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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 : 레알 생초보의 부동산경매 입문기

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 : 레알 생초보의 부동산경매 입문기

한빛비즈

집필서

절판

  • 저자 : 신정헌
  • 출간 : 2012-05-07
  • 페이지 : 344 쪽
  • ISBN : 9788994120317
  • 물류코드 :3038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7점 (6명)
좋아요 : 31
내 집 마련도, 수익형 부동산 취득도 부동산경매를 통하면 쉬워진다!

소액으로 가능한 부동산 투자도 있다!
부동산이라고 하면 막연히 많은 투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식, 펀드, 예적금 등과 같이 부동산도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부동산경매시장은 쉽게 말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처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부동산을 선별해 구입하는 부동산의 도매시장이다. 부동산경매를 활용하면 소액으로 내 집 마련은 물론 수익형 부동산 투자도 할 수 있다. 실례로 이 책의 저자는 2006년 부동산경매의 세계에 뛰어들어 단돈 700만 원으로 첫 오피스텔을 낙찰받았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부동산을 하나하나 취득해나가며 2년 만에 1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지금은 57채, 9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산을 이룰 수 있게 해준 첫 투자금은 일반 직장인의 두세 달치 월급인 단돈 700만 원이었다.

부동산경매는 주식 투자보다 쉽고 안전하다!
부동산경매라고 하면 어렵고 복잡하거나 법률 지식이 해박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머리를 싸매고 관련 법률 지식과 용어를 공부할 필요는 없다. 법률 지식과 용어보다는 경매물건에 대한 위험을 감지해내는 능력을 기르는 공부가 더 필수적이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부동산경매 입문서로 부동산경매에 대한 기초지식과 위험을 판단하는 방법만 탄탄하게 익히면 그걸로 족하다.

부동산경매가 위험하다고 오해하는 이들도 많다. 부동산경매가 돈이 된다기에 제대로 공부도 하지 않고 무턱대고 뛰어든 이들이 꼭 위험한 물건에 입찰해 낙찰을 받고 손해를 보는 일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오해다. 그러나 부동산경매는 사전조사와 현장답사, 권리분석만 제대로 하면 예상되는 위험을 사전에 미리 파악하고 피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권리상에 문제가 있는 물건은 경매시장에 나온 전체 물건들 중 10~15%가 채 되지 않는다. 즉, 문제가 있는 10~15%의 물건을 피하고 전혀 문제가 없는 85~90%의 물건들 중에서 옥석을 가려 투자하면 안전하다. 이런 이유로 부동산경매는 외부변수가 크게 작용하는 주식시장보다 위험요인이 훨씬 적다.

임대차계약, 수익형 부동산 취득, 내 집 마련. 부동산경매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하늘과 땅 차이!
부동산경매 공부를 하면 여러 모로 이점이 많다. 임대차계약을 할 때 집주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보증금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을 취득할 때도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을 찾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좋은 매물을 취득해 높은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10년 넘게 아끼고 저축해야 겨우 가능할까 말까한 내 집 마련도 보다 적은 돈으로 조금 더 기간을 앞당겨 할 수 있다. 또 단순히 거주용으로서만이 아니라 투자로서의 가치도 함께 살펴보는 넓은 안목이 길러져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처럼 부동산경매 지식은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 부동산경매를 알면 투자의 안목이 넓어지고 그로 인해 잡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

부동산경매 생초보들에게는 “진짜” 부동산경매 입문서가 필요하다!
부동산경매 생초보들이 가장 공감하는 이야기는 뭘까? 초보 투자자들에게 경매 고수들의 억대 성공담은 도움은 될지언정 아직은 먼 이야기이다. 이들은 초기 투자금 몇 백만 원에도 손을 벌벌 떨 수밖에 없다.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생초보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것은 부동산경매를 하는 기초적인 방법은 물론, 요즘 어느 지역에 투자 붐이 일고 있는지, 언제 샀다가 어느 타이밍에 팔아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지역의 어느 부동산이 뜰지 등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적인 투자 지식과 자신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궁금한 사항들을 콕 집어 대신 물어봐줄 이 책 속의 주인공 구슬 씨와 같은 동병상련의 투자 동료다.

