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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개정판)

한빛비즈

번역서

판매중

  • 저자 : 할 엘로드
  • 번역 : 김잔디
  • 출간 : 2020-07-15
  • 페이지 : 284 쪽
  • ISBN : 9791157844296
  • 물류코드 :3299
  • 구판정보 :이 도서는 <미라클 이퀘이션>의 개정판입니다. 구판 정보 보기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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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30%의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할 엘로드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아침을 바꾼 《미라클 모닝》의 저자 할 엘로드가 돌아왔다. 이미 최악의 교통사고로 죽음의 고비를 한 번 넘었던 저자는 다시 생존율이 30%밖에 되지 않는다는 혈액암(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렸다. 그는 힘겨운 투병 끝에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마치 ‘미라클 모닝’으로 인생이 기적처럼 바뀐 많은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이라도 하듯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선사한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적의 공식’을 완성하며 이제 기적이란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할 엘로드가 말하는 ‘삶에서 남다른 결과를 창조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공식’이란 무엇일까?

 

 

전 세계인이 동참한 미라클 모닝 챌린지, 기적의 아침을 경험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 사람들을 집 안에 가둬놓으면서, 사람들은 외로움과 두려움,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챌린지를 시작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미라클 모닝 챌린지’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그 기록을 SNS로 공유하면서 널리 퍼져나갔다. 아침의 기적을 퍼뜨리는 챌린지의 효과는 대단했다. 사람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활기를 얻었으며, 만족스럽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긍정적 에너지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우울로 덮인 와중에도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다. 기적을 일으키려면 우선 당신이 꿈꾸는 일이 실현 가능하며, 직접 이룰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고 할 엘로드는 말한다. 눈에 보이고 측정 가능한 기적이 무엇인지 정의한 다음, 어떻게 하면 이런 기적이 일어나서 당신도 특별한 결과를 창조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그에 따르면 특별하게 살고 싶을 때, 단 두 가지 결심이 그런 삶을 창조해준다. 두 가지 결심, 즉 확고한 신념과 남다른 노력이 결합하면 끊임없이 특별한 결과를 창출한다. 가시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무척 중요하지만, 너무 뜻밖이라서 기적처럼 느껴지는 결과 말이다.

 

 

두려움을 신념으로 바꾸고, 자신의 잠재력을 100% 이끌어내는 공식

 

할 엘로드는  ‘매일 아침 한 명씩, 백만 명의 삶을 바꾸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고, 《미라클 모닝》을 출간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아침, 나아가 인생을 바꾼 기적을 선사했다. 그런데 정작 그는 《미라클 모닝》출간 이후 계속 무언가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매일 자기계발 활동을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할 엘로드는 의미 있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서 끊임없이 삶의 질을 높이려면 자기계발 습관을 실천할 때 검증된 프로세스를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아는 모든 자기계발 지식을 종합해 행동으로 옮기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이 책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이 책에서 할 엘로드가 말하는 ‘기적의 공식’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이 수백 년 동안 사용해왔고, 시대를 초월해서 효과가 입증됐지만 지금까지 간과된 법칙이었다. 이 공식은 단 두 가지 결심만으로 이뤄져 있다. 바로 ‘확고한 신념’과 ‘남다른 노력’이다.

이 책은 두려움을 신념으로 바꾸고 부정적인 감정을 해방하며, 잠재력을 100% 깨닫고 에너지를 전환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책에 수록된 ‘30일간 기적의 공식 도전 계획’을 따르다 보면, 기적을 현실화하고 계속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할 엘로드는 당신을 돕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 이제 기적을 일으킬 시간이다. 

 

 

▶ 추천사 

 

“두 가지 결심만으로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할 엘로드는 이 두 가지 결심을 목표 달성을 위한 간단한 공식으로 단순화했다. 이 공식을 따르면 성공은 거의 확실하다. 일생일대의 목표를 가능성에서 있음직한 일로, 그리고 꼭 이뤄질 현실로 만들려면 이 책을 읽어라.”

