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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한빛미디어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개점휴업 , 최민
  • 출간 : 2023-01-06
  • 페이지 : 244 쪽
  • ISBN : 9791169210645
  • 물류코드 :11064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8점 (31명)
좋아요 : 22

10년 차 현업 실무자가 알려주는 프로덕트 매니저 실무 가이드 

 

IT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회사의 비전과 전략에 기여하기 위해 어떤 제품을 왜 개발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하는 직무가 필요해졌다. 그 역할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수행한다고 한다. 그런데 정확히 프로덕트 매니저가 무엇이고,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떠한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이 책은 10년 차 현업 실무자가 직접 경험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실무 밀착 가이드이다. 프로덕트 매니저가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그 역할과 필요성을 설명한다. 제품 전략 수립부터 구현, 테스트 및 배포, 운영, 구현 이후까지 프로덕트 전 과정에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을 속속들이 알려준다. 프로덕트 매니저를 꿈꾸거나 전문성을 필요한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실전에서 업무를 어떻게 하는지, 시행착오는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선배가 알려주듯 친절하게 업무 전반을 설명해주어 실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훌륭한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기 위한 핵심 역량과 자기계발법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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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휴업 저자

개점휴업

10년째 디지털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까지 다니면서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소상공인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도메인과 조직 환경을 경험했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를 가시화하고 해외 업계 트렌드를 번역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는 것이 목표고 이 직업으로 은퇴하는 것이 꿈입니다. 요새 마작을 배우고 있으며 필름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민 저자

최민

IT 기업 10년 차 회사원입니다. 그중 절반은 제품 기획, 나머지 절반은 백단 데이터 기획 쪽 업무를 진행해 왔습니다. 업계의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매일같이 ‘한 사람 몫을 부족함 없이 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여행 잘 다니는 사람을 부러워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에 대한 책을 쓰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CHAPTER 1 제품과 제품팀

_1.1 제품의 정의

__1.1.1 IT 업계의 제품 

__1.1.2 제품의 구분과 예시

_1.2 제품을 만드는 절차 

__1.2.1 절차와 단계별 과업 

__1.2.2 제품 구현 방법론, 애자일과 워터폴

_1.3 제품을 만드는 사람 

__1.3.1 스프린트 

__1.3.2 제품팀과 유관부서 

__1.3.3 제품팀의 조직 구성

 

CHAPTER 2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

_2.1 프로덕트 매니저의 정의 

__2.1.1 한국에서의 프로덕트 매니징 역사 

__2.1.2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 범위 

_2.2 프로덕트 매니저의 커리어 패스 

__2.2.1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량 

__2.2.2 커리어 패스의 설계

 

CHAPTER 3 요구사항 정의서와 화면 설계서

_3.1 기획서의 정의 

__3.1.1 요구사항 정의서와 화면 설계서 

__3.1.2 기획서의 독자와 맥락 

__3.1.3 이상적인 기획서

_3.2 요구사항 정의와 지표 설정

__3.2.1 요구사항 정의서의 구성요소 

__3.2.2 제품 지표의 기초 

_3.3 유저 스토리와 화면 설계서 

__3.3.1 유저 스토리의 정의

__3.3.2 화면 설계서와 구성요소 

 

CHAPTER 4 제품 구현

_4.1 구현 과정과 담당자별 작업

__4.1.1 구현 과정 흐름 

__4.1.2 디자인과 마크업 

__4.1.3 프런트엔드 개발과 백엔드 개발

_4.2 스프린트 운영 

__4.2.1 백로그와 스프린트 관리 

__4.2.2 일정과 문서 관리

_4.3 상황별 대응 

__4.3.1 기획서 내용 변경 

__4.3.2 일정 지연

 

CHAPTER 5 테스트와 배포

_5.1 테스트 시나리오

__5.1.1 테스트 시나리오의 정의와 목적

__5.1.2 테스트 시나리오의 필수 사항

_5.2 배포 시나리오 

__5.2.1 배포 시나리오의 정의와 목적

__5.2.2 배포의 과정

__5.2.3 배포 시나리오의 필수 사항 

 

CHAPTER 6 제품 구현 이후

_6.1 지표 확인 

__6.1.1 미리 준비해야 할 것

__6.1.2 개선점/이상징후 발견하기 

_6.2 회고와 보고

__6.2.1 회고의 목적과 형식

__6.2.2 보고의 목적과 형식 

 

CHAPTER 7 운영

_7.1 상시 운영과 모니터링 

__7.1.1 운영 관리

__7.1.2 서비스 관련 이슈 확인

__7.1.3 CS 대응 

_7.2 장애 모니터링과 대응 

__7.2.1 장애 정의와 대처 프로세스 

__7.2.2 장애 사전 대비 

__7.2.3 장애 발생 후 대응

_7.3 운영 단계에서의 협업

__7.3.1 운영 조직과 협업하기 

__7.3.2 개발 조직과 협업하기 

 

CHAPTER 8 업무 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_8.1 커뮤니케이션의 정의와 중요성

__8.1.1 커뮤니케이션의 정의 

__8.1.2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_8.2 커뮤니케이션의 난제 

__8.2.1 서로 다른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__8.2.2 조직적 합의 유도와 부정적 피드백 수용 

__8.2.3 공감대 형성의 실패 

_8.3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침

__8.3.1 열린 태도와 건설적 지향 

__8.3.2 곧장 도입할 수 있는 방법론 

__8.3.3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원칙 

_8.4 리모트 근무의 특수성 

__8.4.1 오피스 근무와의 차이점 

__8.4.2 곧장 도입할 수 있는 방법론

 

CHAPTER 9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자기계발

_9.1 자기계발의 중요성 

__9.1.1 나에게 필요한 자기계발 

__9.1.2 나에게 어울리는 회사 

_9.2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 

__9.2.1 문제 해결

__9.2.2 설득과 협업 

__9.2.3 습득 

__9.2.4 완성 

_9.3 프로덕트 매니저에 대한 조직의 기대

__9.3.1 조직문화 

__9.3.2 조직구성별 예상업무 범위

__9.3.3 내가 가고 싶은 회사를 찾는 방법 

_9.4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

__9.4.1 개발 

__9.4.2 데이터 분석

__9.4.3 제품 디자인 

 

CHAPTER 10 리더의 역할

_10.1 프로덕트 매니저의 리더십

__10.1.1 제품팀의 최적화

__10.1.2 제품팀에서의 신뢰자본 

__10.1.3 리더십에 대한 메타인지 

_10.2 상황별 리더십 소개 

__10.2.1 리더와 관리자의 차이점

__10.2.2 허쉬와 블랜챠드의 상황별 리더십 모델

_10.3 작게 시작하는 리더십 

__10.3.1 나와 조직에 대한 분석 

__10.3.2 곧장 도입할 수 있는 방법론

프로덕트 매니저가 궁금하다면? 

뭔가 다른 일잘러 프로덕트 매니저가 알려주는 프로덕트 매니저 실무 가이드 

 

요즘 IT 업계에서 한 번쯤 PM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PM은 Product Manager의 약자로 프로덕트 매니저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 책은 10년 차 현업 프로덕트 매니저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덕트 매니저가 무엇이고, 맡은 역할과 현업에서 일을 어떻게 하는지를 한 권으로 정리하여 설명한다.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실무 노하우와 일 잘하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기 위한 실무 스킬, 필수 역량을 알려준다. 저자들이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겪은 경험담을 함께 다루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실무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기계발 방법과 나에게 맞는 회사를 고르기 위한 채용공고 파헤치기까지 다룬다. 일 잘하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이다!

 

 

누구를 위한 책 인가요?

  • 프로덕트 매니저 직무에 관심 있는 미래의 PM / PO 
  • 전문성을 고민하는 3~5년차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 디지털 제품을 만드는 모든 분(상품 기획자, UXer,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마케터)

 

이 책의 구성

 

● Chapter 1_제품과 제품팀

IT 업계에서 통상 쓰이는 표현을 업무 진행 절차에 맞춰 살펴본다. 동일한 용어여도 조직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기도 한다. 이 장에서는 각 용어를 어떤 의미로 왜 그렇게 쓰는지에 대하여 설명한다. 

 

● Chapter 2_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

기획 또는 제품 관리 업무를 통칭하는 역할의 간단한 역사를 살펴보자. 제품팀이 어떤 일을 하고, 그에 따른 프로덕트 매니저의 직무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뛰어난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려면 조직별로 구체적으로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살펴본다. 

 

● Chapter 3_요구사항 정의서와 화면 설계서

현업에서 제품을 만들 때 어떠한 과정을 거치고 어떤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지를 살펴본다.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계마다 결정이 필요하다. 제품은 개인의 결정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구성원 간의 합의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합의된 결과를 기록하고 공유한다. 통상적 업무 절차로 여겨지는 제품에 대한 의사결정 순서와 단계마다 필요한 문서 예시를 다뤄본다. 

