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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101

기초부터 활용까지, 3D 프린터의 모든 것

  • 저자 : 안상준 , 정재학
  • 출간 : 2017-03-02
  • 페이지 : 480 쪽
  • ISBN : 9788968483424
  • 물류코드 :2342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9점 (11명)
좋아요 : 171

3D 프린터 사용자를 위한 단 한 권의 필독서!

이 책은 3D 프린터를 이용한 개인 제작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3D 프린터의 기초부터 활용까지를 아우르는 실전 지식을 담고 있어, 3D 프린터를 아직 접하지 않은 입문자에게도, 더 깊이 파고들고 싶은 사용자에게도 훌륭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시작해 보자.

 

 

이 책의 특징과 장점

-. 3D 프린터의 기초 지식부터 하드웨어 구조, 프린터 구매 및 조립, 사용법, 소프트웨어, 트러블슈팅(Trouble Shooting, 문제 해결), 활용법 등 3D 프린터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담고 있는 입문서이다. 

-. 3D 프린터 사용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으며,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개별적으로 찾아 헤매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 3D 프린팅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 지식이 없거나 막막해서 시도하지 못했던 사람, 또는 입문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으로, 책 한 권으로 3D 프린터를 배워 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 3D 프린팅 및 3D 프린터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의 개념을 정리한 용어집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 궁금한 용어를 한 눈에 익힐 수 있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 3D 프린터에 대해 배워 보고 싶은 일반인(인문학도, 디자이너, 학생 등) 

-. 3D 프린터 조립이나 사용법에 관심이 있는 메이커 또는 취미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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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준 저자

안상준

3D 프린터를 직접 제작하며 온갖 고생을 다한 끝에 본의 아니게 3D 프린터 전문가가 되었다. 다행히 지금은 3D 프린터를 이용한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즐기고 있으며,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다른 입문자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4D 프린팅, 소프트 로보틱스 응용 등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조 혁신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정재학 저자

정재학

주로 부품 제작을 위해 3D 프린터를 애용한다. 델타 봇을 특히 좋아하며, 책에서도 관련된 부분을 맡았다. 또한 숙련된 프로그래머로서 소프트웨어에 관한 내용을 주로 집필하고 감수했다.

PART 01. 3D 프린터 입문하기 

Chapter 01. 3D 프린터 입문하기

__01 3D 프린팅이란?

__02 3D 프린터의 역사

__03 다양한 3D 프린팅 방식 

____FDM 방식 

____SLA 방식 

____DLP 방식 

____SLS 방식 

____잉크젯 방식 

____폴리젯 방식 

__04 3D 프린터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Chapter 02. 3D 프린터 선택 가이드 

__01 선택 기준 

____익스트루더 

____XYZ축 상대 운동 구현 방식 

____프레임 및 부품 소재 

____출력 성능 

____부가 기능 

____사용 환경 

____A/S 정책과 사용자 커뮤니티 

__02 나만의 프린터를 갖는 방법 

____완제품 구입 

____키트 조립 

____직접 제작

____출력 대행

 

PART 02. 3D 프린터 해부하기

Chapter 03. 3D 프린터 해부하기

__01 기구부 

____스텝 모터

____동력 전달 구조 

____연마봉, 베어링, LM 가이드

__02 제어 장치 

____제어 보드 

____스텝 모터 드라이버 

____LCD 컨트롤러 

____센서 

__03 베드 

__04 전원부 

__05 익스트루더 

____콜드엔드 

____핫엔드 

__06 체결재와 작업 도구 

____다양한 체결재 

____작업에 필요한 공구들 

 

Chapter 04. 3D 프린터 만들기: 하드웨어 

__01 XZ-Y 방식 

____XZ-Y 방식의 제품 

____프루사 i3의 구조 

____프레임 조립 

____Y축 조립 

____X축과 프린터헤드 조립 

____Z축 조립 

____결론 

__02 XY-Z 방식 

____XY-Z 방식의 제품 

____XY-Z 방식 프린터의 구조 

____프레임 조립 

____갠트리 조립 

____Z축 이송대 조립 

__03 델타 봇 

____코셀과 로스토크 

____델타 봇의 구조 

____로드 조립 

____프레임 조립 

____캐리지 조립 

____기구부 완성 

 

