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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문과생의 코딩 울렁증과 이과생의 금융 울렁증을 한 방에 씻어줄 금융공학 사이다

한빛미디어

집필서

절판

  • 저자 : 김용환
  • 출간 : 2018-06-01
  • 페이지 : 400 쪽
  • ISBN : 9791162240823
  • 물류코드 :10082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6점 (23명)
좋아요 : 33

금융공학, 딱 필요한 만큼만 배우고 바로 활용하기

금융공학에서 프로그래밍은 본질이 아닌 도구다. 이 책은 금융권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주식, 선물, 옵션, 펀드 이론을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하고, 엑셀로 개념을 실습한다. 나아가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빅데이터 코딩 기술을 익혀, 상품을 설계하거나 위험을 측정하고 투자 전략을 결정하는 등 금융공학 모델링을 파이썬으로 직접 구현해본다. 각 주제에 대해 이 과정을 반복하며 금융공학 입문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문과생의 코딩 울렁증과 이과생의 금융 울렁증을 한 방에 씻어줄 금융공학 사이다

4차 산업혁명의 출현은 융합 인재인 금융공학자의 역할을 진화시키고 있다. 국내외 대형 증권사들은 이미 금융공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퀀트 트레이딩, AI 등 금융공학 기반의 비즈니스를 육성했고 이는 더 많은 금융공학자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금융공학자는 금융, 통계학, 공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지식을 알아야 하지만, 한 권의 책으로 이를 모두 다루기는 쉽지 않다. 이에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금융공학 책’을 목표로 쓰인 입문서가 바로 이 책이다. 15년간 금융업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주니어를 대상으로 명강의를 펼친 경험이 고스란히 담겼다. 

상경계 출신이 금융공학에 입문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프로그래밍이지만, 금융공학에서 프로그래밍은 어디까지나 본질이 아닌 도구다. 이 책은 주식과 지수, 선물, 옵션, 펀드와 구조화 상품 네 개 파트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로 기초 이론을 설명한 다음 엑셀로 개념을 실습해보고, 빅데이터 코딩 기술을 익혀 파이썬으로 구현해본다. ‘딱 필요한 만큼만 배워서 바로 활용하기’를 모토로 삼아 프로그래밍 초보자도 그때그때 필요한 코딩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배려했다. 

 

금융권에서 가장 널리 활용하는 주제로 선별한 구성으로서, 이론을 설명할 때는 수학 증명 대신 직관적이고 친절한 설명을 제공한다. 금융공학은 데이터 분석으로 솔루션을 찾는 과정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므로 코딩 기술에는 기초적인 빅데이터 수집 기법도 포함된다. 각 주제에 대해 금융 이론, 엑셀 실습, 코딩 기술, 파이썬 금융공학 모델링 4단계를 반복하므로 입문자가 업계에서 일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확실히 배울 수 있다. 

김용환 저자

김용환

한국거래소 구조화상품 퀀트 출신 서학개미. 미국 증시에 깃발을 꽂는 슈퍼 서학개미가 되길 꿈꾼다.

  • 현 한국거래소, 전 SK C&C
  • UC어바인 MBA
  •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저서: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한빛미디어, 2018)

 

Part 1 준비하기

 

Chapter 1 금융공학이란?

1.1 금융상품의 진화 

1.2 금융공학 = 금융 + 모델링 

1.3 금융공학자 ≠ IT 전문가 

 

Chapter 2 돈의 시간가치

2.1 미래가치(FV) 계산 

2.2 현재가치(PV) 계산 

2.3 금융공학과 돈의 시간가치 

 

Chapter 3 파이썬 설치

3.1 아나콘다로 한 방에 끝내기 

3.2 주피터 노트북으로 파이썬 명령 실행 

3.3 첫 파이썬 프로그래밍 

3.4 노트북을 이용한 실습 진행 방법 

 

 

Part 2 주식과 지수

 

Chapter 4 주식, 가격, 지수

4.1 주식과 가격 

4.2 주가 비교의 첫걸음: 비교 대상의 표준화 

4.3 주가지수: 관심종목 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가격지수 

4.4 지수 vs. 지수: 회귀분석 

 

Chapter 5 주식 엑셀 실습

5.1 S&P500 vs. KOSPI200 비교 

5.2 회귀분석을 위한 엑셀 환경 설정 

5.3 S&P500과 KOSPI200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회귀분석 

5.4 K5 지수 산출 

 

Chapter 6 코딩 기술: 파이썬 기초

6.1 함수 

6.2 외부 모듈 사용 

6.3 빅데이터의 시작 뷰티플 수프  

 

Chapter 7 금융공학 모델링

7.1 S&P500 vs. KOSPI200 비교 

7.2 K10 지수 산출 

 

 

Part 3 선물

 

Chapter 8 선물의 개념

8.1 선물이란? 

8.2 선물거래의 특징  

8.3 선물의 가치 

8.4 선물거래 사례 

8.5 선물 이론가 

8.6 선물 관련 용어 

 

Chapter 9 선물 엑셀 실습

9.1 K5 선물 이론가 산출 

9.2 KOSPI200 선물 포지션 손익  

9.3 마진콜 발생 여부 

 

Chapter 10 코딩 기술: 반복되는 데이터

10.1 반복되는 데이터는 넘파이 배열로 

10.2 데이터베이스 뺨치는 팬더스 

 

Chapter 11 금융공학 모델링

11.1 KOSPI200 선물 이론가 산출  

11.2 WTI 선물가격을 이용한 롤오버 비용 계산 

 

 

Part 4 옵션

 

Chapter 12 옵션 거래의 개념

12.1 권리에 대한 계약 

12.2 옵션의 가치 

12.3 변동성 

12.4 옵션의 특징: 콜 vs. 풋 

12.5 다양한 옵션 상품 

12.6 옵션 이론가: 블랙-숄즈 방정식 

12.7 옵션 그릭스: 어려워 보이는 옵션 용어 

 

Chapter 13 옵션 엑셀 실습

13.1 엑셀로 구현하는 블랙-숄즈 모형 

13.2 콜옵션가격 그래프 그리기 

13.3 그래프로 보는 델타와 감마 

13.4 그래프로 보는 세타 

13.5 그래프로 보는 베가 

 

Chapter 14 코딩 기술: 시각화

14.1 그래프 그리기 끝판왕 맷플롯립 

14.2 맷플롯립과 팬더스의 만남 

14.3 3D 그래프 그리기 

 

Chapter 15 금융공학 모델링

15.1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블랙-숄즈 모형 

15.2 콜옵션가격 그래프 그리기 

15.3 옵션 그릭스 그래프 그리기 

 

 

Part 5 펀드와 구조화 상품

 

Chapter 16 펀드와 구조화 상품 개념과 설계

16.1 구조화 상품 

16.2 구조화 상품 용어 

16.3 펀드의 꽃, ETF 

16.4 펀드 설계 및 운용 

16.5 레버리지 ETF의 설계 

16.6 ELS, DLS, ELD 설계 

 

Chapter 17 펀드 엑셀 실습

17.1 K5 펀드 구조화 

17.2 K5 펀드 운용 

 

Chapter 18 코딩 기술: 데이터 수집 및 가공

18.1 문자열 패턴을 찾아주는 re 

18.2 데이터 정제 

18.3 핸드폰 번호 검색  

18.4 간편식을 이용한 패턴 정의 

 

Chapter 19 금융공학 모델링

19.1 대한민국 대표 펀드 따라잡기 

19.2 K10 펀드 구성을 위한 사전 준비 

19.3 K10 펀드 설계 및 운용 

 

 

Appendix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A.1 파이썬 기본 문법 

A.2 사칙연산

A.3 고급 자료형

A.4 반복문 

A.5 제어문 

책의 이름을 봤을 땐, 이 책이 파이썬의 여러 라이브러리들을 활용해서 금융공학적 모델링을 시도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그런 책은 아니었다. 금융 공학을 입문하려는 인문계, 이공계생을 동시에 아우르는 느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크게 두 가지다.

