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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비겁한 돈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한빛비즈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황현희 , 제갈현열
  • 출간 : 2021-11-08
  • 페이지 : 248 쪽
  • ISBN : 9791157845446
  • 물류코드 :3353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3점 (2명)
좋아요 : 18

이미 일찌감치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투자 실력자로 알려진 황현희. 그가 개그맨이 아닌 투자가로서 최초로, 전문가들도 놀라며 고개를 끄떡이게 만든 투자의 황금 원칙을 풀어낸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비겁함’과 ‘쉼’이다. 첫째, 자신의 실력보다 더 많이 벌고 싶은 ‘비겁한’ 마음을 인정할 것. 둘째, 그러기 위해 투자물의 빅사이클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에 ‘쉬는 기간’을 둘 것. 특히 ‘쉼’은 너무나 필수이지만 그동안 누구도 권하지 않고, 지켜지지 않았던 원칙이다. 당신도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라”는 도발적인 주장에 설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홍춘욱, 염승환, 김종봉…

국내 최정상 투자가·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이제껏 누구도 선뜻 권하지 못했던 황금 같은 교훈이 담겨 있다.” — 홍춘욱(이코노미스트)

“투자가로서 성공한 황현희만의 진실한 경험을 엿볼 수 있다.” — 염승환(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그가 주장하는 ‘쉼’과 ‘비겁함’이야말로 어쩌면 투자에서 가장 좋은 답이다.” — 김종봉(전업투자자)

 

 

전문가들도 깜짝 놀란

‘투자가 황현희’가 찾은 부의 지름길!

 

이 책은 투자에서 가장 기본이자 필수이지만 그 누구도 권할 수 없던 이야기, 전문가가 아니기에 말할 수 있는 중요한 투자 원칙에 대한 이야기다.

개그맨 황현희를 투자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이미 투자를 통해 일찌감치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투자 실력자다. <개그콘서트>를 나와 경제대학원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닥치는 대로 경제 공부를 하면서 투자에 눈을 떴고, 수많은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도 남의 조언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철저히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았다. 그 결과 10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투자를 통해 그가 벌어들인 수익은 개그맨으로서 지난 20년간 벌어들인 총수입을 압도할 정도가 되었다. 연예인이 ‘돈 벌었다’는 사실을 밝히기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그는 용기를 내어, 투자가로서 최초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평범한 사람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2가지 비결,

‘비겁함’을 인정하라. 그리고 ‘쉬어라!’

 

이 책은 투자에 대해 가르치려 하거나, 어떤 종목이나 지역이 오른다고 예언하지 않는다. 다만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쉬운 방법으로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비겁함’과 ‘쉼’이다. 

 

우선 첫째, 더 많이 벌고 싶은 ‘비겁한’ 마음을 인정할 것.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투자 실력보다 돈을 벌고자 하는 욕망이 더 큰 법이다. 즉, 실력은 없지만 많은 돈을 벌고 싶다. 하지만 이 비겁한 마음을 인정하지 않기에, 이름 모를 전문가의 말에 휘둘리고, 남이 지르는 환호성을 뒤늦게 좇다가 낭패를 본다. 이 책은 자신의 실력과 성향을 깨닫고, 그에 맞는 투자를 찾는 법을 알려준다. 

 

둘째, 투자물의 빅사이클을 이해하고 투자에 ‘쉼’을 적용할 것. 특히 ‘쉼’은 너무나 당연히 지켜져야 하지만 그동안 투자 세계에서는 누구도 말하지 않고, 그만큼 실천하기 어려웠던 원칙이다. 사람들은 지금이 정말 좋은 시기이고, 이런 시기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늘 무리해서 투자한다. 시장이 상승하는 초입기에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장이 나쁠 때도 잃은 돈이 아까워 쉬지 못하다가 결국 손실을 본다. 

이 책은 상승기를 맞이한 투자물을 알아보는 요령을 나누며, 오히려 ‘쉼’과 같은 평범하고 상식적인 것을 지키는 일 자체가 가장 큰 비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당신이 투자로 성공하길 원한다면,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라!”

