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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만 따라 해봐! - 채널 구독자와 조회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나요?②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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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

by 한빛

11,928

 

 

채널 구독자 늘리기

 

채널 구독자를 늘리는 것은 지속적으로 조회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며, 나와 시청자 간의 유대감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강력한 수단입니다. 그렇다면 구독자를 늘리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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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효과적인 채널 소개 동영상을 만드는 겁니다. 눈길을 끄는 소개 동영상을 만들어 신규 방문자용 [채널 예고편]으로 채널 상단에 등록해보세요. 신규 방문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채널의 성격을 이해하게 해 구독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규 방문자용 [채널 예고편]은 채널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재생되므로 자연스레 동영상을 시청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237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채널을 구독하지 않은 신규 시청자에게 이러한 동영상은 채널과 동영상에 대한 첫인상이나 다름없습니다. 허팝도 신규 방문자용 [채널 예고편]으로 등록한 동영상을 주기적으로 바꿔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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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팝이 신규 방문자용 [채널 예고편]으로 등록한 동영상,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있음

 

둘째는 동영상에서 시청자에게 지속적으로 구독을 요청하는 겁니다. 여러분도 많은 채널을 보면서 “구독과 좋아요는 필수”라는 크리에이터들의 멘트를 들어본 적 있을거예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구독은 시청자의 적극성이 필요한 요소입니다. 시청자에게 구독을 유도하는 적절한 요청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구독자 유입 속도는 차이가 납니다. 

 

물론 일방적으로 구독을 해달라고 무작정 요청하면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영상 중간에 구독을 유도할 수 있는 적절한 상황에서 구독을 요청한다면 그 효과가 매우 클 겁니다. 예를 들어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는 하이라이트 장면, 어떠한 어려운 미션을 해결했을 때 혹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구독을 요청한다면 시청자들은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구독을 누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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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팝의 동영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구독 요청 장면

 

셋째는 유튜브에서 언제나 중요한 동영상 장르의 일관성 관련 내용입니다. 초보 크리에이터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정말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채널에는 확실한 콘셉트와 장르가 있어야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야 합니다. 만일 누군가가 어제는 장난감 동영상을 올리고 오늘은 뷰티 동영상을 올리고 내일은 먹방 동영상을 올린다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채널 주제가 난해해 구독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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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의 일관성은 시청자의 경험이나 알고리즘 차원에서 매우 중요

 

넷째는 채널과 콘텐츠에 관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브랜딩입니다. 브랜딩은 소비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가 갖는 고유한 특징을 알려주는 작업입니다. 채널 아트, 채널 아이콘은 자신의 채널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응축적으로 담아 제작해야 합니다. 또한 동영상의 설명, 제목, 미리보기 이미지(섬네일)도 채널 브랜딩과 일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동영상의 내용을 시청자가 알기 쉽게 작성하는것은 물론 이 채널만의 느낌을 살려 다른 채널과의 차이점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리보기 이미지에 자신만의 테두리 디자인을 사용한다든지 아니면 자신의 얼굴이 나온다든지, 수많은 섬네일 속에서 나만의 섬네일 방식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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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을 보면 누구나 허팝이 떠오르길 바라며 일관된 시그니처 색 사용

 

다섯째는 구독자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유튜브는 구독자를 유도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먼저 유튜브의 워터마크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워터마크를 통해 동영상 안에 채널 구독 버튼을 수록하는 것만으로도 구독자를 조금이나마 늘릴 수 있을 겁니다. 256쪽에 해당 기능에 대해 설명해두었습니다.

