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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

안경에 딱 달라붙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

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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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

by 메이크

12,020



구글 글래스 시스템에 대한 많은 불만 사항 중 하나는 항상 켜져 있다는 것입니다. 구글 글래스를 쓰지 않는 사람의 시각에서 보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분이 항상 켜진 상태로 무언가를 녹화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지요. Tom Van de Crommert는 자작 HMD에 효과적인 자석 부착 기능을 더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제 장비를 쓰지 않을 때에는 그냥 장치를 떼서, 주머니에 넣으면 됩니다.



이 HMD의 재밌는 점은 단순한 탈부착 시스템뿐만이 아닙니다, 제작자는 Measy U2C 안드로이드 스틱으로 시작해 이 웨어러블 컴퓨터를 처음부터 만들었습니다. 이 Measy U2C를 선택한 이유는 해킹한 Myvu 디스플레이를 작동시키려면 복합 비디오 출력이 가능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딱 적당한 크기이기도 했지요.







Van de Crommert는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장비에 쓰인 전자장치와 전선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저는 자신만의 구글 글래스를 만드는 사람을 여럿 봤지만, 대부분은 안경에 소형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달고 케이블과 전선으로 전자장치를 연결한 것에 지나지 않아서, 진짜 구글 글래스와 비슷하다고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어진 케이블이나 전선 없이 안경 옆에 모든 전자 장치가 들어가 있는 저만의 구글 글래스를 만드는 데 도전했습니다.


완성한 물건을 보면, 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보입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장치의 케이스를 전부 3D 프링틴 펜인 3Doodler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회로를 철사로 감고 그 위에 바로 케이스를 "그렸습니다". 그가 남긴 글을 보면, 다시 케이스를 만들어야 한다면, 그 때는 3D 프린터로 출력을 했을 것이라고 하네요. 그랬다면 수리가 더 쉬웠을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에 사는 이 21세 청년은 여가 시간에 2013년 12월에 이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전자 공학 학위를 가지고 있긴 했지만, 그가 낮에는 콘크리트 몰드를 만드는 일을 했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쏟을 시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모두 완성하는 데에는 6개월이 걸렸지만, 그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네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8/26/hacked-diy-google-glass-attaches-magn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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