 

● Chapter 4_제품 구현

제품 구현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한다. 제품의 어떤 부분부터 어떠한 순서로 구현 작업이 진행되는지, 그리고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각 담당자와 가장 주요하게 협업하고 확인해야 하는 부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설명한다. 제품 구현이 진행되는 동안 프로덕트 매니저가 스프린트 운영에서 특히 중점적으로 맡게 되는 역할에 대해서도 다룬다. 아울러 구현 과정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짚어본다.

 

● Chapter 5_테스트와 배포 

‘테스트 시나리오’와 ‘배포 시나리오’로 나누어 설명한다. 테스트 시나리오에서는 배포 전 테스트에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배포 시나리오에서는 실제 서비스 배포를 진행하기 위한 시나리오 정리와 실제 배포 과정을 설명한다

 

● Chapter 6_제품 구현 이후

프로덕트 매니저가 제품 관련 지표 데이터 축적과 추출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하고, 그러한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히 소개한다. 또한 제품 오픈 직후의 회고와 보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 Chapter 7_운영

제품서비스 운영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과는 또 다른 결의 복잡도를 지니고 있다. 새로운 이해 당사자로 등장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늘 고려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서비스의 상시 또는 비상시(장애) 운영을 위해 프로덕트 매니저가 챙겨야 할 전반적인 항목을 다룬다.

 

● Chapter 8_업무 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이 왜 중요하고 조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와 이상적인 조직문화를 위해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어떻게 유도할지에 대해 설명한다. 

 

● Chapter 9_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자기계발

프로덕트 매니저는 모든 능력치를 가질 필요가 없다. 자신이 만드는 제품과 소속된 조직에 따라 필요로 하는 능력이 다르고, 필요한 만큼의 노력을 하면 된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제품뿐만 아니라 팀을 관리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이 역할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짚어보고 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 Chapter 10_리더의 역할

최고의 프로덕트 매니저는 조직과 제품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역할을 찾아서 수행하는 것이다. 그것이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조직과 팀이 원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추천사

 

이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어떤 방식으로 왜 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의 본질인 제품, 사용자 및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의지를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장다원_TVING 프로덕트 기획자

 

지금까지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은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선두에서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업무의 모든 것이 아닌 함께 협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IT 업계에 속해 있다면 이 책은 모두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민혁_현대모비스 데이터사이언스팀 AI 분석가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짚어주고 되새겨주는 책입니다.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방법론적인 내용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자기계발까지 다루어 마치 선배가 후배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듯합니다.

배윤성_지에이랩 대표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말을 들어본건 10년도 전에 외국계 보안 관련 자격증에 대해 안내된 PMP라는 자격증에 대해 보면서 알게되었지만, 정확히 그 직무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만나서 '프로덕트 매니저'라에 대해 그나마 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긴 했는데, 관심도의 차이일까? 사실 내게는 읽기 쉬운 내용은 아니었다. 처음 '프로덕트 매니저'에 대해 알았을 때도, 이 책을 읽으면서도 모든게 IT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저자 역시 서두에 IT 중심으로 서술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용어도 썩 익숙하지는 않다. 물론 처음 보는 용어들은 아니다. 정보처리기사만 공부를 했어도 알 수 있는 용어들이 책 속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평소에 잘 쓰지 않아서 그런지 한 페이지 넘기기가 정말 어려웠던 것 같다.

 

IT제품의 정의부터 시작해 그것에 대해 기획하고, 구현, 상품을 내놓는 각 과정들까지 최대한 상세하게 알려주기 위한 노력이 구석 구석 보인다.(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어렵다.) 다만,애초에 IT제품이라는 것이 눈에 안 보이는 즉, 비가시적인 제품이다 보니 이 제품에 대해 정의하는 것부터 쉽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IT제품의 정의 부분에서는 책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 인클루시브 디자인 이야기'를 함께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인클루시브~) 에서도 본책(프로덕트~)비슷하게 서술하고 있어서 이 책 속 내용과 함께 참고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IT제품에 대한 정의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어서 기획 전 제품에 대한 정의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 그냥 한 번 읽어보자.. 하고 생각하고 덤빌 책은 아닌 것 같다. 완전 생초보라면 정말 이 분야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이, 그리고 이미 시작한 분이거나 이 분야 신입이 꼼꼼하게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쉽지 않은 책이었지만, 10년 전 한 카달로그를 통해 알게된 직업에 대해 (아직은)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기획자로 일해오면서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는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가’라는 자기 의심이었다. 실제로 잘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기획자가 하는 업무의 기준이 명확하지도 않고 또 그것을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기획자에게 필요한 건 다양한 경험이었고, 놓지 않는다면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였다. 다른 업종에 비해 역사가 길지 않고, 기획자의 경험을 외부에 이야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보가 없어 초심자의 입장에선 조바심이 날 수 밖에 없다.

 

이번에 이야기할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다. 언젠가부터 게임 업계가 아닌 다른 곳에서 프로덕트 오너라던가,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표현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돈을 많이 버는 포지션이라고 들었고, 기획자와 하는 일이 비슷한 것 같아 뭔가 더 배우고, 괜찮다면 업종 전환까지? 생각해보자 싶어 관련된 책들을 읽거나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다.

 

책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는 프로덕트 매니저를 꿈꾸거나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주니어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자신의 경험을 공적인 공간에서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저자의 실무 경험을 100% 이야기한다기보단, 그것을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실제 업무보단 여러 사례를 조합한 일반화된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프로덕트 오너나 프로덕트 매니저, 기획자가 어떤 차이를 갖고 있는지 명확히 설명하긴 어렵다고 한다. 어찌보면 같은 의도에서 태어난 직군이고 회사에 따라 같은 업무를 함에도 다른 직군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프로덕트 매니저를 정의하는데도 큰 노력을 기울였는데, 제품관리 직무이자, 사용자, 비즈니스, 기술을 결합하여 고려하는 미니 CEO로 말한다.

 

다만 회사마다 요구하는 업무나, 프로덕트에 따라 필요로 하는 기술들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좀 더 직관적으로 이를 표현하기 위해 레이더 차트를 준비했다.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매니저, 기획자까지 자신의 역량을 수치화할 수 있는 도표로서 직군을 비교적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이다.

 

책의 구성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경험하게 되는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한다. 요구사항을 정의 / 화면설게서 작성 → 구현 → 테스트/배포 → 이후의 과정과 운영까지. 

 

혼자서 이를 하나하나 찾다보면 내가 장님이 된 상태에서 코끼리의 다리를 만지는 것인지, 코를 만지는 것인지 분간이 안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 스펙트럼이 넓은 일이다보니 실제 경험하는 업무와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프로덕트 기준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들을 큰 맥락에서 짚었줬다는 점이 프로덕트 매니저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공적인 곳에서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려운 직군이다보니 자료가 부족한데, 이를 한 사람이 전체 프로세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니고 있다. 

 

책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는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직무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우선 가장 큰 것은 프로덕트 중심의 사고다. 당연히 실제로 해야 하는 업무는 기획서도 작성하고 화면설계도 하고, 제안도 하겠지만, 결국 이것들을 하는 이유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관리하기 위해서다. 나무가 아닌 숲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큰 그림을 이해해야 하는데, 이 책이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직무의 숲을 보게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실제 프로덕트 케이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 사례를 가져와 이야기했다면 좀 더 몰입이 되고 이해가 쉬웠겠으나, 이 부분은 독자들이 직접 제안을 한다고 가정하고 가상의 제품을 설정하여 읽는다면 좋을 듯 하다.

 

그럼에도 이 책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가 좋았던 이유는 부족한 정보 속에서 단비처럼 전반적인 업무를 훑어주는게 지망생이나 주니어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서였다. 업무가 조금은 달라도 기획자로서 프로덕트 매니저의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도 반가웠고, 프로덕트 중심의 사고를 되새김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덕트 매니저(프로덕트 오너까지 포함하여)는 무슨 일을 할까,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기 위해 뭘 배워야할까라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마케터로 취업 준비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PM으로 눈을 돌려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IT 업계의 PM은 생각보다 정말 다양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프로덕트를 매니징하는 자리이다. 따라서 개발자는 물론 디자이너와도 능숙한 소통이 가능해야 하므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이외에도 PM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입문용으로 읽기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문장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점이다.

주어와 서술어가 일치하지 않는 문장이 종종 있어 읽기가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입문용 도서로는 추천한다!

