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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한빛비즈

집필서

절판

  • 저자 : 류한석
  • 출간 : 2012-04-02
  • 페이지 : 344 쪽
  • ISBN : 9788994120270
  • 물류코드 :3037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3.3점 (10명)
좋아요 : 32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는 이제 막 시작했다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도전하자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경쟁,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등장. 이들은 모두 모바일 플랫폼을 두고 벌이는 모바일 플랫폼 전쟁의 전초전에 불과하다. 전쟁은 이제 막 시작했다. 기술의 혁신을 넘어 비즈니스와 더 나아가 문화의 패러다임까지 바꾸게 될 모바일 플랫폼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모바일 플랫폼 전쟁에서 방관자로 전락할 것인가, 아니면 기회를 발견하고 도전할 것인가.

아쉽게도 현재 상황에서 우리는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주도권을 외국 기업에 빼앗긴 상태이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의 플랫폼은 이미 애플과 구글이 주도하고 있고,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도 외국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가 기술을 넘어 비즈니스와 문화까지 변화시키는 시대의 전환이라고 볼 때 아직 기회의 무궁무진하다.

이 책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각종 아이디어와 논쟁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플랫폼 전문가인 저자는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기술, 비즈니스, 문화의 3계층 구조로 조망하고 각 계층에서 주목해야할 이슈를 통해 성공의 열쇠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계층에서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를 중심으로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의 토대가 되는 기술 혁신의 현황과 가까운 미래에 모바일 플랫폼의 주도권은 어떻게 될 것인지 전망한다. 비즈니스 계층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떤 비즈니스가 가능하고, 또 어떤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는지 제안한다. 마지막 문화 계층에서는 성공적인 모바일 플랫품 비즈니스를 위해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커뮤니케이션, 정보검색, 커머스, 엔터테인먼트로 나누고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둘러싼 현재와 가까운 미래,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탄생할 모바일 비즈니스와 문화에 대한 단상을 제공하는 이 책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꿈꾸는 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많은 자극과 아이디어를 제공받길 바란다.

1장 스마트 디바이스와 플랫폼 비즈니스
스마트 디바이스의 현황과 전망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플랫폼 비즈니스의 가치를 역설한다. ‘기술, 비즈니스, 문화의 아키텍처’는 여타 관련도서와 차별화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꼭지다. 해당 꼭지에 소개된 아키텍처 그림이 이 책 전체를 지배한다. 1장의 마지막에서는 스마트 서비스의 네 가지 유형을 정리하는데 이는 이후에 다루는 구체적인 내용의 기초가 된다.

2장 소셜미디어와 소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영향력과 그 본질에 대해 살펴본다. 더욱 중요한 내용은 소셜 플랫폼이다. 플랫폼을 지배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2장에서는 아직 국내에서 실감하기 어려운 소셜 플랫폼의 가치와 그 함의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미래는 소셜 플랫폼의 세상이다. 소셜 플랫폼을 이해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3장 모바일 커머스와 소셜커머스
모바일 커머스가 가진 가치와 전망을 살펴보고 소셜커머스의 함의와 전망을 통해 곧 벌어질 커머스 빅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다. 모바일 비즈니스의 본 게임은 아직 개시조차 되지 않았다. 커머스야말로 거래 단위에서 돈이 오고 가고 거래 하나하나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진정한 비즈니스다.

4장 IT 업계 이슈와 미래 전망
전반부에서는 스마트홈,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M2M 등 주목할 만한 IT 업계의 이슈를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모바일의 미래를 전망하고, 킬러앱에 대한 도발적이고 적나라한 저자의 의견을 밝힌다.

▶ 책 속으로

국내 인터넷 산업의 문제점과 소셜 플랫폼 전망 中
반면에 국내 이용자들은 여전히 포털에 갇혀 살고 있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 페이스북을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려는 건 아니다. 이것은 문화적 다양성의 문제이자 선택권의 문제다. 국내 인터넷 산업은 2004년경 빅3(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의 독과점 체제가 고착화되면서 지금까지도 신생 인터넷 서비스가 거의 등장하지 못하는 소위 ‘암흑 시대’를 보내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거의 모든 국가에서 웹2.0 열풍이 불고 수천개의 다양한 서비스가 쏟아지며 경쟁을 벌일 때, 국내 인터넷 시장은 그저 잠잠할 뿐이었다. 그런 웹2.0 시절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서비스들이 바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서비스다.

