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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인터뷰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입문의 장벽을 넘으려면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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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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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돈호,김민식, 조나단, 김인환

1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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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앱 개발자가 될까요? 

처음부터 “나는 앱 개발자가 될 거야” 라는 목표 의식을 갖고 시작할까요?


그보다는 그냥 개인적으로 만들고 싶은 앱이 있거나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업무상 앱 개발을 담당하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냥 가볍게 책이나 유튜브 강의로 개발을 접했다가 직업이 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개발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취업 후 개발 분야에서 일하게 된 것이 개발자로서의 시작이었고요. 

꽤 오랜 세월 동안 이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는 모든것이 막막했고 도대체 뭘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랐었지만, 꾸준히 지식을 쌓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발도 업무도 익숙해지더군요. 

 

어느 순간 개발에 관해서 제게 질문하는 사람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후배 개발자들을 돕던 것이 계기가 되어 요즘은 학생들에게 제가 체득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간의 안드로이드 오프라인 강의를 기반으로 코틀린 기초부터 안드로이드 앱 개발까지 다루는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것이 안드로이다 with 코틀린> 책의 예제를 따라 실습하면서 학습한다면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함께 공부한 학생들을 생각하며, 이미 개발에 익숙한 사람보다는 막연히 개발자가 되고 싶거나, 저처럼 개발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일을 시작하려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최대한 쉽게 풀어 썼습니다. 

 

안드로이드 외에도 안드로이드 개발자에게 필요한 개발 환경 전반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하였습니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즈음에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10년 넘게 개발에만 집중하다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그들의 진정성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고 스스로가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만드는 데 있어서 초안 작성과 예제 테스트, 자료 수집 등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 입니다.  

김민식, 조나단 조교님과 스쿨 매니저였던 김인환 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고돈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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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 꾸준히 공부하면 누구나 완주할 수 있는 학습서

 

처음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학생과 조교로 활동한 제 경험에 비추어, 개발 언어를 기본으로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와 다양한 기술 스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바와 코틀린으로 코딩하여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입문하고 예제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안드로이드에 친숙해지세요. 그러면 다른 직군의 개발자와 함께 협업하며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기술 스택을 요구하기 때문에 러닝 커브(학습 곡선)가 급격히 상승하고 힘들어집니다.

 

이 책은 코틀린부터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와 앱 출시 전반을 설명합니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그림과 블록 단위로 코드를 설명하고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는 예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실제 제공되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다양한 기술 스택과 라이브러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책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 꾸준히 공부한다면 누구나 완주할 수 있습니다. 

멋진 앱을 세상에 보여줄 독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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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안드로이드 스쿨 조교

안드로이드와 함께 HW를 개발하고 있는 6년 차 개발자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입문의 장벽을 완벽 대응할 수 있는 입문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 때 넘어야 할 세 가지 장벽이 있습니다.

먼저 언어의 기본을 익혀야 하고, 언어가 사용되는 분야에 따라 실제 사용되는 프랙티스와 API를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어와 프레임워크가 사용되는 환경과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이 세 가지 요소를 만족합니다. 먼저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자로 만나던 안드로이드가 어떤 환경에서 작동하는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최신 버전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다룹니다.

 

개발 파트에서는 코틀린 언어 자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과 API를 배울 수 있어 한 권의 사전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 기본기를 아는 것과 한 언어를 특정 분야에 알맞게 사용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또한 목적하는 바에 따라 배워야 할 언어의 범위 또한 결정이 됩니다. 

 

무조건 한 언어를 완벽하게 알아야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안드로이드에 적합한 코틀린을 학습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에서 실제 어떻게 코틀린이 사용되는지 예제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파트는 실무 예제로 구성되어 있어 파트마다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문자를 고려해서 예제의 난도를 뒤로 갈수록 점차 높였기 때문에 점점 발전하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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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안드로이드 스쿨 조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아직은) 학생 


 실력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에게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학습서


안드로이드를 포함하여 다양한 개발 경력을 가진 저자와 중간자의 입장에 있던 매니저인 저, 그리고 지금은 조교로 활동하는 학생들과 함께 ‘비전공자가 좋은 기업의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취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 전반에 대한 내용과 함께 좋은 기업들이 실력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에게 요구하는 사항들을 모두 자연스럽게 책에 녹여냈습니다.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도 책 한 권이면 프로그래밍 전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과일을 알아가려면 겉모습을 관찰하고 냄새를 맡아보고 직접 먹어보는 등의 체험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래밍도 비슷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입문자가 체험 없이 개념만을 이해하려다가 어려움을 느껴 포기하는 것을 자주 봐왔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책의 독자들만큼은 내용을 직접 따라 해보면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체험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 책이 비교적 쉽게 쓰였다고 해서, 판타지 소설이나 만화책처럼 쉽게만 읽히는 책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책의 지면상 수록하지 못한 개념과 설명들도 존재하고 책의 분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빠진 부분도 존재합니다. 모르거나 낯선 부분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검색을 통해서 해결하려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개발자의 실력은 검색 실력과 비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발자가 검색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설명되지 않은 개발 용어가 책에 나오면 반드시 검색을 통해 해당 개념을 확인하고 넘어가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여러분들의 안드로이드 개발의 첫 디딤돌이자, 나아가 개발자의 첫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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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안드로이드 스쿨 매니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스타트업에서 새싹을 키우는 중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

Android 입문의 3가지 장벽, 언어+실전+환경 완벽 대응!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활용한 Kotlin 문법부터 오픈 API를 활용한 도서관 지도 앱 개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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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고돈호
  • 출간 :2020-04-25
  • 페이지 :680 쪽
  • ISBN :979116224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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