Chapter 05. 3D 프린터 만들기: 소프트웨어 

__01 용어 설명 

__02 아두이노 IDE 

____예제 파일 열기 

____아두이노 IDE 기본 UI 

____Blink 예제 업로드하기 

__03 Gcode와 호스트 소프트웨어 

____호스트 소프트웨어 

____Gcode 다루기 

__04 펌웨어 

__05 Marlin 설정하기 

____제어 보드의 종류와 통신 속도 

____온도 제어 

____엔드스탑과 구동 범위 

____스텝 모터 제어하기 

____속도와 가속도 

____LCD 

____Core-XY 

____델타 봇 

 

PART 03. 3D 프린터 활용하기

Chapter 06. 3D 프린터로 출력하기 

__01 출력하기 

____모델 소스 

____슬라이서란? 

____주요 슬라이서 설정 

____Cura 다루기 

____LCD 활용하기

____출력 준비하기 

__02 출력 품질 개선하기

____첫 레이어의 안착 문제 해결하기 

____베드 도포 방식 및 도포재 선택하기 

____출력물 냉각하기 

____필라멘트 선택하기 

____프린터 성능 평가하기 

 

Chapter 07. 3D 프린터 트러블슈팅 

__01 점검 사항 

____프린터 유지 보수하기 

____프린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__02 주요 문제와 원인 진단하기 

____기구부 문제 

____엔드스탑과 오토 레벨링 문제

____온도 제어 문제 

____제어부 문제 

____출력 품질 문제 

__03 핵심 원인 분석과 해결 방법 

____슬라이서 

____펌웨어 

____기구부와 스텝 모터 

____제어 보드와 전원 장치 

____압출부 

 

Chapter 08. 3D 프린터 활용하기 

__01 프린터 업그레이드하기 

____오토 레벨링 

____멀티 헤드 

____스풀 홀더 

____필라멘트 청소 필터 

____챔버 

____방진 및 방열 

____LED 부착하기 

__02 Repetier-Firmware 사용하기 

____Repetier-Fimware Configuration Tool 사용하기 

____General 

____Mechanics 

____Tools 

____Features 

____User Interface 

____Manual 

____Download 

__03 3D 프린터 다양하게 활용하기 

____실생활 활용 사례 

____인테리어 및 장식 활용 사례 

 

부록 A. 용어 사전 

부록 B. 부품 구매 

부록 C. 참고 및 인용 자료 

<초부터 활용까지, 3D 프린터의 모든 것>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된 도서는 "3D 프린터"를 주제로 다룬 한빛미디어의 Make:Korea 시리즈 중 하나인 "3D 프린터 101"이라는 도서다.

 

일단 가장 먼저 책을 받자마자 표지 디자인 및 색감에 시선이 쏠린다.

아마 서점 진열대에 놓여있다면 몇십미터 전부터 이 책을 발견할 수 있을것 같다. 

과연? 책 표지는 강렬하나 그 내용 또한 강렬한지? 궁금해진다. 

 

참고로 나는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정도만 있는 수준이다.

  이 책의 커버리지가 기초부터 활용까지라는데 과연 내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을 가지고 읽어내려가 보았다.

 

  그럼 최근 모 대선 후보가 3D 프린터를 읽는 방법에 있어서 "삼디 프린터"라고 읽어서 Hot해졌다는 소식을 들은바 있는데 어떤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을지 지금부터 훑어보겠다.

 

Let's Go! 3D Printer World~

 

  이 책은 저자가 말하길 "3D 프린팅에 입문하는 어느 누구도 길을 헤매는 일이 없도록 어떠한 사전 지식도 전제하지 않고 쓰여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3D 프린터에 대해 접해 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읽어보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즉, 나와 같이 3D 프린터가 어떤것인지 정도만 아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보기 바란다. 

