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에서 직면하는 비용 제어와 최적화 과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실무 지침서다. 이 책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비용을 최적화하는 구조화된 접근 방식은 물론, 필자가 개발한 KAOTM 방법론도 소개한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AWS 사용자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AWS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단계적으로 상세히 설명한다. 이 책을 따라 모든 학습을 마치고 나면 최적화된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여러분의 조직에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엘리 만수르
세 자녀와 함께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기업과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전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경험이 풍부한 클라우드 전환의 선구자입니다. 2012년부터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개발하고 이끌기 위해 랙스페이스(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사모펀드가 인수)에 입사했습니다. 랙스페이스에 이어 클라우드헬스 테크놀로지스(VMware가 인수)에 합류하여 이스라엘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선도함으로써 클라우드 전환 기업의 비용 최적화를 지원했습니다. 클라우드헬스 테크놀로지스를 떠나 AWS 이스라엘에서 엔터프라이즈 어카운트 매니저로 4년 동안 근무하며 AWS로 전환하는 기업을 지원했습니다. 최근 AWS에서 근무하면서 AWS 내부에서 설계된 ARM 기반 프로세스인 그래비톤2의 선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를 맡았으며, AWS 클라우드 재무 관리 실무, 인증, 교육을 위한 콘텐츠를 정의하는 팀에서 근무했습니다. 또한 환경 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관리와 비용 절감의 모범 사례를 구현하는 데 있어 많은 클라우드 혁신 센터(CCoE) 부서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AWS를 떠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의 계약 조건 및 클라우드 지출을 최적화하여 클라우드 사용자의 비용을 개선하는 비즈니스를 시작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masterawscosts.com)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저자
야이르 그린
아름다운 다섯 아이의 아버지로 이스라엘 중부에 살고 있습니다. 텔맵(인텔이 인수), 파이버, 마토미 미디어 그룹 같은 이스라엘 최고의 스타트업과 하이테크 기업에서 기술을 관리해온 비즈니스 지향적인 기술 리더입니다. AWS, GCP, 애저, 전용 인프라, 오픈 스택, 엣지 로케이션 등을 활용한 클라우드 전환 팀, 엔지니어링 팀, 운영 팀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끌어왔습니다. 특히 수백만 달러 규모의 인프라를 관리하면서 자동화, 스팟 인스턴스, 컨테이너, 서버리스, 마이크로서비스 등을 포함해 비용과 성능 최적화에 주력해왔습니다. 기술과 클라우드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은 IT와 사업 부서와의 격차를 해소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며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책에 설명된 대부분의 모범 사례를 구현하여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월별 지출을 크게 줄였습니다. 현재 e커머스를 위한 선도적인 제품 검색 플랫폼인 스타트업 Syte.ai의 R&D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사내 기술팀을 이끌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 프로세스, 웹 성능, 클라우드 보안과 비용 최적화 등을 통해 조직을 지원하는 ‘서비스로서의 CTO’와 같은 사업적 요소의 혁신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역자
강전희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을 공부했으며, 게임 회사를 거쳐 현재 티빙에 재직 중이다. AI, 빅데이터, 정보 보안, 온갖 Gadget과 업무 자동화 등에 관심이 많다. 국내 최초로 MCN 사업인 DIA TV를 런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개발, 광고 영업, 광고 데이터 분석을 해왔으며 현재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국내 FinOps 문화 정책과 클라우드 기술 공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가가 되고 싶었던 소년은 커서 시스템 엔지니어가 되고, 솔루션 아키텍트가 되고 인프라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키보드로 즐거움을 주는 소설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키보드로 사회를 이롭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즐깁니다. 그리고 리눅스를 하는 유저 ‘리눅서'라는 닉네임으로 주로 활동하며, 현재는 밀리의 서재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로 근무 중입니다. 자격증 커뮤니티 ‘IT 다 봐요’의 운영자이자 열렬한 자격증 콜렉터로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을 20개 정도 취득했습니다. 딱딱한 IT의 영역에 예술과 같은 영감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목차
CHAPTER 1 KAOTM 방법론
CHAPTER 2 컴퓨팅 서비스
2.1 아마존 EC2(일래스틱 컴퓨팅 클라우드)
2.2 서버리스 컴퓨팅
2.3 컨테이너
