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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N HR

당신의 스타트업은 안녕하십니까

한빛미디어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이용훈
  • 출간 : 2024-02-14
  • 페이지 : 288 쪽
  • ISBN : 9791169211970
  • 물류코드 :11197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9점 (12명)
좋아요 : 25

성장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탁월한 HR 가이드

‘당신의 스타트업은 안녕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코어는 바로 HR에 있다. 안녕하기 위한 스타트업의 HR은 기성기업의 그것과 어떻게 달라야 할까? 조직 성장 최대화를 위한 군더더기 없는 HR,  ‘LEAN HR’이 그 답이다.

 

이 책은 스타트업이라는 조직의 특성을 비롯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이유, 컬처핏을 강화하는 인터뷰, 다면평가의 허와 실, 합리적인 보상 질서, 일하고 싶은 조직을 위한 채용 브랜딩 등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무적이면서 기존 HR과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이야기한다.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표, 경영진, 관리자 그리고 사람과 함께 일하는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

 

(상세이미지)LEAN HR 0208 700.jpg

이용훈 저자

이용훈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공부한 뒤 동 대학원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선배의 권유로 휴먼컨설팅그룹(HCG)에서 HR 직무를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 비바리퍼블리카(toss), 티맵모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무신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AB180에서 HR 리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 HR

 

Q 당신의 HR 벤치마킹이 실패하는 이유 

Q HR 영역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이유 

Q 돈을 벌어다 주는 것도 아닌데 HR이 중요한 이유

 

2 스타트업 HR

 

Q 스타트업 HR은 기존 HR과 무엇이 다를까?

Q 잘나가는 스타트업 HR 조직은 왜 거대할까?

Q 스타트업에서 학습과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 LEAN HR Inside | 개발자 중심의 HR에 대하여

 

3 조직문화

 

Q 조직문화는 만들어질 수 있을까?

Q 스타트업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Q 수평적으로 일하는 조직에는 정말 규칙이 없을까?

Q 수평적으로 일하는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Q 스타트업이 조직문화로 완전한 솔직함을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LEAN HR Inside | 가치체계 수립 방법에 대하여

 

4 조직관리

 

Q OKR이 KPI보다 무조건 좋은 것일까?

Q 스타트업에 리더나 직책자가 꼭 필요할까?

Q 스타트업에서 좋은 리더란 무엇일까?

Q 스타트업에서 겨울방학을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LEAN HR Inside | 리더십 교육에 대하여

 

5 일하는 방식

 

Q 스타트업에서 간결함을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Q 퇴사자 면담은 과연 의미가 있을까?

Q 스타트업에 위임전결 규정이 반드시 있어야 할까?

Q 핵심인재 관리는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까?

| LEAN HR Inside | 스타트업의 비용 지출에 대하여

 

6 평가와 보상

 

Q 평가의 목적은 무엇일까?

Q 다면평가는 과연 효과적일까?

Q 스타트업에서 평가는 어떻게 해야 할까?

Q 보상의 적정성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Q 스타트업에 적합한 보상 제도는 무엇일까?

| LEAN HR Inside | 역량 중심의 평가에 대하여

 

7 채용

 

Q 스타트업에서도 적정인력을 관리할 수 있을까?

Q 스타트업에서 효과적인 채용 전략은 무엇일까?

Q 스타트업은 어떻게 채용 브랜딩을 해야 할까?

Q 높은 수준의 인재밀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LEAN HR Inside | 효과적인 채용 절차에 대하여

 

8 HR 운영

 

Q 스타트업에서 HR은 언제부터 필요할까?

Q 스타트업이 성장하면 HR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Q 스타트업 HR 직무자는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할까?

Q 스타트업 HR이 마주하게 될 문제를 해결할 쉬운 길은 없을까?

| LEAN HR Inside | 스타트업의 성장에 대하여

 

9 HR 직무

 

Q 욕먹지 않는 HR이 존재할 수 있을까?

Q 당신이 다니는 회사의 HR은 정말 무능할까?

스타트업을 지탱하는 힘, HR을 말하다

 

스타트업은 사람이 전부다. 모든 자원을 사람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 입사한 순간부터 제 역할을 해내는 인재를 뽑아야 하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는 문제 해결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 그것이 성장하는 스타트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스타트업 대부분이 기성기업의 방식을 답습한다. 애자일, OKR 같은 운영 방식을 차용하지만 결국 흉내 내기에 불과하다. 스타트업만의 기민함을 살리기 위해서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그 출발이다. 

