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 팔이나 동물의 형태를 한 로봇이라면 사족을 못씁니다. 제가 있는 장소가 어디든 관절 로봇을
보기만 하면 달려가서 구경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해 집니다. 옆에서 함께 구경하던 다른 사람들을
떠올려 보면 이런 사람이 꽤 많을 듯합니다.
작은팔을 만든 가베 벤츠(Gabe Bentz)의 말에 따르면 작은팔의 이야기는 꽤 신선합니다. 차고에서 시작한
아무 것도 아닌 프로젝트가 킥스타터(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을 모아 생각보다
빨리 보상을 받게 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