─ 멜 로빈스, 베스트셀러 《5초의 법칙》 저자

 

“이 책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위대함을 달성하게 해준 법칙 그 자체다. 할 엘로드는 기적에서 신비로움을 덜어내고, 삶에서 남다른 결과를 창조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공식을 소개한다.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루이스 호이스,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위대한 학교The School of Greatness》 저자

 

“할 엘로드는 기적의 남자다. 그는 죽음을 두 번이나 극복하고 《미라클 모닝》으로 세상을 바꾸기까지,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의 효과를 몸소 보여줬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삶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기 바란다.”

─ JJ 버진,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할은 일류 운동선수와 각계각층의 성취자들을 샅샅이 파헤쳐서 단순화했다. 더는 그들을 보며 놀랄 필요가 없다. 이제 당신도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에 동참할 수 있으니까.”

─ 라일라 알리, 권투 세계 선수권 대회 4회 우승 및 무패 기록, 《생명의 양식Food for Life》 저자

 

 

▶ 책 속으로

 

한두 가지 결심만으로 그런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고 하면 어떨까?

그런 사실을 깨달으면 당신이 원하는 목표는 물론 삶 자체의 규모와 범위에 접근하는 방식이 바뀔 것이다. ‘평범한’ 상태가 특별해지면 평범하다는 말에 담긴 기대치가 높아진다. 당신과 당신이 아는 사람 모두가 잠재력을 100% 끌어낸다고 상상해보자. 스스로 지운 한계를 극복할 방법을 깨닫고 이루고 싶은 것을 모두 이루며, 세상에 강력한 영향을 준다고 상상해보자. 사람들이 모두 기적 전문가가 된다면 어떻겠는가?

_ 23~24쪽 

 

내가 하는 이야기는, 나는 물론 이 책에서 앞으로 언급할 사람들이 직접 겪은 일을 바탕으로 한다. 기적의 공식에 따라 살면 대부분 생각지 못했던 방식으로 기적─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수준을 뛰어넘는 결과─이 일어난다. 당신이 지금 인지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서고, 예상하거나 계획한 적 없는 미지의 힘과 자원이 나타나서 기적을 하나하나 함께 일으켜나간다. 이런 기적은 우연한 기회가 생기거나 뜻밖의 사람을 만나거나, 단순히 절묘한 시간에 바로 그 장소에 있게 되는 형태로도 나타난다.

_ 39쪽 

 

나는 《미라클 모닝》을 쓰면서 그만둬야 할 것 같은 두려움과 자기 의심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책에 등장하는 개념을 굳게 믿는 데다 직접 결과를 목격했지만, 내면의 목소리가 계속 나를 방해했다. ‘내가 뭐라고 다른 사람한테 일찍 일어나라고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는 제한적인 생각을 평생 해왔을(그래서 행동도 굳어졌을) 텐데, 그런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꾼단 말인가?’ 다행히 나는 내면의 갈등이 내가 하는 일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두려움이 행동을 좌우하지 못하게 했다.

_ 74쪽 

 

내가 처음 5분의 법칙을 배웠을 때 ‘아니, 5분이라고? 힘든 일을 겪었는데 5분 갖고는 안 될 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그 법칙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나는 고객이 전화로 주문을 취소하면, 전화를 끊자마자 휴대전화 타이머로 5분을 설정했다. 그리고 서성이며 욕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마음껏 분출한다. 이런 일이 없었기를 바라며 현실을 부정한다. 그러다 타이머가 울린다. 그럼 어떻게 될까? 생각했던 대로 여전히 속상했다. 5분 갖고는 어림도 없어! 나는 머릿속으로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이런 일을 반복하다 보니 놀랍게도 몇 주도 채 되지 않아서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 

5분의 법칙이 아주 효과적인 이유는 감정적인 고통의 정체를 명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고통을 느끼는 원인은 경험이나 환경, 사건 자체가 아니다.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도,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다. 