5년 후 전망과 다시 생각해보는 킬러앱 中
앞에서 미래에 대한 거시적인 전망을 살펴봤는데, 스마트 서비스의 좀 더 구체적인 성공 포인트가 궁금한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서비스를 기획하는 데 있어 우리가 고려해야 할 핵심적인 사항은 과연 무었일까?
다음의 내용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한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는 있을 것이다. 어떤 비즈니스를 하든지 가장 심각하게 고려하고 고민해야 하는 건 바로, 내가 가지 제품 또는 서비스가 얼마나 가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여기에서 가치란 결국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적인 가치’를 뜻한다.
해당 가치에 따라 여러분의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유형 중 하나로 나뉠 것이다. 물론 이것이 무 자르듯 명확하게 구분되는 개념은 아니지만, 명확하게 구분하면 할수록 비즈니스의 실패 가능성이 줄어든다.
류한석 저자

류한석

경력 14년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서 현재 삼성전자 Digital Solution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ZDNET Korea 칼럼니스트이며 국내에서 유일한 마이크로소프트 Solutions Architect MVP입니다. 1983년 FC-100, SPC-1000으로 베이직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였습니다. 취미는 올디스(Oldies) 감상 및 독서이며 자연을 무척 좋아해서 월든(Walden)과 같은 숲 속에서 살면서, 개인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소프트웨어 분야를 연구하는 것이 꿈입니다. 피플웨어(http://www.peopleware.co.kr)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람 중심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대해 논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머리말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목하라

CHAPTER 01
스마트 디바이스와 플랫폼 비즈니스

기술, 비즈니스, 문화의 아키텍처 | 포스트 PC의 시대 | PC의 영역을 침범하는 스마트폰 | PC 대체재로서의 태블릿 | 모바일 웹 vs. 모바일 앱 | LTE와 HTML5의 가치 | 모바일 OS 빅6와 플랫폼 전쟁 | 애플의 통합 전략과 락인효과 | 애플 vs. 안드로이드 진영 | 안드로이드의 위험요인과 전망 |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WAC의 미래는? | 애플과 삼성의 복잡한 애증관계 |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구글TV의 등장 | 스마트TV 활성화의 장애요인 | 애플TV와 아이TV | 모든 기업의 욕망, 플랫폼 비즈니스 | 네 가지 유형의 스마트 서비스

CHAPTER 02
소셜미디어와 소셜 플랫폼

소셜미디어와 마이타임 | 소셜미디어의 주요 서비스 | 일본의 소셜미디어, 믹시와 모바게타운 | 소셜 LBS, 포스퀘어 | 소셜 오브젝트와 아이덴티티 | SNS의 수익모델과 소셜광고 | 소셜 엔터프라이즈의 시대 | 소셜미디어 3종 세트의 활용 | 정부 2.0과 해외 공공기관의 소셜미디어 활용 | 소셜 플랫폼으로서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 소셜 게임의 현황과 성공 포인트 | 카카오톡이 처함 위험과 기회 | 국내 인터넷 산업의 문제점과 소셜 플랫폼 전망 | 소셜미디어의 부작용

CHAPTER 03
모바일 커머스와 소셜커머스

모바일 커머스 빅뱅 | 모바일 커머스의 3대 특성 | 모바일 커머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 | 모바일에 주력하는 이베이의 행보 | 주목해야 하는 커머스 분야의 세 가지 서비스 | 기업들이 NFC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 | NFC 기반의 응용 서비스 전망 | 모바일 커머스의 장애요인과 향후 전개 방향 | 세 가지 유형의 소셜커머스와 그루폰 | 진화하는 소셜커머스 | 모바일 경제의 장애요인, 한국형 공인인증서

CHAPTER 04
IT 업계 이슈와 미래 전망

스마트가전과 스마트홈으로의 진화 | 스마트워크가 가져올 조직과 사회의 변화 |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치 | IT 업계의 넥스트 빅뱅, M2M | 모바일의 미래, 라이프로그와 제3의 눈 | 5년 후 전망과 다시 생각해보는 킬러앱

맺음말
모바일 경제,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

“결국 플랫폼 비즈니스란 ‘장(場)’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를 만나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트랜잭션을 일으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 저자

<모바일 플랫폼을 지배하는 기업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라는 명제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이미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경쟁,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등장과 급속한 성장 등 모두 모바일 플랫폼을 두고 벌이는 모바일 플랫폼 전쟁의 전초전이다. 기술의 혁신을 넘어 비즈니스와 더 나아가 문화의 패러다임까지 바꿀 태세다.

이를 위기로 받아들일지 기회로 받아들일지는 온전히 산업에 속하거나 인접한 기업과 개인의 선택이다. 그 선택의 중심에는 비즈니스를 종합적이면서 융합적으로 바라보는 철학과 관점이 들어있다.

이 책은 국내 최고의 플랫폼 전문가인 저자(류한석)가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기술, 비즈니스, 문화라는 3개의 계층 구조로 분석하고, 각 계층에서 주목해야할 이슈와 다양한 제언을 주장한다. 간략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기술 계층 :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를 중심으로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의 토대가 되는 기술 혁신의 현황과 가까운 미래에 모바일 플랫폼의 주도권은 어떻게 될 것인지 전망한다.

2) 비즈니스 계층 :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떤 비즈니스가 가능하고, 또 어떤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는지 제안한다.

