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대학교의 마티티야후 짐블러와 로버트 펠드먼에 따르면, 누군가를 새로 알게 되는 과정에서 약 70퍼센트의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서 학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거짓말을 하는데, 거짓말의 빈도는 서로 만나서 얘기할 때보다는 이메일로 얘기할 때 더 높다고 한다.
동성의 대학생들에게 15분 동안 대화를 나누도록 한 실험에서, 이메일을 이용한 사람들의 경우 만나서 얘기한 사람들보다 대화에 사용된 단어 당 거짓말의 빈도가 다섯 배 더 높았다.
연구자들은 대화를 주고받는 사람들이 서로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거짓말의 빈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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