_ 106~107쪽 

 

《미라클 모닝》을 출간했을 때 책을 홍보할 방법을 따로 알지 못했다. 특별히 홍보용 플랫폼이나 방대한 이메일 주소를 보유하지도 않았다. 그런 수단을 가진 사람을 알지도 못했다. 그래서 책을 홍보할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지 자문해봤다. (…)

사실 18개월 동안 내가 팟캐스트 인터뷰를 하고 또 에피소드를 제작하는 데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책의 판매량은 극도로 적었다. (…) 하지만 난 책을 믿었고, 책이 사람들의 삶을 바꾸리라 믿었기 때문에 내 프로세스를 계속했고 큰 그림에 집중했다. 이렇게 프로세스에 전념한 결과 궁극적으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지금까지 《미라클 모닝》은 백만 부가 넘게 판매됐고 절반은 미국에서, 나머지 절반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판매됐다. 이는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우리의 희망이나 기대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때가 많지만 확고한 신념을 유지하고 남다른 노력을 오랫동안 기울이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_ 226~228쪽 

 

 

요즘 내가 실천하는 기적의 공식 확신의 말을 공유한다. 몇 가지 단어는 템플릿과 약간 다른데, 앞서 언급했듯이 스스로 공감할 수 있는 언어를 쓰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단어를 편집하고 개정하고 있다.

 

1. 나는 암에 걸리지 않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산다는(내가 100세, 내 아이들인 소피가 70세, 할스튼이 67세가 될 때까지) 확고한 신념을 지킬 것이며,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 선택은 고려하지 않고 이 사명을 이룰 때까지 남다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 내가 사명에 전념하는 이유(들)는 살아서 소피와 할스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내 어설라와 함께하는 것이 세상 그 무엇보다 내게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3. 오랫동안 건강하게 100세가 넘을 때까지 확실히 살아남기 위해, (매일) 전체론적인 항암 요법과 대증 요법을 모두 실천하고 두 요법의 건강 증진 효과를 극대화하는 프로세스에 전념할 것이다.

4. 나는 사명에 전념하고 매일 기적 전문가로 살아간다. 지구상의 그 어떤 사람들에 못지않게, 내겐 100세가 넘을 때까지 오랫동안 건강하게 가족들과 함께 살아갈 가치와 자격,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할 엘로드 저자

할 엘로드

할 엘로드는 우리가 역경을 극복하고 잠재력을 발휘해서 원하는 삶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산증인이다. 

스무 살 때 달려오던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한 뒤 6분간 심장이 멈췄으며, 열한 군데의 골절과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었고,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진단까지 들었다. 서른일곱 살에 그는 또다시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라는 희귀암 진단을 받는다. 생존 확률이 20~30퍼센트에 불과한 상황에서도 그는 다시 한번 불굴의 투지로 이겨낸다. 여러 번 죽음의 고비를 넘긴 뒤, 책과 강연을 통해 수백만 명의 삶에 영향을 미친 그는 이제, 매일 아침 한 사람씩 인류의 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국제적인 자기계발 강사, 어치브유어골스(Achieve Your Goals) 팟캐스트 진행자, 《미라클모닝》 다큐멘터리 총괄 프로듀서, 12권 이상의 책을 집필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책은 37개 언어로 번역되어 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김잔디 역자

김잔디

책과 무관한 기업에서 7년간 일하다가, 평생을 책과 씨름하면서도 놀이하듯 즐겁게 살고 싶어 번역가의 길을 선택했다. 정확하면서도 따뜻한 여운이 남는 번역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좋은 리더가 되고 싶습니까?》 《열정 절벽》 《모네가 사랑한 정원》 《소로의 야생화 일기》 《목소리를 높여봐!》 《본격 재미 탐구》 《Flying High》 등이 있다.

 

 

들어가며_ 당신도 기적을 손에 넣을 수 있다 

 

1장 기적은 불가사의한 존재가 아니다 

눈에 보이고 측정 가능한 기적은 누구나 일으킬 수 있다 | 우리 주변에 있는 기적 전문가들 | 기적 전문가를 만드는 두 가지 결심 | 확고한 신념과 남다른 노력의 순환 고리 |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운 좋은 사람

 

2장 단순한 가능성에서 있음직한 일로, 그리고 반드시 이뤄질 현실로 

기적을 만들어낸 프로모션 기간 | 한밤중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다 | 기적의 공식을 시험하고 다른 이에게 가르치다 | 영업사원 아닌 사람들에게도 효과를 증명한 기적의 공식 | 자신만의 기적의 공식을 수립하는 여정

 

3장 인간에게 내재한 갈등 극복하기 

내면에서 벌어지는 전쟁 | 기회에 대한 비합리적 공포 극복하기 | 그릇된 특권과 진정한 특권 구분하기 | 자신의 잠재력을 부정하는 사람들 | 세상이 정의하는 나에 갇히지 말고 스스로 정의하라 | 왜 우리는 한계를 정당화하는가 | 이 모든 갈등을 극복하는 길