3) 문화 계층 : 성공적인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커뮤니케이션, 정보검색, 커머스, 엔터테인먼트로 나누고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야 한다.

수년간 업계 현장에 체험하고 주장했던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돋보인다. 개념에 대해 비교적 쉽고 간결하게 사례들을 대비해서 설명하는 점은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무난한 것 같다. 물론, 모바일 플랫폼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겐 식상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전문서가 아닌 대중실용서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는 점이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주장하는 불필요한 각종 규제와 대기업 위주의 시장 환경 등 국내 인터넷 사업의 문제점은 개선의 여지가 많다. 여러 전문가와 기관을 통해 언급된 이야기들임에도 불구하고 산업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직도 산재해있다. 영원할 것으로 보았던 코닥, 소니, 노키아 등 비즈니스 세계는 정글의 그것처럼 냉혹하다. 애플의 아이폰으로 국내 핸드폰 시장이 휘청거렸고, 카카오톡으로 인해 메세징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일시에 변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모바일 플랫폼 산업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올 여름에 한 번 더 읽어볼 계획도 가졌다. 그동안 산업은 또 얼마나 변해있을지 궁금하다.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것은 무엇일까?

IT분야 종사자이거나 IT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매우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익숙한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사전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실제 기술 구현이나 비즈니스 환경으로부터 부여받은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본인도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평소에도 무의식적으로 자주 사용하고는 있었으나, 그 의미를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었을 뿐 다른 사람에게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한 개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것은 그저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날 저편에 무엇인가 아른거리며 형태는 보이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그런 사물을 바라보는 느낌이었다.

플랫폼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플랫폼 비지니스를 논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 책은 플랫폼이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모바일 관련 기술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발전해왔는지 설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인지 전망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사실 여기까지는 책의 도입부분에 불과하며, 많은 페이지를 할당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플랫폼 비지니스가 현재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해당 사업자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비지니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의 플랫폼 비지니스가 가지는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서 독자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IT업계의 이슈와 전망으로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나서 플랫폼 비지니스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이해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기술중심적이고 제품 중심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서 플랫폼 비지니스의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사고의 폭을 넓혀준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책을 읽는 동안 약간의 지루함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힘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이 책 개인적으로 내 취향인가 보다.
책장 넘어가는 손놀림이 리듬을 타듯 경쾌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던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식이 없어 블로그나 뉴스기사를 눈대중으로 대충 흘겨 보는데서 만족하며 살았는데 이 책은 그동안 블로그와 뉴스기사를 정리해놓은 느낌이다.

작가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주장이 난무 하지만 나름 설득력도 있으며 초심자의 입장에서라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무시할수 없는 정보들이 페이지마다 들어있다. 알아두면 좋은 점들을 하나둘 밑줄을 그어 놓다 보니 어느새 책이 빨간 밑줄로 그득하다.

주의 해야 할 점 모르고 넘어 갔을 수도 있는 점들을 자세히 남겨 놓았다.

깨알같은 관련 정보들과 근거있는 자료들과 의견으로 앞으로의 모바일 전망까지 예측하고 있다.

오히려 여러 블로그와 뉴스를 섞어 보다 여러의견이 난무하는 것보다는 이 책으로 기반을 다지고 그 다음에 자신의 의견을 담아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사업? 결국은 새로운 기기의 등장으로 새로운 영역이 생겼다 바로 모바일 플랫폼 비지니스이다.

모바일 기기인 스마트폰을 쓰기전까진 스마트폰을 갖게 되면 내 생활의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거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첨 아이폰을 사용 했을때는 혁명적이란는걸 느꼈다. 마치 내 작은 손안에 마법의 반지를 갖게 된 느낌이라고 할까? 그러나 막상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쓸만안 앱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모바일용 페이스북! 모바일 웹에서 날씨나 뉴스검색!

책에서 말하는 모바일 플랫폼의 중요한 것은 쓸만한 콘텐츠의 앱인데 무료문자를 기반으로한 카카오톡말고 탁히 쓸만한 앱은 없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전에 스마트폰용 메모 앱중에 쓸만한 것을 찾고 있다가 SK컴즈에 만든 모바일용 메모장을 다운받아 사용해 보았는데 장점은 PC랑 데이터가 연동이 되서 모바일에서 작성은 내용을 PC에서도 똑같이 동기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이동성과 그 때 그때 메모를 할 수 있다는 편리성을 잘 살리면 좀더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였으나 사용상 불편한 점들이 보였다~! 폰트 사이즈가 작은데 조절할 수 없다는 것과 스킨을 설정후 저장이 안 된다는 점~! 업데이트도 안되서 후기에 업데이트 해달라고 했으나 아직도 깜깜 무소식~! 쓸만한 앱을 만들고도 사후 관리가 안되서 발전을 못하는 것을 보고 안타 까웠다.