 

 

금융공학 지식이 메인이다.

책의 제목따라 금융 공학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지고 있다. 보통 금융 공학을 프로그래밍으로 풀어내려고 하다 보면,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금융 공학이라는 본질적인 내용보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을 더 많이 다루게 되는데, 이 책은 철저히 금융 공학이 메인이고, 이를 계산하거나 시각화해주는 도구로 엑셀과 파이썬 코딩을 활용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엑셀로 먼저 소개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금융 공학 관련 내용을 엑셀로 먼저 접해볼 수 있다.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인문계 학생들에게는 보다 익숙한 도구로 먼저 설명하면서 프로그래밍을 맛볼 수 있게 해주고, 파이썬이 기초 소양처럼 되어버린 이공계열 학생들에게는 금융 공학이라는 개념을 다양한 도구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엑셀보다 코딩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엑셀로 다루는 내용을 금융 공학 관련해서 복습하는 용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결론적으로, 파이썬을 모르더라도 이 책을 읽을 수 있고, 엑셀을 몰라도, 금융 공학을 몰라도 이 책을 통해서 세 가지를 다 사용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고려해 파이썬과 금융 공학을 같이 학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빅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사람들하고 얘기를 하면서 빅데이터나 AI를 활용해서 주식을 해야한다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어디 그런게 금방되나 생각하던 찰라에 이 책을 보게되었다. 우선 주식에 관심은 조금 있었지만, 어떻게 하는지 별다른 지식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간단하게나마 조금의 지식이 생겼다. 또한 자바는 그래도 주력 언어라서 어느정도 하지만, 파이썬을 별로 사용할 기회가 없어서 주저하고 있다가 이번을 계기도 해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이 책에서는 파이썬이 아니더라도 엑셀로 좀 더 쉽게 접근을 하게 해줘서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볼만한 책이 될 듯 하다.

 역시 이기종(문과 + 이과)는 쉽지 않는 것들이고, 이 세상에서 바라보는 융합형 인제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여전히 금융을 어렵고, 파이썬도 갈 길이 멀기만 하다. 그래도 이 책으로 시작한다면 어느정도 개념을 잡을 수 있을 뜻 하여 괜찮아 보이긴 하다. 하지만 여전히 수학은 너무 어렵기만 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문과생의 코딩 울렁증과 이과생의 금융 울렁증을 한 방에 씻어줄 금융공학 사이다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책표지에 적힌 말이다. 이 책은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금융 분석에 필요한 만큼 금융지식, 엑셀과 프로그래밍을 알려준다. 프로그래밍이 어렵거나 금융이 어려울 수 있지만 책에 나온 예제를 따라하면 전공 관계 없이 누구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고 내 입맛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누군가 정리해둔 데이터가 아니라 스스로 정리하면서 의사결정에 필요한 실력을 쌓고 싶다. 앞으로 투자할 시간은 길다.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나만의 분석 방법을 만들고 두고두고 활용하기 위해 배울 게 많다.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목차를 보면 금융지식, 엑셀활용, 파이썬 활용까지 모두 이 책 하나로 다 배울 수 있다. 주식뿐만 아니라 선물옵션 분석도 있어서 도움이 됐다.

 

 

주식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와 ETF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람의 판단보다 기계적으로 판단하여 매수매도 하는 게 수익률로도 정신 건강에도 낫다. 사람의 판단은 이성적으로 하기 어렵다. 내 돈이 걸리면 더 불가능하다. 감으로 운으로 판단하기 보다 데이터를 보고 알고리즘에 따른 판단이 사람의 판단보다 대부분 나은 결과를 나타낸다.

 

 

스티브 잡스가 배워야 할 언어로 영어가 아니라 프로그래밍 언어를 말한지도 오래됐다. 막상 프로그래밍을배워서 업무에 활용할 부분이 애매하면 멈칫하게 된다. 프로그래밍을 자본주의에서 살면서 꼭 해야할 투자에 접목하면 투자도 프로그래밍도 조금 더 재밌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나의 한줄 추천사]

웹상에서 널려 있는 금융 데이터를 수집부터~분석~시각화까지 나만의 금융 인사이트 툴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책 추천 이유]

금융공학의 기본 이론를 설명해주고 그 다음 엑셀로 빠르게 스케치 해본다. 그 다음 파이썬으로 동작하는 분석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데이터 계산되는 부분까지 이해하기 쉽게 금융공학을 떠먹여주는 책이다.

[내가 찾고자 했던 질문들]

1.스케일이 다른 데이터들을 어떻게 하나로 표현할까?

- 지수(index) 란 구체적인 숫자 자체의 크기보다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수량이나 가격 등 해당 지수치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통상 비교의 기준이 되는 시점을 100으로 하여 산출한다.

2.금융상품 벨류에이션(가치평가)의 기본 컨셉은 “돈의 시간가치”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이런 금융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 주식, 선물, 옵션, 편드, 구조화 상품 등 이런 금융상품들은 "지금 사서 미래까지 보유하는 것"과 ‘미래에 사기로 약속하고 그 동안 현금으로 이자소득을 얻는 것’이 동일한 가치를 갖는 다는 전제하에 시작된다.

3.구조화 상품(structured product)에는 어떤 금융상품이 있나?

- 주식, 채권, 선물, 옵션 등은 '기본상품' 이라면, 구조화 상품은 기본 상품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어낸 상품이다.

ETF, ETN, ELW, ELS, DLS, ELD 등이 해당한다.

4. 예제를 가지고 좀더 빠르게 접근하고 쉽다면?

- https://github.com/finterstellar/download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시작

요새 파이썬을 이용하여 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책들이 많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파이썬을 이용하여 주가 분석을 하고 그 분석이 투자로 이어지다 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 분야입니다.

관련하여 이 책에서는 어떻게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는지 궁금하여 보게되었습니다.

 

책 표지

 

> 책의 구성 및 내용

이 책은 399 page입니다.

"IT와 금융을 적절히 융합하여 설명하고 있는 금융 IT 서적"

이전에 읽었던 많은 파이썬 데이터 분석이나,
금융데이터를 이용한 머신러닝, 딥러닝 (tensorflow, keras 등을 설명한...)
책들과는 조금 다르게
금융공학의 이론적인 설명 (지수, 가격, 펀드, 선물, 옵션 등..) 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IT 종사자가 아니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스코드들이 제공되고
사용하는 툴도 파이썬과 주피터, 엑셀 수준이여서 손쉽게 읽고,
코드를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엑셀을 통한 데이터 정리

 

다만 설명, 실습하는 python 코드의 내용이 초보자를 위한 내용들이 많아서
기존에 금융 IT 종사자는 다소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책 초반에는 기존에 파이썬이 익숙하고, 파이썬을 이용한 크롤링이나
pandas, tensorflow 패키지들 이용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단이도가 낮아서 문과 학생이나, 비 IT 종사자 들에게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으나,

익숙하지 않았던 지수, 펀드, 선물, 옵션 등에 대한 설명들이 자세히 되어 있어
IT 종사자 들에게도 금융에 대해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장점

1. 금융과 IT 가 적절히 표현되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 python 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python 기본 지식과 pandas, matplotlib, beautifulsoup 등의 패키지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지수, 선물, 옵션, 펀드 등 주식시장에 관련된 상품들에 대해 배우고 관련 데이터를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단점

없음

책읽기 필요사항

python 기초 지식 또는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 

 

추천 독자

학생, 금융인, IT 전문가 등 투자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싶은 모든분

 

> 정보

저자: 김용환
출판사: 한빛미디어
가격: 28,000원
전체 페이지: 399페이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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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학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라는 책을 만나 금융공학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금융공학이란 각종 경제,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상품을 설계하고, 위험을 측정하고, 투자 전략을 결정하는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필요한 솔루션을 찾는 것 까지 포함한다고 한다.

