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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디지털라이프

아이포토(iPhoto)와 새로운 아이맥(iMac)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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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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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BIT

11,976

저자: Daniel H. Steinberg, 역 위민복(casaubon@mac.com)

이번 맥월드 기조 연설은 뭔가 달랐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연설 자체가 매력적이기도 했기 때문이지만 청중들의 반응 또한 이전과 달라졌다. 회사의 회계년도 성과에 박수를 치는 청중이 맥월드 말고 또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다른 트레이드쇼에서는 철저히 객관적이던 언론들마저 애플의 제품 데모에는 박수 갈채를 보냈다. 월요일. 청중들은 아주 큰 뉴스거리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이미지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아이포토와 그렇게 유명하다는 아이맥 새 버전을 보러 몰려들었다.

타임지는 일요일 저녁 아이맥에 대한 기사를 독점 발표하였다. 사진은 연단에 선 스티브 잡스와 그 뒤로 타임지 표지가 보인다. 맥월드 기조연설이 끝난후 참석자들은 기조연설이 끝난 후 타임지를 무료로 증정받았다. 사진은 데릭 스토리가 찍었다.


아이 포토와 디지털 허브

잡스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컴퓨터로 연결해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디바이스와 컴퓨터를 요구하는 디바이스의 두 분야로 나누었다.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와 DVD 플레이어가 첫 번째 범주에 들어간다. 흥미로웠던 순간을 포착한 비디오를 한 번만 보고 놔둘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 비디오를 맥에 옮겨 3분짜리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서 iDVD를 이용해 DVD를 만들 수 있다. 맥은 디지털 허브로서 이 두 가지 범주의 디지털 디바이스 모두에 가치를 더한다. 잡스에 따르면 우리 모두 시청자일 뿐만 아니라 제작자도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제까지 비디오에서 우리들 대부분은 시청자였을 뿐이었다. 이들 애플리케이션 덕분에 우리도 제작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에 잡스는 13살 짜리 어린이가 모션 백그라운드와 iDVD2의 다른 기능들을 이용해서 만든 스케이트보딩 영상을 짧게 보여주었다.

두 번째 범주는 바로 MP3 플레이어이다. MP3를 요구하기 때문에 음악을 옮기려면 컴퓨터에 연결해야 한다. MP3 플레이어에 컴퓨터가 필요하다면 이들 플레이어와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애플의 전략이다. 이는 아이튠즈와 아이폿의 조합으로 이어졌다. 아이폿이 출시된 작년 11월 10일 이래로 12월 31일까지, 애플은 12만 5천 대의 아이폿을 판매했다. 399 달러라는 가격대를 고려해보아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로 이보다 더 좋은 제품이 무엇이 있을까? 게다가 아이튠즈는 무료이다. 애플은 800만 카피의 아이튠즈가 배포됐다고 전하였다. 아이튠즈는 맥에서 잘 돌아갈 뿐만 아니라 아이폿과 함께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CD에서 맥으로 음악을 옮기고 다시 아이폿으로 옮긴다. 아이폿의 싱크 데모가 이뤄지진 않았지만, 방법은 모두들 알 것이다.

음악 전략이 이뤄지자 잡스는 디지털 허브 전략의 종착점(현재로서)인 아이포토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략을 옮겼다. 디지털 카메라 또한 컴퓨터를 요구하는 디바이스이다. 잡스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600만 기기의 디지털 카메라가 판매됐다고 전하면서 카메라를 컴퓨터에 옮기고 제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편집하고 출력하는 것은 "고통의 악순환"이라고 표현하였다. 애플은 이 과정을 간편하게 3단계로 만들고 싶어했다.