 

4장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 

부정적인 감정 책임지기 | 모든 감정과 생각을 분출하는 5분의 법칙 | 물론 그런다고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 과거와 현재, 심지어 미래에 발생하는 감정적인 고통 해소하기 |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점

 

5장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목표의 진짜 목적 | 이제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 성장만이 영원히 지속한다 | 패러다임을 확장하는 원리 | 패러다임 업그레이드하기 | 모든 것이 바뀐 해

 

6장 나만의 사명 찾기 

단일성의 놀라운 힘 | 가장 중요한 것부터 시작하라 | 최우선 순위와 일정이 일치해야 한다 |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 사명을 위한 안전망 만들기 | 다른 목표를 잊지는 마라


7장 첫 번째 결심: 확고한 신념 

확고한 신념으로 도약하기 | 나를 다시 시험에 들게 했던 해 | 두려움을 신념으로 대체하다 | 확고한 신념은 남다른 노력을 키운다 | 확고한 신념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 | 확고한 신념을 유지하는 도구

 

8장 두 번째 결심: 남다른 노력 

남다른 노력을 일상적인 행위로 | 기적을 일으켰다면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 해야 한다고 머릿속으로 알고 있는 일을 (기분이 내키지 않을 때도) 실천에 옮기는 법

 

9장 끊임없는 기적 

기적의 공식을 시행할 때 필요한 습관 | 기적의 공식 확언을 창조하고 실행하는 5단계 | 시간이 흐르면서 확신의 말도 진화해야 한다

 

10장 30일간 기적의 공식 도전 계획 

당신이 마주칠 가장 흔한 장애물과 이를 극복하는 법 | 30일간 기적의 공식 도전 계획 | 끝내기 전에

 

마치며_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감사의 말

본 도서는 이루기 어려운 목표에 현실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여기서 목표 수준은 책의 제목에 사용되었듯 기적에 가까운 목표이다.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기적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일반적인 선입견과 이 책에서 사용하는 기적이라는 단어의 뜻이 다름을 강조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처음 책을 접했을 때 마치 사이비 종교같은, 그래서 사기칠 때 자주 사용되는 단어같은 느낌의 기적이라는 단어 때문에 거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언급하는 기적의 의미는 종교적인 것이나 초월적인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 기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할 만큼 놀라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표현일 뿐 목표는 어디까지나 가시적이고 측정 가능한 것임을 여러차례 강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적을 예로 들면 책의 7장 서두에 소개된 것 처럼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빈센트 반 고흐는 비록 생전에 겨우 한 점의 작품을 그것도 친구에게 팔았지만 오늘날 한 점당 가격은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

반 고흐의 삶은 너무 애잔하다. 과거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리뷰에서 언급하기도 했는데 34세에 유명화가 되기까지 학생, 미술상, 교사, 서점 점원, 목사, 전도사 등 다양한 직업속에서 방황하다가 37세에 숨을 거둔다.

무엇이 그의 유작을 위대하게 했을까?

마찬가지로 월트 디즈니, 타일러 페리, 마이클 조던의 성공 이면에는 늘 주위의 비아냥과 안될거라는 선입견, 반대가 존재했다. 이는 이제는 식상할 정도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일화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왜? 왜 계속했을까?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본 도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모든 자기계발서는 사기 혹은 영웅담에 가까운 공상 소설이라는 지독한 선입견이 있는 내게 이번 책은 그 선입견을 상당부분 덜어주는 진솔한 책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단순히 저자가 교통사고로 죽거나 불구가 될 뻔한 악재를 극복한 점, 생존률 30%에 불과한 암을 투병하고 이겨낸 점, 20대 초반 사내 최고의 영업 실적을 달성한 점 때문에 확신을 갖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하루내지 월 단위의 가시적인 목표 수립과 측정 방법, 원론적인 공식을 현실로 이어줄 수 있는 직접적인 사례와 저자 경험의 공유 등 책에서 전달하는 메시지가 지극히 현실적이고 진솔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저자가 운영하는 26만명 회원의 페이스북 커뮤니티 The Miracle Morning™ Community에 올라오는 살아있는 증거들은 보다 신뢰를 더해준다.