2.4 컴퓨팅 비용 최적화를 위한 모범 사례
2.5 엔드포인트 삭제와 노트북 인스턴스 중지
2.6 요약: 컴퓨팅 서비스
CHAPTER 3 스토리지 서비스
3.1 아마존 심플 스토리지 서비스(S3)
3.2 아마존 일래스틱 블록 스토리지(EBS)
3.3 아마존 일래스틱 파일 시스템(EFS)
3.4 요약: 스토리지 서비스
CHAPTER 4 네트워킹 서비스
4.1 AWS 네트워킹 개념(서비스와 구성 요소)
4.2 네트워킹 서비스 요금제
4.3 네트워킹 서비스 비용 최적화를 위한 모범 사례
4.4 요약: 네트워킹 서비스
CHAPTER 5 애플리케이션 계층
5.1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방법
5.2 현실 세계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5.3 요약: 애플리케이션 계층
CHAPTER 6 운영
6.1 거버넌스 유닛: 클라우드 혁신 센터(CCoE)
6.2 계정 관리
6.3 거버넌스
6.4 태깅
6.5 KPI
출판사리뷰
한 권으로 끝내는 AWS 비용 최적화의 모든 것
적은 초기 부담과 안정성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불가피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클라우드 도입은 점차 당연시 되어가고 있지만 대부분 스타트업에서는 추가 비용 부담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했는데, 비용을 갉아 먹는 ‘클라우드의 역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보다 앞으로 더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급성장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비용 때문에 클라우드 도입을 주저할 것인가요? 아니면 비용을 제어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을 찾아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것인가요?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는 한 번에 끝나는 마법이 아닙니다.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조직 전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이 책은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에서 여러분이 직면하는 비용 제어와 최적화 과제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책 한 권이면 복잡한 AWS 비용 체계를 완벽히 숙지하고 비용을 절감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조직에 최적화된 비용을 효율적인 방식을 활용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관련된 모든 이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은 AWS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특히 AWS를 제대로 운영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봐야할 도서인 것 같습니다. 도서에서는 KAO 방법론이라고 해서 비용 최적화를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어요.
사실 AWS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언제,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비용을 줄여 나갈지에 대한 기준, 즉 공신력이 있는 방법론이 없다는 점인데 AWS 직원들의 추천사도 그렇고 이 책의 내용은 매우 신뢰가 가는 내용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그 방법론을 적용하기 위한 AWS 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서비스들에 대해 나름 자세히 다루면서 요금 설명 및 요금제를 위한 비용 최적화 모범 사례를 제시하여 매우 참고할만하여, 업무시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도와주는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및 운영에 대해서도 비용 최적화 과정을 제시하며, 다양한 엔지니어 계층을 위한 비용 최적화를 제안하고 있어 실무를 하는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비용 최적화를 위한 운영 프로세스까지 제안하면서 실제 작가가 테스트 해본 모범 사례를 친절히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어렵지 않으며, 많은 AWS 비용 절감, 즉 최적화를 위해서는 도움이 많이 될 수 밖에 없다라고 느꼈습니다.
FinOps라고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클라우드로 시스템들을 옮기면서 지속 가능한 비용 구조를 설정 하기 위해 많은 시스템 운영자들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 책은 그 노력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AWS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틀림없이 도움이 되는 지침서이자, 지름길을 알려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많아지면서 클라우드 엔지니어뿐 아니라 개발자들도 클라우드를 공부하고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워크로드를 분석 설계하여 적용하기까지는 아직 어려움이 많이 있다.
이 책은 저가가 만든 KAO 라는 방법론을 바탕으로 지식, 구조, 운영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알아보며, AWS 구성 요소와 요금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럼 KAO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자.
- Knowledge 지식
- Architecture 구조
- Operation 운영
세 가지를 의미한다.
지식 : AWS 서비스의 구성 요소와 요금제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활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대체 서비스도 이해한다.