 

이 책은 스타트업 HR 담당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선별해 이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하여 독자가 스타트업 HR의 본질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성장 단계, 전략, 핵심가치, 철학 등 다양한 맥락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인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HR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구성원이 만족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싶은가? 탁월한 인재들로 조직을 구성하고 싶은가? 잘나가는 스타트업의 HR 조직은 왜 거대한지 알고 싶은가? 욕먹지 않는 HR이 되길 원하는가? 당신이 알고 싶고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계기로 좋은 HR 직무자가 많아지고 그로 인해 구성원이 다니기 좋은 회사가 늘어나길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스타트업 HR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준거점이 될 것이다. 성장하는 조직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 답이 있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연봉협상, 회사 및 개인의 성장, 신규인력 채용 관련하여 매년 고민을 하는데 이번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에 스타트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책이 있었고 관련 책을 선택하여 "LEAN HR : 당신의 스타트업은 안녕하십니까"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기전에는 HR (Human Resource) 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회사 운영에 HR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인사팀, 각 자의 소속된 팀에 대한 인력운영 및 관리는 알고 있지만 해당 용어는 생소하였는데 "LEAN HR"을 읽고 용어 정리 및 HR 인력의 필요성과 어떻게 인력 관리와 보상 및 운영을 해야 하는지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LEAN HR" 책은 HR 담당자, 스타트업의 경영자, 팀장, 창업을 하시려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LEAN HR" 책을 읽으면서 반성되는게 기존의 기업문화(대기업, 중견기업 스타일) 대로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회사내부에 조언을 하고 운영하지 않았는가 였습니다. "LEAN HR" 책을 미리 알고 읽어봤다면 회사 운영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책을 끝까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LEAN HR" 책에서는 9장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은 각 HR의 내용 및 스타트업과 중견기업/대기업의 비교로 스타트업에서 HR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점에 중점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 IT 업체에서는 사람 즉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데 "LEAN HR" 책을 읽으면서 기존 인력과 신규인력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조직문화를 어떻게 구성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또한 일하는 방식과 일하는 평가와 보상 복지등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어떤 문제점을 개선 또는 주의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EAN HR" 책은 회사 운영에 잘못된 선택을 줄일 수 있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본 내용 중 하나인 Chapter5. 일하는 방식, Chapter6.평가와 보상은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스타트 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일하는 방식과 평가 보상인 돈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이직하는데 해당 내용을 통해 회사를 개선할 수 있다면 회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에 있는 내용이 모두 정답은 아니겠지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만 선택하여 적용한다면 회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님이 언급한 대로 회사 운영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인정하고 빠르게 변경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는게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인정하기도 부정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용어와 다른 회사의 운영방식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PI, OKR의 특성 차이 및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것을 활용하는지 알게 되었으며 해당 내용은 당장 올해 부터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각 팀원들에 대한 보상 방식도 새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다면평가 방식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성장하는데 많은 참고 도움이 될 내용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LEAN HR" 서평 위에 언급한 분 말고도 "사람과 함께 일하는 누구나 읽어야 할 책" 입니다.사람에 대한 평가와 조직관리 교육, 채용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회사 설립초기부터 중요한 내용이고 알고 있으면 회사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LEAN HR" 책 모든 사람이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스타트업의 인적자원 (Human Resources)는 경험적인 측면과 규모의 측면에서 더욱 까다롭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업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신 저자님의 노하우 덕분에 스타트업의 HR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 조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의 HR 측면에서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HR(Human Resources, 인적자원)에 관한 이야기이다. 즉 LEAN HR은 회사의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인적 자원 관리 방법과 인적자원 관리 직무를 다루고 있다.

 

일반적인 기업 구분은 기성 기업과 스타트업,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구분하지만, 결국 사람과의 관계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인적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어느 누구도 성공할 수 없으며, 서서히 침몰해갈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성장궤도를 다시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거나,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서서히 침몰해간 시간보다 몇 배로 들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HR(직무)과 기성기업 대비 스타트업 관점에서 효율적인 HR 관리 방법을 알려 준다.

HR 직무가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HR 직무는 모든 회사에서 지금도 하고 있는 업무이다.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중소기업에서는 그 경계(직무 담당자)가 애매하고,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책을 읽고난 지금, HR 직무에 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또한 그 중요성에 관해 확신이 들었다. 물론, 예전부터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확신을 가지고 HR직무를 우선순위의 상단에 올려 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대상은 저자의 말처럼 직장인 모두가 되겠다. 빈말이 아니고 정말이다.

HR 직무를 가진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스타트업 CEO, 앞으로 스타트업을 꿈꾸는 직장인, 원치 않았지만 지금 HR 직무를 담당하는 직장인(일처리를 제대로 해야하니까), 그리고 채용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이나 리더들...

 

이 책은 전체 9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HR'에서는 HR 직무의 특징에 관해 알아보고,

2장 '스타트업 HR'은 스타트업의 특징과 스타트업 HR, 특히 개발자 중심의 HR에 관해 살펴본다.

3장 '조직문화'에서는 수직적인 조직 문화와 수평적인 조직 문화에서 효율적인 HR을 설명하고,

4장 '조직관리'는 스타트업에서 효율적인 조직관리 방법을 알아본다.

5장 '일하는 방식'에서는 핵심 인재를 관리하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고,

6장 '평가와 보상'은 적절한 인재 평가와 보상 방법을 설명한다.

7장 '채용'에서는 기성기업과 스타트업의 채용 변화와 스타트업에서 효율적인 채용방법을 알아보고

8장 'HR 운영'은 스타트업에서 HR 조직의 운영 시기 및 직무자의 역량에 관해 설명하고

9장 'HR 직무'는 HR 직무자의 입장을 살펴본다.