 

저자들의 진솔하고 적나라한 생각과 경험담이 담겨 있어 쉽게 술술 읽히지만, 어느새 다 읽다 보면 머리를 맞은 듯한 깨달음이 온다. 당신도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라”는 도발적인 주장에 설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을 이해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당신 자신만의 진짜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개그맨 황현희가 아닌 투자자 황현희로서 그를 다시 보게 하는 책. 무엇보다 솔직하고, 나 역시 금융권에서 생활하며 수없이 느끼던 통찰들이 담겨 있다. 특히 “세상의 모든 투자물에는 사이클이 있다”는 대목이 와닿는다. 금융업계에 종사하며 가장 힘든 것이, 시장의 방향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쉬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지나고 보면 별로 좋은 투자의 시기가 아니었던 적이 많았다.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제껏 누구도 선뜻 권하지 못했던 황금 같은 교훈이 담겨 있다.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EAR리서치 대표 

 

자장면 가격은 30년 전에 비해 10배나 올랐다. 그렇다면 돈은 그 가치가 얼마나 올랐을까? 자장면과 정반대로 돈의 가치는 90%나 하락했다. 돈이 돈값을 못하는 시대,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할까? 정답은 ‘쉼’이다. 쉼은 기다림이다. 기다리면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투자대상을 찾는 것이 투자다. 이 책에는 투자로 성공한 황현희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진실되고 쉽다. 개그맨 황현희가 아닌 투자자 황현희의 ‘비겁한 돈’과 함께 진짜 투자를 시작해 보자.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누군가가 투자자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그의 부가 투자로 시작되고 완성되어야 투자자다. 그런 면에서 황현희는 명백히 투자자이며, 앞으로도 투자자로서 삶을 이어갈 사람이다. 그가 투자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하는 ‘쉼’과 ‘비겁한 돈’은 투자의 좋은 답 중 하나다. 어쩌면 가장 좋은 답일지도 모른다. 이 두 가지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투자에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

— 김종봉, 전업투자자, 《돈의 시나리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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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저자

황현희

개그맨이자 전문 방송인. <개그콘서트>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개그맨으로,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불편한 진실’ ‘집중토론’ ‘범죄의 재구성’ ‘남성인권보장위원회’ ‘많이 컸네 황회장’ ‘춤추는 대수사선’ 등 숱한 히트작을 냈고 “조사하면 다 나와”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왜 이러는 걸까요” 등의 유행어도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소모되어감을 느끼다가, 고민 끝에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경제 공부를 시작했다. 이론보다는 현실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투자의 길로 들어섰고,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주식 등 다방면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비겁한 돈》을 집필하게 되었다. 2018년부터 <스포츠월드>에서 ‘황현희의 눈’이라는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경제/시사 채널에 패널로 출연해오고 있다.

제갈현열 저자

제갈현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관점 기획자.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섭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콘텐츠로 만드는 일을 한다. 현재 교육컨설팅회사 나우잉의 대표이며, 마케팅 기획자, 경영 컨설턴트, 콘텐츠 기획자, 여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돈의 시나리오》《돈 공부는 처음이라》《부의 확장》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최후의 몰입》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라》《C의 유전자》 등이 있다.

시작하는 말

프롤로그 | 이 책이 세 번째 비웃음이 되길 희망하며

 

Part I. 돈은 도구가 아니다, 목적이다

1. 돈은 당신에게 무시당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2. 돈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의 세 가지 의미

3. 시간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망상뿐이다

4. 시간이란 열심히 쓰는 것이 아니라 똑 부러지게 쓰는 것이다

5. 투자를 위한 첫 번째, 투자와 거리 두기

 

Part II. 평범하게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 비겁한 돈

1. 투자를 하는 동안 우리는 투자를 보지 못한다

2. ‘쉼’ 속에 반전의 기회가 있다

3. ‘지금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좋은 시기’라는 말

4. 쉰 자에게만 허락되는 기회의 땅, 비겁한 돈

5. 당신이 던져야 할 진짜 질문, 시작기는 언제인가

6. ‘운 좋게’ 번 돈이 약이 될 때와 독이 될 때

7. 최고의 동기부여는 의지가 아니라 ‘성과’다

8. 비겁한 돈을 맞이하며 지켜야 할 세 가지 기준

9. 비겁한 돈으로 권력을 가질 순간이 당신에게 찾아왔을 때

 