 

금융산업에서 금융공학자는 축구의 리베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다른 말로는 융합인재, 멀티플레이어라고도 한다. 퀀트, 제도, 상품 개발, 시스템 설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이 출현하고 나서 금융공학자는 금융산업에서 AI를 디자인하고 AI를 금융산업에 융합시킨 사람들이다.

 

금융공학에서 프로그래밍은 본질이 아닌 도구의 개념이다. 최고의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는 없지만 프로그래밍은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금융공학을 위해 금융 전반의 이론을 학습하고 학습한 내용을 엑셀을 이용해서 확인해보고,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절차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딩을 통해 빅데이터와 데이터 과학과 관련된 기술도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은 가장 먼저 금융공학이 무엇인지 다루고, 주식, 선물, 옵션, 펀드와 구조화 상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관련 금융 이론을 학습하도록 한다. 그리고 엑셀을 이용해서 관련 데이터 산출 및 구조화를 실습해보고, 파이썬을 통해 금융데이터를 다뤄보며, 금융공학 모델링을 하고 있다. 저자가 언급했듯이 프로그래밍을 잘할 필요는 없지만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책 속에는 파이썬 설치부터 간단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학습을 설명하고 있다. 금융상품에 관심있고, 방대한 금융데이터를 잘 다뤄보고 싶다면 금융공학은 꼭 배워야할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파이썬을활용한금융공학레시피 #금융공학 #금융산업 #파이썬 #한빛미디어

이 책을 통해 파이썬을 활용해서 금융공학을 접해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중에서 초보자가 배울 때 가장 장벽이 낮은 언어라고 생각하는 것이 파이썬이라, 코딩을 처음 해보는 사람도 따라할 수 있도록 파이썬을 택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의 모토도 '딱 필요한 만큼만 배워서 바로 활용하기'이다. 이 책은 금융에 대한 설명도 있고, 코딩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복잡한 이론 설명 대신 빠르게 실습을 해볼 수 있는 구성을 채택해서 보다 거부감이 적게 느껴진다.

물론 생각보다 어려운 금융 내용들도 많아서 프로그래밍과 가깝다기보다는 좀 더 시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이 책은 주식뿐만 아니라 선물과 옵션 같은 내용도 다루고 있고, 주식을 예측해본다거나의 개념보다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각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좋을 듯 하다.

 

 

금융공학 레시피.jpg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리뷰는 한빛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달에 받아본 책은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공학 레시피'다. 책 상단에 적혀있듯 '문과생의 코딩 울렁증과 이과생의 금융 울렁증'을 씻어줄 책이라고 한다.

 

 

나도 마침 주식을 쫌쫌따리 하고 있는 사람이자 개발자로서 꽤 유용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였다.
위 사진을 보면 많은 금융계 인물들이 추천하는 책인듯 보인다!

 

 

책에서는 이런 식으로 파이썬으로 금융 데이터를 가져오는(수집) 것부터 전처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주식하기 전에 이런 거시경제 공부는 필수인데,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공학 레시피'를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예시에서는 대한민국 10대 기업의 주가 및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다들 아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등의 기업이다 ^^

 

 

이런 식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공학 레시피에서는

코스피 200 지수 데이터를 가져와 판다스를 이용해 데이터프레임으로 그려보는 등의 실습을 할 수 있다.

 

 

파이썬으로 데이터를 처리할때 넘파이, 판다스 등의 라이브러리는 필수인데,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공학 레시피'에서 잘 다루고 있어서 파이썬 초보라도 책을 따라가며 배울 수 있다.

 

 

파이썬 말고 금융 지식, 경제 관련 용어들도 기초를 친절히 설명해주는 책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공학 레시피

 

 

마지막으로 추출한 데이터로 막대 그래프 등 시각화까지 해볼 수 있는 책!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공학 레시피>

코로나-19시대에 동학개미들이 종합주가지수 2600시대를 만들어 냈다. 자본(돈)이 주인인 자본주의시대에 모두가 주식투자에 혈안이 되어있는듯하다. 이런 시기에 금융공학을 통한 다양한 분석을 통하여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학문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용어 자체도 생소하고 수학/통계, 금융, 공학을 아루르는 방대한 지식요구량이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영역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막상 코딩이라는 영역도 그러하듯이 처음이 어렵고 힘들지 막상 지나보면 별것 아닌 분야가 IT개발 영역이라 생각한다. 금융공학이라는것도 뭐~ 대충 남들하듯이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이 책을 펼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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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학의 정의에서 부터 돈과 시간의 가치, 마지막으로 파이썬의 설치까지 준비하기 파트는 쉽게쉽게 넘어갔다. 두번째로 주식과 지수파트에서는 회귀분석과 엑셀의 고급분석 활용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본격적인 파이썬의 기초와 금융공학 모델링을 다루기 시작하였다. BeautifulSoap과 Web Scraping기술을 이용하여 주가 데이터의 수집과 회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세번째/네번째 파트에서는 선물/옵션의 개념과 엑셀실습, KOSPI200선물 이론가 산출 모델링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ETF, ELS등 구조화 상품에 대한 개념정립과 엑셀실습, 인덱스펀드를 만들고 운용하는 모델을 따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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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처럼 파이썬, 금융공학을 버무린 레시피라는 생각이 들었다. 금융에 관심이 있고 파이썬의 기초 개념을 알고 있는 개발자 또는 일반인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새로운 지식을 정립하기에 적합한 책이라 생각되었다. 다만 잘 아시겠지만 이 책으로 파이썬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으며, 금융공학의 마스터가 될 수는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하지만 명백한 것은 파이썬 코딩을 통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괜찮은 금융공학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며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책에 나온 다양한 소스들 또한 깃허브를 통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일반인이든 개발자든 주식시장에 묻지마투자를 하고 있다면 한번 쯤은 금융시장의 움직임의 근원에 대한 공학적인 접근을 권하며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되어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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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통해서, 금융공학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한듯 하다. 금융에 대해서는 너무 무관심한 탓인가?

기초에서 부터 차근 차근 진행해 나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이해를 시켜나가는 과정이 마음에는 든다. 하지만, 아래 단점에 언급한 것처럼, 유지 보수(?), 지속성(?) 등에 염려가 조금은 있어 보인다.

특정 웹사이트(네이버금융)에 프레임 소스를 확인하여, 이를 토대로 자료 수집을 하는 수동적인 방법이 기초/이해하는 단계에서는 좋지만, 실무에 활용까지는 쉽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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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편등을 추가하여서, 공공API or 공인 증권 정보를 제공하는 API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면 좋을 듯 하다.

장점.

1.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 엑셀을 이용해서 손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프로그램화 할 수 있도록 방향 제시를 하고 있다.