각 장은 해당 주제에 관련한 3~5개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LEAN HR Inside'는 해당 주제와 관련한 민감한 내용을 저자의 경험담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HR과 관련된 거의 모든 주제를 기성 기업과 스타트업을 가리지 않고 알기쉽게 설명하며, 때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변의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는 점이 좋았다. 가끔 단정적으로 얘기할 때도 있지만, 그런 부분까지도 개인적으로 좋았다. 상대적으로 HR 직무는 기업과 업종의 특수성과 기존 조직문화에 따라 의존적인 부분이 많으므로, 단정적이라기보다는 더욱 강조한다고 이해했기 때문이다.

 

기성기업도 그렇지만, 중소기업의 경우도 최근에는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좋은 특징을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주위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발간된 LEAR HR은 개인적으로 HR 직무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기성기업과 스타트업의 특징을 비교를 통해 제대로 알게해주었다.

 

개인적으로 OKR이나 KPI에 관련된 실제적인 예시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다면 어려워요~), 표나 그림도 있으면 더 이해가 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LEAN HR은 HR조직과 상관없이 HR직무에 관련하여 몰랐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기존의 가지고 있던 애매한 부분도 확실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HR을 직업으로 선택하거나, 앞으로 HR 직무를 담당하게 될 모든 직장인분들께 꼭 추천드린다.

 

저자가 설명하는 조작 문화의 가치체계를 생성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인용하면서 마무리한다.



지킬 수 없는 수백 가지 약속보다 지킬 수 있는 서너 가지 약속이 더 가치 있다고 믿는다. 자신에게 권한과 힘이 있으니 약속을 어겨도 된다는 수준 낮은 생각보다는 큰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술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진정 조직에 애정이 있다면 말이다.

3 조직문화, 수평적으로 일하는 조직에는 정말 규칙이 없을까? p.085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사회 초년생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 책은 그런 책이다.

 

회사에 처음 입사할 때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팀장도 팀원도 아니다대부분의 회사들은 HR을 처음 맞이하게 된다.

 

리쿠르터가 되었건 연봉 협상을 진행하는 누군가가 되었건 그들은 결국 HR 부서에 소속된 누군가일 것이다.

 

그렇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누구든 HR이 누구 인지쯤은 느낌으로 감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HR의 역할은 단순 연봉에 관한 관리와 휴가나 휴직 따위의 것들에 대한 업무를 처리하는 역할이 전부라고 막연히 짐작하고 넘어가는 것이 태반이다.

 

이 책은 이런 부분에 대한 우리의 간지러움을 시원하게 긁어줄 그런 책이다. HR은 막연하다더욱이 개발자인 나에게 HR은 나에게 터무니없는 제안을 하며 때로는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그런 직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HR의 업무가 연봉복지와 직결되는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HR은 그냥 HR 사람을 관리하는 사람일 뿐개발자에게 적이 아닌회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변자가 아닌회사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임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그런 직군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HR.. 그들도 결국은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회사에서 일하는..

 

【책의 구성】 "LEAN HR"의 구성은?

 

이 책은 각 챕터별 여러 개의 질문이 주어지고 이 질문에 작가가 대답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이 그리 길지 않기에 빠르게 읽어가기 좋고 또한 문체가 부드러워 쉽게 읽히는 그런 책이었다.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는 HR이 무엇이며, HR이 왜 있고, HR이 왜 중요한지더욱이 스타트업에서의 HR의 역할이 

무엇인지 술해져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 책은 스타트업을 위한 책이라 하였지만스타트업뿐만 아니고 모든 기업들 특히 IT에서 종사하는 HR 분들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의 내용 중 한 구절을 발취하며 대략적인 내용 리뷰를 시작하겠다.

 

"직원들은 바보가 아니다."

 


챕터 3 : 조직 문화

많은 기성 기업의 경우 (대기업), 조직 문화가 상하 수직으로 계층화되어있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스타트업의 경우 수평을 지향하고 있는데그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동향을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투자를 받아 운영되는 스타트업에서 빠른 시장 대응을 통한 초기 시장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그렇기에 이에 맞춰 HR은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문화즉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지향함에 있어 힘써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명한성공한 사람을 회사에 채용하여 높은 직급에 앉힌다고 하여 훌륭한 조직 문화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조직 문화는 그 회사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해 가야 할 그리고 꾸준히 추구하되 시장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할 구성원들이 함께 바라보는 나침반 같은 것이다그렇기에 오히려 성공 신화를 써갔던 사람을 조직 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고용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왕왕 있다이런 부분에 있어서 회사는 그 사람의 명성보다는 그 사람이 스타트업에 맞는 (우리 회사에 맞는성향과 조직 문화에 기인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는지 봐야 한다.

