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익숙해진 엑셀을 놔두고 이제 와서 정말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써야 할까요? 도구는 필요에 따라 바뀝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공동 작업, 클라우드, 배열 수식, 앱스 스크립트라는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엑셀에서는 불가능하거나 번거로운 작업들을 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업무 프로세스가 급격하게 변하고, 빠른 속도가 요구되는 근무 환경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저자소개
저자
강남석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에서 외부감사, 회계 컨설팅, SAP ERP 구축 업무를 수행했고 2014년까지 FAS 본부에서 인수실사, 매각자문, cross-border M&A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에서 CFO 역할을 담당하며 코스닥 상장 및 재무, 경영관리, IR 업무를 총괄했고 핀테크 스타트업의 CFO로 일하며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는 법을 연구했다. 현재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의 CFO로 일하고 있다.
• 언제까지 수식 복사&붙여 넣기 할래? 배열 수식으로 수정 없이 오래 쓰는 수식 만들자.
• 반복 작업은 이제 그만, 단순 업무는 앱스 스크립트에게 시키자.
• 데이터 수집은 필수! 외부 데이터도 크롤링해서 자동으로 손쉽게!
▶ 이 책이 필요한 독자
• 주구장창 엑셀만 공부했는데, 회사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쓰라고 한다.
• 엑셀 파일을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려고 하니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야근을 자주 한다.
• 단순 반복 작업은 구글에게 시키고, 나는 게으르게 일하고 싶다.
▶ 이 책의 특징
첫째, 업무에 최적화된 106개의 실습 예제로 학습한다!
직접 손으로 따라해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작업 과정을 보여준다. 업무에 최적화된 예제로 실습을 따라하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기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함수부터 앱스 스크립트까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익힌다.
둘째, 해당 실습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핵심 함수를 표로 정리했다!
실습을 진행하기 전에 먼저 해당 함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입부에 핵심 함수의 설명, 구문, 인수, 연관해서 함께 살펴보면 좋은 함수와 설명까지 담았다. 어떤 상황에서 해당 함수를 사용하는지 궁금할 때, 필요한 인수가 헷갈릴 때 빠르게 살펴보고 활용할 수 있다.
셋째, 깊이 있는 내용은 별도의 요소로 담았다!
닮은 듯 다른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엑셀의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엑셀과 달라요>,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부가적인 설명을 담은 <여기서 잠깐>,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서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게을러지기>를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살펴본다.
여러분은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전 원래 엑셀을 사용했었는데 이번년도부터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엑셀을 같이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보통 주로 엑셀을 사용하는데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파일 저장 필요없이 자동저장과 버전관리를 할 수 있다.
권한부여로 안전하게 공유 가능.
실시간으로 여러사람과 공유해서 수정, 소통 가능.
등등 엑셀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차별점과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노트북이 아니면 사용하기 불편한 엑셀과는 달리 폰, 태블릿으로도 충분히 언제든 사용할 수 있고, 빠른 자동저장과 공유가 쉬워서 일정이나 목록등 언제 어디서든 수정하기 간편하면 좋은 파일을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구글 스프레드 시트는 웹 기반이라 엑셀보다는 기능과 지원하는 함수가 상대적으로 적은데요
그래서 저는 실험값 정리등 무거운 파일은 엑셀로 일정, 리스트 작성 등 가벼운 파일은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엑셀과 비슷한 부분도 많았지만 조금씩 달라서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기본 작업법 부터 기본적인 함수들은 다 있기 때문에 이를 설명해 주는 부분 덕분에 스프레드시트를 좀 더 폭넓게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초뿐만 아니라 데이터 작업, 앱스 스크립트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실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 해결하는 방법 까지 주제별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학생분들부터 직장인까지 들고 있으면 가장 도움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엑셀 밟고 칼퇴 하자!!