구조 : 클라우드 아키텍트가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하고 배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AWS에서 어떤 서비스를 어느 리전에서 사용할 것인지, 보안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각 구성 요소가 다른 구성 요소와 상호 작용하는지 등을 의미한다. (앞서 다룬 지식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환경 구조 내에서 적용하는 과정)
운영 : AWS 비용 최적화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 최적화가 필요하다. 클라우드 사용량과 비용에 대한 모니터링, 추적, 사용 패턴의 이해, 추가적인 최적화 방안등이 필요하다.
(관련 지식과 구조적 이해가 뒷받침되는 지속적인 운영 작업 없이는 비용 최적화를 이룰 수 없다)
이 책은 KAO 방법론과 더불어 서비스별로 4개 장과 운영, 요약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서비스에 대해서는 '개요, 요금제, 비용 최적화를 위한 모범 사례, 이를 구현한 실제 사용 사례'로 구성되어 혼자 공부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고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으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목차를 살펴보자.
1. KAO 방법론
2. 컴퓨팅 서비스
3. 스토리지 서비스
4. 네트워킹 서비스
5. 애플리케이션 계층
6. 운영
7. 요약 : AWS 비용 최적화
1장에서는 KAO 방법론에 대해 설명한다.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의 비용을 최적화하는 구조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4장에서는 각각 컴퓨팅 서비스, 스토리지 서비스, 네트워킹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개요 : 서비스 및 관련 구성 요소를 설명한다. 서비스와 서비스 구성 요소 등에 가장 적합한 사용 사례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 요금제 : 각 서비스에 대한 요금제를 보여주며, 사용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통찰력도 추가로 보여준다.
- 비용 최적화를 위한 모범 사례 : 서비스의 특징과 요금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월 청구액을 줄이기 위한 모범 사례를 설명하기 위해 KAP방법론을 적용한다.
- 사용 사례 : 각 주제에서 다루는 모범 사례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결과를 보여주는 실제 사용 사례를 보여준다.
5장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살펴본다. 기본 인프라와 각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양에 영향을 미친다.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팀이 알아야 할 비용 절감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모범 사례를 제공한다.
6장에서는 운영에 대해 다루며,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과정은 매일 수행해야 하는 지속적인 작업이다. 지속적인 비용 효과를 보장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운영 모범 사례를 살펴본다.
7장에서는 AWS 비용 최적화의 실제 프로세스에 대한 논의를 한다. 이 과정에서 책 전반에 걸쳐 논의된 기술에 대한 간결한 요약도 함께 제공한다.
이 책은 입증된 기술적인 운영 및 애플리케이션 관련 모범 사례가 많이 수록되어 있고, 모두 고객의 비용뿐만 아니라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의 비용을 제어하고 절감하기 위한 노력에서 구현된 실제 모범 사례들이다.
각 환경이 다르고 그 나름의 고유한 목적과 제약이 따르는 만큼, 책에서 제공하는 모범 사례는 효과가 있지만 각 권장 사항을 이해하고 자신의 환경과 관련이 있는지 평가할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AWS를 더욱 쉽게 접하고, 비용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AWS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에 비용 관리도 중요한 사항이다.
AWS의 여러 서비스가 어떠한 기능을 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공부를 해왔었지만, 이 서비스들의 비용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부를 해보지 못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AWS의 비용 체계를 제대로 이해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구성은 1장에서는 KAO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지식, 구조, 운영을 의미하는 KAO방법론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용 최적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AWS 서비스의 비용 최적화를 위해 개발된 KAO방법론은 비용 최적화 작업에 필요한 토대를 제공하고, 각각의 최적화 작업에 대한 접근 방식을 구조화 하는 방법이다
KAO는 다음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지식(Knowledge)은 사용 중인 각 서비스에 대한 필수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구조(Architecture)는 비용 최적화를 염두에 두고 설계할 수 있으며,
운영(Operation)은 AWS 운영 서비스를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비용을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2,3,4장은 AWS 사용자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컴퓨팅 서비스, 스토리지 서비스, 네트워킹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컴퓨팅 서비스
컴퓨팅 서비스 관련해서는 실행 중인 모든 EC2 인스턴스의 활용률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휴 리소스가 없도록 보장하고, 활용률이 낮은 모든 인스턴스를 더 작은 인스턴스 유형으로 축소하는 지속적인 작업, EC2 프로비저닝 용량이 언제든지 수요를 충족하도록 오토 스케일링 그룹 설정, 메모리 할당과 프로세서 아키텍처의 람다 함수 구성 미세 조정
스토리지 서비스
AWS는 스토리지 서비스를 비용 최적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언제든지 필요에 가장 적합한 스토리지 유형을 사용합니다. 여기에는 S3 스토리지 클래스, EBS 볼륨 유형(인스턴스 스토어 포함), EFS 구성이 포함됩니다.