2. 특정 사이트에서 프레임 소스 분석을 통해서 자료 추출하는 방법부터 제시하고 있어서, 다른 응용에도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제공

3. 금융 이론이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이론을 제시

단점.

1. 지은이의 말에서도 후반부에 언급이 있는데, 데이터 수집을 구글에서 네이버로 변경한 것 처럼, 현재 데이터 수집 방법의 경우, 지속성에 문제점이 있다.

2. 네이버 금융 페이지가 개편 되는 경우, 다시 수작업을 프레임 소스 분석을 진행해야 함.

네이버 금융 : https://finance.naver.com/

 

-> 증권사등에서 제공하는 공식 API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응용편으로 제공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참고 사이트

책의 공식 사이트

깃허브 (실습용 엑셀 파일)

https://github.com/finterstellar/download

 

책의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finterstellar

금융공학 레시피 개발도구 (온라인 가상 실습 환경) : 3장 참조

 https://hub.gke2.mybinder.org/user/finterstellar-recipe-vn2d1yo3/tree

 

 

*한빛미디어 출판사 사이트에서 서적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네요.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유동성 때문에 난리다.

자본이 넘쳐흐르는 시기가 되어가고 있고

코스피는 2500을 넘어서는 역대급의 시장상황이 되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심은

결국 금융시장으로 쏠릴 수 밖에 없는데

 

그 중에 오늘의 책은 "금융공학"이다.

금융공학은 간단히 금융을 수학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필요한만큼 배우는 금융공학

 

한빛미디어에서 출판중인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라는 책이다.

아무래도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어서

파이썬과 함께 어떻게 내용이 구성될까 하여 구하게 되었다.

 

원래 학생때에도 금융공학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전공을 해볼까 하였지만

해석학 수업을 듣고 빠르게 포기를 하였더랬다.

 

표지에서 쓰여있지만 어려운 부분은 빼어낸것으로 보인다.

필요한 내용만 쏙쏙 빼고

그것을 프로그래밍과 엮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아무래도 전반적으로 데이터가 큰것들을 다루다 보니

어쩔수없이 기반 코드는 파이썬으로 짤 수 밖에 없지않나 싶긴 하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주식, 선물, 파생 등의 상품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도 있기 때문에 입문자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금융공학을 제대로 시작해보고 싶다면

이 책도 함께 읽어보는건 어떨까?

 


금융이고 IT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는 10대 정도의 어린 학생이 보자

부제 '문과생의 코딩 울렁증과 이과생의 금융 울렁증을 한 방에 씻어줄 금융공학 사이다'로 보아 대학생 수준을 타겟팅으로 하는 것 같다만 (아마 금융, 코딩을 처음 접하게 되는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대학생 정도가 되어서기 때문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이 책의 내용은 중, 고등학교 수준의 조금 어린(?) 사람들이 필수 교양으로 알았으면 한다. IT 입장에서는 파이썬을 이용해서 분석해보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책에서 설명하는 금융 상품에 대한 설명만 공부해도 왠만한 경제 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아직까지도 상당 수준의 금융 문맹국인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지식은 상식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래밍 입문자, 입문서보다 먼저 볼 입문책

딱딱한 문법 기본서나 사전같은 책들보다는 실제 사용되는,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보면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실력이 정말 빨리 올라갈 것 같다. 문법책은 부교재로 사용하자. 뭔가를 새로 시작할 때, 왜 배우는지, 배우고 나면 뭘 할 수 있게 되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구성의 책들이 입문을 위한 입문서로는 딱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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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 금융공학이란?


이번장은 전통 금융상품부터 구조화 상품까지 금융상품 전반의 특징에 대해서 학습합니다.

 

CHAPTER.2 돈의 시간가치


이번장은 현재의 돈의 가치와, 미래가치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금융상품 밸류에이션의 기본 컨셉은 돈의 시간가치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CHAPTER.3 파이썬 설치


이번장은 일반적으로 파이썬 학습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아나콘다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CHAPTER.4 주식, 가격, 지수


이번장은 주식의 가격, 금융공학에서는 어떤 밸류에이션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장입니다.


CHAPTER.5 주식 엑셀 실습


이번장은 엑셀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학습해보는 절입니다.


CHAPTER.6 코딩 기술: 파이썬 기초


이번장은 금융공학 파이썬 모델링에 필요한 파이썬 기초 문법에 대하여 학습하는 절입니다.


CHAPTER.7 금융공학 모델링


이번장은 모델링 실습을 학습하기 위한 장입니다.


CHAPTER.8 선물의 개념


이번장은 선물거래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학습합니다. 선물거래란 미래에 필요한 상품을 미리 거래하는 것입니다.


CHAPTER.9 선물 엑셀 실습


이번장은 5장에서 실습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선물상품을 만들어 보는 장입니다.


CHAPTER.10 코딩 기술: 반복되는 데이터


 

 

 

 

이번장은 유사한 형태의 데이터 여러 개를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해야 할

때 사용 파이썬을 이용하여 적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CHAPTER.11 금융공학 모델링

 

11.1 KOSPI200 선물 이론가 산출


이번절에서는 선물 이론과 파이썬 코딩 기술을 바탕으로 KOSPI200 선물 이론가를 산출하는 실제 선물가격과 비교하기 위한 학습을 하는 절입니다.


CHAPTER.12 옵션 거래의 개념


이번장은 먼저 옵션의 기본 개념을 소개한 후, 옵션의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이론인 블랙-솔즈 방정식을 이용해 옵션 가격을 계산하고 도출되는 그릭스를 살펴봅니다.


CHAPTER.13 옵션 엑셀 실습

 

13.1 엑셀로 구현하는 블랙-숄즈 모형


- 새 엑셀 파일 준비

- 옵션가격 구성요소 세팅

 : 옵션 이론가를 산출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


13.2 콜옵션가격 그래프 그리기

: 현물가격의 변화에 따른 옵션가격의 변화를 그래프로 그려보는 학습을 하는절입니다.


13.3 그래프로 보는 델타와 감마


이번 챕터에서는 앞서 살펴본 옵션 그릭스 값들을 엑셀을 이용해서 계산하고 그래프를 그려보면서 그릭스에 대한 감을 익힐수 있습니다.


13.4 그래프로 보는 세타


이번 절에서는 시간 변화에 따른 옵션가격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에 대한 학습을 하는 절입니다.


13.5 그래프로 보는 베가


 

CHAPTER.14 코딩 기술 : 시각화

 

14.1 그래프 그리기 끝판왕 맷플롯립


파이썬에서는 맷플롯립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다양한 그래프를 그릴 수 있습니다.


 - 맷플롯립 라이브러리 호출 및  노트북 사용 세팅

 - 그래프 그리기

 - 그래프 모양 설정하기

 - 제목 축 이름 범례 삽입

 - 여러 개의 그래프를 모아서 보여주기



CHAPTER.15 금융공학 모델링

 

15.1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블랙-숄즈 모형


- 블랙-숄즈 모형 리뷰

- 잔존만기 계산

- 블랙-숄즈 방정식을 이용한 콜옵션가격 구하기

- 기초자산 및 행사가격 변화에 따른 콜옵션가격 변화



CHAPTER.16 펀드와 구조화 상품 개념과 설계

 

16.1 구조화 상품


 

 

 

 

주식, 채권, 선물, 옵션 등을 기본 상품이라고 합니다. 구조화 상품은 기본 상품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어낸 상품입니다. 


CHAPTER.17 펀드 엑셀 실습

 

17.1 K5 펀드 구조화


이번 챕터에서는 우리가 만든 K5 인덱스를 이용해 K5 펀드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방법을 엑셀을 통해 실습하는 절입니다.


