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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인터뷰

뇌를 자극하는 Red Hat Fedora(개정판) 저자 우재남과의 인터뷰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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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

by HANBIT

17,515

뇌를 자극하는 Red Hat Fedora(개정판)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우재남님께서 전판을 집필하신지 4년 5개월만에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전판이 출간되었을 때도 간단한 인터뷰를 했었는데, 또다시 우재남님과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저자 우재남님을 모시고 간단히 들어보겠습니다.

우재남 저자 우재남님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책은 몇번째인지요?

우선 성별은 남자입니다 ("재남"이란 이름의 여성분이 종종 계시더군요. ^_^). 원래 전공은 지리정보공학이지만 후에 컴퓨터공학과 최근에는 u-City학을 공부했습니다. 세 학문이 별도라기 보다는 서로 상호보완 작용을 하는 부분이 많아서 지금 하고 있는 일에도 세 분야를 십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디티솔루션 부설 공간데이터베이스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전공과 관련해서 강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빛미디어에서는 2005년도에 처음 인연을 맺은 후에, 이번까지 총 5권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대략 1년에 한 권씩 나온 꼴인데요, 직장 및 강의와 병행하느라 그것도 상당히 벅찹니다. 현재는 오라클과 관련된 서적을 집필 중에 있으며, 2010년도 안에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뇌를 자극하는 Red Hat Fedora(개정판)은 전판과 달라진 내용이 무엇인가요? 어떤 독자가 읽으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전판에서 많은 독자께서 격려와 질책을 함께 주신 것을 이번 개정판에서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크게 달라진 점을 들자면

첫째, 기존 사용된 페도라 버전이 4에서 11로 바뀌었습니다. 책을 쓰는 중간에 12버전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11버전과 큰 차이가 없으며 페도라가 6개월 주기로 새 버전이 출시되므로, 굳이 아주 최신 버전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으며 11버전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또한, 사용한 Vmware Workstation 버전도 5.0에서 6.5 및 7.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둘째, 전판에서는 상용인 Vmware Workstation 만을 사용했습니다. 문제는 평가판이 30일 밖에 사용하지 못해서 그 이후에는 실습에 많은 불편함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개는 불법복제한 제품을 쓰시는 듯 합니다만, 개인이 아닌 학교/회사 등에서는 문제의 소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정판에서는 기준을 Vmware Workstation 6.5 및 7.0 으로 집필했지만, 부가적으로 무료인 Vmware Server 1.x 및 Vmware Player 3.x를 가지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상용인 Vmware Workstation을 가지고 있거나 구입할 계획이라면 그것을 사용하면 되며, 그렇지 않다면 무료인 Vmware Server 1.x / Vmware Player 3.x 로도 책의 전체를 실습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Vmware Player 3.x는 Microsoft의 Windows 7에 포함된 Virtual PC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출시한 제품으로 Vmware Workstation 7.x와 거의 동일한 능력을 가진 제품이며 무료(정확히는 "free for personal non-commercial use")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책에서 자주 사용할 스냅샷(Snapshot)기능이 빠진 것과 네트워크 설정 변경 툴이 없는 것인데, 이에 대한 해결책도 책에 모두 기술되어 있으므로 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용인 Vmware Workstation에 비해서 좀 불편합니다만, 무료로 사용한다는 큰 장점을 잊지만 않으면 별로 불편하게 안 느껴집니다. ^_^)