네트워킹 서비스
컴퓨팅이나 스토리지 비용 최적화보다 일반적이지 않지만 최적화를 위한 여지가 많이 남아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비용 최적화는 주로 비용 최적화를 염두에 두고 환경 네트워크를 얼마나 잘 설계했느냐와 관련 있다.
5장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설정이 인프라 비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에 대해 다로는 애플리케이션 계층에 대해 다루고 있다.
6장에서는 운영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클라우드 사용에 필요한 기반을 설정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여러 가지 작업을 정리하고 있다.
비용적인 Finops의 관점은 단순히 비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라 서비스가 위치한 리전의 정보 그리고 서비스가 가용되는 시각과 활용되지 않는 시각을 확인하여 인스턴스 스위칭 및 다양한 비용 절감 전략과 방법론을 적용해야 한다는 저자의 관점에 공감한다.
AWS 비용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다룬, A-Z에 대한 내용이 다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AWS 마이그레이션을 생각하고 있는 조직은 이 책을 참고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하는 사람의 몸값이 비싼 이유가 느껴지는 것이 정말 전문적인 서적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어서, 중수 이상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입니다. 또한 이 IT 조직 운영을 하는데 있어서 비즈니스 팀과의 협업이 중요함을 일깨워준 좋은 책이라 느껴집니다.
많은 기업에서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자신들의 기업 서버를 이전하고 있다. 클라우드의 서버는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종량제 상품인 점과 초기 도입비용이 저렴한 측면에서 기존 온프레미스 서버에 비해 비용적으로 유리한 면을 갖는다. 그러나 장기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클라우드 서비스는 저렴한 서비스가 아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이를 간과할시 많은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클라우드 제공 업체인 AWS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비용 최적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대부분의 서버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필수 도서라고 생각한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클라우드 재무 관리와 관련된 핀옵스의 중요성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전통적인 IT 환경과는 달리 엔지니어의 클릭 한 번만으로 간단하게 생성되는 리소스는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삭제하는 등 조건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됐다. (테스트 용도든, 단순 실수든 상관없이 말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집착하는 아마존의 혁신 문화 덕분인지, AWS는 서비스 하나하나마다 다양한 니즈의 고객을 포용할 수 있는 세부 옵션들이 존재한다. 다만 이렇게 많은 선택지 속에서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클라우드 비용 제어와 최적화 과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준점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언제 어떤 상황에서 해당 서비스와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겠다.
전반부는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서비스에 대한 개요와 각 서비스에 대한 요금제에 대해 톺아보며 각 서비스 사용 시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저자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후반부는 애플리케이션 개발팀이 비용 절감을 위해 숙지해야 할 모범 사례를 제공하고, 구축 이후 지속적인 비용 효과를 보장하기 위한 운영 모범 사례 또한 실려있다.
다만 이미 실무에서 AWS를 구축 및 운영을 하고 있단 전제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AWS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가 읽기엔 적절치 않다.
AWS의 계산기를 통해서 자동으로 계산은 가능하지만, 직접하다보면 서비스의 구성 요소와 요금제를 이해해야
더 효율적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즉, 재무분석쪽 역량도 필요하고, 기술적 지식도 필요하다. 결국에는 클라우드 아키텍트가 어떻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하고 배포하는 방법을 통해, 실무에서 무궁한 실적을 낼 수 있다. 왜냐하면 AWS 비용은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이기 때문이다.