17.2 K5 펀드 운용



CHAPTER.18 코딩 기술: 데이터 수집 및 가공

 

18.1 문자열 패턴을 찾아주는 re


이번 챕터에서는 인터넷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사용자의 용도에 맞추어 스크랩하는 금융공학,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CHAPTER.19 금융공학 모델링

 

19.1 대한민국 대표 펀드 따라잡기


이번 챕터에서는 k10 인덱스를 이용해 인덱스 펀드를 만들고 운용하는 모델을 만들어보는 절입니다.


19.2 K10 펀드 구성을 위한 사전 준비


이번절에서는 코드 재상용을 합니다. 간단한 설명으로 마무리합니다.


19.3 k10 펀드 설계 및 운용


본격적으로 K10 펀드를 만들어보는 절입니다.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처리할 때는 넘파이 배열이 유용합니다.


이것으로 이 책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너무 어렵기도 하고 모르기도 하는 내용들이라 어색함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 금융에 관한 지식이 전무하였지만 코딩에 대해서는 모르는게 아니라 따라가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금융권에 관한 내용이 이 책에 잘 녹여져 있기에 내용만 잘 숙지한다면 아주 훌륭합니다.

 

최근에 파이썬 관련 책들을 이것 저것 많이 본것 같다. 

단순히 파이썬을 위한 책들이 아닌 파이썬을 통해서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해보는 책들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종류의 책이다.

그런데 상당히 재미있다. 

 

1. 개념부터 알려준다. 

 

난 개인적으로 금융관련 용어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 파이썬을 이용해서 금융정보를 스크레이핑 하는 기법들이 많이 소개 되고 있다. 나도 관심을 가져볼까 했는데 생각보다는 거리가 있었다.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금융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였다. 이 책은 위와 같이 금융 관련 용어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해준다. 그래서 좀더 읽으면서 편안함을 느꼈다. 

 

2. 친근한 엑셀로 미리 설명을 해준다.

파이썬으로 만들어 보기 전에 이렇게 엑셀을 통해서 실습을 해본다. 엑셀을 사용해 보면서 엑셀의 몰랐던 기능들을 알수 있어서 일석 이조였다. 

 

3. 실제 파이썬 활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

책의 내용들을 실습하면서 느꼈던 점은 그림을 통해서 설명을 해주고 코드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파이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나 함수에 대한 내용들도 있어서 굳이 다른 것을 찾아 볼 필요도 없었다.

 

내가 최근에 금융 관련 된 내용들을 관심있게 가지고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이 유난히 재미있었다. 파이썬으로 주가를 분석한다든지 스크래이핑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한번쯤 추천 해주고 싶다.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한빛비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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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특정 업무를 진행할 때 필요한 배경지식을도메인이라고 칭하는데,보통 프로그래머들은 새로운 분야에 일을 착수하고 완료하기에 앞서 진행 할 일에 대한 배경지식과 전문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것을 프로그래밍 관점에서 풀어내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금융과 관련해서는 워낙 방대하고 큰 규모이며, 전문적인 수학지식과 상품의 설계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쉽사리 도전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업무의 성격에 따라 분류해서 전문 영역을 정하고 임하는것이 보통이다.

 

금융에 대한 접근과 이해도는 워낙 복잡하고 어려운데, 여기도 하나더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까지 얹어 한 권의 책으로 설명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파이썬 설치방법이 나오지만, 이는 지옥의 문을 만든 로댕생각하는 사람크기 수준에 불과하다. 전부 만난 것으로 생각했지만 더 큰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말이다.

 

사실 관심이 많은 분야였다. 그래서 시중에 다양한 주식 자동 거래관련 책을 많이 접했는데 파이썬 기초를 이야기 하다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API를 소개하고 끝내거나인공지능이라 타이틀을 달아 놓고는 차트를 한 두개 그리는 수준에 머무는 책들이 많다. 그런 내용에 지친공학자가 칼은 내 손에 있으니 어떤 횟감을 도마에 올려야 하는가를 차근 차근 설명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금융에 대하여 알아야 할 주제들을 앞에서 제시하고 그것을 먼저 엑셀로 상세히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을 파이썬 언어로 구현 실행하는 방법을 정확히 제시한다. 금융이라느니주식이라느니 인공지능이라느니 타이틀을 거창하게 달아 놓고는 책의 절반 가까이를 파이썬을 알아야 된다는 핑계로 파이썬의 기초 내용으로 가득 채워놓고 겉만 번지르 포장만 해 놓은 사기꾼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예 파이썬 소개를 하지 않으면 역으로 제목에 파이썬을 달아 놓은 것이 무색하니, 맨뒷장에 부록으로 넣어 놓았다.

 

복잡한 수학공식이 나오기도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조금 할 줄 안다면 문제가 되질 않는다. 어렵고 힘들고 복잡하고 반복되는 일은 제발 컴퓨터에 맡기자. 물론파생상품까지 시스템으로 자동화 할 정도라면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니 걱정은 하지 않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주식과 ETF, 펀드 정도만이라도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만 습득해도 꽤 많은 것을 얻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마치 비누 같다는 느낌이 든다. 프로그래밍을 잘 알지만 금융을모르는 친구와 금융은 누구보다 잘 알지만 프로그래밍은 모르는 친구를 앞에 두고 설명해주는 느낌. 물론당신이 둘 다 모른다면 먼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파이썬 책을 구해 읽어보고 재미를 느낀 다음 이 책을 살펴 보기 바란다. 외계어처럼 보이는 내용에 미리부터 질려 버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 책을 읽는다고 금융 전문가가 되거나 프로그래밍 고수가 되는 것은 모자람이 있겠지만, 최소한 이미 그 세계를 알고 있는 사람들처럼 문을 열고 입장할 수 있는 티켓 정도는 쥐게 된 것으로 여기고싶다.


 

책 제목 :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저자 : 김용환

감수 : 장민자, 노태협

출판년도 : 2019.12.23 (초판 3쇄)

 

 

요즘 시간이 날 때 마다 파이썬 책을 하나씩 보고 있다.

내가 회사에서 파이썬 코드를 작성할 일은 아마 없을 것 같지만 취미삼아 

파이썬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파이썬 작업이 흥미로워서 계속보게 된다.

파이썬을 통해 구현해보기 좋은것중 하나가 금융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관련책을 찾다가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를 발견했다.

책의 목차를 보니 원하는 내용이라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구성

책의 제목대로 이 책은 파이썬 책이라기 보다는 금융공학을 공부하고 실습하기 위해 

파이썬을 활용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파이썬이란 무었인가?" 라는 주제로 시작하는 다른 파이썬 책과는 다르게

"금융공학이란 무었인가?" 라는 주제로 포문을 연다.

돈의 시간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그 후에 파이썬 설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

 

파트2 부터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된다.

주식에서 지수를 나타내는 방법과 개념들을 설명하고 어떤종류의 지수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지수 산출방법등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등 흡사 주식관련

책을 보는것과 같은 흐름으로 내용이 짜여져 있다.

예제를 따라하다 보면 엑셀작업들도 조금씩 해야 한다.

 

금융지식, 주식 개념, 지수 관련 엑셀 다루는법 이후에는 파이썬을 활용한 간단한 코딩 기술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함수 생성법, 외부 모듈 사용법 등에 대해 아주 간단히 소개한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배운것들을 활용하는 예제들이 주를 이루는데

네이버에서 KOSPI200 지수 수집하는 방법, 네이버에서 해외 지수 수집하는 방법,

네이버에서 한국 10대 기업 데이터 수집하는 방법 등을 예제로 제시하며

이 데이터들을 토대로 그래프 그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파트 2가 주식과 지수라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면

파트 3은 선물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룬다.