개인적으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회사에서는 업무 공유 시에 구글 계정을 공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간혹 무거운 문서나 수식이 복잡할 경우 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구글보다는 MS 오피스를 사용하지만 개인적인 용도의 재무관리나 각종 메모, 기록, 데이터 관리 시에는 폰과 데스크톱 어디서든 접근과 수정이 용이한 구글 문서가 편했다. 물론 회사의 업무지만 개인적으로 정리 필요성이 있는 관리 문서들을 정리하기엔 구글 스프레드시트처럼 요긴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가장 성격이 비슷한 프로그램을 꼽자면 MS의 오피스 365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설치형 오피스 2021버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사용 후기를 적을 수 없었지만 무료로 개인이 자유롭게 클라우드 형태로 오피스를 설치형 오피스와 함께 사용하는 건 상호 보완적인 측면에서 정말 좋은 조합인 것은 분명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고는 있었지만 엑셀을 사용하던 경험을 토대로 사용을 하고 있던 것이어서 제대로 된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몰랐던 것은 사실이었다. 대부분의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한 명령어들은 그대로 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기도 했고 상당수의 단축키들도 그대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사용이 가능하여 무리 없이 사용을 하긴 했지만 구글의 기능을 풀로 사용하기 힘든 점이 조금 아쉬웠었다.
이번 도서를 통해 차근차근 읽어가다 보니 모르던 기능들이 상당히 많았고 웹에서 데이터를 끌어와서 가공을 한다든지 QUERY 함수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추출하는 기능들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후반부의 내용들은 셀에 그래프를 그리기도 하는 등 놀라운 기능들이 있어 감탄을 하며 보기도 했다. 최신 화두인 AI를 통해 수식을 얻는 방법도 소개하여 수식을 짜는 것이 어색한 사용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유도하는 점도 놀라웠다. 아무래도 질의를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떤 식으로 질문해야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는지 예제를 통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책 중간중간에 글로는 조금 설명이 어려운 개념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두었는데 엑셀의 기본은 모두 알 고 있는 독자들은 저것만 골라서 보아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책 속의 예제를 활용 하기보다는 기존에 구글 스프레드를 사용하면서 '아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수식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생각되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면서 연습해 보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기도 했고 원하는 답도 얻을 수 있었다.
MS에는 익숙하지만 구글도 궁금한 독자들이나 구글을 사용해 왔지만 어떤 신기한 기능들이 있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구글은 무료다 회사에 라이선스가 없더라도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고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정말 적극적으로 사용을 권장하고 싶다. 궁금하던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다양한 사용법을 알게 되어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고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길 기원해 본다.
카테고리
MS Excel
쪽수/무게/크기
512쪽1038g188*257*22mm
ISBN
9791169212304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CHAPTER 01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뭔가요
1.1 엑셀보다 나은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문서 편집기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엑셀 vs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특징과 장점