 


 

챕터 5 : 일하는 방식

스타트업에서의 일하는 방식은 간단 명료하고 핵심 요약적이어야 한다스타트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과 이에 맞는 권리를 구성원 개개인에게 적절히 분해하여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회사와 달리 핵심 인재의 개념을 스타트업 초기 단계에서는 딱히 도입한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스타트업의 자본 규모는 안정적이지 못하며또한 수익이 창출되기 전의 단계라면 핵심이라 할 것 없이 모두가 핵심 인재인 상태인 것이다, 1인 다 역나아가 1인 팀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그런 환경에서 핵심 인재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은 구성원의 사기 저하 나아가 상대적 박탈감을 안길 수 있다. (핵심 인재상대적 더 나은 보상)

 

또한 스타트업에서는 결재와 같은 부분을 개개인에게 위임하여 처리하는 경우가 다반 수이다하지만 그중에서도 정말로 회사의 생사가 걸린 그런 결정이라면 반드시 모두가 꼼꼼히 검토한 후결정해야 한다.

 

LEAN HR을 읽고 나서 】

 

회사에 연차가 쌓이다 보면 다양한 HR 정책에 관해서 경험하게 된다하지만 HR 정책들 중에 왕왕 우리 회사에 맞지 않은 정책 같은데하고 고개를 졌게 하는 정책들이 종종 있다특히외국에서 요즘 대세라고 하는 정책들을 국내 회사에 도입하려 할 때 더 그렇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해외의 공룡 기업들(MS, 아마존구글애플)에서 적용하였던 훌륭한 HR 정책이라고 해서 반드시 국내에 IT 기업에 적용한다고 하여 해외의 공룡 기업이 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아니 정확히 말하면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고 구성원들의 반발만 야기할 뿐 이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한다.

 

해외의 IT 기업들은 수십 년에 걸쳐 생성된 문화를 바탕으로 그 위에 지금의 HR 정책들을 만든 것이다그런 정책을 한국을 비롯한 일본아시아권의 수많은 IT 기업들이 벤치마킹하고 앞뒤 안 보고 도입한다고 직원들의 효율이 100 ~ 500% 향상되는 것은 무리수가 있는 것이다오히려 이런 급진적(성급한도입은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변질되어 기존의 경직되었던 조직문화를 더욱 경직시키는 악순환을 낳을 뿐이다.

 

따라서 해외에서 대세인 정책을 무작정 들여와 도입하기보단 이를 참고삼아 본인의 기업의 형태에 알맞은 HR 정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 HR 본연의 역할이란 생각이 든다이는 단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기성 기업 모두를 아울러 필요한 자세라 생각된다.

 

#본 도서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내가 HR 책을?' 비개발 분야 책 두 권을 골랐지만 인사 직무 관련 책을 읽게 될 줄 몰랐다. 누군가를 평가하고 채용하고 조직 문화를 바꾸기보단 나는 어쩌다 채용이 되어 이미 있는 조직 문화에 적응하느라 온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말이다. 나와는 연관이 적은 분야라 생각했으나 놀랍게도 동아리에서 파트장을 맡아 지원자와 면접을 보고 파트원을 선발하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나는 인사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작은 규모의 인사권을 쥐게 되었으니 사람 인생은 역시 모를 일이다. 오늘 책을 다 읽었는데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인사이트를 준 책이다. 내가 앞으로 동아리를 어떻게 꾸려가는지를 넘어 일터에서 사람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를 깨닫게 되었다. 나아가 내가 스타트업에서 언젠가 한 팀을 이끄는 사람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 것 자체로 값진 독서 경험이었다.

1. 스타트업의 의사결정과 주니어

수직적으로 일하는 조직이 있고 그 조직에는 정말 똑똑한 임원이 있어서

70%의 높은 확률로 좋은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가정해 보자.

아무리 회사 일에 모든 시간을 쏟는다고 해도 물리적인 한계가 존재하고

꼭짓점으로 일이 몰리면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안들은 계속 쌓인다. (... 중략)

그렇게 오랜 시간을 거쳐 의사결정을 내린다 해도 30%의 확률로 실패할 수밖에 없다.

<LEAN HR> 中

어느 기업에서나 시니어의 경험과 주니어의 트렌디함에 대한 존중은 필요하다. 스타트업 HR의 목표는 위계질서로 인해 훌륭한 인사이트가 묻히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두에게 발언권을 보장하는 것이 스타트업 HR의 목표이고, 그로 인해 주니어에게도 어느 정도의 힘이 실리게 된다. 우리 회사만 해도 서로 영어 이름을 쓰는 것은 물론 자율좌석제로 회사가 운영된다. 주니어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물론인데, 나는 겨우 입사한 지 2주가 좀 넘은 인턴이지만 고객사 하나를 맡아 실무를 배우고 있다. 커리어 패스에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경험이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과연 내가 해도 되는 일인가?'라는 두려움이 덜컥 생길 때가 있다. 내가 고객사라고 생각하면 입사한 지 2주가 좀 넘은 담당자 대신 베테랑을 원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원래 신입은 일을 잘 못해'라는 색안경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 듯 여기는 것 같으면서도 내 실수를 합리화해주는 것을 이용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스타트업에서 주니어와 인턴의 이 경험 부족을 용인하는 이유는(물론 어느 정도겠지만) 아무리 유능한 사람, 경험이 많은 리더라도 인간이기 때문에 결국 실수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성공 확률을 높임으로써 실패의 확률을 가능한 줄이는 것이다. 이런 확률의 곱은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비해 구성원의 러닝 커브가 항상 그것을 따라잡을 수 없음을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스타트업에서는 모두의 70%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인사 담당자의 역할이 그것이 가능한 환경을 만든다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스타트업에 다니는 이상 나는 70%를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질문하고 배우면서 성공하도록 설정된 환경을 이용해야 한다. 계속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회고와 배움을 생활화해야겠지만 지금 주어진 질문과 경험의 특권을 십분 활용해야 함을 실감하게 된다.