<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의 주인공 구슬 씨는 사회생활 3년차의 직장인으로서 대출금 천만 원, 보증금 2천만 원, 저축액 2천 5백만 원을 포함한 5천 5백만 원이 가진 돈 전부이고, 자식들에게 물려줄 마땅한 부동산 하나 없는 부모님을 둔 소시민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부동산경매의 ‘부’자도 모르는 생초보 구슬 씨를 따라가면서 부동산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부동산경매 기초지식, 알짜 매물을 찾아내는 방법, 똑 소리 나게 권리분석을 하는 방법, 입찰부터 낙찰과 패찰까지의 전 과정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방법, 현명하게 명도를 진행하는 방법, 그리고 소유권이전과 절세 방법들까지 따박따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구슬 씨의 성장 스토리(Grow up & Level up), 실전문제와 친절한 해설, 부동산경매 고수의 투자원칙 조언은 진정 똑똑한 부동산경매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책은 초보 투자자들이 성공 투자자로 나아가는 길이 힘들지 않도록, 또 지루함을 참으며 억지로 꾸역꾸역 걸어가지 않도록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놓았다. <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는 초보 투자자들을 비포장도로가 아닌 넓고 평탄하게 잘 닦아놓은 길로 ‘성공 투자자’라는 목적지까지 친절하게 안내할 것이다.

기초부터 실전지식까지 꼭 필요한 것만 제대로 공부하자!
기초지식 없는 실전지식은 모래 위에 쌓은 성과 같다. 부동산경매는 단기 속성법이나 잔기술, 요행만 배워서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백과사전 두께만큼 방대한 이론과 정보도 필요 없다. 투자는 연습경기가 아닌 실전이기에 현실에서 활용한 실전지식을 배워야 한다.

▶생초보 투자자들의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이해하는 부동산경매 입문서!
이 책은 부동산경매의 A부터 Z까지 수박 겉핥기식으로 대충대충, 혹은 이것저것 무조건 많이 알려주고자 하지 않는다. 막무가내로 머릿속에 집어넣고 또 진도를 따라오라고 독자들의 손을 우악스럽게 잡아끌지도 않는다. 그 대신 독자들이 어엿한 투자자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어가면서 건강한 투자 지식을 알차게 채워준다. 그리하여 생초보 투자자들이 호재를 좇아 여기저기 휩쓸려 몰려다니는 ‘묻지마 투자자’가 아니라 ‘진정한 투자자’가 되도록 돕는다. ‘제대로’ 공부를 한다니까 지레 겁먹고 손사래부터 치며 물러서지는 말고, 동병상련의 투자 생초보 구슬 씨, 그리고 친절한 투자 멘토 한빛 씨와 함께 차근차근 부동산경매 공부를 시작해보자.

▶투자의 근력을 키워주는 부동산경매 입문서!
호재를 좇는다고 해서, 부동산경매의 진행 절차를 빠삭하게 알고 있다고 해서, 유명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에게 맡겼다고 해서 성공하는 투자자가 될 수는 없다.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시장의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매물을 살펴봐야 하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야 단 한 번의 요행으로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그런 투자자만이 알짜 매물을 알아볼 수 있고, 스스로 투자의 타이밍과 위험을 파악하고,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미사여구에 현혹되어 섣부른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 있다. <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는 생초보 투자자들도 투자의 기본지식을 쉽게 체득하도록 훈련시켜 투자의 근력을 키워준다.
신정헌 저자

