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계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땅 위에 눈금을 그리고 막대기 하나만 있으면 그림자를 보고 시간을 꽤 정확하게 맞힐 수 있지요.
하지만 요즘은 해시계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뿐더러 정확하게 시간을 알 수 있는 디지털 시계를 선호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인스트럭터블의
세바스티안 모랄레스(Sebastian Morales)는 이 고대의 기술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간을 읽을 수 있는 해시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가 인스트럭터블에 올린
튜토리얼을 보면 해시계를 완성한 후 어디에 어떻게 설치할지를 먼저 신중하게 고려한 것이 느껴집니다. 그런 다음 그는 오토데스크 인벤터(Autodesk Inventor)에서 모델을 만들고 이를 3D 출력해 해시계를 완성했다고 하네요.
이 특별한 해시계는 매시간 땅에 독특한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해시계에 새겨진 숫자 사이로 빛이 통과해 지금이 몇 시 인지 숫자로 읽을 수 있지요.
심지어 서머타임까지 고려한 그는 받침대와 막대기를 분리해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그가 인스트럭터블에 필요한 파일들을 올려놓았으니 여러분도 하나 출력해시 직접 사용해 보세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5/22/tell-time-3d-printed-portable-sund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