1.2 구글 드라이브 사용 방법
구글 계정 만들기
구글 드라이브에서 폴더, 파일 생성하기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 위치 확인하기
구글 드라이브 문서의 권한 설정
1.3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처음이라면
템플릿으로 구글 스프레드시트 시작하기
기존 엑셀 파일로 작업하기
스프레드시트를 변환해서 활용하기
스프레드시트 버전 관리와 사본 만들기
CHAPTER 02 스프레드시트의 기본 작업법
2.1 셀에 값을 입력하고 내용 바꾸기
셀에 내용 입력하기
[엑셀까지 한 번에] 구글 스프레드시트에는 ‘복사한 셀 삽입’이 없어요
[엑셀까지 한 번에] 셀의 크기보다 입력된 숫자의 길이가 길 경우
복사와 붙여넣기
[엑셀까지 한 번에] Ctrl + Enter 키의 작동 방식이 달라요
[엑셀까지 한 번에] 화면에 보이는 셀만 복사
셀 찾기/바꾸기
[엑셀까지 한 번에] 검색 옵션의 차이
2.2 셀에 수식 입력하기
간단한 수식 입력해보기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셀 참조
수식을 편하게 입력하고 계산하는 방법
2.3 시트를 이용해 스프레드시트 넓게 쓰기
시트의 추가/삭제/복사
[엑셀까지 한 번에] 파일 간에 시트 이동
[엑셀까지 한 번에] 시트 처리 방식
다른 시트의 셀 참조하기
스프레드시트와 시트에 URL로 접근하기
2.4 글꼴, 서식 지정하기
글꼴 적용하기
서식 지정하기
[엑셀까지 한 번에] 수직 기준 정렬의 기본값
[엑셀까지 한 번에] 양쪽 맞춤, 셀 여백 설정
[엑셀까지 한 번에] 선택 영역의 가운데로 정렬
숫자 서식 지정하기
[엑셀까지 한 번에] 쉼표 스타일
[엑셀까지 한 번에] 날짜 형식
[엑셀까지 한 번에] 시스템의 개입
셀의 테두리와 색상 변경하기
행/열 고정하기
2.5 공동 작업: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작업 방식
동시에 편집하고 즉시 저장되는 스프레드시트
댓글, 채팅으로 다른 사람에게 업무 전달하기
알림 규칙: 문서가 편집되면 이메일 받기
활동 대시보드로 공동 작업 모니터링하기
CHAPTER 03 함수와 수식으로 작업하기
3.1 함수와 수식의 기초
게을러지기 위해 사용하는 함수와 수식
수식을 만드는 연산자
지각을 제일 많이 하는 부서를 찾아내자
ㄴ 핵심 함수ㅣSUM, IF, COUNTIF, COUNTIFS
평균 지각 횟수와 부서별 순위 구하기
ㄴ 핵심 함수ㅣAVERAGE, COUNTA, RANK
인사 테이블에서 부서명 집계하기
ㄴ 핵심 함수ㅣVLOOKUP
3.2 비교/표시 함수
초괏값, 미달값 구하기
ㄴ 핵심 함수ㅣMAX, MIN
소수점 아래 반올림, 내림, 올림하기
ㄴ 핵심 함수ㅣROUND, ROUNDDOWN, ROUNDUP
3.3 문자열 함수
문자열에서 원하는 문자 뽑아내기
ㄴ 핵심 함수ㅣLEFT, RIGHT, MID
문자열에서 원하는 문자의 위치 찾아내기
ㄴ 핵심 함수ㅣSEARCH, FIND
문자열의 일부를 “******”로 바꾸기
ㄴ 핵심 함수ㅣREPLACE
문자열에 포함된 “-”를 일괄적으로 정리하기
ㄴ 핵심 함수ㅣSUBSTITUTE
문자열에 포함된 공백 정리하기
ㄴ 핵심 함수ㅣTRIM
문자열을 날짜 형식으로 변환하기
ㄴ 핵심 함수ㅣDATE
하위 문자열을 연결하여 전체 코드 만들기
ㄴ 핵심 함수ㅣTEXTJOIN, JOIN
3.4 조건/탐색 함수
조건들이 충족되었는지 확인하기
ㄴ 핵심 함수ㅣAND, OR
여러 조건들을 확인하는 두 가지 방법
ㄴ 핵심 함수ㅣIF, IFS
상품별/날짜별로 매출액 합계 내기
ㄴ 핵심 함수ㅣSUMIF, SUMIFS
부서별로 자동 증가하는 공문번호 붙이기
ㄴ 핵심 함수ㅣMAXIFS
범위에서 일치하는 값의 위치 찾기
ㄴ 핵심 함수ㅣMATCH
범위에서 지정된 위치의 값 가져오기
ㄴ 핵심 함수ㅣINDEX
세율 구간 가져오기
ㄴ 핵심 함수ㅣVLOOKUP
오류를 0으로 바꿔 표시하기
ㄴ 핵심 함수ㅣIFERROR
3.5 날짜/시간 함수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이자 계산하기
ㄴ 핵심 함수ㅣTODAY
문서에 타임스탬프 추가하기
ㄴ 핵심 함수ㅣNOW
숫자를 날짜로 바꾸기
ㄴ 핵심 함수ㅣYEAR, MONTH, DAY
입사일과 기준일로 근속월수와 근속연수 구하기
ㄴ 핵심 함수ㅣDATEDIF
지급일이 월말인 회사채의 이자 지급일 구하기
ㄴ 핵심 함수ㅣEOMONTH
영업일 기준으로 날짜 계산하기
ㄴ 핵심 함수ㅣWORKDAY, NETWORKDAYS
CHAPTER 04 데이터로 작업하기
4.1 여러 가지 기준으로 데이터 정렬하기
현재 열 기준 시트 정렬과 범위 정렬
범위 정렬
4.2 여러 가지 기준의 필터로 데이터 추출하기
필터 만들기
[엑셀까지 한 번에] 엑셀보다 빈약한 자동 필터, 강력한 맞춤 수식
필터 보기
함수로 만드는 필터
ㄴ 핵심 함수ㅣFILTER
4.3 피벗 테이블로 데이터 조합하기
피벗 테이블을 써서 두 가지 기준으로 데이터 합계 내기
피벗 테이블에 필드를 추가하고 레이아웃 변경하기
필터링과 슬라이싱
요약 기준과 계산 필드로 피벗 테이블의 값 바꾸기
그룹화와 정렬
피벗 테이블을 잘 사용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사항
4.4 교차 색상, 조건부 서식 만들기
교차 색상으로 테이블 꾸미기
조건부 서식을 적용하여 눈으로 자료 찾기
4.5 데이터를 가공하고 편하게 입력하기
중복 항목 삭제로 고유값 추출하기
공백 제거
텍스트를 열로 분할
데이터 확인
[엑셀까지 한 번에] 다중 종속 드롭다운 목록
스마트칩으로 구글 데이터 연결하기
데이터 추출로 스마트칩의 데이터 불러오기