 

책의 구성은 총 3파트로 되어있다.

- Part1. 3D 프린터 입문하기

- Part2. 3D 프린터 해부하기

- Part3. 3D 프린터 활용하기

 

그러면 각 파트별 어떤 내용들을 소개하는지 확인해보자.

 


<Part1. 3D 프린터 입문하기>

 

  Part1에서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로써 주목받는 3D 프린터의 역사를 소개하고, 다양한 방식의 3D 프린터의 종류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3D 프린터를 구매하게 될 시 구매 전 필요한 지식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요구사항에 맞는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초의 3D 프린터는 언제 개발되었는지 알고있는가?

정답 : 최초의 3D 프린터는 198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재료를 더해가며 만든다는 개념에서 "적층 가공 장비"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3D 프린터의 선조가 오래되전에 나왔다는 것에 약간 놀랐다.

그럼 다음 질문을 해보겠다. 

 

 

3D 프린팅 방식은 몇가지나 될까?

정답 : 책에서 소개하는 방식은 총 6가지 방식이나 된다.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3D 프린팅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6가지 방식은 아래와 같다. (자세한 사항은 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 FDM(Fused Deposition Modeling)방식 : 3D 프린팅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

  -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방식

  - DLP(Digital Light Processsing)방식

  - SLS(Selective Laser Siter)방식

  - 잉크젯방식

  - 폴리젯방식

 

 

 

3D 프린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정답: 은 없지만 사실상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집도 만들 수 있고 심지어 사람 신체에 사용되는 인공보조물들도 만들 수 있다.

 

 

 

3D 프린터를 구매하고 싶은데 무엇을 고민해봐야 할까?

정답 : 3D 프린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익스트루더(쉽게 말해 잉크 나오는 곳)"과 "3D(XYZ)축 움직임" 그리고 출력성능 등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완제품을 구매할 수 도 있지만 키트 또는 직접 제작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니 가성비를 추구하는 나로써는 직접 제작하는 부분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든다.

 

 

  Part1을 읽고나니 3D 프린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설명을 통하여 알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활용분야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사실 동작방식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이런게 있다정도만 보고 넘어가도 될듯 보인다. 그리고 만약 내가 3D 프린터를 구매하게 된다면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지도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Part2.. 3D 프린터 해부하기>

 

  Part2에서는 3D 프린터 기기 자체를 좀더 상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그 구조를 이루는 각 부품들을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등 아주 상세하고 설명되어 있다.

  각 부품마다 설명만 되어 있으면 부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을 해야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설명하는 모든 부품들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3D 프린터를 해부하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다음으로 제조사별 3D 프린터 키트를 조립하는 방법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실상 이 부분은 직접 키트를 가지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지만 그냥 설명서 보는 수준정도만 이해하고 넘어갔다.

 

 

 

  하드웨어 부분을 확인해보았으니 이제 하드웨어를 구동시키기 위한 작업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3D 프린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아두이노와 같은 제어보드가 필요하다. 아두이노에 대한 사용법과 3D 프린터를 작동시키기 위한 명령어 집합인 Gcode를 전송한다. 이에 대한 개념 및 명령어 사용법에 대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Part2를 읽고나니 3D 프린터 하드웨어 구조 및 각 부품들이 어떤 역활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하드웨어를 제어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파트에서는 각 부품에 대한 이미지 삽화가 잘되어 있던 점을 매우 칭찬해주고 싶다. 글로만 접했다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Part3. 3D 프린터 활용하기>

 

Part3 3D 프린터 활용하기 부분은 3D 프린터를 가지고 있어야 책을 읽는데 즐거움이 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사실 해외 직구로 3D 프린터를 구매해보려고 했으나 구매제품에 대한 가격선을 관세 범위 내($199 이하)로 정하다보니 특별하게 원하는 제품이 없어서 결국 구매는 포기하게 되었다. 아쉽지만 내용만 확인해보는 정도로 진행했다.