 

[최종 화면] 기능을 통해서도 동영상 마지막에 구독 버튼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원하는 동영상, 재생 목록과 함께 구독 버튼을 동영상 끝에 보여줌으로써 동영상을 흥미롭게 본 시청자의 구독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동영상 설명에 구독 링크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채널 구독 버튼이 팝업 창으로 나타납니다. 구독 링크를 붙이려면 채널 URL 끝에 ‘?sub_confirmation=1’을 붙입니다. 이를테면 허팝은 https://www.youtube.com/user/heopopfamily?sub_confirmation=1이 구독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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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팝의 구독 링크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모습(이미 구독 중일 때는 나타나지 않음)

 

 

 

 

동영상 조회수 늘리기

 

유튜브에서 가장 기본적인 측정 요소는 바로 조회수(View)입니다. 조회수는 사람들이 동영상을 시청한 횟수로, 동영상의 인기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즉, 누군가가 그 숫자만큼 동영상을 시청했거나 시청하려 한 것입니다. 시청자의 동영상 유입 경로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이때 어떤 유입 경로를 통해 시청했는지에 따라 시청자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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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통해 조회하는 적극적인 관심은 정보성에 가깝습니다. 해당 검색 유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채널과 콘텐츠에 대한 메타데이터 작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190쪽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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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팝 채널의 동영상은 다른 채널에 비해 검색(허팝 관련 검색어)을 통한 유입이 높음

 

유튜브 메인 페이지 및 추천 동영상 영역을 통해 유입되게 하려면 채널의 장르와 주제가 일관되게 유지되고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를 명확히 파악해 내 채널과 맞는 시청자를 찾아내야 합니다. 이렇게 찾아낸 시청자에게 내 채널과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겁니다. 즉 내 채널이 확실한 장르로 분류되고 주제가 명확해야 이에 맞는 시청자에게 내 동영상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튜브는 대중의 취향과 관심사를 신속히 분석하고 이 정보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동영상을 추천해줍니다. 

 

그리고 이때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어떤 동영상을 얼마나 오래 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즉, 거듭 이야기했던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조회수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내 채널의 장르와 주제에 맞는 잠재 타깃 시청자를 찾아냈는데 잠재 타깃 시청자가 동영상을 오래 시청하지 않는다면 그 동영상은 더 이상 추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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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하루 동안 콘텐츠를 시청하는 시간은 10억 시간

 

외부 소스는 SNS나 외부 웹사이트 등을 통해 유입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유튜브가 아닌 곳에 내 동영상이 많이 공유되면 그만큼 많은 시청자에게 동영상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는 이러한 공유와 확산을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합니다. 내 동영상에 관심을 가질 만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 내 동영상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도 함께 고민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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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팝 채널의 동영상은 외부 소스 유입 비중이 높지 않음

 

뷰티, 패션과 같은 분야의 크리에이터는 온라인 카페나 커뮤니티를 통해 유입되는 시청자를 높일 수 있으니 외부 소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더불어 207쪽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클릭률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 핵심 요소는 미리보기 이미지(섬네일), 제목, 설명등입니다. 이 또한 앞의 내용을 참고해 클릭률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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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은 구독하고 나면 취소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큰일이 있지 않은 한 구독자가 급격하게 줄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회수는 동영상의 주제에 따라 급격히 줄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채널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초기에는 동영상의 주제를 잘 선정해야 합니다. 

선 처음에는 특정 주제와 연관된 동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해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와 더불어 급변하는 트렌드를 잘 캐치해서 내 동영상에 접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허팝도 처음에 동영상을 아무도 시청해주지 않아 트렌디한 주제를 많이 다뤘습니다. 

새로 출시된 편의점 도시락 먹기, 허니버터칩 먹기, 불닭볶음면 먹기 등 트렌디한 먹방 콘텐츠에 

허팝만의 스타일을 녹여내 실험적인 먹방으로 다양하게 풀어냈습니다. 

그렇게 실험적인 내용의 동영상을 업로드하다 ‘실험’이라는 

콘텐츠가 허팝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처음부터 

비교 대상을 탑 크리에이터로 두고 접근하면 실망감이 아주 클 거라는 점이에요.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서 트렌디한 주제에도 접근해보고 

벤치마킹도 해보면서 조회수 1의 감사함을 아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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