책에서는 거대 토털업체의 독과점 속에 한국적인 SNS(싸이월드 제외)가 나오기 힘든 점들을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톡이 무료라는 점과 모바일에서도 대화를 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결합되서 매력적인 앱이 등장해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늘어났다~!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성장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는 말에 공감한다

우리나라에 처음 스마트폰이 등장 했을때 마치 인터넷이 집집마다 들어 올때 처럼 너두 나두 앱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앱을 만들수 있는 개발자들이 엄청나게 필요하게 되면서 닷컴때의 버블이 많이 생각 났다. 첨엔 많은 주목을 받겠지만 곧 지나서 시장원리에 의해서 경쟁력 있는
것들만 살아 남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했으나 아직까지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앱은 많이 등장하지도 못했다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모바일 웹과 앱은 서로 장단점이 있다~!
모바일 웹은 유지보수의 편리성과 경제성 있다 앱은 책에서 말 하는 것처럼 OS별로 따로 개발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용이 많이 들고 기간이 길다 하지만 수익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모바일 웹이 활성화 될려면 LTE의 속도와 HTLM5의 표준화 시기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내가 사용 할땐 3G에서 속도는 그지 나쁘지는 않다.구지 HTML5가 아니라도 모바일 웹은 jQuery의 등장으로 좀 더 다이나믹 해졌다.
HTML5의 역활이 앞으로는 기대되리나는 점은 동의한다~!

우리나라는 인터넷은 무료라는 강한 인식 때문에 성공한 앱은 카카오 톡(안드로이드 용)말고는 없는거 같다.

그런 점에서 모바일 비지니스 플랫폼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가능성이 열려 있으나 필자의 이야기 처럼 성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모바일 비지니스 플랫폼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한빛 비즈 리더스 활동을 통해 읽게 된 3번째 도서 –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간결한 폰트로 기분 좋게 펼쳐든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총 4부분으로 되어 있다.
1. 스마트 디바이스와 플랫폼 비즈니스
2. 소셜미디어와 소셜 플랫폼
3. 모바일 커머스와 소셜커머스
4. IT 업계 이슈와 미래 전망

1장에서는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영역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되어 있었다.
2장에서는 소셜 미디어와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소셜 플랫폼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고, 3장에서는 모바일 커머스, NFC에서 소셜 커머스(그루폰 등)에 대한 설명.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이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다.

나는 아무래도 IT관련 전공을 거쳐, IT업계에 종사하다 보니 IT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자주 접하게 된다. 또한, 그만큼 제공되는 IT서비스는 거의 이용해 보게 된다. 무엇보다 요즘 페이스 북, 트위터, 스마트 폰은 20대에서 많은 이용을 하다 보니 이용하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될 때에는 그래도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이니 평소에 인터넷이나 신문, 잡지 등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내용보다는 심도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도 컸던 것일까? 처음 1장에 들어가기 전 머리말에도 나와있기는 했다. “만일 여러분이 더할 나위 없이 탐구정신이 뛰어난 업계 종사자라면 책을 읽으며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으로 인해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여러분을 각성한 내용에서 독서의 의미를 찾아주기를 바란다.” 그래도 실망스럽다. 저자분이 미리 말씀해 주셨지만, 실망스럽다.
또한 이런 문구도 있었다. “업계 종사자라면 이 책을 읽음으로써 현시점과 가까운 미래의 새로운 IT 트렌드와 그 함의를 포괄적으로 이해해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는데 힌트를 얻거나, 업계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얻을 것이다. 업계 종사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IT트렌드와 그 함의를 이해함으로써 여러분의 전문 분야에 관련 지식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소한 이 책을 읽고 나면 IT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추게 될 테니, 그 자체가 당신의 경쟁력이 된다.” 과연 이 책을 읽고 나면 업계 종사자가 아닌 사람들도 IT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추게 될까? 그러기에는 이 책의 내용이 너무 간단하진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또 다른 느낀 점은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이슈에 대한 간단한 논문을 읽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여러 모로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확실한 한 가지는 있었다.
IT관련 입문자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IT흐름에 대해서 알고 싶은 자에게는 좋은 책이라는 것이다. 책의 내용이 IT종사자와 비 종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지만 IT종사자에게는 약간 부족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나 비 종사자에게는 많은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이슈들을 하나로 엮어서 넓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음번에는 IT종사자들도 좀 더 배울 수 있는 제대로된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요즘의 이슈는 여러 개를 한데 어우르는 융합, 통합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저자 또한 현재 트렌드에 맞는 해박한 IT 지식과 세계 기술의 흐름을 기술과 비즈니스, 문화의 대 융합 이란 부제로 IT기술을 통한 우리 일상생활 전반적인 변화와 그에 따라 형성된 문화로 우리의 삶이 바뀌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자주 등장하는 “스마트 폰, 스마트 TV, 스마트 가전, 스마트 홈” 등 스마트 란 단어가 왠지 우리 삶의 질을 더 높이고, 이젠 어디를 가더라도 스마트 폰 없이는 스마트해 질 수 없는 환경이 되어 버렸다. 저자는 이러한 스마트한 변화의 가장 기본은 IT기술에서 “플랫폼” 특히, “모바일 플랫폼” 임을 여러 번 강조하며 언제나 플랫폼을 장악하는 기업이 시장을 장악한다고 한다.