셋째, 많은 독자께서 책의 큰 장점으로 인정해 주셨던 상세한 실습을 더욱 친절하고 상세한 실습으로 재 구성하였습니다. 전판을 출간하고 4년 이상 그 책으로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느꼈던 어렵거나 막힌 부분을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그래서, 컴맹에 가까운 독자도 리눅스의 중급까지 바로 진급(?)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기존에도 제공되었으나 계속 애프터 서비스(http://brain.hanb.co.kr/fedora) 를 제공합니다. 더욱이 이번에는 책에서 사용된 설치가 깨끗하게 완료된 페도라 11 가상머신을 통째로 압축하여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설치부분에서 막혀서 진행을 못하는 독자가 없도록 최대한 배려하였습니다. 또한, 책에서 사용된 여러 소프트웨어의 버전이 시간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실에 대부분 등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흘러 사용된 소프트웨어의 변경으로 인해서 책과 달라져 실습이 어려워지는 부분은 최소화 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제공해 주신 한빛미디어 송관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섯째, 이건 특징이 아니라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전판과 마찬가지로 이 책을 리눅스 사전이거나 바이블이 아닙니다. 개정판을 초기 구성시에는 명령어 및 옵션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추가하면서 집필하였으나, 그렇게 되자 책이 다시 "리눅스 초보자"를 위한 것이 아닌 "리눅스 중고급" 사용자를 위한 책으로 변질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판의 초심(?)으로 돌아와서 과감하게 생략할 부분들은 생략하면서 집필했습니다. 혹, 리눅스의 명령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기를 기대한 분들께는 전판과 마찬가지로 기대를 완전하게 충족시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 책은 "리눅스 초보"가 확실하게 리눅스 및 네트워크 서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리눅스 중급"의 실력을 갖추게 도와줄 것은 확신합니다.

뇌를 자극하는 Red Hat Fedora : 리눅스 서버 & 네트워크(개정판) 뇌를 자극하는 Red Hat Fedora 개정판을 쓰게 된 계기와 집필하면서 참고했던 책 또는 자료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개정판을 계획한 지는 조금 되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금에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출간될 시점을 보니 차라리 아주 적절한 시기에 출간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책의 집필 중간에 Vmware Player 3.x가 출시되어서, 독자께 30일 제한 없는 무료 Vmware 제품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책의 내용에 포함시킨 것이 무엇보다고 뿌듯(?)합니다. 그리고, 전판을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해 주신 많은 교수님들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압력도 많이 작용했습니다. (^o^) 책을 집필하면서 가장 많이 참조한 부분은 전판 독자분들의 피드백과 강의를 들은 학생들의 질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전판에서 약간 막히거나 고민했던 부분들을 최대한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보강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Red Hat 및 Fedora와 관련된 국내외 서적 및 Windows 네트워크 서버와 관련된 책들도 많이 도움이 된 듯 합니다.

리눅스를 배우고자 하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리눅스를 공부하다가 포기한 대부분의 경우를 보면 리눅스를 "공부"하기 위해서인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리눅스가 "재미" 있어서 배운 분들은 자연스럽게 공부까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리눅스는 "공부"가 아닌 "재미"로 하면 됩니다.

Windows 보다 더 재미있는 부분이 많으며, 그 안에는 "나눔"이라는 훌륭한 철학도 내재되어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입니다.

독자께 추천하고 싶은 책은 당연히 이번 개정판입니다. (^_^;;) 혹 개정판보다 더 고급 내용을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한빛미디어의 "러닝 리눅스, 개정 5판" 이나 "유닉스 파워 툴, 개정 3판"을 권장합니다. 그 외에도 슈퍼유저코리아의 "리눅스 서버관리 실무 바이블 v3.0"에 방대한 내용이 상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이 책 다음으로는 어떤 책을 생각하고 있는지요?

앞에서도 잠깐 언급 했지만, "오라클 11g"와 관련된 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운영체제와 데이터베이스는 많은 연관관계가 있어서 서로 보완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Red Hat Fedora 책에도 간략하게나마 오라클 설치 및 운영 부분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집필할 오라클 책에서 리눅스 환경에서 오라클 설치가 소개될 것입니다. 그 외에서 전공과 관련해서 "공간데이터베이스" 쪽도 집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출간이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빛미디어와 작업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책을 몇 권 집필하면서 느낀 점은 책은 저 혼자 쓰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획, 편집, 디자인, 교정, 홍보 등의 참여를 해 주심으로써 책이 완성되는 것을 확실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책의 "주 기획/편집자"인 송성근 팀장님을 비롯한 한빛미디어 모든 분들께 마음으로나마 항상 감사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영화배우가 말했듯이 "저는 단지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갔을 뿐"입니다.

또한, 몇 년이 되다보니 "오라클 프로그래밍"을 쓰신 홍형경 저자님과 한빛미디어의 중요한(?) 몇 임직원분들과 함께 꾸준한 모임(가칭 한빛저자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상호 토론과 출판업계의 발전 등을 토의하고 있습니다. (물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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