선물의 개념부터 가치, 거래 사례, 선물 관련 용어에 대해 짧게 설명하고

엑셀을 통해 실습 후 넘파이를 활용하여 반복되는 데이터를처리하는 방법, 

팬더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데이터프레임을 만드는 방법등에 대해 다룬다.

 

 

파트 4에서는 주식, 선물 이후로 옵션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룬다.

옵션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다루고 그 후 엑셀을 통해 여러가지 그래프 실습을 하고

파이썬을 사용하여 시각화 하는 예제로 끝낸다.

 

 

파트 5에서는 펀드와 구조화 상품에 대해 다루는데 위 2,3,4 파트와 같이

금융관련 개념과 지식에 대해 다루고 엑셀로 실습 후 파이썬으로 실습하는 과정을 가진다.

 

마지막 부록부분에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에 관해 조금 나와 있는데 그냥 참고정도의 내용이다.

 

 

 

책의 전반적인 구성 방식은 금융관련 주제에 대해 개념, 가치, 거래방식, 용어등에 설명하고

이를 엑셀데이터화 하는 방식에 대해 실습 한 후 파이썬으로 실습하는 방식을 따른다.

 

 

 

 

책을 읽고나서...

금융공학 이라는 책의 컨셉에 맞게 책 중간중간에 "이슈"란에는 금융관련 내용을 다룬다.

내용이 꽤 재미있었다.

산업혁명관련된 히스토리, 한참 핫했던 블록체인, 암호화폐, HEF, 플래시 크래시.

금융관련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데이터 정리 및 지수 확인등을 위해 엑셀작업을 해야 하는데

덕분에 엑셀 실력도 늘고 좋은 경험이었다.

이 책은 파이썬 기초 책이 아니다.

실제로 파이썬 문법등을 다루기 위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지 않는다.

금융공학 관련 책이고 실습을 위해 파이썬을 사용할 뿐이다.

금융공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기에는 좋은 시작도서라고 생각한다.

 

링크

-  책 소개 (한빛미디어)

-  책의 공식 웹 사이트

annaconda download


 

 

 

 

본 도서의 내용은 부제가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문과생의 코딩 울렁증과 이과생의 금융 울렁증을 한 방에 씻어줄 금융공학 사이다

즉, 본 도서는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 금융 관련 업무 종사자가 Python 코딩과 같은 IT 스킬을 얻고 싶은 경우
  • IT 업계 종사자가 금융 공학의 입문 지식을 탄탄히 다지고 싶은 경우

물론 가장 적합한 독자는 두 영역 모두 잘 모르지만 양쪽 다 관심이 있는 독자이다.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본 도서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인 듯 하다. 한 권의 책으로 두마리의 토끼를 완벽하게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어느 한 쪽을 심도있게 학습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특정 분야의 깊이가 부족해 보일 수도 있겠다.

나는 IT 업계 종사자로써 금융 공학의 지식이 부족한 유형으로 위 유형 중 후자에 해당하는 독자이다. 따라서 본 리뷰는 후자 유형과 유사한 독자분들께 보다 도움이 될 것 같다.

금융공학의 전반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퀀트, 투자 금융 등 금융 공학 분야도 굉장히 세분화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 도서는 모든 금융 공학 분야를 다루진 않는 듯 하다. 저자가 근무하고 있는 한국거래소에서 주로 활용하는 금융 공학 혹은 금융 상품 개발과 관련된 공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선물, 옵션, 구조화 상품과 관련된 지식 및 이에 필요한 모델링을 다룬다. 선물은 이미 투자자로써 어느 정도 알고있는 지식이었지만 옵션이나 구조화 상품은 지식이 전무했다. 특히, 옵션은 예전에 누군가의 설명을 읽고도 쉽게 이해가지 않아 투자를 포기한 적이 있으며, 구조화 상품은 내부의 복잡한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는 커녕 단순한 주식 같은 펀드라고만 생각해 왔다.

개인적으로 본 도서를 읽으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2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선물, 옵션, 구조화 상품과 같은 상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내부적으로 어떤 모델링 기법을 사용하고 수학적 공식을 활용하는지 상세히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설명 또한 적절하고 쉬운 예시를 비유로 들고 있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 만족스러웠다.콜옵션

내용 전개 방식 또한 쉬운 예시를 통한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엑셀로 구현하는 과정 속에서 자칫 프로그래밍 코딩 자체에 집중이 팔려 업무 도메인지식을 놓치지 않도록 배려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엑셀로 필요 수식이나 모델링을 구현하고 나면 실제로 해당 상품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쉬워진다. 이와 동일한 작업을 Python 코딩을 통해 마무리함으로써 금융 공학 지식을 한 번 더 복습 할 수 있는 구조이기에 금융에서 활용되는 프로그램이 어떤 식으로 구현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모델링으로 총정리를 하고 나면 한국거래소에서 돌아가는 업무나 그 외 금융 상품이 만들어지는 방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두번째로 만족스러웠던 점은 블랙-숄즈 방정식을 다룬점이다. 금융 공학에 대한 깊이는 부족하지만 퀀트에 관심이 많아 예전에 금융 전공자들이 데이터 분석을 목적으로 참고하는 서적을 지인에게 빌려 읽은 적이 있는데 수식이나 그릭스 표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었다.블랙-숄즈

블랙-숄즈 방정식에 대한 설명과 이를 코딩으로 구현함으로써 내부에 숨겨진 의미를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금융 공학에서 숫자와 금융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해야할까? 금융 관련 전공자들의 다각적인 시각이 다른 데이터 분석을 할때에도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비록 책에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이항 모형,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유한차분법의 위치가 어느 포지션에 해당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어 금융 공학으로 깊이 있게 넘어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의 기능을 갖춘 듯 하다. 적어도 금융 공학 지식이 부족한 개발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적이다.

반면 부족한 점도 있다. IT 업계 종사자라면 기술 측면으로는 약간 지식이 부족하다. 일단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의 모델을 적용한 예제가 없으며 좋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연구한 수학 공식을 코드로 표현한 느낌이 든다. 연역법의 충실한 표현은 있지만 귀납적인 형태의 모델링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또, 개인적으로는 블랙-숄즈 방정식이 도출되는 과정이 없어 조금은 아쉬웠다. 하지만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대리 만족할 수 있어 큰 불만은 없다.

더불어 Python 고급 스킬은 많이 다루고 있지 않다. 하지만 금융 공학에서 활용하는 코딩 스타일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며, 선물 파트 부분에서 Pandas나 Numpy를 알기쉽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과 옵션 파트에서 최단 시간 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각화 방법을 다룬 점은 크게 칭찬할 만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비록 내게는 해당되지는 않지만 IT 실력이 부족한 금융 업계 종사자 기준에서는 Python과 친숙해지기에 이만한 책이 없다고 본다. 엑셀로 구현한 부분과 Python으로 구현한 부분을 비교할 수 있기에 프로그래밍에서 커버할 수 있는 스킬이 어떤 것인지 그 미묘한 감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부록에 Python의 기초를 다루고 있기에 프로그래밍 경험이 전무해도 본 도서 하나만 있으면 프로그래밍 세계에 입문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요약

 

- 파이썬도 배우고 금융도 배우고, 초보자에겐 좋은 경험이 될 듯

- 금융 용어와 수학적 지식이 약간 어려울 수 있음

- 직접 따라하며 예측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지만 완성작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자

- 파이썬 뿐 아니라 엑셀을 활용한 차트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음

- 엑셀을 활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듦

- 막장에 부록으로 파이썬 기초를 알 수 있지만 이걸 넣을 필요가 있었나 싶음


한달한달 벌어먹는 월급쟁이가 되고보니

집값은 끝을 모르고 상승하고

로또는 언제 당첨되려나 일확천금만 꿈꾸다가

언제 내집 사고 내차 사고 가족을 꾸릴까 싶어

찾아보게 되는것이 주식...