 

가장 대중적인 슬라이서인 Cura에 대한 설명을 다루고 있다. 슬라이서란 여러개의 레이어를 차례로 적층하여 3차원 형상을 구현하다보니 슬라이서는 프린터가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3D 모델데이터(Source)를 2D 레이어로 얇게 썰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 다음 내용으로는 3D 프린터를 활용하다보면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트러블슈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실제 3D 프린터를 구매하여 사용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기에 나와있는 내용들부터 하나씩 찾아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정리해보자!>

 

  이번에 리뷰한 도서를 읽고나니 어떻게 보면 3D 프린터에 대한 문외한이였던 내가 그래도 전체적인 윤곽을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정말 3D 프린터를 구매해야 한다면 어떤 방식에 어떤 제품 그리고 어떤 툴을 사용하여 모델링하고 프린터를 제어하는지 등 전체적인 큰 흐름정도는 분명히 파악한 것 같다. 실제 활용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이나 문제점등은 책에서 소개하는 사이트들을 통해서 풀어 나가면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생기신 초심자분들에게는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몇 년 전 3D프린터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보편화 된다는 소식에 저는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간단한 플라스틱 제품은 물론이고 고무로된 슬리퍼, 총, 그리고 인공장기까지요!

개발된지 얼마 안 된 줄 알았는데 최초의 3D프린터는 1980년대에 개발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보급된것은 2007년 영국에서 시작된 3D프린터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렙랩(RepRap)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 덕택에 공개되어있는 오픈소스를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고,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표준화된 부품을 사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3D프린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오랫동안 산업계에서만 사용되던 장비가 대중적으로 보급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급화 되어있고 관심이 많이 가는 3D프린터이지만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대부분 없을 거에요.

그래서 이에 대한 정보를 얻고싶으신 분들은 책을 참고하실거에요. 하지만 3D프린터에 대한 책이 너무 많죠ㅜㅜ 

3D프린터에 관한 많고 많은 책들 중 '3D프린터 101'에 대해 소개할까합니다. 마치 프로그램 제목인 '프로듀서 101'이 생각나네요!^^
일단 이 책을 크게 PART1,2,3으로 3D프린터 입문하기, 해부하기, 활용하기로 나누어져있고 또 CHAPER로 세분화 시켜놓았습니다. 3D 프린터의 역사와 프린팅 방식, 그리고 정말 정말 필요한 3D프린터 선택 가이드도 있습니다.

3D프린터를 배워보고 싶은데 하나도 모르시는 입문자들께 적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린터를 다룰 줄 아시는 분들도 이건 잘 모르실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바로 3D프린터의 구성요소인데요!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꼭 이해를 하고 있어야 프린터를 올바르게 조립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파트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자 이제 프린터에 대해 구석구석 알았으니 우리가 그토록 알고자했던! 지금까지 제가 설명했던 것들은 다 이것을 위해 존재했던 것들이죠!!!!! 3D프린터 작동하기 입니다. 출력이라고 하죠.


출력하는 방법, 출력품질 개선, 프린터 유지 보수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진단하기, 업그레이드하기 등. 그냥 3D 프린터에 대해 낱낱이 밝혀주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전공책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에 책을 촤르륵 펴보면 어휴.. 글씨가 ... 너무 많아요..하지만 그 만큼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그리고 기계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읽기가 겁나실 텐데 책에 용어에 대해서도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그 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리고 사진도 꽤 많습니다. 글로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을 사진을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점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저희 학교에 3D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조만간 가서 출력을 해봐야겠어요. 그 동안은 해주는 학생들이 따로 있었는데! 이번에는 당당히 제가 스스로 해보겠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그럼 모두들 3D프린터로 원하는 제품들 만들어 내시길 바랄게요!

 

 

 
 
 
 
 
 
 
 
 
무엇보다도, 3D 프린팅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의 창의성을 무한하게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생산 도구라는 점이다.