애플의 아이포토는 아이폿이나 팜을 싱크시키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쉽게 사진 입수 기능을 제공한다. 쉽게 컴퓨터로 옮겨진 새 사진들은 같은 필름"통"에서 온 것으로 표현된다. 이 이미지를 카메라에 남기거나 입수한 다음에 지우는 것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인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겐 편집 또한 쉽고 강력하다. 자르기는 클릭과 드래그로 이뤄지며, 특정 비율을 요구하는 출력이 필요하다면 특정 비율에 맞춰서 자를 수도 있다. 마우스 클릭과 함께 이미지를 흑백으로 바꿀 수 있으며, 잡스는 아이포토를 편집기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 예를 어도비 포토샵을 들어 설명하였다. 잠시 멈춰선 후 청중들에게 "불행히도 전 텐에서 돌아가는 포토샵을 아직 갖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맥 오에스 텐(Mac OS X)용 포토샵이 아직 출하됐다는 사실이 감점요인은 아니었다. 오히려 청중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애플은 사진 출력도 쉽게 만들었다. 이미지 출력을 정하면 대화상자가 나와서 프린터를 선택시킨 다음에 마진을 정한다. 또한 사진을 엽서나 편지지로 출력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음악이 백그라운드로 깔리는 슬라이드 쇼로 만들어서 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아이툴즈를 이용해서 그림을 버튼 클릭 하나로 웹 페이지로 만들 수도 있다. 이 페이지는 자체가 슬라이드 쇼 기능을 내장했기 때문에 여러분의 웹 페이지를 친구들이 볼 때 슬라이드 쇼를 선택해서 쉽게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이미지를 모두 맥으로 옮기기 시작하면 정리를 시작하고 싶어질 것이다. 잡스는 이를 디지털 신발장 논리로 표현했다. 아이튠즈에서 곡 리스트를 만들 때처럼 아이포토를 이용하여 앨범을 만들 수 있다. 사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찾을 수 있으며 전체를 볼 수도 있고 크기 조정이나 스크롤도 매우 부드럽게 이뤄진다.

손에 직접 사진을 쥐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특별히 코닥과 제휴해서 사진을 주문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원하는 사진들을 골라서 애플 서버에 접속한 다음에 각 페이지에 어떻게 나타날 지를 정할 수 있다. 이 이미지 자체를 키워서 한 장으로 만들거나 두 세 장을 한꺼번에 묶어서 한 장으로 만들 수도 있다. 10페이지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 30달러 내외 정도의 돈을 받고 10페이지 이상일 경우 장 당 3달러씩 지불해야 한다. 특별 선물로 정말 멋진 아이디어 아닌가!

애플은 정말 멋진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아이포토는 소비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을 줄 것이다. 당연히 달력 표시 기능도 있기를 바라겠지만 아마도 이 기능은 아이포토2에나 선보일 것이다. 또한 기대 이상으로 아이포토는 애플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하드웨어

큰 뉴스는 새 아이맥과 아이북에 가해진 몇몇 변화들이다. 기본 모델은 1199 달러이며, 최상위 모델은 1499 달러로 이전의 같은 레벨의 아이북보다 100 달러 더 저렴해졌다. 또한 14인치 파워북은 1799 달러로 소개됐으며, 600MHz와 6 시간 짜리 배터리, 20G의 하드 드라이브와 256MB SDRAM이 장착되어있다. 상위 두 모델은 DVD-ROM/CD-RW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했으며, 잡스는 이러한 사양들을 필자가 지금 설명한 것보다 훨씬 빠르게 설명했다.

기조연설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시험 사용해 볼 기회를 가졌으며 미디어는 애플사의 부스에 모여들어 이 장면을 취재하였다. 사진은 데릭 스토리가 찍었다.
기조연설 이후, 기자들은 애플 부스로 안내되어 처음으로 새 아이맥을 포착하였다. 사진을 보라. 정말 멋지지 않은가? 더군다나 G4를 장착하고 있다. G4를 달고있다는 사실은 플랫패널 화면 때문에 뉴스에서 소개되지는 않았다. 이제 전체 아이맥 라인은 700~800MHz의 G4칩을 장착하고 있으며, 반구형의 본체를 갖고있다. 화면에는 원하는 위치로 바꿀 수 있도록 지지대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회전이 가능하다. 새 아이맥이 몇 년 동안 생산될까? 짐작도 불가능하다. 구 아이맥에는 움직이는 부분이 없었는데, 이제 원하는 데로 밀고당길 수 있는 것이다. 학교 환경을 고려해볼 때, 시간만이 그 수명을 말해주리라! 현재의 아이맥보다는 확실히 더 멋지게 돌아간다.

디지털 허브의 중심으로 의도된 듯한 디자인인 새 아이맥은 세 개의 USB 포트와 두 개의 파이어와이어 포트, 두 개의 오디오 아웃 포트를 가지고 있다. 1월말까지 세 가지 종류의 아이맥 라인이 나오며, 800MHz에 256MB의 SDRAM와 60GB의 하드 드라이브가 장착된다. 내장 스피커에 더해서 애플 프로스피커도 있다. 또한 새 아이맥은 DVD-ROM/CD-RW 수퍼 드라이브를 갖고 있으며, 수퍼드라이브를 장착한 모델은 1799 달러이다. 2월달에는 1499 달러짜리 700MHz 아이맥이 출시되며, 이 기종에는 40GB의 하드 드라이브와 DVD-ROM/CD-RW 콤보 드라이브가 장착된다. 마지막으로 3월달에는 스피커 없이 CD-RW 드라이브만 달린 1299 달러짜리 아이맥도 나온다.

