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에 큰 관심이 없는 나에게는 차트도 친밀하지 않다. 주변의 증권투자에 관심이 있다 하는 분들 대부분의 경우도 철저한 시장 조사와 분석 이론에 바탕을 두고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귀동냥이나 지인의 권유와 추천을 통한 매매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비전문적인 방법과 직감에 의한 투자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이론적인 원칙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저는 차트 분석이 처음인데요" 는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저는 기업 분석이 처음인데요" 에 이은 투자 초보들을 위한 완결편 이다. 특히, 저는 ~ 처음 인데요 시리즈는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알기 쉬운 구성과 형식으로 짜여져 독자들의 상당한 이해력을 돕고 있다.
대략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첫번째 장과 두번째 장에서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분석이 필요한 이유와 기술적 분석의 기본인 차트분석의 정의와 수많은 다양한 종류의 차트를 소개하고 있다. 세번째장에서 다섯번째장까지는 앞서 차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주가추세, 시장패턴등 매수매도의 타이밍을 결정하는 요소분석을 통한 매매전략을 이야기하고 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꿔어야 보배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6, 7장에서는 종목발굴 기법과 시장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꿰뚦어 볼 수 있는 안목을 알려준다. 사실, 매 페이지마다 나오는 수많은 이름의 차트를 보고 부담을 갖지 않을 독자는 없고, 이 모든 것을 알아야 할까..라는 잠시의 의문도 생겼다 . 아마 주식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왕 초보나 선행된 두 책을 읽지 않은 초보 독자가 접근하기에는 조금의 한계는 있는 것 같다.
어떤 분야든 이론을 바탕으로 한 도전은 길을 잃거나 흔들림이 있을 때 가야 할 자리를 명확히 알려주는 초석이 된다. 또한 튼튼한 이론을 바탕으로 한 투자는 안정되고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도 언급 했드시 시장은 변하기 마련이고 예측불가하기 때문에 경기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투자의 지침이 되도록 이론과 실전이 잘 조화된 투자로 나아가야 겠다. 그런 점에서 기본기를 습득한 초보 투자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주식 초보를 위한 책이다. 다만, 나같이 주식이라고는 몇몇 관심 주가 있을뿐 실제 해본적이 없는 사람에겐 주식투자 전체를 위한 것이라기보다 차트 분석 기법 및 관련 지식을 알려주는 매뉴얼 같은 책이라는게 함정 아닌 함정이다. (사실 이 책을 통해 주식을 많이 배워보고자 했었다.)
기술적분석과 기본적 분석의 차이점과 왜 차트 분석을 해야만 하는가 부터 시작해서 그린밸의 법칙 및 각종 패턴, 수급분석 등 다양한 차트분석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포함하고 있으며, Grow Up이라는 각 단 마다 마무리 부분에 응용문제(?)를 두어 실제적인 예시를 주어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을 먼저 살펴 보면,
1장에는 차트 분석을 왜 해야하고, 차트 분석기법이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2장에서는 매매시점을 포착하기 위해, 봉 차트로 시장의 흐름을 읽는 법을 배운다. 3장에서는 몇가지 법칙과 이론을 곁들여, 주가 추세를 이용한 매매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다양한 패턴을 설명하면서 주식 시장의 패턴을 이용한 매매전략을 설명하고 있으며, 패턴 분석의 한계점에 관한 내용까지도 참고로 나마 설명하여, 이 책의 신뢰도를 높인다. 5장에서는 다양한 보조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MACD, Sigma, Band Width 등 수 많은 지표의 계산법 까지 설명하고 있다. 6장에서는 경기 예측을 위해 다우이론의 원칙을 적용하여 설명하고, 시장의 흐름과 윤곽을 위해 카오스이론 같은 몇가지 이론을 추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7장은 수급주체와 집중적 매매업종 파악법 및 종목 발굴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실제 HTS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편하고, 다양한 전문 용어를 기반으로 상세하게 설명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분석에 대한 용어 및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시장 흐름과 이론에 대한 설명도 빠뜨리지 않았다.
사실 주식 자체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다소 어려고 따분한 전문적인 용어와 이론들이 무수히 많이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그 만큼 읽고 나면, 전문성이 더해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을 꼽으라면, Grow Up 부분이다. 각 장 마다 실제 사례를 통해 그 단의 설명을 마무리 하고 있어 실제로 유용한 정보가 되고 있다. 마치, 각 단원의 설명을 마무리하고, 실전을 위한 문제집 각 단원 마지막에 있는 응용 문제들 같은... (응용문제이다...)
마지막으로 요약 하자면, 매매시점을 깨닫게 해주는 주식 초보자들을 위한 차트 분석 입문서라 할 수 있겠다.
주식 투자를 단순히 요행만 바라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통계학적인 근거에 기반을 둔 차트를 이용해서 주식의 매매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차트 분석의 전반적인 개념과 접근법 및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사용법을 알려주는 기본적인 매뉴얼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주식 투자에 눈길을 뒀던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요점은 정말 간단 명료하게 차트를 통해 통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주식 매매시점을 포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주 기초부터 한 단계씩 유형별로 완전 초보자들을 위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실제 HTS 통해서 주식 투자들이 혼자서도 매매 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제목 그대로 초보자들을 위한 아주 좋은 참고서이다.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책을 수록해서 지식 전달을 하려다 보니, 독자들은 반드시 방대한 용량의 두뇌를 갖고 있어야만 하고,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생체 에너지를 머리를 통해서만 완전히 방전되도록 만드는 책이다. 또한, 간단한 설명글과 차트의 모양 및 HTS 스크린의 나열이 한 페이지에 보기 쉽게 나열되어 있지 않아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책 장을 앞뒤로 계속 넘겨 그림과 글을 읽는다고 손목과 손가락이 조금은 고생했다. 구성면에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나름 HTS 사용법과 차트 분석에 식견을 열어주는 입문에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
이도서는 개인적으로 주식도 모르고, 차트를 볼줄도 너무 모르기 때문에 이런것이 있구나! 이렇게 보는거구나! 이런것을 알려주는 책이 되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차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도움이 될것같다는 생각은 든다.
차트의 이론적인 부분도 언급하면서 HTS를 직접 조건을 설정하는 그래프들이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초기에 어렵지 않다는것을 계속 서두로 언급하면서, 점차적으로 전문적이고 분석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봉차트의 기본이해와 추세분석방법, 시장패턴, 시장수급분석, 종목발국 방법등
차트의 기본추이와 이동평균선의 이용과 보조지표의 이용하는 방법과 각 장마다 앞장의 내용과 연계되면서,
Grow up 문제와 답을 주고있다.
책은 리스크를 조절하면서 적절한 매수와 매도를 하는 시점을 알려줄려고 다각도로 외치고있다.
개인적으로는 차트가 다 그게 그거같기도 하면서도, 정말 그렇구나! 느끼면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여러가지 법칙과 원리/이론, 약어들 그리고 무엇보다 공감이 가는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 한다는 회귀법칙
책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투자 및 모든것은 스스로 해야한다고 하고 있다.
326 페이지의 차트분석 5계명은 반드시 기억해야할것 같고, 이 부분은 적극 공감한다.
결코 이책이 허무맹랑한 책이 아니라는걸, 내가 좀더 알아야겠구나 느끼게 해준다.
물론 이책을 이해해서 차트를 정확하게 다 이해한다고 해도 시장과 정확한 내일을 알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책을 통해서 주식시장의 어제와 오늘을 이해하고 투자의 올바른 방향을 잡을수는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