서평 :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개점휴업, 최민 저, 한빛미디어, 2023

 

 

개발자 열풍에 이어 프로덕트 매니저에도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PM이라 하면 경력자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제품 개발 방법이 바뀌고 기획자와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Junior PM, Associate PM 등의 이름으로 주니어에게도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부트캠프에서도 주니어 PM을 위한 교육을 런칭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럼에도 업무 자체는 프로덕트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이를 이끌어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 구성원 및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경력이어야 수월하게 할 수 있는데요. 사내에 좋은 사수가 있다면 그 분을 따라 배우며 일을 배울 수 있지만 작은 기업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니어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인터넷 강의와 책 등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요. PM이 다루는 특정 툴에 대한 설명이 담긴 책이나 강의는 많지만, 전반적으로 '어떻게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지침서는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침서로써 이전부터 많이 읽히던 책으로는 동일 출판사에서 발간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웹 기획'(정재용 외 2인, 한빛미디어)이나 도그냥 님의 '서비스 기획 스쿨'(이미준, 초록비책공방)이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그에 이은 또 하나의 실무 가이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책을 보면서 구성이 참 알차다라고 느꼈는데요. 처음 제품의 정의를 소개하고 그 제품을 잘 이끌기 위해 제품팀이란 무엇인지, 제품 팀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는 어떤 일을 하는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의 프로덕트 매니징 역사와 업무 범위를 다루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흔히 기획자, PM이라고 하면서 자조적 표현으로 '잡부'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경력자의 경우 우선순위를 잘 정한 뒤 해야 할 일과, 제쳐둘 일을 하는 것이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주니어로서는 판단이 안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많은 시간을 쏟게 되는데요. 그런 부분을 판단할 수 있도록 집어준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도 인상깊었습니다. 서두에 이야기한 것처럼 주니어는 다른 업무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기 때문에 개발자, 디자이너 및 기타 유관 부서의 구성원의 업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개발 지식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개발자와 소통할 때에는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은지, 반대로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경우에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 지 알아야 하기에 주니어에게는 막막한 것이 사실인데요.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구성원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지침을 실어둔 점에 밑줄을 그으며 읽었습니다. 또한 리모트 근무에서의 의사소통 방법을 다루고 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에는 리더로 어떻게 성장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까지 마무리 되는 점도 좋았습니다.

 기획자, PM, PO 등 회사에 따라 정의도 다르고,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면서도 많은 업무를 해야하는데요. 수많은 종류의 업무와 선택지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주니어 PM 혹은 타 직군에서 시작하여 PM으로 업무를 전환한 새내기 PM 분에게 좋은 사수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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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서비스가 주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으며  프로덕트 매니저 라는 직무의 인기도 높아졌다. 그런 트렌드를 감지하지도 못했던 20년도 후반에 제품 기획, 즉 이 책에서 줄곧 언급 되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업무에 투입되었던 때라 다른 부서에서 요구하는 일을 정신없이 쳐내기 바빴다. 지금은 한 프로젝트의 PMO로 사업, 기획, 개발팀과 함께 일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아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어떤 부분의 일은 내가 수행하고 있기도 한다.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란 그만큼 범위가 넓고 경계가 모호하다.



 

 

 총 10가지 챕터로 목차가 나뉘어져 있다. 크게 나눠 보자면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과 그들의 바람직한 소양이라는 두 챕터로 설명하고 있다.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업무는 '맞아. 내가 이런 일을 해왔지.'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정확하게 적어두었다. 책에서도 언급 되었듯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업무의 범위가 굉장히 넓고, 회사별로 직무와 역할을 나누는 기준도 상이하다. 허나 제품을 출시할 때 필요한 업무는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다. 기획, 개발, 테스트, 운영은 어떤 제품에도 필수적인 일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누군가 프로덕트 매니저 혹은 PMO의 업무에 대해 따로 교육해준 적은 없다. 스스로 선행하며 준비하고 업무를 진행하며 체득해야 한다. 누가 읽어도 이해될 정도의 내용이라 아무것도 몰랐을 때 이 책을 읽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씁쓸한 아쉬움이 돌기도 한다. 현직자가 읽었을 때는 새로운 것을 깨닫기 보다는 근본에 대한 깨달음과 상기의 역할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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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스토리와 요구사항의 다른 점은 유저 스토리는 사용자가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고 이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얻을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70쪽,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대표적인 개발방법론인 Waterfall과 Agile 방식이 섞인 프로세스가 소개된다. 두 방법론 모두 장단점이 있다. 스프린트로 끊어 개발하며 제품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Agile과 체계적인 방식으로 산출물을 관리하는 Waterfall을 적절히 혼합한다. 내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도 이 두 방법이 섞여 있어 공감이 더욱 크게 되었다. 이 방법론들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혼합하는 방식도 쓰인다는 것을 명심해두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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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도 프로젝트 관리 툴로 Jira를 소개한다.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젝트 툴이라 대표적으로 설명한 듯 했다. 본인 또한 작년부터 Jira로 프로젝트 전 사이클을 관리하기도 했다. 요구사항, 태스크, 칸반 보드, 테스트 시나리오, 결함 관리 등을 등록하고 담당자를 할당하였으며 완료 여부를 처리했다. 책엔 내가 직접 부딪히며 깨달은 업무들이 담겨 있을 뿐더러 훨씬 정교하게 서술되어 있기도 했다. 요구사항 정의서에서 이렇게 많은 지표들을 필요로 하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 또, 어떤 의도로 작성했는지를 고민하기 보다 보이는대로 이해했던 것들을 보다 분석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테스트 양식이나 주의사항은 한 번쯤 상기해보기에 좋았다. 테스트 시나리오를 기재하고 티켓으로 달아놓는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그 간결함과 명료성을 다시금 명심했다.

 

 

 



배포 시나리오에는 배포를 시작하는 정확한 시점과 진행 순서뿐 아니라 배포 직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배포 전 상태로 되돌리는 롤백에 대한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담게 되며, 앞서 말한 것처럼 배포 당일 예상 가능한 이슈에 대한 대응 계획까지 들어가 있어야 한다.

117쪽,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실패 시 처리 계획이나 배포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미처 다뤄보지 못했다. 배포 전 진행 항목에는 앱 심사 요청, 공지사항, 보도자료, CS 노트 작성 및 전달, 운영가이드 등의 업무가 있다. 배포 후에는 주로 결함 관리나 새로운 기능 개발에 대해서만 집중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업무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기획서나 프로젝트 진행 방식에 대해 동료가 당연히 할 수 있는 피드백을 본인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 익혀야 한다.

97쪽,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프로덕트 매니저는 온갖 예상치 못했던 변수며 이벤트, 예외적인 상황, 매뉴얼 하나 없이 새로운 업무를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

97쪽,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앞서 목차에서 잠깐 소개한 대로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소프트 스킬 또한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부서, 사람들과 소통해야만 하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가장 중요한 소양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여럿이서 회의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주장만을 앞세우며 다른 이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만 해도 반 이상은 했다고 생각한다. 독단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반감을 부르기 십상이다. 슬프게도 경험해보고 나서야 깨달았다. 그런 사람은 되지 말자고 다짐했건만 필요 이상으로 주장이 강해지기도 하는 것 같다.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 그 중요한 이야기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이의 말을 존중해줄줄 아는 커뮤니케이션이라니. 언젠가 관리자급이 되었을 때에도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성찰하고 시도해보겠다.

 

 

 커뮤니케이션에는 트러블 슈팅, 원온원, 회고 등이 있다. 프로젝트 사이클에 맞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한다면 제품과 본인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직무 계발 분야로는 개발, 데이터 분석, 제품 디자인 영역을 공부할 것을 추천했다. 개발 분야는 MOOC 강좌 중 컴퓨터 공학 기본 수업, SQL 언어/표준을, 데이터 분석 분야는 퍼포먼스 마케팅, 그로스 해킹, Google Analytics Academy 활용, 제품 디자인 분야는 UI 컴포넌트 기본 지식 학습(Google Material Design Guide, Apple Human Interface Guideline 등을 추천했다. 세분야에 대한 개념만 정확히 숙지해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않을까 싶다.

 

 



 

 



프로덕트 매니저 또는 서비스 기획자의 업무 범위를 다룰 때 주로 기획 단계의 문서 작성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획과 구현 단계를 거치다 보면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 영역은 명시적으로 지정되기보다 제품의 성공을 위해서 해야 하는 일 전체임을 알 수 있다.

22쪽,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프로덕트 매니저의 자신감은 완벽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과 꾸준함에서 온다.

62쪽,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이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를 지망하는 이들이 직무를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다. 궁극적으로는 프로덕트를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을 돕기 위한 지침서다. 프로덕트가 생성되는 하나의 사이클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개발자, QA, 운영팀 할 거 없이 모든 이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회사에서 두 개 프로젝트의 PD와 PM을 맡고 있다. 일정 관리도 전체적인 업무 관리도 잘 해내고 있다고는 하는데, 기획 업무도 그랬고 PM 업무도 사수 없이 하고 있다 보니 롤 모델이라고는 인터넷이 전부인 그런 상황이다. 다행히 매출도 잘 오르고 있고 순조롭긴 한데, 3년째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라 더 나아가기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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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에 발견한 한빛미디어의 신간,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부제가 무려 '일 잘하는 PM이 되기 위한 실무 밀착 가이드'다. 개발 서적만 내는 줄 알았더니 이런 기특한 책이라니! 마침 딱 반가운 책이다.

 

기획자로서의 자기 개발이라면 넘치듯이 할 일도 많고 목표도 많은데, PM으로써 자기개발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내가 지금 PM으로써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까. 도통 어려운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을 때, 길을 보여주는 책이다.