이지만 주식은 공부할게 많고 위험하니 펀드를 지켜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번 책이 살짝 반갑기도 하다

이번 리뷰 서적은 바로 바로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요즘 주식이나 펀드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SNS에서 금융광고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것이

'주식 예측 프로그램 만들기' 였는데,

저런걸 어떻게 만들려나 싶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 책을 본다고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는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던가

엄청난 이익을 가질 수 있는것이 아니다.

어마어마한걸 기대했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이 책은 단계별로 나아가는것이 정말 인상적이다.

첫부분엔 금융상품 정보에 대해 알려준다.

 

금융 정보를 알아야 우리가 뭘해야 할지 알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것을 해야할지 간단하게 알고나면

간단한 '파이썬' 설치법을 알려준다.


아나콘다 프로그램의 주피터를 사용하면 정말 쉽게 파이썬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파이썬뿐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엑셀을 활용해 계산을 해보고 차트를 만들어본다.



데이터를 수치화 하기 위해선 어떤 수식을 활용하는지,

사용자가 어떤 오류를 잘 범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습하며 알아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파이썬을 활용해 직접 예측모델을 어떻게 만드는지 따라해볼 수 있다.


추가로 파이썬의 기초를 배울 수 있도록 마지막 장이 구성되어 있다.

(이걸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한번에 알아 들을 수 없는 용어들과 수학적 지식들이 난무해서

약간 어렵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직접 경험하고

약간의 팁들을 전수받는다는것으로

좀 더 나은 금융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줄거라 생각하지만

엑셀로 실습해보는 단원이나 파이썬 기초...

등을 뺐으면 좀 더 얇고 간단한 책이 되지 않았을까 싶음

평생을 금융 무지랭이로 살아왔지만 워낙 버는 것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한살 두살 나이는 먹어가고, 국민연금은 고갈될테고, 수명은 세자리 수를 넘길 것 같은데 노년에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늦기전에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금융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는 <마진콜>, <빅쇼트>,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본 것이 전부인지라, 금융의 세계는 비정한 승부사들만이 모든 것을 가져가는 정글과 같았다. 이런 거친 세계에서 살아남을 만한 승부사적 기질이 내겐 없었기에, 그나마 내가 잘 할 수 있는 코딩을 이용해서 작게나마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문과생의 코딩 울렁증과
이과생의 금융 울렁증을
한 방에 씻어줄 금융공학 사이다

이 책의 자극적인 부제목이 내 눈길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저자도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시작해서 현재는 금융과 IT의 접점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신뢰감을 주었다. 일확천금은 못되어도 꾸준한 수익률의 꿈을 갖고 단숨에 책을 읽어보았다. (워낙 금융에 무지하여 단숨에 읽진 못했다.)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은데,

  1. 금융 개념 소개
  2. 엑셀 실습으로 개념 확인
  3. 더 심화된 분석/모델링을 위한 코딩 기술 소개

이 구성으로 주식, 선물, 옵션, 펀드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초보자를 위한 책이라는 점이다. 금융과 코딩 모두 초보자인 독자를 가정하고 썼는데 그 구성이 완벽하다. 우선 금융 개념을 쉬운 어휘로 반복해서 설명해주니 뒤돌아서면 까먹더라도 읽으면서는 잘 이해가 되도록 했다. 코딩의 경우에도 책의 예제가 다른 자료를 참조할 필요 없이 완결성을 갖고 있어 오로지 이 책만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다. 코딩 초보에게 읽고있는 책을 벗어나서 다른 자료를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장벽으로 느껴지곤 하는데 이 책에선 그런 걱정이 전혀 필요 없다.

앞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금융 문외한이라면 책 전체를 잘 따라했어도 덮고나면 깨끗이 까먹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언제든 다시 펼쳐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말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에 당분간 이 개념들에 익숙해질 때 까지 컴퓨터 근처에 항상 비치해 둘 계획이다.

역시 부동산이 최고다.

금융 관련 데이터는 다른 도메인 데이터 셋에 비해 상재적으로 정제되어 있고 취득이 용이하고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법이 알려져 있는 '데이터' 가 아닐까.

 

 

뿐만 아니라 금융은 돈에 관한 일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큼이나 관심을 끌만한 이야기가 있을까.

 

 

나도 금융과 돈, 경제 소식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고 매일 쌓여가고 있는 금융 데이터(외국증시나 국내 증시, 비트코인과 원자재 등)들을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나름의 활용도 해보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파이썬과 금융공학에 관한 책이 있어 리뷰를 하게 되었다.

 

 

 

"문과생의 코딩 울렁증과 이과생의 금융 울렁증을 한방에 씻어줄 금융 공학 사이다를 표방" 하고

 

"딱 필요한 만큼만 배워서 바로 활용한다"는 모토는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하지만 두 학문을 함께 다루는 게 될텐데 한편으론 읽기 전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금융에 낯선 이과생을 위한 배려였을까. 

 

챕터를 시작하면 다른 프로그래밍 책들과는 다르게 파이썬 설치 환경에 대한 설명보다 금융공학의 당위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먼저한다.

 

그 뒤로 아나콘다와 파이썬 개발 환경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책 전반적으로는 각 챕터마다 다루게 될 금융 이론에 대한 설명, 엑셀을 이용한 실습,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순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원리를 찾는 책이 아니다. 순수하게 도구로써의 활용 관점에서 설명을 한다.

 

원리와 활용 사이의 일종의 트레이드 오프라고나 할까. 

 

그래서 원리에 대한 설명이 가벼운게 사실이다. 금융에서 다루는 식도, 파이썬 프로그래밍도...

 

애초에 파이썬과 금융공학을 이 한권으로 끝낸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를 권한다. 이 책 한권으로 끝낼 수 없다.

 

두 분야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전 맛뵈기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필요에 따라 세부적으로 공부가 필요하다.

 

 

 

파이썬 프로그래밍에서는 넘파이와 팬더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모토대로 정말 도구적으로 활용하고 설명한다. 

 

넘파이와 팬더스만 갖고도 책 한권으로 따로 나와있으니 관련해서 궁금한 것은 따로 더 공부를 해야하는게 당연하다.

 

 

 

매 챕터마다 엑셀을 이용해 이론을 실습하는데 이 부분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파이썬을 이용해 이해한 내용들을 갖고 기능들을 구현하고 있으니 

 

구지 엑셀을 까지 사용해 두번이나 같은 내용을 구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엑셀 파트를 다른 내용이나 실습으로 구성하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책 마지막에는 파이썬 기본 문법을 설명하는 부분이 부록으로 들어가 있다.

 

역시나 저자의 고뇌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융합이라는 것이 서로의 부품을 떼어내 단순 조립이 가능한 기계적 결합이 아니듯이

 

서로 다른 두 학문을 아울러 설명하기는 쉽지 않았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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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리뷰어다"에 응모할 때,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신청해봅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리뷰도 못 쓰고, 2주 안에 책을 다 읽는 것도 더욱 어려워졌지만, 다 읽고 리뷰를 작성할 때는 뿌듯합니다.

