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커뮤니티에서는 새롭고 참신한 여러 프로그램이 매일 올라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 중 다수는 개발 보드를 사용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 주제를 잘 모른다면 보드 간의 차이나 장점을 분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간단한 지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메이커 셰드(Maker Shed)에 아두이노 우노와 라즈베리 파이 스타터 키트를 보러 가 봅시다. 이들 키트에는 초보자가 첫 프로젝트에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이 모든 부품들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나요? 그렇다면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아두이노나 라즈베리 파이 중에 원하는 보드를 구입한 뒤 <손에 잡히는 아두이노>와 <손에 잡히는 라즈베리 파이> 시리즈를 읽어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두이노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마더보드이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한 번에 하나의 프로그램을 여러 번 반복해서 실행시킬 수 있는 단순한 컴퓨터이다. 사용하기가 매우 쉽다.
라즈베리 파이는 범용 컴퓨터로 보통 운영체계로 리눅스를 사용하며 한 번에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다. 아두이노보다는 조금 더 사용하기 복잡하다.
아두이노 보드는 단순한 반복 작업에 사용하기 좋다. 차고 문을 여단거나 바깥의 기온을 측정하고 이를 트위터에 포스팅하거나 단순한 로봇을 구동시키는 작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기능을 모두 갖춘 컴퓨터를 원한다면 라즈베리 파이가 딱이다. 좀 더 복잡한 로봇을 구동하거나, 여러 작업을 실행시키거나, 비트코인이나 암호화처럼 계산이 많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
맞다. 그렇지만 경험상 하는 이야기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닌가.
그러면 아두이노를 사라. 어차피 아두이노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니까.
※ 원문 작성자 : Patrick Di Justo
※ 원문 번역자 : 이하영
※ 원문 링크 : http://makezine.com/2015/12/04/admittedly-simplistic-guide-raspberry-pi-vs-arduino/이전 글 : 조건 없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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