 

제품의 정의부터 제품을 만드는 절차와 단계별 과업. 그리고 제품 구현 방법론. 참고로 우리 회사는 애자일을 쓴다. 그리고 제품을 만드는 사람. 누군가 알려주지 않고 사수도 없는 PM의 일에서 하나하나 인터넷을 친구 삼아서 해나가고 있는 일들. 그걸 좀 더 체계적인 이론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만약 이제 막 PM을 맡게 되었거나, PM이 되기를 앞두고 있다거나, 아니면 PM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만나보길 바란다.​

 

이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의 정의와 업무 범위,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량과 커리어 패스를 통해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을 이해시켜 준다. 3번째 챕터부터는 보다 실무의 영역을 파고든다. 기획서, 요구사항 정의서, 지표 설정, 유저 스토리, 화면 설계서, 제품 구현 단계와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이슈들, 테스트와 릴리즈, 릴리즈 전 릴리즈 이후를 위해 미리 대비해야 하는 것들. 그리고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지까지 실무적인 영역을 다채롭게 다룬다. 누가 이런 책을 기획했는지 정말 고마워 죽겠다. 

 

PM 업무와 연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업무 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들, 그리고 PM의 자기 개발은 어떻게 하는지, 리더의 역할이란 무엇인지 고작 250 페이지 이내의 이 두껍지 않은 책을 통해 모두 배울 수 있다. 딥하게 세부 영역을 파고들지는 않지만, 내가 PM으로써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시점에 적절하게 고민들을 해결해 준다. 물론 회사마다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배운 것들을 그대로 적용할 수가 없을 때도 있고 때론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정석은 어떤 것인지, 내가 어느 정도 수준에 다다랐는지, 앞으로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만으로도 책값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한빛 미디어의 리뷰 활동을 통해 제공받은 책이지만, 나는 이 책을 신청하기 전에 이미 이 책을 사비로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다. 굳이 가지고 있는 책을 한 번 더 신청한 것은 신청한 세 권의 책 중, 이 책이 당첨이 될 경우 사내에서 같이 PM 업무로 골머리를 쌓는 다른 동료에게 선물하기 위함이었다. 이 책이 내게 온 것을 보면 역시 좋은 책은 함께 보라는 계시일까..!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 소개

  • 책 제목 :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 글쓴이 : 개업휴점, 최민
  • 출판사 : 한빛미디어
  • 초판 1쇄 : 2023년 01월 06일

 

 

PM, 프로덕트의 중심

개발자로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많이 소통하는 사람이 누구일까?

동료 개발자도 맞지만, PM 과의 대화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의 입장으로써 보았을 때 PM은 디자인/기획 등의 팀과의 의사소통에서 전달자가 되어주며 중재하는 역할로써 때로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진행되지 않음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진행 속도를 높여주는 주체로 보였지만 정확히 PM 은 어떤 사람이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떤 목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지 못하였다.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와 그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해당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특징

[ 프로덕트 매니저로써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듯한 목차 ]

프로덕트 매니저는 개발자, QA, 디자이너나 기획자들과 같이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일부분만을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전달되고 소통하는 전반에 걸쳐 모든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과정에 대한 이해 또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본인은 개발자로써 일정 등으로 인해 과정을 건너뛰거나 섞인 경우에 있어서 실제로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뒤엎어야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PM 의 절차에 대한 단호함과 중재의 중요성을 그때 깨달을 수 있었는데, 이러한 과정들을 해당 책은 목차에 녹여내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며 저절로 프로덕트 관리를 실제로 하는듯 따라갈 수 있도록 한다.

 

 

[ 각 팀들의 업무 개념/용어들을 총합하여 녹였다 ]

본인은 개발자의 입장으로 PM 이나 기획, QA, 디자인 팀들의 진행 방법이나 용어들에 대해 꿰차고 있지는 않지만, 해당 책으로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을 정도로 해당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알아야하는 필수적인 정보들을 담고있다.

 

사실, 중간에 해당 책에서 ‘저자의 한마디’로 적혀있던 내용이자 제일 와닿았던 내용들이 있는데 바로 책에서 경험담과 자주 발생하거나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지표를 잡아주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담아 두었지만 실제로 마주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는 매번 달라 지는 것이고 정답이 없으므로 그러한 변수에 익숙해져야한다는 것이었다.

 

그 말이 맞다고 매우 공감했다. 특정 장애 상황이나 일정 지연 상황을 마주했을 때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불가피한 상황이 많고 이것을 막으려하더라도 여러 팀들의 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책에서 적혀있는 이상적인 방향대로 된다면 매우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다. 그리고 냉정하게도 그것이 프로덕트 매니저의 가장 큰 고충이자 역량이 보여지는 부분이 아닐까 느꼈다.

 

따라서, 이상적인 상황을 무조건 정답으로 정하고 따르기 보다는 해당 책을 가이드 삼아 이렇게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고 그럴때는 이렇게 진행할 수 있고 그것이 추구해야하는 방향임을 새기고있다면 다소 덜 당황하고 더 유연하게 해당 상황을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 프로덕트 매니저 지망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현업 실무자가 전해주는 이야기로, 어떤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 방향성은 어찌 잡아야 하는지의 이론적인 이야기 외의 얘기들이 ‘저자의 한마디’로 속속들이 들어가있다.

마치 선배 프로덕트 매니저 옆에서 경험을 같이하며 설명을 듣는 기분과 같았다.

직접 겪은 경험들을 기반으로 예시를 들어 설명하기도 하고, 실제로 소문들과 다르게 방향성과 마음가짐을 어찌 가져야하는지 적혀있어 프로덕트 매니저 지망생들이라면 이론적으로 이런게 중요하더라 라는 것들과 더불어 가장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추천하는 대상

사실 부끄럽게도 본인은 프로덕트 매니저를 지금까지 각 팀의 중재자 역할로만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말이 아니어도 매우 단편적인 시각이었음을 해당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그들이 하는 모든 포괄적인 업무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 또한 각 회사마다, 각 팀마다 다르고 그들의 모든 진행 사항을 알아야하는 것 이기에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실제로 PM 들의 중요성과 비전공자로써 이해하기 힘듦에도 방대한 정보들과 심적인 고충이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모든 개발 직군들 (QA, 디자인, 개발, 기획)에서 해당 책을 접하여 PM을 이해하는 측면을 나아가 그 시점으로 다른 팀들의 진행 사항과 이해하는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PM이 되고 싶은 모든 지망생들과 개발 직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한줄평

프로덕트 매니저 마스터 옆에서 인턴을 겪는 기분..!

 우리나라에세는 프리랜서가 아닌 회사에 소속되면 대부분 연차가 늘어나면서 관리의 업무의 영역으로 직무가 전환되고 있다. 나 또한 직급이 올라가면서 엔지니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관리의 업무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PM이 아니더라도 팀에서 높은 직급이 된다는 것은 아래 연차(직급)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일에 대한 지시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나의 고민을 조금은 들어 줄 수 있었다. 프로젝트나 일을 시킬 때의 과정 등 많은 상황에서는 역활에 대한 고민이 담겨져 있다. 마지막에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리더십에 대해서 기술해 주어서 주어진 상황에 그에 대한 적절한 행동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볼 수 있을 뜻 하다.

 프로젝트, 프로덕트, 선배, 선임 직급 등 윗 사람으로써 아래 사람들을 조언, 지시 등 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아가기 위해서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되고 있는 책임이 틀림이 없다.

 사회 초년생에게는 윗 사람들이 어떤 일을 고민하는 지 궁금하다면, 중간 연차에게는 앞으로 준비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윗 연차는 현재 닥친 리더십에 도움이 될 책이다.

 혼자 하는 1인 기업, 프리랜서가 아니고, 어디에 속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는 것이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안녕하세요~~!! #플랫폼디자이너 IT를 소개하는 #승호아빠 입니다.

 

​2023년의 첫번째 책 리뷰입니다. 지금 자격증 준비로 매우 바쁜 와중이라 도서 리뷰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잠깐 망각했습니다!! ㅠㅠ

​오늘 리뷰를 진행할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입니다.

 

요즘 많이 듣는 용어 중 하나입니다.

'프로덕트 매니저'

저는 PM으로 오랫동안 일을 해왔지만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용어는 조금 생소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프로덕트 매니저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이렇게 책 리뷰를 하게 되면서 더욱 명확하게 용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어떠한 응용프로그램을 만드는것이 아닌!! 제품으로서 생산품에 대한 전반적인 생산과 관리, 운용에 있어 총괄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프로덕트 매니저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Outcome Thinkers,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렇게 일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도메인 경험을 가진 10년 차 프로덕트 매니저가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은 무엇이고, 현업에서의 일은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주는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실무 밀착 가이드입니다.

제품 전략 수립부터 제품 구현, 테스트와 배포, 제품 구현 이후, 운영까지 제품 개발 과정을 살펴보고 단계별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에 대해 정의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프로젝트 전반을 다루며 일하는 방법, 협업하는 방법, 업무 단계별 팁 등 프로덕트 매니저 실무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 더 나아가 프로덕트 매니저라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성공적인 커리어 패스를 위한 자기개발에 대해 알아봅니다.

