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젠으로 웨어러블 앱을 개발해 보자.
2007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에 의해서 시작된 스마트 디바이스의 시대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거치면서 인간의 삶을 보다 풍족하게 해주고 있다. 2007년 스마트폰, 2010년 스마트패드, 2011년 스마트TV, 2012년 페블과 소니의 스마트워치가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 타이젠 기반의 기어2와 기어S,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애플의 애플 워치 등 다양한 웨어러블의 시대로 향해가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2013년 갤럭시 기어(Galaxy Gear)를 발표하였다. 갤럭시 기어는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되어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였다. 갤럭시 기어는 안드로이드를 기본으로 하고 있었지만, 안드로이드 자체가 웨어러블에 최적화되어있는 운영체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많고 기타 기능에 제한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14년 2월 매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 타이젠 기반의 기어2를 발표하였다.
타이젠은 저전력과 낮은 사양의 기기에서도 잘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기존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보다 2배 이상의 사용 시간을 제공하고, 심박 센서나 자외선 센서 등의 웨어러블과 관련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어2나 기어S와 같은 손목형의 웨어러블 기기 이외에도 스마트폰, 스마트TV, 가전제품, 자동차의 IVI 등의 다양한 제품에서 타이젠이 사용 중이다.
타이젠은 EFL 기반의 네이티브 개발 환경과 HTML5 기반의 웹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데, 웨어러블에서는 주로 웹 개발환경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타이젠 웨어러블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좀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에 좀 더 최적화된 GUI 요소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GPS나 심박 센서, 만보계 등의 다양한 센서나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웨어러블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타이젠의 구조와 개발환경, HTML과 CSS, 자바스크립트와 jQuery, 그리고 타이젠 웨어러블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타이젠에서 터치 기반의 페인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이를 앱스토어에 릴리스하는 과정을 통해 타이젠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의 기본적인 기술과 그 미래 기술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경험하여 사물인터넷 시대를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타이젠이나 타이젠 기반의 웨어러블과 스마트TV의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나누고자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업데이트, 오탈자, 개선 사항에 대한 내용은 페이스북에서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chapter 1 웨어러블과 타이젠 웨어러블 개발환경
1.1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
1.2 타이젠의 개요와 구조
1.3 타이젠 웨어러블 개발환경
1.4 Hello World 프로그래밍
1.5 요약
1.6 연습문제
chapter 2 HTML, CSS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2.1 HTML과 계산기 프로그래밍
2.2 CSS
2.3 HTML의 캔버스와 자바스크립트
2.4 페인터 프로그래밍과 이벤트 처리
2.5 요약
2.6 연습문제
chapter 3 타이젠 웨어러블 프로그래밍
3.1 타이젠 시계 프로그래밍
3.2 타이젠 jQuery 프로그래밍
3.3 멀티페이지와 전환 효과
3.4 타이젠 웨어러블 위젯
3.5 요약
3.6 연습문제
chapter 4 타이젠 웹 디바이스 API
4.1 타이젠의 시스템 정보 API
4.2 타이젠 웨어러블 센서의 사용
4.3 국제화
4.4 타이젠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 릴리스
4.5 요약
4.6 연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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