 

2. 스타트업의 리더란?

다시 한번 명확하게 하고 넘어가자.

특정 개인의 권한을 통해 임명된 직책자와 동료의 인정을 바탕으로 그들을 이끄는 리더는 분명히 구별돼야 한다.

<LEAN HR> 127p 中

책에 드러난 HR 담당자의 고뇌를 보고 깨닫게 된 진리가 있다. 인적 자원 한 명 한 명이 스타트업에서 갖는 가치가 상당하다는 점, 사람과 부서, 나아가 조직 자체가 굴러가도록 하는 리더의 역할이 결국 전부라는 것이었다. 저자가 정의하는 리더의 개념을 보며 배울 점이 많았는데 리더가 곧 권위를 갖는 사람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구성원에게 경력과 직위를 근거로 지시하며 이끄는 것을 넘어 리더는 전문성에 기반해 인정과 신뢰를 받아야 한다. 현재 회사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내가 소속된 CX1 팀에서는 팀 미팅이 매주 진행된다. 팀 내부 미팅과 더불어 고객사 이슈를 다루는 미팅이 진행되어 고뇌에 빠진 실무자들이 앞으로 취해야 할 행동과 전략을 리더가 함께 고민한다. CX 1~4팀 모두 리더의 역할은 어느 정도 동일하지만 리더와 팀의 특색에 따라 이는 다르게 나타난다. 즉 꼭 회사의 대표가 아니더라도 팀이나 어느 한 부분에서 리더를 담당하는 이는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팀의 문화와 인력을 관리해야 한다. 그들 자체적으로도 HR의 인사이트가 필요한 것이다. 격주 금요일마다 회사에서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All-Hands Meeting에서도 대표 마크를 중심으로 조직 변화와 전사적 목표가 공유된다. 마크는 조직의 비전과 방향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하는 리더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사내에서는 아직 막내라 할 수 있는 인턴이다.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성과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팔로워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 먼저다. 그러나 동아리에서 파트장을 맡아 팀원 모집을 전담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스터디도 팀과 팀원의 특성에 맞도록 관리해야 한다. 연차와 경험에 관계없이, 조직의 규모에 상관없이 언젠가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나는 직책을 맡아 리더를 자연히 맡게 되었지만 결국 타이틀이 아니라 비전과 신뢰를 제시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상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3. 채용 브랜딩, 가고 싶은 회사 만들기

결국 채용 브랜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 구성원의 만족도다.

어떤 측면에서는 이직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다섯 가지 요인 모두 내부 구성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사실 내부 구성원이 만족도가 높다면 애써 채용 브랜딩을 고민할 필요조차 없다.

내부 구성원이 앞장서서 회사를 홍보하고 주변 지인에게 회사를 추천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채용 브랜딩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내부 구성원의 만족도가 낮다는 반증일 뿐이다.

<LEAN HR> 235p 中

취업 준비생인 친구들이나 커리어 패스를 고민하는 지인들과 '가고 싶은 회사'의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꽤나 재미있다. 어떤 사람은 커다랗고 화려한 사옥, 또는 연봉에 자부심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파격적인 복지와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를 원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귀여운 마스코트로 대표되는 회사의 캐주얼한 느낌이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회사의 비전과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인재를 회사에 유입되게 하는 것이 곧 채용 브랜딩이다. 기업 문화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때문에 민감도가 높은 2030 세대에게는 특히나 말이다. 저자 역시 채용 브랜딩을 만드는 방법을 지겹게 고민하고, 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음이 책 곳곳에서 느껴졌다. 지원자들도 그렇겠지만 사원의 유출과 이직이 빈번한 요즘 HR 담당자들이 채용 브랜딩을 설계하는 일에 관심이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같다. 저자는 채용 브랜딩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구성원의 만족도가 낮다는 반증이라고 말하지만 채용 브랜딩은 단지 HR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의 브랜딩과 연결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가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은 구성원의 만족도를 막론하고 중요한 일 아닐까? 시간과 비용을 기대 이상으로 투자해야 한다면 그것은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최선의 전략이 인재 추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HR 직무가 어려운 것은 근로자이면서 동시에 사용자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특수한 직무이기 때문이다.