 

Chapter 01 제품과 제품팀

Chapter 02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

Chapter 03 요구사항 정의서와 화면 설계서

Chapter 04 제품 구현

Chapter 05 테스트와 배포

Chapter 06 제품 구현 이후

Chapter 07 운영

Chapter 08 업무 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Chapter 09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자기계발

Chapter 10 리더의 역할

 

프로덕트 매니저는 참으로 피곤한 직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 주변에는 진짜배기 프로덕트 매니저가 있기는 할까라는 의문을 들게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배워야할게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 프로덕트 매니저 #요구사항정의서 #화면설계서 #PM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이제 막 PM Role을 시작하는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들 한테 유용한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서비스 형태의 제품 PM 관련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다 보니 디바이스 형태의 제품 PM 하는 분들은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 매니저 Role을 담당하는 분들한테도 참고할만한 내용들도 있어 보입니다.

참고로 프로덕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매니저는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많은 중소기업에서는 구분없이 한사람이 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책의 구성

 

· Chapter 01.제품과 제품팀

IT 업계에서 통상 쓰이는 표현이랑 각종 용어에 대한 설명 및 어떤 의미로 왜 그렇게 쓰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Chapter 02.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 범위와 제품팀이 어떤 일을 하고, 뛰어난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려면 조직별로 구체적으로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 Chapter03. 정의서와 화면 설계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중 문서 작성이 많은데 그 중 중요한 요구사항 정의서 및 화면 설계서 작성 관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상적 업무 절차로 여겨지는 제품에 대한 의사결정 순서와 단계마다 필요한 문서를 예시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 Chapter 04. 제품 구현

제품 구현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품의 구현 과정이랑 협업하고 확인해야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설명, 스프린트 운영관련에 대한 설명으로 되어 있으며 구현 과정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 Chapter 05.테스트와 배포

배포 전 테스트에 필요한 준비사항에 관한 내용의 테스트 시나리오와, 실제 배포를 진행하기 위한 배포 시나리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Chapter 06.제품 구현 이후

제품 관련 지표 확인을 위한 데이터 축적과 추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한 설명 및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간단한 소개 및 제품 오픈 직후의 회고와 보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Chapter 07.운영

서비스의 상시운영과 모니터링 또는 장애 모니터링 운영과 대응에 대해 프로덕트 매니저가 챙겨야 할 전반적인 항목을 설명하고 있다

 · Chapter 08.업무 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이 왜 중요하고 조직에서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Chapter09. 매니저의 역할과 자기계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자기계발을 왜 해야 하는지에 다루고 있으며 조직에서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기대하는 내용 그리고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Chapter 10. 리더의 역할프로덕트 매니저의 리더십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조직과 제품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역할을 찾아서 수행하는 것이 최고의 프로덕트 매니저이다. 조직과 팀이 원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최고의 프로덕트 매니저가 될 필요는 없다. 지금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어렵다. 부모의 양육법이 아이의 기질과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듯이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프로덕트의 성격과 조직의 환경에 따라 다르다. 이 책에서는 최고의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기 위해 배워야 하는 기술목록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다만, 프로덕트 매니저가 해야 하는 일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을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책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1장, 2장에서는 배경설명과 프로덕트 매니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한다. 프로덕트 개발의 기본적인 절차 소개, 애자일 및 워터폴과 같은 개발 방법론, 조직구성,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 커리어 패스 등에 대한 내용이다. 여기서 어떤것이 좋고 나쁘다는 절대적인 가치판단 보다는 소개 및 장단점 위주로 설명을 한다. 

3장, 4장, 5장은 제품 기획/설계, 개발, 테스트/배포 단계에 프로덕트 매니저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기획/설계 단계에서는 기획서, 요구사항 정의서, 화면설계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작가가 책 전반에 걸쳐 강조하는 내용은 조직의 기존 방식을 잘 이해하라는 것, 그리고 "처음부터 완벽한 문서를 만들기 보다는 완성해가는 문서를 만드는것이 타당하다" 라는 것이다. 간혹 현업에서 기존 방식을 무시하고, 최신의 혹은 효율적인(본인 생각에) 방식을 강요하는 매니저(또는 개발자)가 있다. 이때는 서로가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기존의 방식(=문법)을 잘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개발단계에서는 스프린트를 운영하고 개발이슈에 대응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정해진 일정에 정상적인 제품을 오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이슈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테스트/배포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테스트 시나리오 및 배포 시나리오 작성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테스트 시나리오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와 함께, "배포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무시무시한 말로 끝난다.

6장, 7장은 성공적인 프로덕트 운영을 위한 지표설정, 모니터링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운영단계 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준다. 보통 설계/개발/배포의 단계는 과제나 사이드 프로젝트 등으로 경험할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에, CS처리부터 장애조치, 요구사항 추가개발 등의 운영경험은 기회가 많지 않다. 작가의 상당히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해볼수 있다.

8장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설명한다. 많은 이해당사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한 Chapter에 걸쳐서 설명한다. 일반적인 내용과 함께, 부정적인 피드백을 수용하는 방법. 리모트 환경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 등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바꾸자는 것은 사람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공적인 공간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합의하는 것" 이라는 작가의 말이 인상깊었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특성상 사람에 상처받는 일이 많은데, 커뮤니케이션의 목적과 범위를 명확히 설명해주는 좋은 말인것 같다.

9장, 10장은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 커리어 패스 및 리더십에 대해서 설명한다. 채용공고나 회사규모 등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범위, 리더십의 유형과 당장 적용할수 있는 리더십 방법론에 대해서 소개한다.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커리어 패스에 대한 조언과 키워드 추천도 포함되어 있다.

신입 프로덕트 매니저 가이드북

책 제목처럼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에 대해서 잘 정리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프로덕트 매니저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개발자나 디자이너, 혹은 커리어에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신입/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라면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내용과 함께, 10년차 프로덕트 매니저인 작가가 현실에서 부딪힌 어려움, 이를 극복한 노하우와 개인 견해도 들어가 있는데, 상당한 고민의 흔적이 느껴진다.

이 책의 제목처럼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의 모든 범위를 다루다보니, 자세한 내용까지 포함되지는 않았다. 특정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보다는 전반적인 프로덕트 매니저에 대한 이해와, 10년차 프로덕트 매니저의 노하우를 배울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다. 신입 프로덕트 매니저라면 이 책을 가이드 삼아 분야별 기술서적으로 추가 학습을 하면 더욱 좋을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임지고 제품을 만드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입장에서 전반적인 설명과 프로덕트매니저의 입장을 고루고루 설명해주어서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던 책입니다.

[나의 한줄 추천사]

- PM (프로젝트 매니저)가 아닌 PM (프로덕트 매니저)의 A-Z 까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책 추천 이유]

- 프로젝트 매니저 관련 책은 많이 있다. 하지만 "프로덕트" 에 관련 책은 거의 없으며, 현재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입장에서 이 책은 단비와 같은 책이었다. 실전에 적용해 볼수 있는 사례와 전반적인 프로덕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프로덕트의 생애주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찾고자 했던 질문들]

1. 프로덕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매니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프로덕트 매니저는 제품을 왜 만들어야 하고(기획), 어떻게 만들고(개발), 피드백 받으면서(운영) 성장 시키느냐 관점이고, 프로젝트는 이미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지 정해진 상태이고, 정해진 WBS 에 맞춰서 주어진 자원을 활용해서 기한내에 마무리하는 것에 관점이다.

2.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량은?

- 라비 메타(ravi-mehta)의 4가지 정의 : 제품을 통한 실행력(product execution), 사용자와 공감하는 능력(customer insight),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사고(product strategy), 조직관리 능력(influencing people)

3. 프로덕트의 성장 피드백 측정은?

​- 활성사용자 (active users) : 얼마큰 자주 방문하는 횟수 (집계 방식은 DAU, MAU 있음)

- 이탈률 (chum rate) : 웹 기준으로 단일 페이지 세션 수를 총 세션수로 나눈 비율

- 고객생애가치 (customer life time value) : 한명의 사용자가 더이상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때 까지 발생하는 매출

- 재방문율 (retention rate) : 한방문자가 다시 방문하는 비율

- 전환율 (conversion rate) : 무료 고객이 유료 고객으로 전환하는 비율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실제로 많은 개발자가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면 이 PM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해당 도서에는 PM으로서의 고충, 필요한 자질, 가장 중요한 업무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개발자 1년차로서 느꼈던 PM이라는 직무는 프로젝트 기획 및 관리 / 프로젝트 실행 및 감독 / 프로젝트 진행 상황 모니터링 /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 프로젝트 종료 및 평가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개발자 및 업무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일정이 차질 없이 소화되도록 관리하는 부분이 일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PM은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때, 프로젝트 관리 및 기술 지식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문서 작성 능력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고 책에 나와있는데요. PM의 역할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나는 이 책이 쉽게 읽힌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IT의 특성상 일단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많고 나는 국비지원 수업을 이후로 바로 대학원에 입학해서 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을 할 수있는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개발을 그래도 했던 경험으로 프로덕트 매니저란 말을 듣고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인 일과 방향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한번에 다 읽은 것이 아니라 나누어서 반복해서 읽었다. 특히 나의 경험을 빗대어서 생각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이 책의 추천할 점은 기본적인 용어의 설명부터 역할 까지 가이드라인이 없던 나에게 가이드라인을 주었고 나중에 경력이 더 쌓인다면 프로덕트 매니저도 충분히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프로덕트 매니저에 관심이 있는 분들 부터 개발자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도 읽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자세한 리뷰는

https://blog.naver.com/pagw0124/223027861857를 참고해 주세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일 잘하는 매니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요사이 너무 많은 사건 사고들이 프로젝트 진행 중에 터지니 이런 궁금증이 문득문득 떠오른다.
 