해당 책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운영까지 모든 측면에서 비용 최적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요금제, 소비 모델, 추적 및 리포팅 시스템까지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설계자는 물론 개발자, QA 엔지니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최적화라는것은 기술을 숙지하고 난 이후의 도움이 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초급적인 그림이 많은 책을 먼저 읽고 읽는것을 추천한다. 아키텍처, 자동화, 거버넌스 등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개념 자체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개념 관련 그림이 적은편이라 처음배우는 사람은 어려울 수 있다. 애초에 기본 개념서적으로 나온 책은 아니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클라우드상에 올려놓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비용 최적화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최적화된 상태로 출발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알음알음 배운 지식으로 클라우드 구축을 하고 처음에는 괜찮다가 어느 순간 비용이 확 늘어버리는데, 무엇이 원인이고 어떻게 바꿔야할지도 감이 오지 않는 상황을 겪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책에서는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KAO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AO는 다음 단어들의 이니셜을 따온 약자입니다; 지식(Knowledge), 구조(Architecture), 운영(Operation). K:서비스의 구성요소와 요금제를 이해하고, A: 클라우드 아키텍트가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하고 적용하며, O: AWS 비용 최적화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으니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지식과 구조를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사용해보지 않은 서비스들에 대한 부분은 다소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사용해본 서비스 관련된 챕터를 중심으로 읽었습니다. AWS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기능과 옵션들 사이에서 어떤 옵션을 선택하느냐에 따른 비용을 비교하는 표들이 곳곳에 있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다만 각 기능이나 옵션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AWS와 아주 친숙한 사람들이어야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프라팀이나 devops팀에게 더 적합하지만,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에서 혼자서 개발&배포를 담당하는 개발자라면 본인이 사용하는 서비스 위주로 보면 참고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수년 동안 클라우드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AWS는 그 명성만큼이나, 사용자 또한 많습니다. 아마도 백엔드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AWS를 써보셨을겁니다.
특히 EC2, S3, Lambda와 같은 서비스는 개발자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무척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문제는 상용화 단계로 나아가거나, 비즈니스 측면에서 AWS를 사용할 때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정도라면 사실 큰 문제가 없지만, 사업화 또는 상용 프로덕트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등의 상황에서는 분명 비용적 부담이 존재합니다.
사용법만 적당히 익혀서 막 쓰다간, 상당히 큰 대가를 치루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책의 본문에 따르면,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거의 수행하지 않거나, 아예 수행하지 않은 조직은 약 70% 이상의 금액을 초과 지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수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는 현 시대에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것입니다.
여러 AWS의 컴퓨팅 서비스 중, 책에서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EC2 파트를 읽고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용 최적화 측면 뿐만 아니라, AWS 자체에 대한 지식을 키우는 데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해당 파트를 읽으면서, 독자는 EC2의 여러 인스턴스에 대한 전반적인 유형, 특성 등을 익힐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 어떠한 기준으로 EC2 인스턴스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즉, EC2 서비스 전반에 대해 모두 파악한 후에, 실제 비용 최적화 예시와 여러 추가적인 방법을 통해 최적화를 수행하는 법에 대해 학습하게 됩니다.
만약 AWS Certification의 Solutions Architect 자격증 등을 취득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본 도서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해당 자격증에는 비용에 최적화 된 아키텍쳐 설계를 하는 문제 파트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이 책을 공부하기 보단, 자격증 취득에 보다 무게를 두고 있는 책을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지만, 단순히 자격증 취득 뿐만 아니라, 실제 AWS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면서 자격증 취득의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4장의 네트워킹 서비스에서도, AWS의 서비스 구조를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당 파트에서는, 평소 일반적인 콘텐츠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이 많이 담겨 있어서, 서두의 배경지식 설명 과정에서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본 도서는 AWS 입문자나 초심자를 대상으로 하는 책은 아닙니다. AWS에서 제공하는 컴퓨팅과 스토리지 서비스를 잠깐 사용해본 정도가 아니라, 설계와 비용 절감에 분명한 니즈를 느끼는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책입니다.
