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와 같은 구성이지만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다른 문장을 좀 더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든 핸디 워크북입니다. 설명을 읽을 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글씨를 쓰는 동안 스프링이 손에 닿지 않도록 종이를 위로 넘기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손글씨는 연습하는 만큼 확실히 달라집니다. 가방 속에 가볍게 넣어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이 책의 연습 공간을 채워보세요. 글씨라는 것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의 습관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하루에 한두 글자씩이라도 매일 공들여 쓴다면 마지막 장을 채울 때쯤 달라진 글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글씨에 대한 애정과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자신의 글씨를 단정하게 다듬는 것만으로 충분히 개성 있고 예쁜 필체를 만들 수 있어요.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해보세요. 이 작은 책이 많은 분들에게 손글씨의 따뜻하고 다정한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고, 커다란 성취감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신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