    내가 3D 프린터를 처음 알게 된 건 고등학교 때 '메이커페어 서울'에 갔을 때다. 그때 한구석에 놓여있던 3D 프린터는 매우 신기했지만 그 프린터의 위대함을 몰랐던 나는 그 이상을 궁금해하지는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미술을 공부하다가 다시 융합교육을 하는 학과에서 공부하기 시작할 무렵, 3D 프린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려왔다. 얼마 전부터 '메이커스페이스'에 관한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메이커스페이스는 대부분 3D 프린터를 활용한 창작에 집중되어있고 정부 또한 3D 프린터 산업 육성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3D 프린터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도구이지만 일반인이 3D 프린터를 통한 제작까지 다가서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3D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3D 프린터 101: 기초부터 활용까지, 3D 프린터의 모든 것>은 매우 반가운 책이었다.

3D 프린터 101

저자 안상준, 정재학

출판 한빛미디어

발매 2017.03.02.

<3D 프린터 101> 둘러보기
PART 01. 3D 프린터 입문하기
- Chapter 01) 3D 프린터 입문하기
Chapter 02) 3D 프린터 선택 가이드
PART 02. 3D 프린터 해부하기
- Chapter 03) 3D 프린터 해부하기
- Chapter 04) 3D 프린터 만들기: 하드웨어
- Chapter 05) 3D 프린터 만들기: 소프트웨어
PART 03. 3D 프린터 활용하기

- Chapter 06) 3D 프린터로 출력하기
- Chapter 07) 3D 프린터 트러블슈팅
- Chapter 08) 3D 프린터 활용하기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3D 프린터 101> 의 책은 3D 프린터의 역사부터 시작해 3D 프린터의 세부적인 사항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 프린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3D 프린터 101> 구성
내용도 내용이지만 작동원리들을 설명해주는 그림 자료들과 다양한 사례에 해당하는 사진 자료들의 퀄리티가 마음에 들었다. 뒷부분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다루는 부분에서는 사이트에서 다운받고 설정하는 화면까지 스크린샷으로 제시되어 어려운 내용도 이해하기 훨씬 수월했다. 공대생도 아니고 3D 프린터를 사용해본 적도 없는 나에게 이 책의 내용을 다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런데도 '아, 그렇구나'하며 천천히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책의 구성 덕분이다. 또한, 책을 뒀다가 나중에도 여러 번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예를 들어 Cura를 어떻게 설정하고 활용하는지 설명할 때도 아래 그림처럼 화면 인터페이스를 하나 하나 보여줬기 때문에 나중에 따라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긴 것 같다.


<3D 프린터 101>, 누가 보면 좋을까
이 책은 전체적으로 컬러풀한 감이 있는데, 아래 보이는 사진처럼 개념을 설명할 때 노란 밑줄로 강조까지 해주고 있다. 3D 프린터의 교과서처럼 쓰여야 할 것만 같았다. 

물론 3D 프린터가 그저 궁금한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초급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지만 책의 두께나 내용의 깊이가 끝까지 읽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제 막 본격적으로 메이커의 길에 들어서려는 사람에게는 우리나라 메이커 문화와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D 프린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독학하기 좋은 책이다. 아직은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메이커 문화가 우리나라에서 자리잡히기 위해서는 이러한 책들이 대학, 연구기관, 크고 작은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 관련 종사자들에게 최대한 많이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4138307551
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위 사이트에서 확인!

 

 

_클릭하시면 한빛 미디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한빛미디어] 3D프린터 101_기초부터 활용까지, 3D 프린터의 모든 것

 

 

 

 

 

 

 

저자님 소개~

 

 

 

 

 

 

 

 

저자님이 피드백을 해주시나봐요!

3D 프린터 조립하다가 갑자기 멘붕오면 메일 보내려고요ㅋㅋㅋ

 

 

 









 

 

 

 

 

목차가 잘 나와있어서

실제 상황에서 아주 요긴할 듯 합니다!

 

 

 

 

 

 

 

 

 

3D 프린터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실제로 충남대학교 캠프 가서

3D 프린터에 대한 강연을 들었는데, 그 때 강연해주신 분께서

[그림 1-5]와 비슷하게 생긴 3D 프린터 갖고 오셔서

빨간색 고양이?였나 그거 뽑는 거 본 적이 있어요!