구성원의 요구나 요청을 다 반영하면 구성원 만족도는 올라가겠지만

조직의 자원 배분이나 운영에 비효율을 초래해 조직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

반대로 회사의 입장만 반영하여 정책을 결정하면 자칫 구성원의 만족도 저하로 이어져

중장기적으로 채용 브랜딩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다소 과장된 표현이지만 HR은 '균형을 수호'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LEAN HR> 279p 中

우스갯소리를 섞어 저자는 '욕먹지 않는 HR이 되기'를 HR 조직의 '달성하기 어렵지만 가슴 떨리는 목표'로 정의한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인사팀은 사람을 관리하고 평가하는 위치에 놓여 있고, 그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지원자부터 실무진의 반감을 살 때도 많다. 심지어는 회사를 일할 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간식을 채워 넣고 IT 플랫폼도 관리해야 하며, 시설의 유지 보수도 살펴야 한다. 조직 문화를 정돈하고 인재의 입퇴사를 돕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인사팀은 회사를 다니는 구성원의 의견을 수용하면서도 때로는 구성원으로부터 회사를 지켜야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 모순이 그들의 일에 피로가 되겠지만 그러면서도 인재를 육성하고 회사를 성장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것에서 오는 저자의 자부심이 강하게 느껴졌다. 나는 현직 HR 담당자도 아니고 HR 커리어를 준비하고 있지 않아 책과는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스타트업 구성원으로서 회사의 문화를 책과 연결해 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나아가 올해 시작할 동아리 파트장 활동에서 나아가 사수, 팀의 리더로서 사람을 관리하고 도와야 하는 관리자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직장인의 노하우 그 자체를 배울 수 있는 독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연관이 없어 보이는 책이었지만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책이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리뷰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서평을 작성하기 위해 책을 끝까지 정독하고, 제 주관적인 의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들어가며

HR은 회사라는 조직에서 중요한 존재다. HR은 경영진과 실무진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며, 회사가 생존할 수 있는 체계와 원칙을 세운다. 특히 스타트업에서는 HR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시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스타트업은 게릴라 전을 벌이는 존재다. 작은 조직으로 기성 기업이라는 정규군에 맞서야 하기 때문에, 언제나 늘 물자와 병력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업에서 구성원 개인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 판단하고, 전술을 이해해서 싸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부대원이 몰살 될수도 있기 때문에, 채용은 신중해야 한다. 이렇게 어려워 보이는 스타트업의 채용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그리고 그런 스타트업 조직은 어떤 문화와 체계를 가져아 할까?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스타트업에서의 HR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스타트업이 가져야 할 문화, 조직 체계에서 대한 인사이트를 전해준다. 이 책은 딱딱한 이론 위주의 나열이 아닌, 현실적인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다. 그러므로 개념적으로 HR에 대해 공부한다기 보다는,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공유받는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아래와 같다.

  • 스타트업이 기성 기업과 다른 점
  • 스타트업의 채용에서 가져야 할 자세
  • 스타트업의 문화적 특징
  • 스타트업에서의 수평적 문화의 의미
  • 스타트업에서의 리더, 리더쉽에 대한 의미
  • 스타트업의 체계와 보상

이 책을 읽으면 좋을 사람

이 책은 HR에 대해 학문적으로 나열한 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HR 담당자 외에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책은 스타트업 특유의 조직 문화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스타트업 그 자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기성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HR 담당자
    • 기존 기성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HR 담당자라면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 스타트업의 조직 문화와 HR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 특히 기성기업과 스타트업이 다른 점을 나열한 부분이 많아, 스타트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기성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실무자
    • 스타트업 특유의 조직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 특히 기성기업과는 다른, 어떻게 보면 체계없어 보이고 허술해 보이는 스타트업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CEO
    • 이제 막 스타트업을 창업한 CEO라면, HR의 역할과 스타트업 조직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 특히 앞으로 스타트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많은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을만한 내용이 담겨있다.

나가며

구글, 페이스북 등의 빅테크들의 성공으로 스타트업은 유명해졌다. 지금도 많은 스타트업은 많은 돈을 주고, 자유롭게 일하며 성과를 내는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스타트업들이 왜 그렇게 일하고, 그런 문화를 유지하는지는 일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 혹은 다니고 있더라도 쉽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혹시 스타트업의 조직 문화가 궁금하거나, 어떤 체계와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아마 많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용훈 지음

 현재 제가 재직 중인 회사는 스타트업입니다. 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때에는 70명이었던 당시에는 꽤 큰 회사라고 생각했었는데, 2년이 넘은 지금 직원의 숫자도 벌써 몇 배가 증가했습니다. 누구나 첫 직장을 가질 때, 좀 더 큰 회사에서 좋은 연봉과 좋은 여건 속에서 회사 생활하기를 꿈꾸곤 합니다. 최근 작은 파트를 맡아 운영하다 보니, 올바른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올바른 리더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 등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회사는 안녕하십니까?

1. 대상 독자

"그렇다. 결국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읽어야 한다는 말이다."

