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덜트 장난감으로 드론이 몇년 전부터 유행인데,
드론을 직접 사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괜찮은 드론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저렴한 비용의 드론을 개조하여
자신만의 성능을 가지거나 뛰어난 성능으로 탈바꿈한 드론으로 개조할 수 있다.
Make: 드론 책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개조를 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드론은 어떻게 날까
2장. 대표적인 드론 제어 시스템
3장. 드론의 용도
4장. 협산 X4 개조하기
5장. X4Wii 만들기
6장. 속 보이는 드론
7장. 기본 I/O 코드
8장. 멀티로터의 공기역학
9장. IMU/AHRS
10장. 모드와 믹스
11장. PID
12장. 회로기판 및 모터 컨트롤러
13장. 조립 및 튜닝
14장. 대형 드론 프레임
15장. 전원 시스템 설치
16장. 브러시리스 모터와 ESC
17장. 비행 컨트롤러와 무선 모듈 설치하기
18장. GPS
19장. 자력계
20장. S500의 첫 비행
21장. 광류, 소나, 라이더
22장. 진동
23장. 고장 유형 및 허용 범위
24장. 인터페이스
25장. 드론의 미래
부록 A. 국내 독자를 위한 안내 - 부품 및 드론 정책
찾아보기
이 책은 드론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현재 출시된 상용 제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고 있다.
개조에 앞서 드론과 제품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개조가 쉬워질 것이다.
소형 드론의 개조부터 비행제어 시스템의 업그레이드까지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에 기초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개조를 진행할 수 있다.
물론 개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위의 지식을 이미 가지고 있을 것이다.
책 중간에 공기역학 같은 항공공학 용어도 나오는데,
이해가 쉽게 설명되어 있어, 가볍게 읽어도 좋을 듯 하다.
가장 관심이 갔던 개조 프로젝트는 속보이는 드론(시마 X5 이용)이다.
아두이노보드(틴지3.2)를 이용해 컨트롤러를 만들고, 별도의 PCB도 있어야 하지만,
나만의 개조 드론을 가지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
그 외에 S500 드론 개조 프로젝트도 있는데,
S500 프레임 키트를 온라인에서 주문하여 책에서 언급한 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 S500 드론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책 후반에는 개조에 사용하는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의 안내와
국내 드론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으니 꼭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위 사이트에서 책에 언급된 프로젝트의 소스코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www.makedronesbook.com)
이제 나만의 색깔있는 드론을 만들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