 

약간 위에서 글루건 짜는 느낌으로 만들더라고요!

 

 

 

 

 

 

 

 

나중에 이런 것도 한 번 만들고 싶더라고요!

맞춤형 깔창 어떨지 기대됩니다!!

 

 



 

 

 

 

3D 프린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선택 기준]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많은 팁이 되었어요!

 

 

 

 

 

 

3D 프린터에 대해 알아감은 물론이고,

그림으로 확인하니까 글을 이해 못해도

그림으로 이해가 가는~

 

 

 

 

 

 

 

이걸 보고, 아 XZ-Y 방식으로 사야겠다.

라고 느꼈어요!

 

사실 처음에 볼 때는 XY-Z방식이 좋은데?

하다가 가격면에서 그냥 XZ-Y 사야겠다고 느낀...%ED%98%B8%ED%83%95%20%EC%9C%A0%EB%A0%B9

 

 

 

 

 

 

제가 <하이스쿨 아두이노>라는 책을 읽고

아두이노를 활용해봐야겠다고 느꼈는데,

3D 프린터에도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아두이노 메가 2560으로 구매해서

두루두루 사용하려고요!

 

 

 

 

 

 

 

보드 잘 못 보는데,

이렇게 위에서 찍은 사진으로 번호 붙여서

설명이 되어있어서 되게 보기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용어가 좀 어려웠는데, 용어 사전에

잘 나와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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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천해주신 구매 홈페이지에서

http://storefarm.naver.com/nasspop/products/337008274

 
 
 
이거 두 개 구매 희망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부품들 구매하고, 만들면
추후에 사진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토끼 만들 거에요%ED%98%B8%ED%83%95%20%EC%9C%A0%EB%A0%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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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후기는 한빛 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참여해 지원받은 <3D 프린터 101> 도서를
활용하여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3D프린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본다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 것같다. 제목처럼 기초부터 활용까지 모두 들어가 있다.

1장 프린터 입문하기에서는 역사, 방식, 선택가이드가 잘 나와 있고,

2장 프린터 해부하기에서는 기구, 제어부, DIY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3장 프린터 활용하기에서는 출력하기와 트러블 슈팅, 업그레이드 방법이 잘 나와 있다.

3D 프린터가 있는 사람이라면 3장 활용하기부터 봐도 좋을 것 같다.

활용하기 부분에는 출력하기 위한 준비 동작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초시 설정값부터 프로그램 다루는 방법과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 방법 등은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잘 출력되지 않던 3D프린터를 다시 설정해서 출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중요한 내용은 이미 형광펜처럼 마킹이 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 사용 도중 생기는 문제점들 이라는 것이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크해 놓았다.

처음 프린터를 사게 되면 어느 누구라도 뽑고 싶은 것이 있을 것이다.

나도 시작부터 그것을 뽑았다. 하지만 실패,,,

이유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도 안 해보고 한 것이다이 책에는 최고의 품질을 출력하기 위한 테스트 방법이 나와 있다. 물론 이 책을 보고 테스트 출력물부터 다시 뽑아보고 있는 중이다.

다시 뽑아 보면서 설정 값을 수정하고 수정해서 지금은 어느정도 괜찮은 퀄리티의 출력물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또 하나 3D프린터로 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인 '리쏘페인'

사진을 3D출력물로 만드는 방법이 소개 되어 있다. 이전에 시도 했을 때 매번 실패했었는데 책에 소개된 방법대로 다시 시도해 볼 생각이다.

3D프린터를 잘 활용하고 싶다면 이 한 권의 책으로도 족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DIY를 하고 싶다면 이 책만을 읽으면서 제작하는 것 쉽지 않을 것 같다.

제작 방법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없지는 않다.

저렴한 것이라도 3D프린터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활용법부터 수리, 문제점 수정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직업의 특성상 3D 프린터를 일찍 접하게 되었었다.

