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좋지만 아빠도 같이 읽기 좋은 감성동화
책읽을 틈도 없는 아빠도 읽을 수 있는 책
아직 엄마도 아니고 아이도 없지만
그래도 겨울이라 감성동화란 어떤 내용일까 의구심에 읽게 된 책이다.
책의 구성은 36편의 아름다운 동화와 시로 구성되어있다
어릴적 한번 씩 읽어던 동화책이라 더 정감이 가는 책 구성이다.
더불어 아이에 대한 지식도 선물해 준다
2계월이면 뇌신경세포의 분화가 되고, 눈의 기초가 되는 시신경 발달되며 27주부터 눈깜박이기 시작한다......등등
아이는 주수에 따른 변화의 지식 또한 선물해 주면
책과함께 들으면 도움되는 태교 음악도 알려주고 있다.
비록 아이와 전혀 관계 없는 저에게도
아이처럼 순수해지지 않을까 싶어 읽게된 감성동화
크리스마스란 제목으로 스크루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릴땐 마냥 나쁘게 보였던 스크르지 아저씨
가 다르게 보이고, 어른이 되서 읽으니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다.
이 책은 자기전 잠옷을 입고
잠들기전 한편씩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다.
책은 조금 두꺼운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열달을 계산해서 만든 책이라는 점에서는 적당량이며,
삽화 또한 보는 맛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