초기에는 야심 차게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다가
 
막상 프로젝트가 성사되어 여러 가지 들을 해결해 나가다 보면
 
초기에 기획했던 조건들이 얼마나 부족하고 오류가 많았었는지 부끄럽게 느껴진다.
 
또 진행과정 중에 고객과의 컨센서스가 얼마나 맞지 않았는지도
 
고객과의 소통과정 중에 많이 얻어터진다. ㅋ
 
제품 즉 프로덕트를 만드는 매니저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일까? 
 
어떤 역량을 갖고 있어서 PM을 잘할 수 있을까?
 
막연하게 PM이라면 기술적 지식이나 소통능력, 여러 오피스 능력등을 생각해 봤었는데
 
실제로 이번에 PM 관련 책을 읽다 보니 내가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이 분야가 얼마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과 능력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물론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헬스장을 끊은 것과 몸짱이 되는 것의 차이만큼이나 크지만...
 
책을 읽으면서 기획서, 요구사항 정의서, 화면 설계서 등은 실제로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진행하고 있다.
 
물론 세세한 템플릿이나 구성 등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문서가 왜 필요한지, 어떤 내용들을 담아야 하는지 등에 대한 필요성이 이해된 것만 해도
 
나에게는 큰 소득이었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란 책에서는 실무에서 바로 활용하는 테크닉보다는
 
PM을 막 시작하는 초보 PM분들에게 이런 업무를 하고, 이 업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실력들을 키워야 하고 등등
 
좋은 스타트 가이드가 되리라 본다. 책도 두껍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뛰어들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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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줄 리뷰]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고 싶거나, 궁금한 사람들에게 프로덕트 매니저로써 제품 기획 부터 개발, 운용이라는 한 싸이클동안에 하는 일들을 알 수 있는 가이드 북인 동시에 자기 계발서 인 것 같다.

 

[주절 서평]

이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 또는 프로젝트 매니저, PM으로 불리는 직책으로써 해 나가는 일을 제품에 대한 한 싸이클동안에 일들을 정리 하여 보여준다. 이런 내용들은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직책이 생소한 사람들이나, PM에 관심이 있지만 막연한 사람들에게 가이드 라인을 제시 하고 에세이처럼 읽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사실 나도 오래전부터 PM에 관심이 있었지만, 다소 막연한 게 사실이였다. 이 책을 읽는 내내, 프로덕트 매니저가 참 많은 일들을 하고 다양한 경험이 필요 하다는 걸 느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기획 단계에서 요구사항 정리나 화면설계서등을 작성 하기도 해야 하며, 제품 개발 단계에서 일정에 맞게 잘 흘러 갈 수 있도록 팀간 조율과 돌발 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도 해야 한다. 

제품 구현이 되면 테스트와 배포에 대한 각 시나리오 구성 방안을 시험팀(사내에 있다면)과 협의해서 진행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견 되는 문제점을 다시 개발팀으로 피드백하여 수정 보완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출시 된 제품이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장애 발생 시 대처도 해야 한다.

이런 많은 일들을 하는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아닐까 한다.

아래 목차에서도 알 수 있지만, 1장 제품과 제품팀 ~ 7장 운영은 개요와 프로덕트 매니저로써 하는 일들에 대해 보여 준다. 그리고, 8장 업무 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9장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자기계발은 저자분들께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시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은 혼자가 아닌 여러명의 힘들이 합쳐져서 하나의 제품이 완성 되게 된다. 하나의 project를 봐도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는 리더가 되어 제품 개발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팀원들과 대화를 하고 의견 조율을 해 나가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발휘 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알려 주는 것 같았다.

의사 소통을 하고 의견을 타당하게 설득 할 수 있고, 다른 의견이 있더라고 무시 하는 게 아닌 존중 해서 함께 더 발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커뮤니케이션이지 않을까 한다.

마지막으로 프로덕트 매니저라써 자기계발에 대한 조언과 이제 시작하는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를 위한 조언도 책 곳곳에 녹아 있었다. 

 

프로덕트 매니저를 이해해볼까,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어볼까?

 

요즘은 한빛에서 이런 류의 서적이 자주 보이는 것 같다. 10년 차 현업 실무자의 실전이야기라... 제목이 끌린다.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저자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매뉴얼을 만들어 주려고 했던 것일까? 매우 꼼꼼하게 적었다. 약간의 강박이 있었을까? 책 곳곳에 무슨무슨 정의, 도표, 그림, 체크리스트들이 아주 많다.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실전 사례 같은 것들이 있었으면 한다. 또 실패나 난관을 겪은 이야기 같은 것도 현업 10년차라면 꽤 많을 것인데 그런 내용이 없다. 책은 어디까지나 이상향을 지향하고 있다. PM은 이렇게 해야한다... 하는 소양이나 자질을 적어논 선언서 같다. 목민심서 같은 사례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이런 서평을 적는 것은 마음 한구석의 답답함이 느껴져서이다. 내가 개발자 일때는 형편없는 PM 때문에 짜증 날 때가 많았고, 내가 PM 역할을 할 때면 도무지 실력도 없고 말도 안 듣는 개발자 때문에 한숨 쉴 때가 많았다. 팀빌딩과 리더십에 대해서도 잘 적었지만 피부로 겪어 나온 경험은 소설처럼 쓸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책이 훨씬 재미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프로덕트 매니저들은 이런 책을 꼭 봤으면 좋겠는데 그런 사람을 내 주위에서는 본 적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결론은 프로덕트 매니저를 이해하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PM이 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책 설명은 주저리주저리 늘리지 않고 간결하게 잘 되어 있다. 소제목들도 눈에 들어오게 잘 강조해 주었다. 두께도 가벼워 들고 다니기에도 좋다. 1쇄이지만 오타도 거의 없어서 편집적인 측면은 100점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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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을 목표로 하거나 PM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PM이란 무엇인가 PM은 어떠한일을 하는가 PM은 어떻게 되어야하는가 등

10년차 협업 실무자가 직접 작성하여 믿고 읽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 이 책의 특징

 

1. 구성

구성 자체는 만족할만함

여러가지 PM이 들어볼 만한 것들이 실무적인 것과 잘 결합해있음

 

2. 다만 기술적인 내용은 거의 없음

모두 소프트 스킬임, 기술적인 것은 하나도 없음

즉, Technical PM을 기대했다면 만족하지 않음

 

3. 실무 지식이 많음

PM은 특히 실무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이 더 많은데 그것은 만족스러움

기술적인 것들이 없더라도 충분히 도움됨

 

4. 후기에 더 자세히 말하겠다.

 


 

#후기

 

PM도 여러가지가 존재하지만

PM이 가져야 하는 소프트 스킬이라면 여기에 총망라까지는 아니어도

많이 들어있다.

한 번 쯤은 보는 것이 좋고

PM으로 직무 전환을 하는 사람이어도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프로젝트 관리자들이 익혀야 할 여러 가지 중요한 개념과 프로세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범위, 일정, 비용, 품질 등 각각의 측면에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생산성과 프로젝트 관리를 함께 다루며,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관리자들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도구와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커뮤니케이션, 위험 관리, 팀 빌딩 등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의 내용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방법부터 프로젝트를 추적하고 관리하는 방법, 일정관리와 우선순위 설정에 대한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이 책은 프로젝트 매니저나 비즈니스 리더 에게 가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쉽게 접근 가능한 내용과 함께, 실제로 적용 가능한 전략과 기술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관리자들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입니다. 꼭 PM이 아니더라도 더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관리하고 싶은 사람, 일의 부담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은 사람,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인턴을 하고 있다. 인턴을 하게 된 회사에는 PM과 PO분이 존재한다. 어쩌다보니 PM과 PO분들을 위한 세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때 궁금해졌다. 과연 PM과 PO는 무슨 일을 하시는 분들일까? 

내가 속한 직군은 PM과 PO분들과 직접적으로 업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더욱 무슨 일을 하시는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10년차 현업 실무자가 알려주는 프로덕트 매니저 이야기로, 전반적으로 프로덕트 매니저가 프로덕트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서술되어있다. 아직 대학생인 나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대학교 팀프로젝트를 할 때 애자일 방법론으로 개발하겠다며 이것저것 시도했던 것들(스프린트, 백로그 등)이 프로덕트를 잘 만들기 위해 시도되는 것들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이런 일들을 전문적으로 담당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지도 알게 되었다.

