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불멸의 고전 《일리아스》!
“미친 작화에 상세한 고증, 각색까지 완벽하다!”
지식교양 웹툰 플랫폼 <이만배> 10주 연속 1위!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를 웹툰 형식으로 재구성한 교양만화다. 사전 연재 당시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재미와 교양을 검증받은 작품. 작가 ‘동사원형’의 화려한 작화와 탄탄한 각색으로 “교양만화의 모범”이라는 평을 받는다.
〈일리아스〉는 세계 명문대가 꼽는 필독서 1순위지만, 두껍고 어려워 ‘언젠가 읽어야 할 책’으로만 미뤄지는 게 현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는 이런 부담을 단번에 날려준다. 원전의 구조를 잘 유지하면서 감각적인 패러디로 ‘재미와 깊이’를 모두 보증하는 작품. 술술 책장을 넘기다 완독을 경험한 독자들은 말한다. “〈일리아스〉를 온전히 만화화한 첫 사례가 아닐까!”
[작가의 말]
[캐릭터 소개]
[관계도]
[복식 설명]
1화 | 《일리아스》란 무엇인가
2화 | 황금 사과
3화 | 피할 수 없는 전쟁
4화 | 분노의 시작
5화 | 출병
6화 | 배들의 목록
7화 | 파리스의 결투
8화 | 전쟁의 효시
9화 | (첫째 날의 전투 1) 디오메데스의 활약
10화 | (첫째 날의 전투 2) 신을 꿰뚫은 디오메데스
11화 | (첫째 날의 전투 3) 헥토르와 안드로마케
12화 | (첫째 날의 전투 4) 헥토르 대 아이아스
13화 | (둘째 날의 전투 1) 밀리는 그리스군
14화 | (둘째 날의 전투 2) 설득과 야습
15화 | (셋째 날의 전투 1) 헤라의 계획
16화 | (셋째 날의 전투 2) 파트로클로스
17화 | 아킬레우스의 분노
18화 | 아리스테이아
19화 | 아킬레우스 대 헥토르
20화 | 아버지
21화 | 《일리아스》
[참고문헌]
고퀄리티 작화에 제대로 된 고증!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넘어간다!”
작가 ‘동사원형’은 역사 덕후다. 서양 문명을 동경해서 계속 공부하는 사람이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는 작가의 공부력이 여실히 드러난 작품. 전문가가 아니라서 더 열심히 자료를 찾고 학회까지 찾아다녔다. 구성과 각색에만 1년 이상 걸렸다. 탄탄한 고증 덕분에 “주제와 구조는 물론 어려운 대목의 의미까지 쉽게 해설했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 됐다.
《일리아스》는 인간의 삶을 추동하는 테마 중 하나인 ‘분노’를 정면으로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 주제를 만화로 다뤄보자고 마음먹은 뒤 한참의 시간이 지났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힘을 줄 때와 뺄 때를 정확히 알고 독자를 쥐락펴락하는 작화는 동사원형 작가의 또 다른 장기다. 책의 압권은 역시 헥토르와 아킬레우스의 전투 장면. 창과 창이 맞부딪는 소리가 피부에 닿을 만큼 생생하다. 그 외 모든 컷의 완성도가 높아 ‘미친 작화’라는 찬사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작품을 소장하고 싶다는 독자들이 유독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신중한 《일리아스》 해석
즐거움과 유익함을 충족하는 교양만화의 모범!
고전 〈일리아스〉는 그리스 신화와 트로이 전쟁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분노, 사랑 등 삶의 본질적 문제를 다룬다. 서양 문화의 원류로 통하는 작품인 만큼 작가는 원전의 정신을 그대로 살리는 데 집중했다. 작화와 유머는 거들 뿐, 무엇보다 주요 테마가 고스란히 전해져야 고전의 재해석이 의미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죽고 분해되어 원형을 전혀 남기지 않은 채 사라집니다. 하지만 인간이 남긴 그 무엇은 3천 년 이상을 뛰어넘어 다양한 형태로 전해집니다. 저는 그런 것들을 정말 사랑합니다. 그래서 신화와 역사를 좋아하게 됐지요. _<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는 ‘신화 한 편, 역사 한 줄, 유물 한 줌’의 역할을 강조한다. 인간의 향기를 전하는 메신저로서 이 책이 작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한때 진지하게 원전을 완독한 이들이 이 시대의 눈높이를 담은 각색을 찾는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즐거움과 유익함을 완벽하게 갖춘 교양만화. 〈일리아스〉를 처음 읽는 독자와 기억을 더듬어 다시 읽어 보려 하는 독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라 할 만하다.
★★ 사전 연재를 완주한 독자들의 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