저자는 첫 번째 장의 기술, 비즈니스, 문화의 아키텍쳐를 통한 플랫폼의 가치를, 스마트 디바이스 와 관련 서비스들에 대해 이 책에서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총체적으로 설명한다. 더 나아가 두 번째 장에서는 세부적으로 요즘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쇼셜 미디어를 미국이나 유럽 등의 예를 들며 쇼셜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세 번째 장 또한, 모바일/쇼셜 커머스의 활용에 대한 사례를 선진국과 비교하며 우리나라의 정부 규제로 인한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저해 요소들을 나열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희미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약간은 애매 모호 했던 부분들을 간단히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고, 짧게 나마(?) 시장의 흐름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물론, IT전공 분야의 전공서적이 아니라 깊이 있는 내용이나 전문분야를 기대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가 IT에 대한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을 갖고 있을 거라는 전제하에 쓰여진 부분들이나 전공자에게도 살짝 생소하게 다가온 용어 사용들은 IT입문자들이나 비전공자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한계가 느껴지게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사실 매일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나 또한 매번 사용자의 입장에서 그 많은 정보를 수용하지 못한 채 스마트한 장치를 이용하고 즐겼을 뿐인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엔지니어로서 IT 기술에 대한 반성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 변화에 대한 좀더 적극적인 마인드, 보다 열린 마음과 눈으로 여러 정보를 수용할 필요성을 느꼈다.

모바일 플랫폼 비지니스 책 제목을 보면서 과연 이 책은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줄까 생각했었다. 처음 겉 표지에 보이는 책 제목과 써있는 말을 보면 상당한 기대를 하게 된다.


"진정한 모바일 혁명은 플랫폼 비지니스에서 비롯된다. 플랫폼 기반에서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서비스가 플랫폼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그렇다. 이동통신 네트워크나 기기의 보급이 아니라, 그 위에서 구동되는 응용 서비스에 주목해야 한다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서비스의 활성화가 보다 중요하다. 단순한 정보나 한두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자질구레한 앱이 아니라,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는 그런 서비스들 말이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라니! 부끄럽게도 그렇게 겉표지와 저자의 말을 넘기면서 "이 책을 보면 페이스북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분석하고 설계 할 수 있을까?" 라며 꿈을 꾸어보았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에이 뭐야"라는 느낌이 점점 강해졌다. 기대가 컷 던 만큼 실망하기 마련이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한 것은 "현재 이슈가 되어있는 분야나 기술 동향 예측을 모아 놓은 것으로는 좋은 책이다"라고 생각은 명확해졌지만, -처음 내가 제목과 머릿말을 지나오며 들었던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려줄 수 있을까? 내가 접해보지 못한 부분을 잡아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이미 떠나버리고 없어졌다. IT쪽 분야 개발에 대해 공부하고 뉴스를 즐겨봐서 이 책의 내용에서 전달하려는 내용을 많이 들어서 인지 책에서의 참신한 느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계속해서 내용을 평가하기 전에 집고 들어가자면 이 책의 또 다른 실망스러운 부분은 책이라는 자각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에서는 평소 기업에서 강의할 때 시간의 제약 때문에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압축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단순히 평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쭉 풀어 놓은 느낌이다. 책의 저자인 류한석씨의 블로그를 통해 이 업계에서 경험 있는 사람인 것은 알고 있었다. 풀어놓고 싶었다면 내용을 그만큼 읽기 좋게 만들어야하는데 마치 주석도 달 수 없는 블로그, IT컬럼에 올라온 내용을 그대로 옮긴 듯 하다. 삼성, LG 등 에서의 시간제약이 있는 세미나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친절한 설명을 해 놓아야 되지 않겠는가 말이다. 저자의 말 중에서는 이 책을 읽는사람이라면 이정도 용어는 알아야된다는 직접적인 언급마저 하고있다. 이 책이 교과서와는 다른것은 안다. 하지만 책을 선택해서 읽는것은 독자이지 저자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다. 책에서는 작은 공간을 할당해 용어 설명 쓸 수 있고 용어 해설집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책의 저자이신 류한석씨는 다음 책을 준비하고 계신것으로 아는데 다음 책에서는 이런 독자에 대해 조금 더 고려를 해 보아주었으면 한다.




내용으로 들어가 책을 넘겨 목차를 보면 이 책에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스마트 디바이스와 플랫폼 비지니스


2장. 소셜미디어와 소셜 플랫폼


3장. 모바일 커머스와 소셜커머스


4장. IT 업계 이슈와 미래 전망


이 네 장은 순서대로 있고 연관성도 많다.