프로덕트의 의미도 정확하게 서술해주었던 점이 좋았는데, 나같은 경우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직군을 처음 접했을 때 프로덕트를 현실에 존재하는 어떤 것을 만드는 것을 매니징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면 IT회사, 특히 웹/앱을 개발하는 회사에게 프로덕트란 어떤 의미인지 서술해주어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직군에 대한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프로덕트 매니저를 꿈꾸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프로덕트 매니저와 협업을 하는 사람들, 즉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나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QA 엔지니어, CS팀 등의 사람들도 읽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회사를 가게 되면 프로덕트 매니저가 있는 경우 프로덕트 매니저의 요청에 따라 개발을 하고, 분석을 하고, 테스트를 할 텐데 프로덕트 매니저가 전반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면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훨씬 이해도 빠르고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회사생활을 막 시작한 IT회사의 주니어에게 좋을 책이라 생각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단순히 자신의 업부 뿐만이 아니라, 회사의 전반적인 사이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내가 주니어도 아닌 인턴이기 때문에 시니어의 입장에서 이 책이 어떻게 느껴질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IT분야에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서는 어떻게 프로덕트 매니징을 진행하고 있는지 사례를 참고하는 용도로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도서 소개]

10년 차 현업 실무자가 알려주는 프로덕트 매니저 실무 가이드

IT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회사의 비전과 전략에 기여하기 위해 어떤 제품을 왜 개발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하는 직무가 필요해졌다. 그 역할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수행한다고 한다. 그런데 정확히 프로덕트 매니저가 무엇이고,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떠한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이 책은 10년 차 현업 실무자가 직접 경험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실무 밀착 가이드이다. 프로덕트 매니저가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그 역할과 필요성을 설명한다. 제품 전략 수립부터 구현, 테스트 및 배포, 운영, 구현 이후까지 프로덕트 전 과정에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을 속속들이 알려준다. 프로덕트 매니저를 꿈꾸거나 전문성을 필요한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실전에서 업무를 어떻게 하는지, 시행착오는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선배가 알려주듯 친절하게 업무 전반을 설명해주어 실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훌륭한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기 위한 핵심 역량과 자기계발법도 소개한다.


[대상 독자]

  • 프로덕트 매니저 직무에 대해 알고 싶은 관련 직군 기획자, 디자이너

  • 프로덕트 커리어를 쌓고 싶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 제품/서비스에 대한 총 책임을 진행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매니저

  • 전문성을 고민하는 3~5년차 주니어 PM, 제품(서비스) 기획자


[주요 내용]

● Chapter 1_제품과 제품팀

IT 업계에서 통상 쓰이는 표현을 업무 진행 절차에 맞춰 살펴본다. 동일한 용어여도 조직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기도 한다. 이 장에서는 각 용어를 어떤 의미로 왜 그렇게 쓰는지에 대하여 설명한다.


● Chapter 2_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

기획 또는 제품 관리 업무를 통칭하는 역할의 간단한 역사를 살펴보자. 제품팀이 어떤 일을 하고, 그에 따른 프로덕트 매니저의 직무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뛰어난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려면 조직별로 구체적으로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살펴본다.


● Chapter 3_요구사항 정의서와 화면 설계서

현업에서 제품을 만들 때 어떠한 과정을 거치고 어떤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지를 살펴본다.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계마다 결정이 필요하다. 제품은 개인의 결정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구성원 간의 합의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합의된 결과를 기록하고 공유한다. 통상적 업무 절차로 여겨지는 제품에 대한 의사결정 순서와 단계마다 필요한 문서 예시를 다뤄본다.


● Chapter 4_제품 구현

제품 구현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한다. 제품의 어떤 부분부터 어떠한 순서로 구현 작업이 진행되는지, 그리고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각 담당자와 가장 주요하게 협업하고 확인해야 하는 부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설명한다. 제품 구현이 진행되는 동안 프로덕트 매니저가 스프린트 운영에서 특히 중점적으로 맡게 되는 역할에 대해서도 다룬다. 아울러 구현 과정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짚어본다.


● Chapter 5_테스트와 배포

‘테스트 시나리오’와 ‘배포 시나리오’로 나누어 설명한다. 테스트 시나리오에서는 배포 전 테스트에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배포 시나리오에서는 실제 서비스 배포를 진행하기 위한 시나리오 정리와 실제 배포 과정을 설명한다


● Chapter 6_제품 구현 이후

프로덕트 매니저가 제품 관련 지표 데이터 축적과 추출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하고, 그러한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히 소개한다. 또한 제품 오픈 직후의 회고와 보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 Chapter 7_운영

제품서비스 운영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과는 또 다른 결의 복잡도를 지니고 있다. 새로운 이해 당사자로 등장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늘 고려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서비스의 상시 또는 비상시(장애) 운영을 위해 프로덕트 매니저가 챙겨야 할 전반적인 항목을 다룬다.


● Chapter 8_업무 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이 왜 중요하고 조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와 이상적인 조직문화를 위해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어떻게 유도할지에 대해 설명한다.


● Chapter 9_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자기계발

프로덕트 매니저는 모든 능력치를 가질 필요가 없다. 자신이 만드는 제품과 소속된 조직에 따라 필요로 하는 능력이 다르고, 필요한 만큼의 노력을 하면 된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제품뿐만 아니라 팀을 관리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이 역할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짚어보고 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 Chapter 10_리더의 역할

최고의 프로덕트 매니저는 조직과 제품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역할을 찾아서 수행하는 것이다. 그것이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조직과 팀이 원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추천사]

  • 장다원 (TVING 프로덕트 기획자)
    이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어떤 방식으로 왜 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의 본질인 제품, 사용자 및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의지를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 양민혁 (현대모비스 데이터사이언스팀 AI 분석가)
    지금까지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은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선두에서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업무의 모든 것이 아닌 함께 협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IT 업계에 속해 있다면 이 책은 모두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배윤성 (지에이랩 대표)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짚어주고 되새겨주는 책입니다.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방법론적인 내용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자기계발까지 다루어 마치 선배가 후배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듯합니다.



[서평]

 "남들과 다른 일을 하는 프로덕트 매니저가가 전하는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


IT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함에 따라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어가는 데 있어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10년 경력의 프로덕트 매니저가 쓴 이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이 직책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포괄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품 관리 프로세스의 특정 측면을 다루는 각 장으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일반적인 IT 업계 언어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여 이 분야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유용합니다. 이후 장에서는 계획부터 구현, 테스트, 배포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의 다양한 단계를 다룹니다.


이 책의 중요한 강점 중 하나는 프로덕트 매니저로서의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노하우에 실용성을 더한다는 점입니다. 예제와 사례 연구는 공감할 수 있으며 제품 관리자가 일상적인 업무에서 직면하는 도전과 성공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제공합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에 대한 강조입니다. 저자는프로덕트 매니저가 단순히 제품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팀을 관리하고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을 이끄는 일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내용은 특히 이 점에서 유용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예비 및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품 제작에 관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 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인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과 필수 역량을 제공합니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에 중점을 둔 점이 다른 프로덕트 매니저 가이드와 차별화됩니다.

 

 "한빛미디어 리뷰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처음에는 프로젝트 매니저인 줄 알고 집어 들었다가 프로덕트 매니저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덕분에 잘 알게 됐다.

 

한때 진로에 있어서 코딩을 공부해서 개발자를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아마도 그 길을 선택했더라면 지금쯤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어있었을까라는 상상을 하며 재밌게 읽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로덕트 매니저가 쓴 프로덕트 매니저에 대한 이야기다. 10년 차 현업 실무자가 쓴 글이라 현장감이 느껴지면서도 프로덕트 매니저가 뭘 하는 사람인지 아예 몰랐던 나에게도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알게 된 거 보면 책을 잘 썼단 생각이 든다.

 

거두절미하고 프로덕트 매니저는 내가 알고 있던 프로젝트 매니저와 비슷했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산업 전반에 걸쳐서 PM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면 프로덕트 매니저는 IT 관련 업계에서만 사용을 하는 거 같다. 책에선 "제품이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해법을 구상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비즈니스 전반적인 것도 고려를 하면서 IT 기술 관련 일도 알아야 하고 사용자 측면에서도 고려하여 최종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자다. 이렇게 많은 게 고려되는 터라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알아야 해서 재미도 있어 보였다.

 

제품을 만들기 전 무엇을 만들지 정하고 그걸 어떻게 만들지를 의논해서 여러 사람들의 협업을 통해서 만들어서 뿌린 후 제품이 잘 만들어졌는지 반응을 확인하는 게 일련의 절차다.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줘서 전체 흐름에 대해 파악이 쉬웠다.