2014년 겨울에 알게 되고 배우게 되었으니 늦은 편은 아니었다.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출력물을 뽑으려고 했는데 프린터 대여업체에서 해 준 교육만으로는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조금의 트러블이 생겨도 대여업체에 전화를 하고 대여업체의 사람이 올 때 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그때 고민했던 많은 문제들이 이 책 한권에 다 담겨 있었다.
어떤 방식인지..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그리고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까지 다 담겨 있었다.
왜 이렇게 좋은 책이 이제야 나왔을꼬...

혹여 자신만의 3D 프린터를 제작하고 싶거나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프린터를 선택하고 싶다면 미리 공부하기에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최근들어 메이커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3D 프린터도 주목 받고 있다. 그 반대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하드웨어를 개인이 제작하게 되는 현상은 매우 흥미롭고 산업적으로 봐도 다양성과 창의성 증대로 인한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하지만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드웨어 생산에 접근하는 것은 어렵고 낯설기만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문자들을 위한 여러 책들이 출간되고 있고 여기 그 중 하나인 <3D 프린터 101>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3D 프린터 종류는 다양하고 가격또한 천차만별이지만 입문자들을 위해서 비교적 저렴한 모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그렇다고 입문자들만을 위한 기초적인 정보로 만 채워져 있지 않다. 3D 프린터를 경험해본 사람들부터 고급운영 기술까지 대상 독자의 폭이 넓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3D 프린터를 직접 제작하도록 메뉴얼하고 있다는 점이다. 직접 제작하면 완성품 구매보다 저렴해서 금전적인 이득도 있지만 독자는 3D 프린터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했을 시 본인이 직접 문제해결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오래전 3D 프린터 정보가 많지 않을 때 부터 관심을 갖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저자 2명의 경험이 이 책에 담겨있다. 지금은 전보다 3D 프린터와 관련 부품들이 저렴해졌다고 하지만 시행착오가 많을수록 금전적인 부담도 가중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부담은 이 책에 있는 저자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통해서 큰 손해없이 실수나  관련 정보들을 전수받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저자는 지금 출간된 책 내용보다 1.5배 많은 양으로 초안이 작성 되었다고 한다. 이 책도 3D 프린터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기는 하지만 입문자, 중급자, 고급자를 위한 서적이 시리즈별로 나와도 좋을 듯 싶다.

 

이 책을 통해서 궁금하기만 했던 3D 프린터 정보가 내 안에 있는 창작욕을 자극시키며 메이커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우리가 컴퓨터가 개인마다 집에 컴퓨터가 한대씩 있듯이 3D 프린터도 그렇게 될 것이며 개인이 직접 피씨를 조립하듯 3D 프린터도 개인이 직접 조립하게 되는 보편적인 세상을 상상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누구보다 일찍 그 세상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있을 것이다.

3D프린터에 관심이 참 많다. 진정한 메이커(Maker)로 거듭나기 위해서 마지막 관문으로 남겨두고 있는 것이 바로 이 3D프린터인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책부터 읽었는데 그 책이 바로 '3D 프린터 101'이다. 

 

초보자를 위해 3D 프린터 기초를 설명하는 내용은 기본이고 프린터가 무슨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3D 프린터로 직접 출력을 해보고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단, 직접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단계는 그 내용만 따로 책 한권의 분량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 다루지 않는다.

 

'3D 프린터 101'는 정말 (용융 적층 모델링 FDM방식) 3D 프린터의 바이블 같다. 부품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는데 처음에는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반감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3D 프린터를 사려고 쇼핑몰을 조금 돌아다녀보니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한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제대로 된 3D 프린터를 선택하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지식들이 필요했다.

