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대학교의 킴벌리 엡팅이 이끈 한 실험에 따르면, 야구경기에서 관중이 야유를 보내면 환호를 보낼 때에 비해 투수가 던지는 스트라이크 수가 40퍼센트 줄었다고 한다. 연구논문의 저자들은 대학야구경기를 대상으로 한 이 실험을 통해서 경기 중 상대팀에 적개심을 나타내는 팬들의 행동이 정말로 효과를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적고 있다. 그러나 농구선수들의 자유투 성공률은 관중이 환호를 보내건 야유를 보내건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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