 저자 분께서 앞부분에 적어놓으신 글귀가 인상 깊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스타트업 창업자/대표, 스타트업 HR 담당자, 대기업 및 중견기업 경영진, HR 담당자, 모든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작성했습니다. 2024년 현재, 평생 직장은 없고, 언제든 어디든 직장은 한 번쯤은 옮기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대기업에서 종사했던 분들은 스타트업을 한번쯤은 생각해보기도 할 텐데, 스타트업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 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스타트업에 있는 사람들은 현재의 조직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의 제목에서도 써있듯이, HR이 운영되는 동기나 목적, 조직문화, 조직관리, 평가보상 제도, 채용 등 스타트업 HR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HR 담당자들이 읽는다면 더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아래의 목차에서 3~7번의 내용을 위주로 읽어보았습니다. 

목차

1) HR
"당신의 HR 벤치마킹이 실패하는 이유"
"HR 영역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이유"
"돈을 벌어다 주는 것도 아닌데 HR이 중요한 이유"
2) 스타트업 HR
"스타트업 HR은 기존 HR과 무엇이 다를까?"
"잘 나가는 스타트업 HR 조직은 왜 거대할까?"
"스타트업에서 학습과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3) 조직문화
"조직문화는 만들어질 수 있을까?"
"스타트업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평적으로 일하는 조직에는 정말 규칙이 없을까?"
"수평적으로 일하는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스타트업이 조직문화로 완전한 솔직함을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 조직관리
"OKR이 KPI보다 무조건 좋은 것일까?"
"스타트업에 리더나 직책자가 꼭 필요할까?"
"스타트업에서 좋은 리더란 무엇일까?"
"스타트업에서 겨울방학을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5) 일하는 방식
"스타트업에서 간결함을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퇴사자 면담은 과연 의미가 있을까?"
"스타트업에 위임전결 규정이 반드시 있어야 할까?"
"핵심인재 관리는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까?"
6) 평가와 보상
" 평가의 목적은 무엇일까?"
"다면평가는 과연 효과적일까?"
"스타트업에서 평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보상의 적정성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스타트업에 적합한 보상 제도는 무엇일까?"
7) 채용
"스타트업에서도 적정인력을 관리할 수 있을까?"
"스타트업에서 효과적인 채용 전략은 무엇일까?"
"스타트업은 어떻게 채용 브랜딩을 해야 할까?"
"높은 수준의 인재밀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8) HR 운영
"스타트업에서 HR은 언제부터 필요할까?"
"스타트업이 성장하면 HR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스타트업 HR 직무자는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할까?"
"스타트업 HR이 마주하게 될 문제를 해결할 쉬운 길은 없을까?"
9) HR 직무
"욕먹지 않는 HR이 존재할 수 있을까?"
"당신이 다니는 회사의 HR은 정말 무능할까?"

2. 책에 대한 생각

책의 특징

 이 책의 특징으로는 위의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이 스타트업 및 HR과 관련해서 궁금한 내용을 제목으로 하고, 세부내용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구성이 빽빽하게 내용만 가득하기보단, 여백도 있고 술술 읽히는 편이라 중간중간 끊어서 읽기 좋았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은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스타트업에서의 좋은 리더는 첫째, 해당 직무나 직렬 그룹의 전문가이어야 하며, 둘째, 빠른 이해로 빠른 의사결정 능력이 있어야 하며, 셋째, 자신의 결정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하며, 넷째로 주변 동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자, 마지막으로 존경할 수 있는 리더여야 합니다. 현재 작은 조직을 맡아서 리딩하는 입장에서 이 글을 읽으며, 나는 얼마나 부합한 사람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해당 직무의 전문가는 아니고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저 좋은 사람보다는 좋은 리더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더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마무리하며

 최근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어떤 기업을 가야 더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만큼 구직자의 눈높이도 높아지면서 어떤 기업이 문화적으로 잘 갖춰진 회사인지에 대한 안목도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에 취업을 고민하시는 구직자 분이라면, 스타트업의 성격이나 최소한의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는 용으로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HR을 초점에 맞춰서 쓴 책이다보니 HR에서 업무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각자가 속해있는 기업의 수준이나 조직을 점검해 보는 용도로 스타트업에서 업무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치마킹. 이 얼마나 좋고 흥미로워보이는 단어인가. 다른 사람, 혹은 기업의 좋은 점만 가져와 우리한테 적용하면 온갖 고민과 복잡한 과정은 필요없이 그 기업처럼 좋아지기만 할 것 같다. HR에서도 마찬가지다. 잘나가는 스타트업이 하는 인적 관리를 따라하기만 하면 그 유연함과 창의성이 그대로 따라올 것 같다. 마치 원 플러스 원처럼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어떤 스타트업이 한다던 데일리 면대면 미팅을 가져온다고 그 수평적인 분위기와 창의력을 우리 기업에 그대로 가져올 수 있을까? 기업의 구조, 구성원, 목적이 다른 상태에서 고려없이 가져오는 벤치마킹은 실패의 확률만 높여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 기업에서는 어떤 HR을 해야 할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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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너무 인사팀 같습니다 잡코리아 사람인 등등이 생각나는 색상ㅋㅋ

 

 

목차는 다음과 같이 구성돼 있다.