그러나, 이미 충분하게 AWS를 사용해왔던 개발자라면,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음이 분명합니다. 저 역시, 비용 절감에 관한 책으로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으나, 실제로는 AWS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부터 시작해서, 운영과 관련된 지식까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AWS 사용자가 되고자 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본 리뷰는 한빛미디어의 도서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2022>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무상으로 도서를 증정 받고 작성된 리뷰임을 고지합니다.
AWS의 세계로 들어온지 1년 정도 되었지만 여전히 아는 거보다 모르는 게 훨씬 많다. 서비스 종류도 다양하고 복잡해서 private cloud만 사용했던 나에겐 아직은 혼란스러운 영역이다. 게다가 management를 하는 입장에선 개발자들에겐 (가능한) 맘 놓고 편하게 쓰라고 하지만,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도 대략 알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했다. 온통 모르는데 절약할 방법까지 찾으려니 막막하던 차에 때마침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장 획기적인 도움이 되진 않는다. 하지만 뭐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처럼, AWS에 대해 알기 시작하면 생각해보고 절약할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2~6장을 보면 주제별로 (이 책을 쓰던 당시의) 가격을 알려주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AWS를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은 대략 서버 인스턴스 타입이나 스토리지 인스턴스 타입, 혹은 네트워크 설정등에 따라 가격차이 발생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이런 기본적인 건 당연하고, 비용 최적화 프로세스를 통한 유휴 자원 감지, 사용량에 따른 인스턴스 축소 및 종료 스케줄 설정, 아키텍쳐 조정에 따라 람다 함수 구성, 수명 주기 정책을 이용한 객체 모니터링 및 스냅샷 설정, IP나 가용 영역에 따른 전송량 및 네트워크 구성 요소에 따른 사용량 조정, 애플리케이션 설정에 따른 절약(아주 간단하게는 멀티 스레딩을 활용해 멀티 프로세싱에 비해 처리량 및 메모리 등 절약)등 수 많은 옵션을 통해 상상하는 거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서 조정 및 절약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이런 내용을 KAO라는 방법론으로 소개한다. 지식 Knowledge, 구조 Architecture, 운영 Operation을 통해 AWS 서비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축약어는 (아마) 마케팅 용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들의 말은 당연히 옳다.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프라 구조를 설계하고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최적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 책은 제목처럼 AWS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EC2와 람다 같은 컴퓨팅 서비스, S3로 대표되는 스토리지 서비스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계층 최적화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6장에서는 비용 최적화를 위해 회사같은 조직에서 어떻게 AWS를 운영해야하는지 설명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AWS 비용 최적화 노하우를 챕터1 ‘KAO 방법론’에서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KAO 방법론은 별게 아니고 지식(Knowledge), 구조(Architecture), 운영(Operation)의 약자입니다. 지식은 AWS에 속한 다양한 서비스 이해하는 것이고, 구조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잘 조합해서 클라우드 환경 구조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구조까지 잘 만들었으면 이걸 잘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작업은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비용 최적화를 위해 수정, 보완되어야 한다는 것이 KAO 방법론의 핵심입니다.
AWS 사이트에 가면 정말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이 AWS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설명하는 건 아니지만 필요한 것만 설명해도 다루는 서비스가 매우 많습니다. AWS 프리티어로 이런 저런 장난을 치고 놀아봤지만 이 책이 그리 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AWS 자격증, 컨설턴트가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그래도 다음에 AWS을 사용할 때 어디에 신경을 써야하는지 어떤 서비스, 어느 구조로 클라우드를 구성해야하는지 대강 감은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AWS 초보를 위한 책은 아닙니다. AWS를 많이 써봤거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나 구글 클라우드와 같은 환경에 익숙한 분에게 어울리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클라우드로 큰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이 책을 본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좀비 서비스를 찾아서 없애거나 어색한 구조를 바로 잡으면서 엄청난 비용 절감을 이룰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