4.6 좋은 데이터 셋을 만드는 법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스프레드시트 사용 방법
데이터 테이블을 간결하게 만드는 데이터 정규화
CHAPTER 05 배열 수식으로 엑셀 밟고 퇴근하기
5.1 배열 함수 사용하기
배열 함수
[엑셀까지 한 번에] 엑셀의 배열 수식
텍스트를 열로 분할하기
ㄴ 핵심 함수ㅣSPLIT, INDEX
[엑셀까지 한 번에]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SPLIT 함수 vs 엑셀의 TEXTSPLIT 함수
구글 스프레드시트입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to do list도 관리하고 투자노트도 정리합니다. 데이터도 분석하고 메모도 하죠. 현재는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의 3가지 도구를 쓰고 있는데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이 모든 기기로 확인외에도 작성이 그리 어렵지 않기에 시간을 절약하면서 일, 투자, 정리에 활용할 수 있는 최강의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크는 오직 한가지 단점이 존재할 따름입니다. 그건 MS의 엑셀과는 다른 키를 사용하여 작업법에 일부 차이가 있다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 단점을 보완하고자, 이와 더불어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나게 된 책이 <일잘러의 비밀, 구글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입니다.
소프트웨어 실용서는 2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발췌독을 하여 내가 원하는 부분만 빠르게 참고할 수 있는 실용서가 있고 하나는 처음부터 따라가지 않으면 전반적인 내용습득이 어려운 실용서가 있는데 본서는 그 중 후자에 가깝습니다. 고급실용서라기 보다는 구글스프레드시트 생초보부터 어느정도 활용이 가능한 사람까지의 범위를 염두에 둔 서적으로 ‘구글스프레드시트’가 뭔가요부터 시작해서 함수와 수식작업에 데이터 추출까지 시작하기 때문에 본서는 처음부터 정독과 실습을 병행할 필요가 있는 서적입니다.
본서의 많은 내용중에 개인적으로는 함수로 데이터를 가져와서 분석하는 IMPORTRANGE함수와 더불어 외부데이터집계 및 분석함수를 쓰는데 Google Finance로 금융데이터를 불러오는 것, 그리고 웹크롤링을 통해 도서목록을 불러와서 재고목록을 만드는 것은 바로 책을 덮고 실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한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특정 종목에 대한 숫자들은 기존 금융 플랫폼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데이터는 반드시 실시간 연계되는 것이 아니고, 일부 데이터는 잘못되거나 자료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스프레드시트로 자신이 분석하는게 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저 같은 다독가의 경우 서적을 정리하고, 기존에 읽은 자료를 찾는데 굳이 오프라인의 서적을 뒤지는것 보다, 스프레드시트로 정리해놓으면 도서목록에서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서에 있는 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강조한 내용이지만, 이제는 데이터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데이터리터러시가 갈수록 중요해지기 때문에 거창한 데이터분석 서적도 좋지만, 실제 내가 활용하는 데이터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하는게 데이터리터러시의 첫걸음이고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는 그럴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에게는 책값이 아깝지 않은 서적이라 생각합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사용하는 회사들 정말 많아졌다. 예전만 해도 회사 네트워크에서 구글 드라이브나 네이버 박스를 차단해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봤었는데, 생산성 측면에서는 이걸 따라올 수가 없다.
어느세월에 엑셀양식 만들어서 팀에 돌려 다 취합하고 있는가. (물론 이렇게 일하는 회사도 지금도 있지만..)
단순히 엑셀의 대체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에는 강력한 기능이 많은데, import 함수들을 사용해 웹문서 크롤링을 자동화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싶다.
책은 엑셀을 사용해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엑셀과 어느 부분은 유사하고 어느 부분은 차이가 있다는 걸 주로 알려주고 있다. 자주 사용하는 함수들도 꽤 소개해주고 있어서 엑셀 함수에 익숙하지 않던 분들도 이 책에서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좋다.