신정헌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KOTRA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지사에서 인턴십을 마치고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에 입사했다. 그러나 넘치는 사업가적 기질을 주체 못해 창업을 결심하고 과감히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20대에 부동산경매투자를 시작했고, ‘젊은 경매 고수’, ‘경매의 달인’으로 불리며 수많은 언론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첫 번째 책인 《27세, 경매의 달인》에서는 첫 투자에 나선 초보가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어 찬사를 받았으며, 두 번째 책인 《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는 부동산경매 입문자를 위한 투자 교과서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부터는 부동산 시행 및 개발업을 시작해 공매로 낙찰받은 부지에 서초 서리풀월드메리디앙레브 40세대를 필두로 종로구 북악더테라스 48세대, 논현동 12-17, 12-18 쌍둥이오피스빌딩(JU빌딩)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판했으며, 인천 도원역 서희스타힐스크루즈시티(992세대) 개발의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천안 아산 배방에 주상복합 랜드마크(사업비 약 5,000억 원) 사업 승인을 완료하여 분양 예정이다. 대한민국 패션기업 라카이코리아의 대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기도 하다.

시작하며

부동산경매, 어떻게 공부할까요? 

 

제1장 부동산경매 기초 다지기

구슬 씨의 Grow up l 

부동산경매 첫걸음 떼기

 

01. 왜 부동산경매를 공부해야 할까요?  

부동산, 부동산 하는데 부동산이 정확히 뭐죠?

경매로 알짜 부동산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요? 

대체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미리 좀 알아둬야겠죠? 

 

02. 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

부동산 투자와 내 집 마련, 부동산경매가 정답인가요?

설마 위험에 처할 일은 없겠죠?

반드시 새겨둬야 할 사항들은 없나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동산시장의 전망과 경매시장과의 관계 엿보기

 

03. 부동산경매 그럼 어디 한번 해봅시다!

부동산경매를 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자금은 얼마나 쌓아두고 덤벼야 할까요? 

자금, 시간, 정보, 노력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수익률은 얼마 정도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04. 부동산경매 전쟁에서 쓸 실탄을 준비해봅시다!

부동산과 대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단돈 100원으로도 낙찰을 받을 수 있나요? 

성공 투자의 비법과 타이밍을 알려주세요! 

 

구슬 씨의 Level up | 

부동산경매에 뛰어들기 전에 마음가짐 다잡기

 

<부동산경매 원칙 새기기> 

부동산경매 고수들은 왜 늘 천하 태평해 보일까?

 

제2장 알짜 매물 살펴보기

구슬 씨의 Grow up | 

부동산 신상 탈탈 털기

 

01. 나를 알고 매물을 알아 입찰에 성공하자!

매물보다 내 주제 파악이 먼저라고요? 

매물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내게 맞는 매물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호재와 현재가치 중에서 어떤 것을 좇아야 할까요?

 

02. 알짜 부동산 정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부동산 대어를 낚자!

정확한 부동산 시세는 어떻게 알 수 있죠? 

부동산에 대해 설명해주는 서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부동산의 출생증명서라는 등기부등본은 어떻게 보는 건가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보를 가진 자만이 ‘땅땅’거리며 살 수 있습니다! 

 

03. 매물의 진가를 알아보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부동산의 가치와 가격은 뭐가 다른 건가요? 

토지소유권과 대지권은 뭔가요? 

대지권에 대한 시세는 어떻게 따져볼 수 있나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대법원 경매정보 사이트에서 경매물건을 살펴보는 방법 

 

04. 발품을 팔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죠?

사전조사와 현장답사, 둘 중 어떤 게 더 중요한가요? 

현장답사는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 건가요? 

현장답사 시 주의 깊게 살펴볼 것들은 무엇인가요?

감정평가서와 현황조사서를 100% 신뢰할 수 있나요? 

 

구슬 씨의 Level up | 

주식 투자를 하다 실패한 일광 씨에게 부동산경매를 소개하다 

 

<부동산경매 원칙 새기기>

부동산경매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3가지 

 

 

제3장 권리분석 마스터하기

구슬 씨의 Grow up | 

부동산경매 공부를 시작한 후 부딪힌 첫 번째 난관 

 

01. 권리분석이 정말 그렇게 어렵나요?

권리분석은 꼭 해야 하는 건가요? 

권리에도 종류와 순위가 있다고요?

등기부등본으로 권리분석을 할 수 있나요? 

등기부등본에 나타나지 않는 권리들은 없나요?