 

빨리 3D 프린터를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대충 목차만 봐놓고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면 될 것 같다. 그래도 400 페이지가 넘어가는 책의 분량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사진이 많아서 생각보다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3D 프린터 101'에서는 3D 프린터와 관련된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3D 프린터를 구입해 전원 코드를 꽂고 바로 출력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뭐든 제대로 잘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그리고 3D 프린터라는 것이 일반 프린터와는 달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언젠가 다 필요한 지식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직접 3D 프린터를 제작하거나 키드를 조립해보고 싶은 분이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3~4년 전인가, 언론에서 3D프린터에 대한 얘기를 접하고, 서점으로 달려가 관련 서적을 찾아봤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출간된 서적이 두 권밖에 없었다. 하나는 외국서적을 번역한 것이었고, 다른 한 권은 고산,허제씨가 공동 집필한 책이었다. 둘 다 3D프린터가 무엇인지, 앞으로 우리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를 담았던 책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3D 프린팅에 관련된 책이 정말 차고 넘칠 정도로 많다. 특히 인터넷이라는 가장 큰 정보의 보고가 있는 요즘에는 정말 많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정제돼있는 정보를 찾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할 정도이다.

이렇게 많은 정보들이 흘러넘치는데 과연 저자들은 이 책을 어떤 목적으로 집필했을까 하는 게 첫 번째 의문이었고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은 책의 뒤표지에서 친절하게 찾을 수 있었다. 만약 한 줄 서평을 남겨야 한다면 바로 그 문장을 차용하고 싶다.

 

"이 책은 3D프린터를 이용한 개인 제작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책의 구성을 한번 보면, 이 책은 크게 '입문하기','해부하기','활용하기'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Part I' 3D프린터입문하기'에서는 3D 프린팅이 무엇인지와 역사, 대표적인 기술을 간단히 설명하고 3D프린터 선택 가이드를 제공한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대부분의 책에서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3D 프린팅에 대한 장황한 설명과 장밋빛 미래를 아주 간단한 설명과 몇 장의 사진으로 해결한 점이다. 아~ 이 책은 유혹하는 책이 아니라 진짜 실용서임을 알 수 있다.

자, 여기까지 읽었는데 이미 3D프린터를 소유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계속 이어 PartII로 넘어가고, 3D프린터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구매의사가 전혀 생기지 않는 분들은 책을 덮는 게 좋겠다. (관심 없으면 어렵다)

PartII '3D프린터 해부하기'에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3D프린터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각 부품들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프루사 i3, CoreXY, 델타 세 종류의 조립법을 마치 매뉴얼처럼 제공한다. 그리고 호스트소프트웨어, 펌웨어 등 설정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다.

PartIII '3D프린터로 출력하기'에서는 대표적인 슬라이싱 소프트웨어인 CURA의 상세 기능을 하나씩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출력 품질 문제 해결 방법과, 3D프린터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 게시판을 살펴보면 실제로 슬라이싱 소프트웨어의 많은 패러미터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도 많고, 출력 실패 사유들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 이 책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내 생각으로 이 책은 3D 프린팅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을 갖고 있는 분들보다는, 3D프린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나, 체계적으로 3D프린터에 대한 구조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들, 3D프린터를 만들어 보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 젊은 세대는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일반 프린터가 대중화되면서 각종 서류 작성부터 개인들의 글쓰기까지 정말 많은 편리함이 제공되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가 대중화될 준비를 하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여기서 2D 프린터가 절대 갖지 못한 3D프린터의 특징은 프린터 자체를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3D 프린팅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산업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리 개인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우리 머릿속에 있는 형상을 내 눈앞에 만들어 줄 수 있는 도구가 있고, 그 도구를 내 손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집어 들고 직접 만들어 보라~ 

 

안녕하세요 산이아빠입니다 책을 읽어보고 깜짝놀랐습니다 3D프린터가 이렇게 많은 정보가있는줄이요 구입에도 선택이 쉬워졌구요 구입하고도 조립이 쉬워졌구요 구입후 관리도 문제도 술술 책에 다 설명되어있었고 심지어 어려운 용어정리사전까지있어 제 블로그를 쓰는 점에있어서 좀더 전문지식을 가지고 글을쓸수있게해주었네요 초보부터 중급까지 꼭 필요한 사전같은책입니다 산이아빠가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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