1장에서의 스마트 디바이스는 PC에서 모바일 세대로 가는 그 와중에 나타난 스마트 디바이스의 역사 특징 그리고 예측되는 미래를 설명해주고 있다. 세부적으로 삼성과 애플 그리고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간의 싸움. 아직 표준화 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에 많이 쓰이는 Flash의 강력한 견제 수단이 될 수 있는 HTML5에 대한 동향을 얘기해준다. 대부분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스들이나 잘 알려져있는 자료를 인용한 부분이 많았는데 인용을 달아주었으면 했다. 자료에 참조가 없는 것만으로 객관적인 신뢰도가 떨어져서 이 내용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가기도 했다. 그렇지만 책 전체에서 정리가 가장 잘 된 부분이었던 것 같다. 숨은 역사를 보기도 했던 부분이다.


2장에서 소셜미디어와 소셜 플랫폼은 잘 알려진 소셜 플랫폼을 통해 이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공통점을 가지며 다른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 준다. 페이스 북, 트위터 와 같은 SNS들의 공통점을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점을 특징으로 뽑아 내야 하는 필요성과 방법은 참신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 장부터 기업에서 고려 해야 하는 무조건 선택 리스트, 정부의 정책, 네티즌의 습성에 대해 강하게 어필하는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지나친 감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책이란 것은 단순히 핫 이슈를 건드려서 베스트 셀러 진열대에 올라가 인스턴트 식품처럼 1년만 해 먹고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현재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정책의 문제나 개선 방향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을 자주 내비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현재에 맞추어 강하게 어필하는 블로그나 기사에 투고할때의 습성을 그대로 책에 올려놓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한 정부와 무작정 싸우려 하기 보다 한쪽의 입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포용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전체 시스템을 재 설계하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 입장임에도 IT기업가에만 "우리"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저자의 편협성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였다. 하나의 에세이를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는 입장이라면 다음 번 책을 낼 때 한번 고려를 해보았으면 한다. 이 책에서 후반부에도 나오지만 킬러 앱(Killer app)과 인간의 욕구에 대해 설명하는 시나리오 라인이 좀 빈약하다. 왜 SNS가 사람의 욕구에 의해 나타나고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나에게 설득을 더 잘한 것은 이 책을 보고 난 후에 바로 본 영화 Social Network가 더 잘 해주었다. 이론적인 부분은 분명 기반적으로 설득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면 그에 대한 예시나 그사이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조금 더 감정적으로 스토리라인을 써주어야 하는데 말이다.


3장 모바일 커머스와 소셜 커머스는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돈"의 흐름을 제어하는 소셜 커머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외국의 소셜 커머스 사례를 이야기한다. 이미 실현되있는 아이템들에 대하여 국내에서 도입할수 있겠다는 영감을 많이 얻어 좋은 부분이었다.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이게 실현 가능할까? 라는 가능성을 사실로 확인해주는 비유하자면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장"이었다. 하지만 마치 외국에서의 커머스 사례가 전체적인 성공 사례처럼 얘기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 승리" = "성공"의 공식에 억지로 끼워 맞추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정말 비지니스적 관점이라면 외국에서 전자 거래가 모바일과 함께 더 유용한 이유(수수료가 덜 들어서. 은행간의 거래는 한국에서는 어떻고 외국에서는 어떤 방식을 취하는지)에 대해 더 알아보고 국내에 어떻게 하면 도입이 될까 하는 나라의 특성에 맞는 디테일에서 부터 시작하는 큰 그림을 설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과는 달리 글에서는 현재 한국의 특성을 잘 살리는 방법을 자신도 모르며 답답해 하는 저자의 모습만이 보일 뿐이었다. 제발 공인인증서 얘기는 그만 합시다. 개발하는데 화나거든요.


4장에서는 더욱 발전된 미래의 유비쿼터스(Ubiquitos :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에 가까워지려는 기술 사례를 소개해준다. 홈 네트워크 환경, 클라우딩 시스템 현재 대학이나 기업에서 주제로 잡고 있는 이 분야들에 대하여 설명을 해준다. 알지 못하는 사례를 눈앞에 가져다가 정리를 해주어서 좋은 장이었다. 마지막에 5년후에 보는 킬러앱의 모습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기도 한다.


전체적인 후기

내용 자체의 문제는 없으나 문체나 스타일이 잡지의 투고나 뉴스, 블로그에 올라올 글을 잘못 엮어서 만든 책.
책이 저 평가 받을 수 밖에 없는 주제를 다룬 것 같다. 책에 대한 리뷰를 부정적으로 써 놓았지만 IT분야에서 자신의 에세이를 묶어서 일반인들에게 접하게 하는 책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다음번에는 좀 더 나은 모습의 개정판이 나왔으면 하는 책이고 책값과 내용을 만들 노력은 전혀 아깝지 않다.