주의깊게 보기 시작한 것은 4장 부터인데, 피벗 테이블을 사용해 데이터를 조합하는 방법부터 생소한 개념인 배열 함수, 순환 함수에 대한 설명도 있다. 이 책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7장의 앱스 스크립트인데, 액셀에서 매크로를 직접 짜본 적이 없던 나는 앱스 스크립트도 개념만 알고있어 익숙치 않아 실무에 활용을 못해봤다.
PDF로 출력하기, 기능을 버튼에 담기 등의 방법들을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 책만 차근차근 따라한다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자동화좀 할 줄 알게 될 것 같다.
팀 공동으로 어떤 문서를 하나로 취합하여 작성해야 할때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함께 사용해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 당장 사용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필요에 의해 사용하게 될 때를 위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살펴보기로 했다.
천천히 책장을 넘기자 목차가 보였다. 이 책은 구글 문서 도구를 처음 시작하는 방법,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무엇인지 부터 어떻게 하면 사용할 수 있는지, 스프레드시트를 다루는 방법에서 함수 다루기 그리고 앱스 스크립트 등의 고급기능까지 아주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한 엑셀과 같은 점은 무엇인지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책장을 넘겨보는데, 이미지와 설명을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그다지 어렵다고 생각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초보자를 위한 책이라서 그런지 실습할 때의 행동 순서 단계를 세심하게 알려주며 따라하기 쉽도록 했다.
그리고 ‘여기서 잠깐’ 및 ‘NOTE’, ‘게을러지기’ 등의 코너를 통해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저자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었다.
단순한 문서 작업보다는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함수와 수식, 비교와 표시, 문자열 함수 등 엑셀과 같은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공동 작업을 할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제대로 파헤쳐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니 지난 6년간 구글 시트를 사용했던 저는 라이트유저였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바로 이 책의 저자 강남석님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회계사입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의 CFO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가님의 화려한 경력을 뒷받침하는 소프트스킬이 바로 구글 스프레드시트인 것입니다. 이렇게 재무회계라는 전문 분야에서 구글 시트를 사용했으니, 강남석님의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은 정말이지 전문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헤비유저임에도 불구하고 강남석 작가님은 스프레드시트뿐만 아니라 엑셀을 한번도 활용해보지 않았을 것 같은 독자까지 모두 배려해서 책을 써내려갑니다. 이 책은 무려 468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이루어졌는데, 각 독자별로 원하는 방식만을 발췌해서 읽을 수도 있고, 또는 엑셀과 시트의 차이점만 대조해가면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또는 스프레드시트도, 엑셀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독자들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꼼꼼하게 읽어갈 수도 있습니다. 어느 독자든간에 맞춤형 설명으로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책을 쓰고 있습니다.
결국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는 기존에 엑셀을 활용하다가 스프레드시트로 넘어가려는 독자뿐만 아니라 엑셀이나 스프레드시트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독자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오히려 저는 일을 배울 때 처음부터 엑셀을 사용하기 보다는 스프레드시트를 바로 사용해본다면, 업무의 효율도 높일 수 있으며, 나중에 엑셀을 이해하는데도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엑셀보다 스프레드시트가 훨씬 단순하면서도 필요한 기능만을 담고 있기 때문에, 스프레드시트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거의 대부분 엑셀에서 제공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엑셀을 쓰다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발생해도,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엑셀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세부적인 디테일의 차이는 있을 수 있더라도, 시트의 기본인 함수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앞으로 컴퓨터로 작업하는 업무는 단순히 본인 하나만의 작업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협업 툴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공동의 작업, 같이 공유하고자 하는 집단이 언제든지 파일을 공유하고 편집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업무로 진행될 확률이 큽니다.
그렇게 되면 엑셀보다는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업무에서 엑셀보다 훨씬 유리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 엑셀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서 단순반복 작업을 줄이고 문제의 본질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저자 강남석은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후 2004년~2011년까지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근무한후 컬설팅, M&A 업무 및 현재는 핀테크 스타트업 CFO로 일하며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업무를 하고 있어 이 책은 다른 엑셀관련 도서 저자와 달리 회계, 재무관리 및 경영학에 대한 전문적이며 실용적 입장에서 서술하였다.
저자의 약력에서 살펴볼 수 있듯 책에 사용된 예제는 뜬 구름 잡는 내용이 아닌 실제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예제를 적용하여 업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보인다.
책 내용은 전체적으로 본문 463페이지 가량의 조금 두꺼운 분량으로 보이며 책상앞에 두어도 큰 부담이 되지는 않고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8장중
1장~ 4장은 가볍게 엑셀에서 일반적으로 학습하는 내용과 유사한 내용을 다룬다.