 

일을 함에 있어서 그 시작이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획서 쓰는 방법부터 요구사항 정의서, 그리고 일을 막 시작한 주니어 프로젝트 매니저가 자기가 속한 회사 스타일에 맞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팁, 그리고 제품 구현, 배포, 피드백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는 일들을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역량을 키우는 방법까지 말이다.

 

프로덕트매니저를 꿈꾸거나 프로덕트매니저 직무를 맡았는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면 이 책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쉽지 않게 들을 수 있고, 채용사이트에만 들어가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프로덕트 매니저(PM; Product Manager)를 보면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항상 궁금한 마음이 있었다. ​ PM은 제품 개발과 관련된 연구와 일정 관리를 한다는 것은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커리큘럼과 의사결정 과정 등에 대한 내용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 한 권의 책으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부터 현업에서의 업무까지 다루고 있는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를 통해 PM에 대해 알아보았다. 컴퓨터를 전공하거나 정보처리기사와 같은 자격증을 준비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구사항 정의서, 제품 백로그, 스프린트와 같은 용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 나는 전공생이기도 하고,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용어의 느낌만 알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 책을 통해 가려웠던 부분이 시원하게 해소된 느낌을 받았다. ​ 눈으로 익히기만 했던 낯선 용어를 실무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공부를 위해 억지로 익혔던 용어들이 자연스럽게 와닿았다. 책의 저자를 먼저 살펴보겠다. ​ 책의 저자 개점휴업은 10년째 디지털 제품을 만들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경험했다. 또한 10년의 기간 동안 다양한 도메인과 조직 환경을 경험해왔다. (* 여기서 도메인이란 컴퓨터 주소가 아닌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때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영역을 뜻함) ​ 또 다른 저자 최민 역시 IT 업무에 10년째 종사하고 있고, 제품 기획과 데이터 기획 업무를 수행해왔다. ​ 두 분 다 현직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책에 잘 녹여내고 있다. 과거 PM의 역할은 단순한 일정관리와 화면 설계에 그쳤지만, 현재는 PM 업무의 분야가 매우 넓어졌다.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지금은 제품 전반에 책임을 지고 있다. ​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은 회사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바로 PM이다. 최근 기술의 발달과 뛰어난 개발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 간의 경쟁구도가 치열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PM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 책에서는 PM에게 가장 중요한 제품과 사용자, 가치에 중점을 두고 기획부터 구현, 배포, 테스트의 과정까지 망라하고 있다. 특히 재밌게 보았던 부분은 PM으로서의 고민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PM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 PM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교과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최근에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를 읽었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는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입니다. 하지만, 이 일을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덕트 매니저가 실제로 하는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 많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 잘하는 PM이 되기 위한 가이드인 책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앞표지

이 책은 실무에 밀착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덕트 매니저가 해야 할 일과 그 역할, 그리고 각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품 아이디어를 찾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프로덕트 매니저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제품 기획 및 설계, 개발 및 테스트, 출시 및 유지보수 등 각 단계별로 프로덕트 매니저가 수행해야 할 일들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덕트 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팀 내에서의 역할, 그리고 팀원들과의 협업 방법 등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실무에 초점을 맞춘 가이드이므로, 실제로 일하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어, 프로덕트 매니저로서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프로덕트 개발의 전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높은 역량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리뷰를 마치며



오늘은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를 리뷰하는 포스팅을 작성했는데요.

사실 이 책을 리뷰하는 이유는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의 교사는 학생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고등학교 선생님은 급격하게 변화해가는 세상에서 학교에만 갖혀 있지 말고, 세상의 변화를 읽어내고 또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고등학교 선생님이야말로 이 책을 읽고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피드백에 실망하지말자


덧붙여서 위의 내용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아니더라도 세상의 어떤 일을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로 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생각보다 꽤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매번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자. 프로덕트 매니저는 온갖 예상치 못했던 변수며 이벤트, 예외적인 상황, 매뉴얼 하나 없이 새로운 업무를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기획서나 프로젝트 진행 방식에 대해 동료가 당연히 할 수 있는 피드백을 본인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 익혀야 한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모든 직군과 협업하기에 모두로부터 일상적으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러한 내용은 한빛미디어의 또 다른 책이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에서 나왔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데요.

 

 

 당연히 할 수 있는 피드백을 본인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 익혀야 한다.

 

이 태도만 익힌다면 어떠한 일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뒷표지

 

 

 


 

책 제목만 보았을 때에는 그냥 모든 업무를 다루고, 지시하고 리딩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다 읽고드는 생각은 제품이나 개발자, 기획자 등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과 협업하며 동기를 불어주면서 성장을 이끌어 내주는 역할이 프로덕트 매니저임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IT 섹터에 있으신 분들은 시간이 되면 다 읽어 보는 것도 권장합니다. 리더나 관리자 역할 이신분들이 느끼는 부분도 있고, 수행하는 인력들도 총괄하는 사람을 이해하게되는 매력있는 책 같습니다.

 

젊은 시절 다양한 위치에서 조직의 성과를 위해 일 하면서 몸이 기억하는 일들을 이 책에는 재미나게 기술해 놓았습니다.

이제 은퇴를 하게 되면 더 작은 조직으로 옮기게 될 것 같은데, 이 경우 과거 나의 기억을 되돌려 보는 것보다 한권의 책을 통해

스스로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메니저와 리더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를 잘 해 놓은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매니저를 내려 놓고 소규모 조직의 리더로써 1막 2장을 준비해야 한다면 더 없이 추천하는 바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란 조직 내에서 제품 개발과 관련된 연구, 선택, 추진 등 관리 활동을 하는 전문가를 이야기 합니다. 기존에는 웹 기획자 혹은 다양한 트렌드를 거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던 해당 직업군은, IT 업계에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이 무엇이고 어떤 일들을 수행하는지, 그리고 효과적인 매니지먼트는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해당 책은 제품과 프로덕트 매니저 소개, 설계, 제품 구현, 테스트 및 배포, 운영, 커뮤니케이션 , 자기계발, 리더의 역할 등 직업군에서 진행되는 프로세스가 무엇이고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 직무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 취준생, 혹은 현업자분들께서 보시기에 매우 적합한 책입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프로덕트 매니저란 이런 일들이고, 해외에선 이런 일들을 해왔으니 정말 멋진 직업이라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어떤 일들을 주로 하고 저자분께서 어떻게 직업군을 바라보고 있는 지에 대해 잘 적어주신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한동안 판교의 PM이나 기획자에 대한 저서가 많이 유행했었고 저 또한 그 책들을 접한 적이 있었는데, 그에 비하여 이 책은 덤덤하게 프로덕트 매니저 자체의 역할에 대해 잘 적어주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가 가져야 할 함량과 더불어 흐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일들을 접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도입부에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이 때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등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부언 설명을 해준 후, 이를 프로덕트 매니저와 어떻게 접목시키면 좋을 지에 대해 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케이스들을 소개해주는 과정에서, 단순히 그 사람들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보다는 어떤 운영 방식을 통하여 더욱 좋은 서비스가 완성이 되었고 이 때 자신의 케이스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도 잘 적혀 있어 좋았습니다. 시점이 단순히 기업의 성공을 찬양하는 것이 아닌, 철저히 프로덕트 매니저로서의 시야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점이 긍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후 어떤 툴들이 프로젝트를 운영함에 있어 적절하게 활용되면 좋을지, 혹은 어떤 보고서 등을 작성하면 좋을 지 등 실무적인 내용들이 꽉 차있어 해당 직업군에 있지 않더라도 연관 직업군에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저는 교육일을 하면서 기획 또한 많이 하게 되는데, 해당 책을 통하여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및 앞으로 프로덕트를 만들어 이를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하면 좋을 지 알 수 있었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 직업군에 관심이 있거나 예비 PM, 혹은 이미 현직자이실지라도 해당 책을 통하여 프로세스와 용어,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하여 확립이 된단 점에서 해당 책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실전 경험들이 가독성 있게 정리된 책입니다. 내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아니더라도, 책 내용은 직장에서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편히 읽을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막연히 생각하던, '일 잘하는 매니저라면 이런 모습이어야 해'라고 할만한 역할과 책임을 한 권의 책에 잘 담아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스파이어드⌟ 에서 마티 케이건은 프로덕트 매니저는 미니 CEO라고 정의하면서 IT 업계 내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을 가장 직관적으로 정의하지만 미니 CEO, 프로덕트 오너와 같은 거창한 단어들과 달리 프로덕트 매니저들이 해야하는 업무는 회사마다, 서비스 도메인 마다 다르므로 주니어 기획자들은 으레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는 합니다. 이 책에서는 거품이 끼지 않은 필수 개념들을 담백하게 전달하며, 요구사항 정의서부터 화면 설계서 작성 - 스프린트 운영 - 테스트와 배포 - 지표 확인 - 회고와 보고 - 장애 모니터링과 대응 - 운영 단계에서 유관 부서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법 까지 프로덕트를 매니징하는데 필요한 일련의 과정들을 순차적으로 설명합니다. 한편으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리더의 역할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프로덕트 매니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게끔 독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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