 

02. 말소기준권리를 가장 먼저 찾으라고요?

말소기준권리란 게 대체 뭐죠? 

등기부등본에 지저분하게 적혀 있는 권리들은 다 뭐죠?

매각물건 명세서와 친해져야 한다는 게 무슨 말이죠?

낙찰 전후로 달라지는 권리들에는 뭐가 있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실전문제 PART 01

- 그 어렵다는 권리분석, 실전문제로 배워 봅시다! 

 

03. 알면 힘이 되는 부동산 관련법을 알려주세요!

부동산 말고 임차인을 위한 권리도 있다고요?

대항력이란 게 무엇이고 어떻게 발생하나요?

우선변제권은 뭐고 어떻게 행사하나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실전문제 PART 02

-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공부해서 정복합시다!

임차인의 특권이라는 최우선변제권은 어떻게 누릴 수 있나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실전문제 PART 03

- 말소기준권리를 복습하면서 배당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소액임차인 최우선변제에서 놓쳐서는 안 될 핵심사항

 

구슬 씨의 Level up | 

똑 부러지게 내 권리를 주장하다 

 

<부동산경매 원칙 새기기> 

권리분석은 이렇게 하면 쉽고 간편해요!

 

제4장 경매법원 찾아가기

구슬 씨의 Grow up | 

생애 첫 입찰에 도전하다 

 

01. 법원 문턱이 마르고 닳도록 들락거려 봅시다!

매물을 관할하는 법원과 입찰일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입찰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입찰 서류는 어떻게 작성하는 건가요? 

입찰 시 챙겨가야 할 준비물들은 뭔가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떨리는 입찰! 실수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02. 얼마를 써내야 저 부동산이 내 것이 될까요?

입찰가격은 어떻게 결정해야 하죠?

입찰가격 결정에 왜 그토록 신중을 기해야 하죠? 

낙찰률 100%의 전략이란 게 있나요? 

어떤 입찰에는 사람이 몰리고 어떤 입찰에는 파리만 꼬이는 이유가 뭔가요? 

 

03. 내 부동산이 생긴 후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드디어 낙찰을 받았어요! 이젠 좀 마음을 놓아도 될까요? 

또 낙찰을 못 받았어요! 저는 안 되는 걸까요?

낙찰 후에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들은 뭔가요?

 

구슬 씨의 Level up | 

낙찰자로 이름이 불리는 순간 밀려오는 떨림과 두려움을 경험하다 

 

<부동산경매 원칙 새기기> 

입찰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다시 한 번 짚어봅시다! 

 

제5장 진짜 내 것 만들기

구슬 씨의 Grow up | 

낙찰받은 부동산을 온전히 손에 넣기 위한 준비를 하다

 

01. 어떻게 내 부동산에 내 이름을 딱 새겨 넣나요?

소유권이전, 절차는 어떻게 되고 세금은 얼마나 드나요?

소유권이전 과정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나요?

 

02. 어떻게 해야 내 부동산에 내 발을 딱 들여놓을까요?

점유자가 이사를 가기 전까지는 끝이 아니라고요? 

명도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낙찰자에게 점유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3가지 질문

대화가 통하지 않는 점유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반드시 챙겨 살펴봐야 할 양도소득세 절세 비법 

 

구슬 씨의 Level up | 

세입자를 만나 담판을 짓다 

 

<부동산경매 원칙 새기기>

명도 시에 반드시 유념하고 주의해야 할 4가지 

 

마치며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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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부동산경매 용어사전

현장답사 템플릿 노트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난 프로그래머로 직장을 다니다가 월급을 벌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쇼핑몰을 해서 돈을 벌겠다고 생각했다가 빚까지 지고는
일본가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한국에 다시 와서 지금은 프리랜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도 나름 경력은 잘 쌓은터라 오라는 곳도 많고 돈벌이도 잘 된다.