5장은 배열 함수를 통해 배열을 다루는 법을 보여주고 있다.
6장은 함수로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과 데이터 집계를 위한 QUERY함수 등을 다루고 있다.
7장은 앱스 스크립트를 소개하며 앱스 스크립트 실행을 통해 보여준다.
8장은 마지막 장으로 실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인 권한설정, 설문지를 만드는 승인절차, 재고목록 작성, 파일이나 웹페이지로 전달하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인 총평은 난이도는 초급으로 보이며 이미 엑셀을 활용하고 있거나 스프레드 시트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있는 직장인에게 적합해 보이며 기본적으로 예제가 회사 업무를 위주로 설명되어 있긴 하나 일반인이나 초중고등 학생에게도 선행 학습없이 책을 한장 한장 천천히 따라서 실습한다면 더 쉽고 깊은 이해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구글스프레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엑셀과 다르게 PC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크롬등 브라우져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실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따로 PC에 프로그램을 설치 않아 엑셀 프로그램에 비해서 실행 속도가 다소 느리고, 기능적으로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따로 PC에 프로그램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PC의 디스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크롬북과 같은 저렴한 성능의 노트북에서도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또한, 비용적으로 오피스365 구독서비스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고, 개인 사용자의 경우는 구글아이디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좋은듯 합니다.
특히 구글스프레드는 회사에서 협업으로 업무를 할수 있는 기능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어서, 회사에서 엑셀을 사용하면서 구글스프레드를 함께 활용하는 경우가 현재는 많은듯 하며, 기존에 회사에서 만들어둔 엑셀파일들을 구글스프레드에서 자동으로 변환도 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구글스프레드로 업무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이미 회사에서 엑셀을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책을 통해서 엑셀과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이러한 부분을 참고한다면 빠르게 업무에 구글스프레드를 활용할수 있으실 겁니다.
'엑셀과 달라요' 부분을 통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엑셀에서와 다른 부분을 따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엑셀에서와 다른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좀더 빠르게 구글스프레드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며,
'여기서 잠깐' 에서는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구글 스프레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편리한 기능들을 활용할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게을러지기' 에서는 구글스프레드를 이용해서 업무를 편리하게 할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구글스프레드에서는 엑셀에서의 VBA를 사용할수는 없지만, 앱스스크립트(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수 있어서, 익숙해지면 엑셀의 VBA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고, 반복적인 일을 편리하게 자동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책에서는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라도 어렵지 않게 이미 만들어진 앱스스크립트들을 활용하는 방벙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앱스스크립트야 말로 회사에서 구글스프레드를 업무에 활용하는데 많은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기능이라고 생각 합니다.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에서는 총 136개의 실습 예제를 가지고 바로 바로 실습을 해보면서구글스프레드에 대해서 배울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엑셀 작업을 많이 하시는 직장인분들에게 빠르게 구글스프레드에 익숙해져서 업무에 활용하실수 있도록 도움이 주는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엑셀을 자주 사용하지만 그렇게 자주 사용하는 엑셀도 매번 어렵다고 느끼는데, 구글 스프레드시트라. 공유를 자주 해야하는 업무상 회사에서는 구글을 하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오랫동안 엑셀에 익숙해져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또 새로 익혀야 할 것 같아서 그저 어색하기만 했다. 그런데 구글은 잘만 활용하면 일이 훨씬 수월해지고 효율적이라고 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볼까 싶었다.
이 책은 크게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스프레드시트의 기본 작업법, 함수와 수식으로 작업하기, 데이터로 작업하기, 배열 수식으로 엑셀 밟고 퇴근하기, 함수로 데이터 가져와서 분석하기, 앱스 스크립트로 좀 더 게을러지기, 실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 해결하기로 나누어져 있다. 1장부터 4장까지는 엑셀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며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기본 작업법과 기초 함수를 알아보고, 5장부터 8장까지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특유의 기능들을 이용하여 기존의 작업들을 개선하는 방법을 담았다.
우선 스프레드시트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면 스프레드시트는 열과 행으로 구분되는 셀들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이 데이터로 다양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엑셀은 동일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생김새나 데이터의 입력 방식, 계산 방식이 매우 유사하다. 작업 화면부터 아주 비슷하며 일반적인 기능들도 차이가 거의 없어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엑셀을 하용하던 사람들도 쉽게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비슷한 점이 많지만 다른 점도 많다.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클라우드상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이자 구글만이 가진 장점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엑셀보다는 제약이 많아 엑셀에서처럼 복잡하고 무거운 작업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어렵지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만의 특징과 장점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구글을 이용하고 있다.