서평의 제목을 고민해 보았는데, 책 제목 만큼이나 잘 뽑기가 힘들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서평의 요약 느낌인 것 같다. 저자의 직업이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여서 그런지 어떤 특정한 관점으로서가 아닌 두루 두루, 전체적인, 정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고서 나름 정리하고 이렇게 서평을 쓸 수 있어서 기쁘다.

이 책이 말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비즈니스 이야기는 사실 저자가 서론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아이폰으로 인한 스마트 빅뱅을 경험하면서 어쩌면 새로울 것이 없고, 다 아는 듯한 - 그래서 새로운 것이 뭘까 라고 반문 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 생활에 깊이 - 누구나 다 손에 들고 있는 모바일 분야를 가지고 플래폼, 그리고 비즈니스를 설명할 수 있을까, 나도 처음 읽을 때 의문이 들었었다. 이미 모바일은 그만큼 우리 손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문화"라는 것으로 설명이 되는 것 같다) 누구나 다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느낀다. 하지만 이 책에 들어 가 (읽어) 보니 전시회 처럼 다양한 정리된 내용들을 보고 거꾸로 내 손에 있는 이 작은 핸드폰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구나, 여기에는 비즈니스와 문화가 있는 -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앞으로도 더 전망이 있고, 더 큰 혁신이 이로부터 올 것임을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런 경험을 몇가지 꼭지로 정리하고자 한다.

첫번째, 이 책을 읽으면서 여태것 알았던 모바일, 서비스 분야의 나의 얇고 짧은 지식을 잘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디바이스, 기술, 플랫폼, 그리고 플랫폼으로서의 소셜 서비스들, 그리거 커머스로 나타나는 직접적인 모바일 소셜 비즈니스 시장, 또 이를 수용하는 미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문화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두번째, 카카오톡이 단순 메신저에서 소셜 플랫폼을 가는 과정은 이 책을 볼 때 당연한 과정인 것 같다. 모든 것은 이제 소셜화 되고 플랫폼화 될 것이며 커머스 비즈니스가 그 위에 올라갈 것이다. 애플도 단순 아이팟 mp3 디바이스에서 아이튠스, 앱스토어, iCloud에 이르는 강력한 에코 에너지가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전통 OS 플랫폼 비즈니스들은 더욱 에코 서비스 소셜 플랫폼을 진화 할 것이 보인다.

세번째,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더 다가온 것은 이제 정말 협력의 시대가 온 것 같다라는 확신이다. 예전 부터 회사 내 직장생활에서도 혼자서 일할 수 있는 분야는 이제 없다고 했는데,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확실히 그런 것 같다. 구글만 보더라도 아무리 큰 회사라고 할지라도 혼자서 하청 업체를 두고 비즈니스 하는 시대는 이제 적어도 소셜 플랫폼에서는 어렵게 되었다. 적어도 인터넷, 모바일 플랫폼 위에서는 모든 사업자가 동등한 협력 관계를 지닌 같은 문화를 지향하는 협력자가 되어야 성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되는 것 같다. 애플도 많은 컨텐츠사들과 협력을 해야 아이패드 같은 훌륭한 디바이스, 운영체체 위에서 돌아가는 더 멋진 경험을 하게 한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혼자만의 독식이 아닌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야 상생할 수 있음이 이제 기본이 된 것이다. 전통적인 대기업의 경영/비즈니스 방식은 이제 더 이상, 적어도 이 모바일 플랫폼 분야에서는 성공 케이스를 찾기 힘들어 질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보면서 더욱 느낀 것은 플랫폼이라는 것은 정말이지 비즈니스 하는 회사나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소위 말해 널린 시장이라는 것이다. 실제적으로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광고, 소셜 커머스 외에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는 것도 사실이만 한번 그 시장을 장악하면, 즉 내가 만든 플랫폼의 소셜 그래프가 증가하여 수익이 보장될 수 있는 환상을 플랫폼을 바라보고 있는, 적어도 IT업계의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큰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시장이 겹치는 것을 볼 때 전체 시장도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몇개의 플랫폼 뷰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문턱이 낮은 것이 될 수 도 있고 반대로 접근 할 수 없는 큰 성일 수도 있게 되었다.

이 책 마지막 정도에 나오는 미래 전망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만약에 나도 어떤 비즈니스를 한다면 플랫폼, 소셜이라는 기술, 문화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내가 사업을 하게 될지, 아니면 어떤 또다른 혁명적인 시장의 발전이 있을 때, 흐름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저자가 책 제일 앞에서 제시한 플랫폼 아키텍처가 도움이 될 것 같다. 역시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생각도 덧 붙이고 싶다.

IT 분야 종사자로서 저자 류한석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꽤나 저명하고 유명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약간은 지루할 정도로 길고 나름의 Insight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 글을 통해서 알고 있었고 나름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본인을 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휙하고 읽어보다가 던져버리는 아주 못된 습성을 가지고 있다.