하지만 예전의 빚청산때문에 돈을 거의 모으지 못한 상태여서 마땅히 투자할 수도 없고
얼른 돈 모아서 집 사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누구나 다 생각은 하지 않는가..
나의 집... 내가 사는 곳..
분명히 있어야 한다.
월세에서 시작해서 전세로 넘어가서 자신만의 집을 사는 것.
버는 돈은 한정되어 있고 경제가 불황이라 투자처도 없고 금리는 몇십년전에 비하면
코딱지만큼이라 저축만 해서는 원하는 집을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러던 중 눈에 띄는 책이 있었으니...
부동산 경매?
이런 것을 일반인이 할수 있나?
할 수 있더라.. 이 책을 보니 정말 할 수 있겠더라.
자신만의 집을 가지고 싶고 마땅히 투자할 수 없는 보통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미래에 대한 플랜을 이 책에서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을 것이다.
몰라서 못하지. 배우고 익히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자.. 부동산 경매. 시작해보자.

책 설명 -
개인적으로 한빛 책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돈 값어치에 비해서 책이 알차고 출판되는 종이의 수준도 상당하다.
그리고 경제관련 서적을 출판하는 한빛비즈쪽의 책은 일반인이 읽기 쉽도록
구성과 흡입력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이 눈에 띄인다.
요근래 읽어본 한빛비즈의 책들은 거의 다 캐릭터들과 예쁜 색감들이 눈에 들어온다.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에 자신을 이입하면서 읽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보면서 많이 놀랐던 것이 그림이 상당히 많다.
인터넷 화면을 비롯하여 각 문서를 자세히 설명해놓은 것도 눈에 띄인다.

책의 뒷면에 쓰여진 글이 정말 마음에 든다.

기초부터 따박따박 제대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부동산경매 공부가 어렵고 힘들지 않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독자를 충동질하는 새빨간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대로 된 지식으로 투자의 근력을 키워 드리겠습니다.

위에 쓰여진 글 중 세번째이니 새빨간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라는 글은
정말 와닿는 문구이다.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수치로 투자를 충동질하고
실패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못한 독자의 책임으로 떠넘겨버리는
다른 투자서들과 차별화를 두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부동산 경매라는 것에 문외한이라면...
그리고 몰라서 못하는 것이라면 한번 책을 보기 바란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처음인데요"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다고 생각되는 책이다.
가격도 낮은데다가 내용이 정말 알차다.
그리고 책표지가 눈에 확 들어온다.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표지 디자인도 잘 만들었다.



위의 여자 캐릭터는 구슬이라는 캐릭터인데 나름 감정이입이 잘된다.



좌절하지말라는 친절한 문구!!!
어려운 내용이 나와서 당황했는데 저자도 독자가 이 부분에서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나보다.



핵심내용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요것만 기억해도 한 챕터를 이해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



각 문서들을 자세히 써놓았다.
이렇게 문서를 설명해놓으면 실제로 이런 문서를 받아봐도 우왕자왕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빛비즈의 구성력이 여기서 돋보인다.



책의 맨 뒤에 있는 따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용어사진 및 현장답사 노트이다.
요런것.... 정말 좋다!!!!

서평 -
책을 보면 아래의 내용들이 나온다.

부동산 경매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아야 하는지..
부동산 경매를 하며 알아야 할 것들과 주의점
부동산 경매를 추진하는 방법
부동산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저자는 위의 것들을 설명하면서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부동산 경매가 정답은 아니라고~
그리고 조심하며 경계를 늦추지 말고 많이 살피라고~
개인적으로 부동산 경매를 어떻게 하고 뭘 알아야 한다는 그런 설명들보다
조심해야 하고 긴장해야 하며 샅샅히 알아봐야 한다는 그런 말이 더 와닿았다.

저자는 부동산 경매로 많은 돈을 벌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지식을 습득하였을 것이다.
우리가 그 지식을 책 한권으로 습득한다?
어불성설이다.
투자에 대해 설명하는 저자의 말과도 일치한다.
한번에 일확천금을 얻을 생각은 버리고 꾸준히 성공해 나가면 된다라는 말이다.
비록 이 책 한권으로 저자의 모든 지식을 습득하지는 못하겠지만 그 과정을 따라가볼수는 있다.