단순 반복 작업은 구글에게 맡기고 우리는 정말 중요한 부분에 시간을 쓸 수 있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직장에서 엑셀을 사용하고 파일 공유를 자주 하는 이들은 메일을 보내거나 업데이트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업무가 된다. 그리고 그런 여러 파일을 취합하고 맞는지 확인하고 수정하는 담당자 입장에서도 또 하나의 번거로운 업무가 된다. 그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구글 스프레드시트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직원들이 동시에 작업이 가능하고, 여러 파일 중 업데이트된 부분을 최종본 파일에 반영해 주니 업무의 효율성을 확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책은 구글 계정을 만들고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방법부터 알려주며 예제를 통해 직접 실습하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수월하게 배울 수 있다. 꼭 알아야 하는 부분과 함수 부분은 따로 정리해두어 눈에 쏙쏙 들어오고, 엑셀과의 다른 점은 정말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는 유용한 부분이었다. 이 책을 보니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업무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지만 개인적으로도 간단하고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 수시로 익히면서 자주 사용해 봐야겠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엑셀은 비슷한 기능을 하는데 생김새나, 데이터의 입력 등 계산 방식 등이 매우 유사합니다.
다른 점은 엑셀은 컴퓨터상의 로컬 파일을 기반으로 하는 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클라우드 상에서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특징과 장점
단점 : 엑셀에 비해 느린 속도, 데이터양의 제한, 부족한 함수, 다양하지 않은 서식
장점 : 공동 작업 가능, PC를 종료해도 작업 가능, 수식 수정 필요 없음, 앱스 스크립트로 자동 실행 가능함.
앱스 스크립트
엑셀의 강력한 매크로와 대응되는 것이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앱스 스크립트라고 합니다. 액셀 매크로는 비주얼 베이직 기반의 VBA를 사용하는 반면, 앱스 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입니다.
앱스 스크립트가 필요한 이유
앱스 스크립트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자체적으로 부족한 기능들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엑셀에서는 누군가가 파일을 열고 항상 켜놔야 하는 엑셀의 매크로와 달리,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앱스 스크립트는 구글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행됩니다.
누군가 실행을 하고 관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터가 바뀌면 자동으로 실행해 줍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클라우드 기반에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요즘 시대에 더 필요한 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앱스 스크립트 부분을 다 읽게 된다면!
슬랙에 올라온 글을 자동으로 이메일로 받을 수 있게 되고, e-mail로 자동으로 쿠폰을 보낼 수 있게 되며 함수 및 앱스 스크립트를 응용하게 된다면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무수히 많아집니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던 정보들이 많았고 천천히 재밌게 실습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특히 업무에 사용하기 좋은 구글 스프레드 시트는, 엑셀에 비해 공동작업(여러사람이 함께 동시에 사용)에 매우 뛰어나다. 스프레드시트는 동시에 작업하면서 채팅과 댓글기능이 된다. 이것이 제일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 가능하던 수식.함수 기능도 있고, 내려받기 호환성도 좋다.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드라이버에 위치하면서 어디서든 가볍게 사용 가능하다. 링크만 있으면 읽기전용으로 공유도 쉽게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도 물론 원드라이브같은게 있긴 한데, 공동작업이 많이 불편하다. 엑셀은 파일을 이메일로 주고 받는것이 일반적이며, 기존 자료 보존을 위해서는 시트를 추가로 만들거나, 복제한 새로운 파일로 작업해야하는 수고로움이 많다. 이것을 책에서는 '최종의 늪'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기초부터 고급까지
스프레드시트의 강력한 공동작업+자동저장+버전관리 기능
자주 열어보는 엑셀을 구글 드라이브에 넣어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사용하기
여행 일정표 여행 계획표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편하게 정리하기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엑셀 가져오기 / 다양한 확장자로 내보내기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vs 구글 스프레드시트
▶ 엑셀
- 로컬파일 기반 (PC.모바일 등)
- 프로그램 설치 필수
- 무겁고 복잡한 작업 가능
- 개별작업으로 빠른 속도
- 수식 작성의 번거로움
- 파워 쿼리와 같은 고급 기능지원
▶ 구글 스프레드시트
- 클라우드 기반 (공동작업 가능) 버전관리
- 프로그램 설치 불필요 / 웹에서 사용 가능
- 가벼운 작업 가능
- 실시간 동기화
- 배열 함수로 자동 수정되는 수식 작성
- 앱스 스크립트 추가 기능
각자의 장단점이 있지만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공동작업하거나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정말 좋은것은 사실이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공동작업 -> 로컬에 저장해 엑셀파일로 최종본 보관하고 일잘러가 되어야겠다.