책에서 제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답(기적의 공식)은 매우 간단하다.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라.

이토록 쉬운 말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은 기적의 공식을 만드는 방법과 실천하는 방법 두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

  • 기적의 공식 템플릿 : 다운로드
    1. 나는 _____ 한다(6장에서 수립한 사명 삽입)는 확고한 신념을 지킬 것이며, 다른 선택은 고려하지 않고 사명을 달성할 때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 내가 사명에 전념하는 이유는 _______이다(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이유, 즉 사명을 추진하거나 얻는 과정에서 경험할 가장 중요한 효과를 삽입).
    3. 사명을 필연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결과에 감정적으로 집착하지 않고 __(일자와 시간 삽입)에 ____(프로세스 삽입)하는 데 전념할 것이다.
    4. 나는 사명에 전념하며 매일 기적 전문가로 살아갈 것이다. 지구상의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 못지않게 가시적이고 측정 가능한 기적을 일으키며 원하는 모든 대상을 얻을 가치와 자격,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 책 내부에 저자가 직접 작성한 예문이 소개된다.
  • 실천방법
    1. 첫 사명 결정(목표)
    2. 프로세스를 미리 결정
    3. 암송(하루도 빠짐없이)
    4. 책임(주위 가족 혹은 모임에 공언)
    5. 평가(매일)
    6. 평가(프로젝트 종료 후)

핵심은 보다시피 매우 간단하고, 뻔하며, 다소 유치한 단어도 섞여있어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다를바 없다 생각할 수도 있다. 지극히 일반화, 단순화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저변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책에서 강조하는 지식을 알게된다면 저 유치한 공식이 달리보일 것이다.

예를 들어 위 실천방법 3번의 매일 “암송”은 유치함을 떠나서 군사 독재 시절을 떠올리게 할 수도 있고, 종교 기도문이 떠오르기도 하며, 군대에서 점호시간에 암송하는 계명 같기도 하다.

하지만 더 암송의 행위 안에는 자신과의 대화가 담겨있다.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연인 사이에도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감정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행위들이 있다. 반면 감정으로도 이해될 때가 있는데 내가 세운 목표는 그 정도 수준으로 감정적으로 이해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충분히 감정으로도 이해되는 목표를 세울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라는 말을 반복하게하면 굉장히 기분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를 예로 든다. 잠재의식이 거짓말에 저항하여 현재 신념 체계와 충돌하게 된다. 즉, 스스로에게 맞지 않는 거부감이 드는 목표 수립을 지양해야 한다.

이런 여러 측면에서 암송 행위는 유치해보이지만 자신의 감정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수립하고 스스로 잘못된 목표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렇게 스스로 충분히 설득된 목표로 잠재의식을 자주 건드리면 결국 수용되게 마련이다. 이유가 심장을 뛰게 하면 방법에 다리가 생긴다.

개인적으로 위의 기적의 공식을 만드는 행위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삶이 크게 바뀔 것이라 생각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저 하나만 확실히 알아도 매일 반복되는 습관이라는 잠잠한 호수에 큰 울림을 주는 돌을 던지는 의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4장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이 책의 백미라고 생각한다. 목표에 집착하면 내면의 감정을 소홀히 하다 그르치기 일쑤인데,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이 책에서는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여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다스리는 법을 매우 상세히 제시한다.

  • 부정적 감정 : 분노, 좌절감, 슬픔, 비애, 두려움, 실망, 지루함, 증오, 짜증, 당황, 죄책감, 걱정 등
  • 속수무책이라는 느낌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통의 저편에는 이 존재한다.
  • 감정적으로 최적의 상태가 아닐때는 당신에게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 감정은 외부와는 별 상관없고 우리 내면에서 벌어지는 일과 관련이 있다.
    • 즉, 스스로 만들어 냈고 얼마든지 선택 가능하다.
  • 5분의 법칙 : 속상해해도 되지만, 5분을 넘기면 안된다.
    • 휴대전화로 5분 타이머를 맞추고 벽에 주먹질을 하든 별 짓을 다해도 된다. 단, 5분만 가능하다.
  • 바꿀 수 없다.(수용)
    • 타이머가 꺼지면 바꿀 수 없다고 외치고 바꿀 수 없는것에 감정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무의미하고 고통스럽기만 했다는 현실을 깨닫는다.
    • 모든것을 인정하겠다는 수용이라는 출입구에 다다르면 평정심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 평정심은 의식의 수준이다. 원하는 감정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다.
    • 충격을 받으면 다른 대상으로 관심을 돌리기 위해 다양한 비행을 저지르게 된다.
    •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다.
  • 문제는 없다.
    • 우리가 그것을 문제라고 인식하면 그 때 문제가 된다.
    • 마음에 안드는 상황마다 문제라는 꼬리표를 달고 이미 쌓인 문제에 또 하나를 얹히면 너무 바빠서 10등급을 삶을 창조할 시간이 없게된다.