액정 화면에 대해 할 말은 매우 유용하지만 아이들이 막 다룰까봐 겁이 난다는 점이다. 애플은 여러모로 기능보다 모양을 선호하였다. 현재 아이맥의 모양을 보면 해드폰 잭이 앞에 있는 데 이점은 필자가 특히 좋아했던 점이다(G4 타워보다 해드폰 잭을 꽂기가 너무나 쉽다). 그런데 새 아이맥은 헤드폰 잭이 뒤에 있다. 이런 변화가 사소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잡스는 애플 컴퓨터를 디지털 허브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한 반면, 모든 포트를 뒤에 놓음으로써 여러 디지털 디바이스들을 이 허브에 연결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앞에는 헤드폰 잭이 없으며 USB와 파이어 와이어는 뒤에 있다. 모뎀과 이더넷이라면 필자도 항상 연결해놓기 때문에 뒤에 있어도 좋다.

새로운 디폴트 그리고 또 다른 뉴스들

잡스는 이제 맥 오에스 텐이 1월달 말까지 모든 제품의 기본 OS로 장착된다고 발표하였다. 아마도 이 부분이 기조 연설의 내용 중 가장 대담한 발표가 아니었을까? 필자는 텐을 좋아하며 주로 텐으로 맥을 다룬다. 텐은 안정적이며 필자가 원하는 툴들을 갖추고 있다. 잡스가 언급한데로 맥 오에스 텐은 수많은 유닉스 프로그래머들을 맥 개발자로 탈바꿈시키는 동시에 맥 개발자들을 유닉스 프로그래머로 탈바꿈시켰다. 단지 필자가 우려하는 것은 새로운 CD 플레이어를 컵받침대로 생각할 수도 있는 평범한 사용자들이다. 그런 사람이 새 아이맥을 켠 다음에 예전 소프트웨어들을 설치하면서 클래식이 시작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다른 저널리스틀과는 달리 분명히 말하건데, 필자는 맥 오에스 9를 사용하라고 권하진 않겠다(물론 좋았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돌아가려는 사용자들은 제외한다). 필자가 걱정하는 대상은 위에 묘사한 컴퓨터에 생경한 이들이다. 이 전략은 실로 대담하다. 사용자들을 좀더 낫고 좀더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옮기면서 친숙하지 않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같이 선사하는 꼴이다. 물론 초보자들은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맥 오에스 9로 시동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을 상상도 못할 수 있지 않겠는가?

발표가 안된 사실 중에 주목할만 사실이 두 가지가 있다. 우선 퀵타임에 대한 발표가 없었다. 퀵타임은 2월에 퀵타임 라이브 행사가 있으며, 여기에서 퀵타임에 관련된 모든 뉴스가 나올 것이다. 퀵타임은 계속 애플의 위대한 기술로 남아있으며 맥만의 제품도 아니다. 또다른 하나는 맥 오에스 텐이다. 분명히 기본 OS로 장착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앞으로 뭐가 또 나올 것인 지에 대한 소식은 없었다. 잡스는 엔지니어들이 힘들여 개발하고 있는 멋진 새로운 기능들의 데모를 선보이지 않았다. 그저 현재를 보여준 것 뿐이다. 그는 10.2가 3월에 나올 것인 지에 대해 약속하진 않았지만, 그때쯤 나오리라는 암시를 하였다. 아마도 화요일날 필(Phil)과 애이비(Avie)의 발표때 뭔가가 나올 것이다.

올해 기조 연설에 써드 파티의 참여는 매우 저조했다. 어도비의 부사장인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은 모든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이 맥 오에스 텐을 충분히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되리라고 약속하였고, 포토샵의 데모를 선보였지만 출하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팜의 최고 운영자인 토드 브래들리 (Todd Bradley)는 팜 4.0 무료 베타버전이 현재 다운로드 가능함을 알렸다. 또한 모든 팜 기기가 USB 크래들과 함께 출하되리라고 선언했지만 그가 보여준 팜 소프트웨어 데모는 애플이 어떻게 디지털 허브 전략을 펼쳐나갈지 걱정하게 만들 정도였다. 아이튠즈나 아이포토같은 애플 애플리케이션이 일정을 관리해준다면 크게 환영받을 것이다.