저자는 700만원으로 시작했다고 했다.
그리고 투자해서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실패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개념도 파악이 안되고 뭔가 하면 큰일날 것 같은 부동산 경매에 대해
일반인인 나도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실패할 확률을 줄여주는 지식이 아닐까?

투자를 하고 돈을 벌고 싶다면 직장에 다니는 것보다 몇배로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할 것이다.
이 노력과 시간을 약간이나마 줄일 수 있다면, 그리고 좀 더 안전한 방법을 알고 싶다면
필히 이 책을 사서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서평을 마치며 -
솔직히 돈을 벌고 있어도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마땅한 투자처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그 중 하나였고 이 책을 읽은 지금은 어느정도 플랜이 세워진 상태이다.
얼른 종잣돈을 모아서 부동산 경매에 참여해보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동산이 책 한권 읽는다고 이렇게나 자신감이 붙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최소한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는 하고 나서야 부동산 경매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고마운 이 책 한권으로 자신감이 솟아올랐다.

물론 당장 부동산 경매에 두손 걷고 뛰어들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내가 바라볼 수 있는 길 하나는 열렸다는 생각이 든다.
몰라서 못하는 것보다 알고 있음으로써 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든든하다.

이 책의 저자와 한빛비즈가 좀 더 자세한 내용과 다양한 내용으로 이 책의 다음 시리즈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경제란 것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하루하루 월급을 벌어 조금씩 저축하고 있던 나에게 참 고마운 책이다.
돈도 쓰는 법을 아는 사람이 버는 법도 안다고 했던가?
투자라고는 펀드, 주식 같은 것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면 꼭 보았으면 좋겠다.

책의 가격 16,000원
당신이 이 책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금전적 가치 ?원

얼마의 가치를 얻을 수 있을지는 책을 읽는 독자인 당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자~ 그럼 게임을 시작하지.

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한빛비즈)
부동산 경매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만 하는 투자 방법인줄만 알았던 내 얄팍한 지식에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 정말 재미나는 책이다. 부동산 경매에 대한 어려운 지식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전세부터 내집마련까지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하는 일반적인 상식들도 쉽게 설명해주는 기초서이다.
이 책의 모토는 투기가 아닌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적당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 투자 방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초보자의 눈높이에 알맞게 설명해 준다. 부동산 경매라는 용어를 봤을 때에는 그저 돈 있는 사람들이 땅이나 집을 가지고 돈 놀이를 하는 것으로만 인식했었는데 이런 고정틀을 완전히 깨어버리는 건전한 투자 방법 중의 하나로 부동산 경매를 소개하는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은 초보자가 부동산 경매를 하기 위한 준비부터 매물 낙찰을 받을 때까지 저명한 멘토가 옆에서 각 단계들을 하나씩 꼭꼭 짚어주고 뭐가 빠진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준다는 느낌이 들게 할 정도로 궁금한 사항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물론 실제 부동산 경매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를 해야겠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경매의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정말 유익하고 알맞은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 부동산 경매에 대해 아는 소식이라고는 땅을 사서 임대차익을 올려서 소소한 용돈벌이로 쓰고 그렇게 애들 학원비나 집안의 자잘한 행사에 쓰일 수 있다고, 그리고 대부분의 땅은 억단위로 거래를 해야 하는 줄 알았다.
사실 돈을 움직이는 것은 작은 것부터 가능하고 부동산은 한방에 좋은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의 신상을 탈탈 털어서(2장참조)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동산을 사서 넘기는 것으로 알려 주고 있다. 저자 분의 말 중에 정말 명쾌한 말은 ‘낙찰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2억짜리에 1하나 더 붙여서 12억으로 낙찰시키면 다 되니까.’ 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땅을 얻는 것만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낙찰 받아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 것이 저자가 강조하는 말이었다.
경매를 시작하기 위해 오해와 선입견을 없애는 이 부분이 가장 이 책에서 잘되었다고 본다.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 경매는 주식보다는 안전한 것으로 나온다. 예제로 주식을 하면서 원금을 많이 깎아먹는 예제가 나오는데 이거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주식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경영학 수업을 듣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 수업의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여러분이 공공기관이나 전문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증권회사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이 수업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주식투자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면 성공한 것이다” 라고 하셨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 그리고 사람들의 미묘한 심리에 인해서 매일 변동하는 주식시장은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전문적으로 정보를 모을 수 있고 주식이 변동하는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 아니라면 개인 투자자가 이기기 어려운 시장인 것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부동산 경매시장은 다르게도 우선 순위가 아니라 평등하게 발 품을 파는 만큼 얻을 수 있는 공평한 선에서 시작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하고 있다. 경매에 대한 오해와 어렵다는 선입견을 잘 풀어서 이해시키고 있었다.
그 외에도 권리분석, 매매, 인도절차 진행 방법을 학습시키기 위해서 가상 캐릭터의 시나리오를 연관시키는 작업은 내가 그 때가 되면 연관 시켜서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준다. 경매 관련 책은 대부분 그 절차에만 집중하여 그 전이나 그 후에 대해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시나리오를 묶는 것이 장점이었다.
책을 살펴보고 이후에 읽고 나서 책에서 소개해주는 네이버 부동산으로 경매 정보를 검색해보았다. 대부분의 정보는 유료로 500원에서 700원을 내면 열람 할 수 있는 것을 실제로 권리분석을 해보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며 알아내었다. 생각보다 정보는 가까이 있고 내가 실천해 옮길 수 있는 것 또한 가까이 있었다.
언젠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실천할 때 이 책을 읽었던 기억으로 고민하지 않고 실천할 가이드를 얻은 것 같다. 다른 이들에게 입문서로는 더할 나위 없는 책이 라고 생각한다.