그 외에도 다른 명저들에도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소중한 삶의 지혜들이 소개되어 있다.

  • 습관의 중요성 : 반복과 자동화
    • 대부분 매일 같은 생각을 한다. 습관적인 순서대로.
  • 바꿀 수 있는(통제할 수 있는)것에 집중하라.
  • 가장 피하고 싶은 길이 제일 빠른 지름길이다.
  • 는 안전 지대에서 벗어나는 일이라면 삼엄한 경계 태세를 갖추고 이를 피하고자 한다.
    • 우리는 다시 상처받을 까 두려워서 위험을 감수하지도, 기회를 잡으려 하지도 않는다.
  • 모두가 힘들어할 때 딱 한발 자국만 더
  • 스스로를 다른 사람이 좌우하게 방치하면 본능이 억압되고 변형된다.
  • 누구도 할 수 없는 나만이 살아온 삶, 경험, 개성, 특징에 Key가 숨어있다.
  • 실패하려야 실패 할 수 없는 패러다임 : 감정적인 여유 + 물리적 공간
  • “즉시”라는 시간 개념은 가치있는 목표에 도달하기엔 어울리지 않다.

  • 우선순위의 중요성 : 한 가지가 넘는 종목에서 금메달을 딸 수는 없다.
    • 가족, 건강, 친구, 경제력, 성취, 취미 ?
    • 정말 가족이 최우선 가치라면 다음과 같은 생활이 가능하다.
      • 아침 제일 먼저 눈을 떠 업무 서적보다 육아, 가족 서적을 읽는다.
      • 아이들의 기분 좋게 깨워준다.(칭찬과 가능성을 말해주면서)
      • 하루의 시작을 아이들과의 놀이로 시작한다.(소모되지 않은 충전된 아빠로)
      • 아이들에게 평소 최선을 다했기에 하루 정도는 베이비시터에게 맡기고 부부 데이트를 즐긴다.
  • 최우선 목표를 정하는 방법
    • 건강과 몸매, 재미, 가족, 발전, 친구, 영성, 일, 기여, 돈,.. 주제 각각에 처음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개선하고 싶은것은 무엇인가?
    • 이 모든것을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자질을 길러줄 목표 한 가지는 무엇인가?
    • 신념을 가진다. (종교일수도, 롤모델일수도, 영화 매트릭스 속 네오일수도 있다.)
    • 롤모델에 대한 조사 + 신념 + 노력
    • 정량화(수치화)하면 목표가 눈에 보여 노력하기 쉽다.
    • Life S.A.V.E.R.S(자기계발수행법) : 침묵, 확신의 말, 직관의 시각화, 운동, 독서, 기록

인상적인 부분에 대한 소개는 이 즈음에서 마치지만 책의 곳곳에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가치 있는 내용들이 숨어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다음으로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볼까 한다. 1 ~ 6장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선수 지식 혹은 사례들이 소개되는 뜸을 들이는 과정이고, 7~10장은 구체적인 전략을 통해 목표를 만들고 실행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실전편이다.

책의 내용은 재미있고 흥미로워 읽는 것에만 집중하면 3시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스스로 일상에서 고민해왔던 부분과 충돌하거나 그동안 몰랐던 프레임을 발견하여 숙고하다보면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특히, 실전편(7~10장)에서 자신을 돌이켜보고 목표를 설계하는 과정을 포함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동안 명저들에서 소개된 삶에 큰 도움이 되는 개념들은 물론 위에서 언급한 5분의 법칙과 같은 신선한 내용들이 가득하기에 목표 달성 및 자기계발 목적이 없는 분들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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