Part III. 투자와의 거리두기, 나라는 사람 찾기

1. 익숙함의 저주에서 벗어나 이제는 나를 만나야 할 때

2. 돈에 대한 정의를 나답게 세워보기

3. 쓰는 것에 대해 새롭게 정의내려보기

4. ‘잔심’, 쉬지만 떠나지 않게 만드는 마법

5. 결국 쉬면서 해야 하는 한 가지는 질문이다

 

에필로그 | 아프리카 어느 할머니의 말이 당신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 제갈현열

추천의 글

 

개그맨 황현희가 아닌 투자자 황현희로서 그를 다시 보게 하는 책. 무엇보다 솔직하고, 나 역시 금융권에서 생활하며 수없이 느끼던 통찰들이 담겨 있다. 특히 “세상의 모든 투자물에는 사이클이 있다”는 대목이 와닿는다. 금융업계에 종사하며 가장 힘든 것이, 시장의 방향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쉬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지나고 보면 별로 좋은 투자의 시기가 아니었던 적이 많았다.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제껏 누구도 선뜻 권하지 못했던 황금 같은 교훈이 담겨 있다.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EAR리서치 대표 

 

자장면 가격은 30년 전에 비해 10배나 올랐다. 그렇다면 돈은 그 가치가 얼마나 올랐을까? 자장면과 정반대로 돈의 가치는 90%나 하락했다. 돈이 돈값을 못하는 시대,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할까? 정답은 ‘쉼’이다. 쉼은 기다림이다. 기다리면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투자대상을 찾는 것이 투자다. 이 책에는 투자로 성공한 황현희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진실되고 쉽다. 개그맨 황현희가 아닌 투자자 황현희의 ‘비겁한 돈’과 함께 진짜 투자를 시작해 보자.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누군가가 투자자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그의 부가 투자로 시작되고 완성되어야 투자자다. 그런 면에서 황현희는 명백히 투자자이며, 앞으로도 투자자로서 삶을 이어갈 사람이다. 그가 투자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하는 ‘쉼’과 ‘비겁한 돈’은 투자의 좋은 답 중 하나다. 어쩌면 가장 좋은 답일지도 모른다. 이 두 가지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투자에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

— 김종봉, 전업투자자, 《돈의 시나리오》 저자

안녕하세요

비열한 돈 내용 잘봤습니다.

수고하세요

우리와 같은 일반인으로 돌아와 12년 간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개그맨 황현희와 재테크 베스트 셀러 작가 제갈현열이 공저한 책으로 부를 얻기 위한 조언을 담은 글이다.

“전국에서 제일 웃기고 끼가 많다는 친구들을 매년 열 명씩 뽑아놓고, 그들이 편의점 알바나 우유 배달이나 일용직 노동을 할 수 밖에 없게끔 기본적인 안전장치 하나 없는 환경에서 경쟁하도록 몰아세우니 말이다. 이거야말로 코미디다.”

93페이지에 등장하는 이 글귀 하나에 개그맨 황현희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의 거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2008년에 그는 연예대상을 받았다. 개인이 노동으로 일궈낸 최고의 성과였음에도 서브프라임이라는 경제 위기가 기회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할만큼 개그맨을 그만두고 12년이 지난 지금 그의 가치관은 완전히 변해있었다.

100% 동감할 수는 없지만 나는 “돈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그의 지론에 상당 부분 동의한다. 그와 비슷한 나이로 나름 후회없을 정도의 노력을 쏟으며 살아온 내 인생도 그와 비슷한 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절대 권력을 가진 돈을 너무 천박하게 생각하고만 있었던건 아닌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치의 급상승으로 벼락거지가 된 사람이라면 매우 동의할 만한 주제이다.

시간이 있어야 경제도 돌아보고 투자 시점도 포착하고 시드를 굴려볼텐데 매일 인간다운 살도 포기한 채 직장에 노예처럼 목메여 모든 사고 회로가 정지당하고 가정에 행복을 가득채워주는 아이가 태어났음에도 행복할 권리를 잃은 채 시간만 더 뺐겨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는 그로 인해 또 더 돈을 벌어야 해서 시간을 뺐길 수 밖에 없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언젠가는 끊어야 하지 않을까?

저자가 말하는 비겁한 돈의 의미는 암흑 세계의 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노력해서 번 돈 만이 가치있다고 여기는 기존 관습, 돈을 목적으로 삼는 이들에게 던지는 야유와 같은 폐단을 걷어내자는 의미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쉽게 돈을 버는 것이 무엇이 나쁘냐는 논리다.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적어도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말이다.