부동산을 투기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거나, 투기적인 성향을 강하게 가지고 있어서 일확천금이라는 달콤한 환상에 갇혀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솔직히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대 책없이 부동산 경매에 뛰어들어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저자나 출판사가 독자들을 충동질하기 위해서 책을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책에서 소개된 몇몇 성공 사례들을 보는 동안에 "나도 당장 부동산 경매에 참여해보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이런 부류의 책들이 가지고 있는 어쩔수 없는 속성일 수도 있을것 같다.

하 지만 부동산이라는 것이 우리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고,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에 최소 몇번은 거래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거래 금액도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우리의 자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부동산 거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타인(부동산 중개인)에 의존해 거래를 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일반매매만을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경매와 같은 다른 수단도 얼마든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서 부동산 거래에 필수적인 내용들을 공부하고 경매를 통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언제가는 그런 지식들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동산 거래와 경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예시와 사례, 그리고 실전문제들이 제공되고 있어서 이해한 내용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는 입문서로서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부동산 경매뿐만 아니라, 일반 매매(임대) 거래시에도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옆에 두고 가끔 부동산 거래가 필요한 시점에 꺼내서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특별하게 단점이라고 지적할만한 점은 없는 것 같으나, 저자가 아무래도 부동산 경매를 통해서 성공한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고, 지금도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책을 기술한 것 같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부동산 경매를 통해서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환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부동산이라고 하면 왠지 어른들만의 세상 같았다.
한 30-40대의 어른들의 세상.
그래서일까? 재테크 하면 펀드나 주식만 생각했지 부동산 경매는 생각도 못했다.
이 책에 나와 있듯이 왠지 부동산 하면 큰 돈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되고,
사회 초년생인 나에게는 그런 큰 돈이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막연히 다른 세상사람들의 이야기, 좀더 어른이 된 후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또한, 부동산 경매라고 하면 왠지 복잡한 법률 지식에 대해 빠삭해야만 접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더욱 멀리하게 된 점도 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왔다.

