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출판네트워크

<책의 시작, 기획>

실은 이 책은 모태가 되는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책이죠. 2018년 웹북으로 발간된 이 책을 보고 당시 기획자가 ‘프로그래밍 못해도 나도 이해할 수 있다!’고 기뻐하며 진유림 저자를 만나러 갔습니다.

2018년 시장 상황에 깃은 대중화되어 가고 있지만 시중에 있는 책은 개발자를 위한 책뿐이 없었습니다. 물론 다 좋은 책이지만, 생각보다 입문자에게 허들이었던 거죠. 그래서 이 책은 기획 시 철저히 입문자를 위한 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1. 복잡한 기능을 배제하면서, 실무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은, Git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입문서를 지향한다.
2. 장 도입부에 삽화(저자 일러스트) / 절 발문에 간단한 대화 형식을 빌어 딱딱한 메뉴얼 도서의 분위기를 완화한다.
3. Head First 실사의 일러스트 버전 정도의 느낌으로 장도입 및 절을 시작함으로써, 학습 목표 전달 및 동기부여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4. GUI로 기본 사용법을 익힌 후 CLI로 고급 기능을 익힌다. 저자를 파트로 나눠서 각각 독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눈높이 구현

이대로 만들어졌냐면 도서 리뷰 하나로 대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출처 : Yes24 도서 리뷰 http://www.yes24.com/Product/Goods/85382769?Acode=101>

<기획의 구현>

← 장 도입부에 삽화(저자 일러스트) / 절 발문에 간단한 대화 형식을 빌어 딱딱한 메뉴얼 도서의 분위기를 완화한다.

 GUI로 기본 사용법을 익힌 후 → CLI로 고급 기능을 익힌다.

 실제 GUI는 진유림 님이, CLI는 정호영 님이 집필을 나눠서 해주셨습니다.

 기획 당시 고민했던 대부분은 책에 잘 녹아져 있습니다. 챕터 0장을 통해 전체를 먼저 조망할 수 있고, 각 장의 시작은 삽화와 대화를 통해서 특정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합니다. 이 시나리오를 통해 독자는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알고 진행할 수 있죠.

그리고 여기에 더해, 각종 문제 상황을 미리 만들어 독자의 고민을 풀어줍니다. 단순한 메뉴얼 서적이 아니라 협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독자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해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좀 더 수준 높은 독자를 위해 깃의 동작 원리까지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독자를 위한 책은 존재하기 어렵겠지만, 최소한 입문자부터 중급 독자라면 이 책으로 깃, 깃허브를 충분히 익힐 수 있을 겁니다.

<무료 특별판>

중급 독자들은 좀 더 많은 내용을 원할 수 있을 겁니다.그래서  저자님들의 특별히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중급 사용자를 위한 무료 특별판입니다. 이 책을 읽고난 다음 더 깊이 학습하고 싶은 독자를 위해 ‘중급 CLI 명령어’를 전자책으로 무료 배포합니다. 이 무료 특별판은 본 책을 읽었다는 가정하에 서술하고 있으니, 입문자라면 꼭 <팀 개발을 위한 Git, GitHub 시작하기>를 먼저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