느낌이 좋으면 10년 넘게 옆에 끼고 살 정도로 이상한 편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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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Platform Business

진정한 모바일 혁명은 프랫폼 비즈니스에서 비롯된다. 플랫폼 기반에서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서비스가 플랫폼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그렇다. 이동통신 네트우크나 기기의 보급이 아니라. 그 위에서 구동되는 응용 서비스에 주목해야 한다.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서비스의 활성화가 보다 중요하다. 단순한 정보나 한두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자질구레한 앱이 아니라,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엄청한 변화를 가져오는 그런 서비스들 말이다.

- 책표지 내용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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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하는 잡지같은 책은 그냥 수집의 목적 이상 없고 의외성이 없고 적어도 관심을 끌만한 주제에 대해서 심도 깊은 저자의 이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책을 손에 들면서부터는 우선 실망감이 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줄에 "융합(Convergence)"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한마디로 나열에 지나지 않는 밑도 끝도 없는 내용들의 연속이다.


인터넷에서 기대했던 저자의 통찰력과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책 제목을 통해서 기대했다면 실망이 크다.

"모바일 비지니스의 역사", "모바일 대혁명" 정도 였다면 적당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기술, 비지니스, 문화의 대융합> 부제목 역시도 오글오글하다.


여기까지는 대략, 80페이지 정도 읽었을때의 기분이다. 늘 평론을 했던 사람에게 통찰을 기대했는데 평이한 기사 같았다면 실망이 큰 것과 마찬가지의 기분이 였다. 본인의 기준에서 책을 볼 필요는 없다는 것 역시도 깨닭었다. 빛의 속도로 읽고 후배 직원들에게 바로 넘어갔다.

후배들이 읽고나서야 이제 이야기가 통한다


내부정보시스템을 했던 경력만 가지고는 있던 사람에게는 이것이 통찰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맞다. 클래식을 했던 사람이 다른 대중적인 장르로 표현을 했다고 비난할 필요가 없다. 대중적인 문화에서 크로스오버를 하더라도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고상한 노가다 IT를 하면서 겉멋만 늘었나보다. 인터넷이 주는 즉각적인 전달 방식과 책이주는 전달방식은 다르고 독자의 성향 역시도 다르다는 것을 ...

전혀 모바일과 담을 쌓은 사람이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 모바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할 경우에는 분명히 해법이 될 수 있는 활용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비지니스 관점에서 무언가를 선택을 할 경우에는 작가의 개인 취향의 위주의 글들이 곳곳 보이니 책 제목에서의 "비지니스"를 자신의 비지니스와 연관성을 가지는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하지만, 좀 책의 내용에 지쳐갈때 즈음 ... 류한석 저자의 160Page에서 그의 놀라운 식견이 나타난다.

"소셜미디어 3종 세트의 활용" 부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길 ...


마지막으로 "컨슈머 모바일 비지니스"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제대된 책을 찾을 것이고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비지니스"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실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좋았던 점

1. 모바일을 몰랐던 IT 종사자들에게 짧은 시간에 시장 파악이 가능하다.

2. 모바일에 대해서 관심이나 기회가 없었던 동료 개발자들과 대화의 수준을 맞출 수가 있었다.

3. 인터넷으로로 찾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이 있다.



별로였던 점

1. 도표가 너무 천편일률적이다.

2. 작자의 개인 의견이 불분명하다.

3. 인터넷의 대표적인 논객 류한석을 기대했다면 실망이 클 것이다.

모바일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대세이다.

어플리케이션과,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비즈니스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의 확장으로 인해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 시장은 4년 후 45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의 현재를 고찰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이 책의 최고 장점은 독자를 배려한 쉬운 구성이다. 각 흐름 별로 다양한 사례가 중심이기에 해당 분야에 해박하지 않아도 이해하기가 쉬웠다. 직접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본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이 책이 가장 용이하게 필요한 사람은 해당 분야에 대해 논문을 쓰고자 하는 (나 같은) 대학원생이나 직장인이 되겠다.

하지만, 단점도 눈에 띄었다. 바로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가 많다는 점이다. 때문에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인 숫자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지게 되었다. 또한 마지막 제언 부분이 약하다는 것이 아쉽다. 보고서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정책이나, 앞서 예를 들었던 비즈니스 사례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다면 보다 친절한 책이 되었을 거라는 아쉬움이다.

이외에는 단점을 찾기 어려운 좋은 책이다.



책을 읽고 리뷰를 쓸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 자신이 가진 느낌 그대로 솔직하게 쓰는 것이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쓴 리뷰는 되도록이면 보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리뷰는 보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알게 되었는데…어쨌든 나에게는 좋은 책이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15페이지의 기술, 비즈니스, 문화를 하나의 아키텍처로 표현한 것이었다. 이 표 하나만 제대로 이해하여도 이 책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이해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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