그래, 나도 부동산경매가 처음이니까 하며 약간의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첫 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부동산경매가 처음인 독자층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 답게 이 책은 기본적으로 스토리 형식으로 진행이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나도 거부감 없이 수월하게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읽는 중간 중간에는 이해하기 힘든 법률용어나 개념이 나왔지만,(자취 한 번 안해본 나로서는 정말 용어 자체가 어색했다...)
그 때 그 때 적절한 예시 덕분에 조금이나마 용어에 대한 느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권리분석과 같은 초보자들이 정말 엄두도 낼 수 없는 어려운 개념 등을
쉽게 풀어 주는 설명과 간단한 연습문제 여러개를 통해서 앞에서 배운 개념을 바로 연습해 볼 수 있게 되어있던 점이었다.
연습문제와 그 아래에 달려있는 해설 덕분에 앞에서 배운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고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앞에 나와있던 개념설명을 읽어도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을 문제를 풀어가면서 좀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고, 배워볼 엄두도 안났던 부동산 경매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책에 나와 있듯이 부동산 경매가 제일 좋은 재태크 수단은 아니다. 다만 여러 재태크 수단 중 하나일 뿐이다.
책을 접함으로써 재태크의 방법으로서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이 책은 소중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서 나 또한 부동산 경매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계기로 좀더 공부하여 직접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매물을 낙찰 받는 목표가 생겼다.

최근에 나의 삶에 아주 밀접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뉴스나 신문등의 중심에는 경제 관련, 특히 부동산 내용이 주를 이루는게 현실이지만, 사실 전세계약도 아파트 분양도 경험이 없는 나에게 부동산, 특히 경매는 관심 밖의 분야였다. 하지만, 언제 닥칠지 모를 일의 막연함에 대한 불안함에서 벗어나 조금은 용기를 얻고 사전지식을 갖게 되었다고나 할까..아무튼 책의 저자도 여러번 언급했듯이, 어깨들 혹은 돈 많은 사람들 만이 하는 것으로 나와는 멀리 떨어진 단어라 당연히 생각했던 "부동산 경매". 법률적인 용어와 생소한 용어들로 자칫 독자들로 하여금 첫 몇장을 넘기고는 포기할 수도 있는 주제이지만, 본서 나름대로의 독특하며 재미있는 구성과 스토리 텔링을 통하여 각 장을 잇는 형식은 시작부터 결론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론을 매번 제시하며 단숨에 빠져들게 만든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그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동산 경매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며, 실전에 도전하고 픈 욕망까지 생기게 한다.

제목처럼 철저하게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쓰여진 이 책은 전체 구성을 볼때 레알 생초보 "구슬" 씨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하여 각 장에서 다루고자하는 내용을 구슬씨의 grow up, 실질적인 내용설명, 정리부분이 되는 Level up형식을 사용해 예제를 사용하지 않은 설명위주의 책보다 훨씬더 내용을 이해 하고 정리하며 적용하는 데 아주 유용했다. 또한 3장 권리분석에 집중적으로 나오는 다양한 예제문제를 풀어보면서 읽고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에 대해 명확히 짚고 넘어 갈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더욱더 이해력을 도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는 책 내용중 의문이 있거나 실제 생활에서도 잘 활용할수 있도록 잘 구성된거 같다. 무엇보다 1장의 부동산경매 기초다지기 부터 5장 진짜 내 것 만들기 까지 차근차근 단계별 설명과 접근법은 초보자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 하지만, 많은 그림들과 도표, 중간중간 나오는 질문과 답변 형식의 구성은 조금은 산만한 느낌도 준다.

책읽기를 마치며, 젊은 나이에 부동산 경매를 접하게된, 사람들 시선이 몰리는 곳이 아닌 쪽으로 눈을 돌린 저자의 역발상적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된다. 물흐르는 대로가 아닌 때론 반대방향으로 갈 수 있었던 용기가 참 부럽다. 그리고 바로 알지 못해 부동산경매에 대한 부정적이고 좋지 못했던 내 시각이 좋은 투자의 개념으로 바뀌고 물질의 올바른 사용법 까지 알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내 집 마련의 꿈이 현실이 되길 기대하며, 무엇보다 최소한 앞으로 발생하게 될 부동산 계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지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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