나머지 세개의 데모는 이제 시들해졌다. 애플의 마케팅 부장인 마이크 에반젤리스트(Mike Evangelist)는 파이널 컷 프로 3.0을 보여주었다. 그는 자신의 데모 영상에다가 효과를 첨가하면서 그대로 다시 만들어 재생하였다. 그는 리얼타임 이펙트 엔진을 이용하여 제목을 붙이고, 쉽게 디졸브를 더했다. 몇 번 마우스를 클릭하자 이번에는 이미지 색상이 고쳐졌다. 파이널 컷 프로는 완벽한 비디오 편집을 가능하게 해준다. 울프람 리서치(Wolfram research)의 공동 설립자인 테어도어 그래이(Theodore Gray)는 매쓰메티카를 선보였다. 이미지들은 아름다웠고 텍스트들은 분명했으며 애니메이션은 정말 대단했다. 그래이는 며칠이 걸리는 연산 작업을 묘사하였다. 그는 "결함 없이 며칠을 돌려야하는 연산 작업은 맥 오에스 텐 말고는 하실 수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울프람은 매쓰메티카(Mathematica)를 너무나 빛내주기 때문에 맥 오에스 텐을 기다려왔다고도 말하였다. 아스파이어(Aspyr)의 사장 마이크 로저스(Mike Rogers)는 새로운 해리 포터 비디오 게임을 선보이고, 심즈의 핫데이트가 곧 맥용으로 나오며, 스타워즈 갤럭틱 배틀을 준비중이라고 발표하였다.

한 가지 더!

일상적이지만 너무나 뻔한 패턴이 있다. 바로 검은 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스티브 잡스가 박수가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 "오늘 발표할 굉장한 뉴스가 있습니다"라고 선언하면서 시작한 기조연설이 끝날 즈음, "한 가지 더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항상 그런 뉴스가 홈런은 아니었지만 때때로 우리는 그 "한 가지 더"를 기다리곤 한다.

이번 맥월드 엑스포에는 그 "한 가지 더"가 없었다. 잡스는 기조연설 막바지에 청중을 둘러본 다음, 타임 매거진에 아주 멋진 요약기사가 있다고 말했을 뿐이다. 애플이 기조 연설을 왜 하루 앞당겼는지에 대한 온갖 추측이 만발했었는데, 대부분은 뭔가 큰 뉴스가 있으리라는 쪽이었다. 하지만 잡스가 기조 연설 일정을 막바지에 바꾼 실제적인 이유는 타임지가 나오기 전에 기조 연설을 마쳐야 했기 때문이었다.(그런데 캐나타판 타임지가 이 뉴스를 지난 밤에 누설해 버렸다)

"한 가지 더"가 꼭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다. 새 아이맥과 아이포토, 아이북들이 나오지 않았는가? 하지만 애플은 지난 수 주일동안 이번 엑스포를 부풀려왔었다. 애플은 매일같이 홈페이지 슬로건을 다음과 같이 바꿔갔다. 섣달 그믐날부터 애플이 붙여온 슬로건들을 보자.
  • 이번엔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 기준에 비해서도…
  • 신제품 출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놀랄 각오들 하시길…
  • 루머 사이트를 능가합니다!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죠!
  •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
  • 어떠한 PC에서도 보여준 적이 없는 세계로!
  • 전력질주! 앞으로 10일
  • 이제 딱 하루만 참으면 됩니다.
이런 문구들을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을 하게되는가? 맥월드 기조 연설이 70년대 패션의 정점같다는 생각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스티브 잡스가 처음 애플에 돌아왔을 때, 그는 약속한 것 이상을 내놓는 승리 전략을 조심스럽게 채택했었다. 이번 기조 연설에는 증거도 있다. 지난해 애플은 27개 소매점을 열었으며, 약속한 것이 두 개 더 있다. 애플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대해 어떤 언질도 하지 않음은 사실이지만 아이포토가 기대 이상으로 훨씬 기능이 풍부한 것은 정말 놀라웠다. 하지만 정말 문구와 같다고 생각하는가? 애플의 문구들 때문에 비판가들은 결국 애플이 무엇을 발표하지 않았는지에만 집중하고 말았다.

또한 루머 사이트들은 이미 퀵타임 라이브와 맥월드 동경, WWDC와 맥월드 뉴욕에 무엇이 발표될지에 대해 벌써부터 소문을 퍼뜨리고있다. 잡스가 기조연설 때 말했던 것으로 되돌아가보자. 다른 PC 업체들이 정리해고와 불황에 허덕이는 데에 반해서 애플은 계속 혁신을 하고 있다. 만족했건, 실망했건, 무관심하건, 애플은 그들의 할 일을 묵묵히 계속할 것이다. 다른 하드웨어 업체들한테 이정도의 관심을 쏟아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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