지금 우리 대다수는 돈은 노동으로 버는 것이 아닌 자본으로 버는 것이 진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IMF라는 국가 위기 이후 20년 간 우리에게 펼쳐진 현실이 이를 증명한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뻔한 글은 아닐지 반신반의하며 읽었지만 12년 간의 노력, 시간, 학습, 인내를 투자하여 경제적 자유에 성공한 그의 글에는 미처 생각치 못한 신선한 인사이트가 숨어 있었다.

내게도 비슷한 경험과 투자의 실패를 거듭하며 배운 노하우가 있는데 적어도 내가 깨달은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에 적어도 한 독자의 검증을 마친 셈이라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서울대를 가기위해 노력, 시간, 학습, 인내를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면서 왜 돈을 버는데는 노력, 시간, 학습, 인내를 투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인식하지 않는지 의문을 던진다. 생각해보면 너무도 당연한 이치인데 그 쪽 사고회로는 잘 돌아가지 않는다.

마치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데 돈을 죽음과 같이 부정적인 견해로 바라보거나 아니면 생각하는 순간 불결해지는 느낌을 받게끔 주위에서 교육받아서는 아닐런지? 그렇다면 이런 선입견을 누가 씌웠을지? 어쩌면 보다 빠르게 혹은 비열하게 기득권을 점유하고 싶었던 누군가의 장난질에 세뇌당한 것은 아닐런지?

지금이라도 돈을 좀 더 선명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노력, 시간, 학습, 인내 모두 투자해야 한다. 거저 얻어지는 것은 세상에 없다. 나 역시 나이 40세가 가까워져서야 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돈을 보는 시각 자체에 문제가 있었음을 뼈저리게 후회한다.

직업 특성 상 비트코인의 존재 여부를 누구보다 빨리접했음에도 이직하여 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어서 최고의 투자 기회를 놓쳤고, 경제와 숫자와 분석에 관심이 지대함에도 책 한 권 읽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없었다.

저자가 겪은 계그계 만큼은 아니어도 일반 직장 역시 치열한 곳은 매 한가지이며 AI가 발전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누구보다 더 열심히 배워야 할 우리는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직장에서는 노력하는 자가 돈을 벌지 못하는 시기이고, 바깥 세상에서는 노력한 만큼 바보가 되어가는 불공평을 넘어서 말도 안되는 현실에 나는 도대체 뭘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그래서 저자는 ““을 강조한다.

일단 쉬어야 다른 것들이 보인다. 가난의 챗바퀴에서 시간까지 뺐기면 결론은 뻔하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은 아니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다.”라는 명언을 떠 올릴 시점이다.

또 저자는 욕망과 실력 중 본인에게 어떤 것이 큰지를 살펴볼 것을 주문한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실력보다 욕망이 크다. 이는 투자에 있어 치명적이다.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니 잃을 자리를 불나방처럼 뛰어들게 되는 것이고 욕망만 앞서 조급하니 못 먹을까 두려워 먹을 것이 떨어진 파티에 뛰어드는 것이다.

이 조언은 투자 제 1원칙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투자에 임하기 전 스스로에게 이것이 객관적인 것인지 아니면 내 욕심인 것인지 물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똑같은 100만원으로 누군가는 아이폰을 사고, 누군가는 애플 주식을 산다. 아이폰을 산 이는 세월이 흐를수록 가치가 0원에 수렴하지만 애플 주식을 산 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무한대에 수렴한다.

이 책은 특히 처음 투자 세계에 입문하는 초보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마인드 형성은 사실 어떤 지식보다 중요하다. 섣불리 투자에 뛰어들거나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 여전히 냉소적이라면 돈을 벌기는 커녕 잃기 십상이다.

같은 일반인의 관점에서 투자에 성공한 이의 조언을 1인칭 시점으로 읽는 것이 마치 술자리에서 돈에 관한 잡담을 나누는 기분이다. 그만큼 재미있다. 또 읽으며 스스로의 돈에 관한 인식과 투자의 관점을 재점검할 기회가 주어진다. 보다 가치있는 일, 하고 실은 일을 하고 싶다면 이 돈 버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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