 

 

1장은 HR이 왜 중요한지, 각 기업마다 왜 다르게 사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정의와 개념들을 설명해준다.

2장에서는 스타트업이 기존의 기업들과 어떻게 구조적으로 다른지, 또한 그로 인해 HR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3장은 스타트업이 가지고 있는 조직문화와 그 특성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왜 유지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4장은 스타트업에 적합한 조직 관리법에 대해 설명한다. 예를 들자면 리더의 역할이 스타트업에 꼭 필요한지, 그리고 왜 스타트업에서는 장기 휴가가 있는지 등에 대한 얘기들이다.

 

5장은 스타트업이 일하는 방식과 비용 지출에 관련된 내용이다. 왜 간결하게 일하는지, 그리고 직원 복지에 돈을 많이 쓰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한 답변이다.

6장은 다면 평가가 과연 효과적인지에 대해 다룬 후 스타트업에서는 어떤 식으로 직원을 평가해야 할지에 대해 다룬다. 어떤 식으로 평가해야 공평하고 적정한지, 어떤 보상을 어떤 기준으로 줘야 할지에 대한 얘기들이다.

7장은 어떤 식으로 인재 채용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효과적으로 채용하는 절차에 대해 다룬다.

8장에서는 스타트업에서는 HR이 언제부터 필요한지, 또한 회사의 성장에 맞춰 HR은 어떻게 변화돼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9장에서는 HR직무에 대한 설명인데 약간 작가의 속마음과 한탄, 그리고 직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느낌이 조금 강했다. 어떤 마음으로 이 일을 하셨는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파트였다.

각 목차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이렇게 간략하게 어떤 내용이 나올지 프리뷰로 알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뒷 내용을 예상하면서 읽으면 좀 더 쉽게 이해가 가능해서이다. 그리고 질문식으로 목차를 만든 것도 책을 읽기 전에 미리 답변해보며 생각해볼 수 있어 좋게 느껴졌다.

 

 

이런 식으로 HR 내부 사정을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작가의 조언과 사연 그 언저리의 무언가도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집중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가독성도 좋았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 인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에서 얻은 스타트업 HR의 “이상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는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기성기업과 스타트업의 HR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와 스타트업의 HR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운영을 해나가야하는지에 대한 부분들이다. 조금의 비유를 대자면 무협지의 주인공이 대성이라는 단계를 이루기전에 무공 구절을 끝없이 외우고 수련하는 것처럼 “이상적”인 부분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부분들을 신경쓰고 있으면 좋을지에 대한 부분들이다.

린 HR(Learn HR)은 저자의 다양한 HR 업무 경험으로 만든 책이다 보니 기업체 대표와 HR 담당자, 더 나아가 스타트업의 업무가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운영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모든 작장인들에게도 유용한 책입니다.

 


 

 

HR은 아니지만 HR은 어떤 고민을 해야하고, HR을 통해 뽑힌 나라는 사람은 어떤 역할일까 하는 생각에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HR, 스타트업HR, 조직문화, 조직관리, 일하는 방식, 평가와 보상, 채용, HR 운영, HR 직무 등에 다루고 있다. 내용을 다루면서 기성 기업과 스타트업을 나누어서 다루고 있다는 점이 보기 좋았다.

 

 

개발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많은 스타트업에서 '개발자 중심의 HR'이라는 주제가 나오게 되었고, 책에서의 답은.

개발자 중심의 HR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었다. 개별 직무의 특성을 고려할 수 는 있지만 독립적인 영역으로 분리류할 만큼 차별화되는 HR이라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Q. 스타트업에서 좋은 리더란 무엇일까?

- 자신의 결정에 책임질 줄 알아야한다.

- 동료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

- 리더는 어른이어야 한다.

 

Q. 스타트업에서 효과적인 채용 전략은 무엇일까?

- 채용 기준의 눈높이를 최대한 높게 가져가는 것.

- 인력의 양적 규모가 아니라 질적인 인재밀도가 중요하다.

 

Q. 욕먹지 않는 HR이 존재할 수 있을까?

많은 기업들에서 HR은 욕을 많이 먹는 조직일 것이다.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욕먹지 않는 HR은 존재학시 힘들지만 욕만 먹는 HR이 되어서는 조직이 건강할 수 없다.

맞는 말이 아닐까 싶다. 욕이라는 것은 결국 불만이 표출되는 방식이고 이를 통해 조직은 변화해야한다. 그렇지만 욕만 먹고 변하지 않는 조직이라면 건강할 수 없다.

 

LEAN HR은 질문을 제목으로 내용을 풀어가는 재미있는 책이다.

개발자의 관점이 아니라 HR 관점에서 다루는 내용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궁극적으로 책의 목적인 스타트업에선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타직군 이야기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HR을 최소 두번, 입사 때, 퇴사 때 마주하게 되니까요. 스타트업 재직중인 HR직군이 아닌 분들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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