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들고 귀찮고 싫지만
그래도 잘 쓰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가장 명쾌하고 확실한 초등 글쓰기 훈련서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국어, 사회, 과학 교과서를 펼쳐보세요. 보고/듣고/말하고/읽고/이해한 내용을 글로 써내야 하는 공간이 가득합니다. 수업 중에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나 방과 후 과제 역시 글로 써야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글쓰기가 능숙해지면 공부가 수월해지는 이유입니다.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가 공부만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을 글쓰기가 함께하면 생각과 마음은 더욱 깊고 넓어질 겁니다. 아이들에게 글쓰기가 ‘어렵고 힘들고 귀찮고 싫은 일’에서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할 만하고, 하면 할수록 쉽고 잘할 수 있는 일’로 바뀌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다르지만 누구라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아이 성향에 따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려드립니다. 한 줄도 못 쓰는 아이가 하루 아침에 잘 쓸 수는 없지만, 단계별로 차근차근 익히면 누구라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생각과 말로 글을 늘리는 방법부터 단숨에 쭉 쓰기까지, NIE를 활용한 글쓰기부터 시구를 변형하는 글쓰기까지 15년차 글쓰기 강사의 노하우를 남김없이 전해드립니다. 일기부터, 편지, 독후감, 기행문, 연설문, 상상 글쓰기까지 초등 6년 동안 배우는 필수 글쓰기 형식을 제대로 다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주제와 형식을 만나도 자신 있게 쭉 쓸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머리말 아이들의 글쓰기 날씨는 오늘도 ‘맑음’입니다
1장 아이와 글쓰기
01 글쓰기는 어렵고 힘들어요
02 글쓰기가 조금씩 좋아져요
03 나도 글쓰기를 잘하고 싶어요
04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글쓰기
2장 아이는 누구라도 잘 쓴다
01 말이 많은 아이는 글도 빨리 는다
02 숫기가 없는 아이는 침착하게 잘 쓴다
03 차분한 아이는 기다려주면 잘 쓴다
04 힘이 좋은 아이가 힘 있게 잘 쓴다
05 눈치 있는 아이는 표현력이 좋다
06 욕심 있는 아이가 꾸준히 잘 쓴다
07 사춘기 아이는 할 말이 많다
08 글자와 친하면 글쓰기를 좋아한다
09 잘 놀고 나면 더 신나서 쓴다
10 글은 멀리 있지 않다
[칼럼] 서먹한 글쓰기와 가까워지려면
3장 습관으로 늘리는 글쓰기 11
01 한 글자라도 쓰면 늡니다
02 단숨에 쭉 써야 더 많이 씁니다
03 틀에 기대어 써도 괜찮습니다
04 고쳐 쓰면 쓸수록 좋아집니다
05 충분히 생각하고 말한 다음 쓰면 달라집니다
06 미운 말은 고쳐야 합니다
07 잘 읽는 아이가 잘 씁니다
08 ‘나’를 써야 너와 우리도 씁니다
09 ‘오늘’을 써야 어제와 내일도 씁니다
10 ‘집’부터 써야 학교와 사회도 씁니다
11 삶이 곧 생각이고 말이고 글입니다
[칼럼] 두 말하면 입 아픈 독서
4장 습작으로 넓히는 글쓰기 10
01 생각을 끌어내는 글쓰기: 부모의 말 193
02 말로 늘리는 글쓰기: 3분 스피치
03 사전을 활용한 글쓰기: 마음 사전
04 관찰하여 글쓰기: 놀이터와 도서관
05 문장 구조를 익히는 글쓰기: 필사와 모방
06 시구를 문장으로 바꿔 쓰기: 압축 풀기
07 남이 쓴 글을 보고 이어 쓰기: 덧글과 댓글
08 사진(그림)을 보고 상상해서 쓰기: 추론과 상상
09 소개하고 설명하는 글쓰기: 전단지와 광고
10 투고하기와 글쓰기 대회 참가하기: 작가 데뷔
5장 형식에 맞춰 익히는 글쓰기 6
01 오늘도 맑음, 일기 쓰기
02 마음의 선물, 편지 쓰기
03 책의 온도, 독후감 쓰기
04 여행의 산물, 기행문 쓰기
05 때로는 호기롭게, 연설문 쓰기
06 나만의 세상, 상상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