 

처음 접하는 전공 분야라 많이 어렵지만, 조금씩 공통적인 부분들도 있어서, 지식이 많이 넓혀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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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도 책을 잘 선택했네요.
원래 금융공학 책들이 다 어렵나 봅니다. 그래서 저자분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금융공학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옵션 부분을 읽기 전까지는 어렵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물론 파이썬을 전혀 모른다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데이터 분석 책을 좀 읽은 편이라서, 아~ 그렇지 그렇지, 금융에서는 이렇게 적용하는구나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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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재가 아니라고 하지만, 코딩 교재 맞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가르쳐 주고, 쭉 연결해서 설명하시는데, 데이터 분석할때 현업에서 하는 작업이 똑같습니다.

 

그렇게 큰 데이터는 다루지 않고, 전처리도 하지 않지만, 빅데이터 결과 맛은 조금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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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목차만 보면 어렵게 느껴지시죠. 걱정마세요. 본문에서는 하나 하나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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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은 주식, 선물은 정말 쉽습니다. 대학 교양 수준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옵션은 처음에는 좀 알아듣다가, 중간에 기억을 못해서, 후반부에서는 좀 어려웠습니다. 어찌 한번 읽고 다 알 수 있을까요? 남의 전공을...

 

책에서 구조화 상품은 너무 복잡하다고 해서, 전 아예 안 읽었습니다. 나중에 옵션까지 잘 이해하면 그 때 읽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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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표와 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본 이론을 먼저 설명합니다. 경제 뉴스 좀 들었봤다 싶으면 다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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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엑셀로 금융 정보등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설명하는 챕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기존 엑셀 사용자 같으면 쉽겠지만, 엑셀을 사용하지 않는 저는 파이썬 보다 어렵게 느껴지고, 여러 귀찮은 작업을 많이 해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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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파이썬입니다. 이 정도 수준으로 코딩을 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재미있습니다. 다 아는 내용 금융 관련 분야에서 한번 적용해본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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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재미있는 것이 파이썬도 뒷장으로 갈수록 더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기본 외부 모듈만 사용하다가, 넘파이, 판다스 순으로 내용의 깊이가 더 깊어집니다. 그리고, 각 파이썬 내용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서 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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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마지막에는 이렇게 맵플롯립으로 시각화까지 설명합니다. 금융공학에서도 시각화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런 순차적 학습으로 옵션까지 읽게 되면, 대략적인 금융지식과 크롤링, 데이터베이스, 시각화까지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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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필요한 만큼만 가르쳐주기 때문에, 파이썬과 외부 라이브러리의 다양한 활용은  따로 배우셔야 해요. 그래도 도구를 활용해서 바로 실전해서 써 먹을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단점은 주식으로 돈을 벌게 해주는 책은 아닙니다. 전 처음에 이런 책인줄 알았거든요. 정말 금융 공학입니다. 대학 교재인데, 쉽게 쓰여진 느낌의 책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 어려운 금융 공학 첫걸음을 쉽게 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웠다면 리뷰도 못 쓸뻔 했습니다. 이제 여러번의 반복 학습과 경제 관련 뉴스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서 더 어려운 교재에 도전하는 일만 남았네요.
금융공학을 처음 접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리뷰


그동안 파이썬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가 최근에는 빅데이터 또는 데이터 분석에서 파이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져 관심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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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파이썬과 금융공학(?)을 함께 공부 할 수 있는 이 책이 나와서 보게 되었는데 선택한 이유는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 파이썬 문법만 나온 책은 지겹고 재미가 없어서 패스, 이 책은 금융공학과 파이썬 설명을 적절하게 조합


- 그림과 챠트가 많고, 게다가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가독성이 아주 뛰어나다!!!


- 혹시나 본인의 미천한 금융 관련 지식이 업그레이드 될까 해서


분량이 400 페이지 정도 밖에 되지 않아 틈틈히 설렁설렁 보는데 일주일이 안걸리네요.


하지만 책 표지에도 나와 있고(이과생의 금융 울렁증) 제가 워낙 금융 관련 지식이 바닥인지라 금융공학 관련 내용(특히 모델링과 공식) 부분은


이해 안가면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챕터를 넘어갈때마다 어딘선가 들어본듯한 용어들에 대해 설명이 나오고 금융공학과 파이썬 부분으로 설명하는 패턴이 저한테는 적절하게 느껴졌습니다.


목차 전체적으로 파이썬의 기본적인 내용도 포함하고 주식, 선물, 옵션 등 금융 상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다 본 후에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단점

- 파이썬과 금융공학,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 단점이 아니라 이 책으로 맛보기만 하고 필요한 내용은 다른 책으로 보강하는게 맞을듯


장점

- 다양한 색상, 챠트나 그림에서 흑백이면 어떤 내용인지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못봤네요

- 금융공학과 파이썬 설명을 적절하게 조합한 설명으로 집중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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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에게 내린 결론은 

- 파이썬 책을 더 봐야... 

- 금융공학은 둘째치고 금융지식부터 더 쌓구요 ㅠ.ㅠ

단장님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주식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나는 그냥 멍하니 듣고만 있었는데 미래의 회사가치를 예측하는 주식의 매력에 호기심이 생겨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름 개발자이기도 하니 이 책을 통해 파이썬을 통해 주식을 사는 퀀트가 되보자 라는 마음을 먹었는데 과연 이 책이 그정도의 책일 것인가..! 일단 작가님 천리마마트웹툰보는거 들킴ㅋㅋㅋㅋㅋ Plt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디테일까지는 몰랐다 폰트를 조정하거나 한글 사용을 하는 것까지 디테일하게 잡아주었다 이 책에 나와있는 선물 옵션 블랙숄즈모델등의 이야기들은 주식초짜인 나에게 새로운 지식을 선사했다 예를 들어 풋옵션의 경우 현실에서 풋옵션의 대표적인 예시는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 당시 현대자동차 북미지사이다. 현대차 북미지사는 금융위기가 터지자 “자사의 차를 사고 나서 3년 이내에 실직 등으로 차를 몰기 힘들어질 경우, 구매한 정가로 현대차가 되사들여주는 페이백 정책 도입”을 선언했다. 이 페이백이 전형적인 풋옵션의 예시이다. 기한 3년, 행사가격: 소비자 구매가라는 전형적인 풋옵션. 현대차는 이 전략으로 금융위기 당시 북미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고, 실제로 페이백이 들어간 차 역시 전체 판매 대수의 1%에 미달하는 등 아주 성공적인 풋옵션 정책을 펼친 바 있다. 이러한 것이였으며 미래를 예측하는 블랙숄즈모델이 참으로 신기했다 뭐 몇몇부분은 너무나도 어려웠지만 이 책을 한마디로 하면 웹스크래핑을 통해 데이타를 얻어 파이썬 그리고 엑셀로 그래프를 그려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 그리고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책이라고 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수준은 초급수준이라 정말 개발초짜 + 금융초짜에게는 완벽한 책일 것이다 그러나 책의 제목과는 다르게 이 책의 파이썬 비중보다 엑셀의 비중이 더 높다는 느낌이 들었고 엑셀설명법에 가까운 느낌조차 들었다 파이썬으로 그래프를 그리고 추적오차를 통해 분석하는 걸 알려주는 책이지만 퀀트정도의 수준을 생각했던 나에게는 실망감을 주는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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