엑셀을 사용할 수 있다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아무 어려움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창 한컴 한글을 사용하다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기본으로 사용해야 할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책에서는 구글 계정생성, 구글드라이브 사용법, 스프레드시트 생성하기, 공유 권한설정, 소유자(파일주인)변경하기, 템플릿 또는 기존 엑셀파일로 작업하고, 다시 엑셀로 다운받는 방법과 같은 기초도 자세히 다뤄준다.
책을 통해 스프레드시트를 배워가며 궁금할것 같은 내용을 '여기서잠깐' 코너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엑셀은 조금 사용할 줄 알지만, 스프레드시트는 정말 기본 함수 · 간단한 계산 정도만 할줄 알기에 가벼운 작업에만 사용하곤 했는데, 이젠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겠다.
특히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면서 여러 행 추가하는것이 많이 불편했는데, 엑셀과 거의 비슷하게 작업하면 되는 것이었다니.. 선택 붙여넣기도 엑셀과 동일하게 값만 붙여넣기가 가능했다니! 스프레드시트에서는 수식을 사용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통계값을 확인할 수 있다니. 책을 통해 몰랐던 편리한 기능들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저자
강남석
출판
한빛미디어
발매
2021.05.07.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면서
가장 많이 쓰게 된 것이 구글 툴인듯하다
온라인 환경만되면 아이디하나로 모든 작업이 가능하고협업마저 가능하니 사용도가 높아질수밖에..
구글에는 ms오피스에서 가능한 것들이 거의 대체 가능하다
그중에 엑셀을 대체하는 것이 스프레드 시트
엑셀을 좀 만져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간단한 기능은 사용해 보았지만
엑셀도 마찬가지로 함수라는 복병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
이 책에서는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예제들로 예시를 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
ms 엑셀과 비교해 둔 부분이 참 유용하다
자동 저장은 물론 클라우드 저장을 이용하기때문에 내 컴퓨터의 용량 걱정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마지막에 앱스 스크립트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도 소개 되어 있어 이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먼저 여러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 선배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들었던 말, "엑셀을 잘해야 한다는 것" 학점계산기도 만들고 가계부도 만들고 관리하는 친구가 마냥 부러워했던 기억들 자격증 하나 더 늘릴 겸 부랴부랴 사무자동화 자격증을 따서 회사를 갔는데, 정말 정말 서류 작업이 많았다! (Excel, PPT, Word) 수정도 많고 반복적인 일도 많고 데이터도 다루어야 하고 또 찾고 공유도 해주고 수정을 또 하고 후,
최근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팀원들끼리 공유할 일들이 많아져서 무턱대고 쓰기 시작했는데 좀 제대로 공부하고 적용하면, 혹시 내 일 처리가 조금 더 빨라지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
이제 2021년도 거의 막바지이다.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날씨가 추워 감기 걸리기 딱좋은 때이다. 더구나 코로나19의 5차 대유행을 막기 어려워졌고 전 세계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가 더욱 빠르게 확산되어 가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필자에게 있어 올해 2021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모 사이트 활동을 너무 과하게 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시끄러웠다. 다나와에서 워낙 과하게 활동하다보니 회원 경고를 당한 것은 물론 발뒤꿈치를 심하게 다쳐서 수십바늘을 꿰매야 했고 시즌 막바지에는 어떤 전시회에서 사은품을 받으려 했는데 필자 차례가 되니까 “수량이 다 됐으니 돌아가시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을 정도로 운이 매우 안 좋았다. 원인은 달력 욕심 때문이었다.
우리는 스프래드시트 프로그램으로 엑셀만 알고 있었다. 흔히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몰라도 엑셀은 안다” 고 할 정도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다.
그런 엑셀에 어느 순간 경쟁자들이 나타났다. 인터넷에서 동작하는 대부분의 오피스 프로그램 및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들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포함되어 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아이디가 있다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고 실제 사용법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라는 책이 나왔다.
이미 익숙해진 엑셀을 놔두고 이제 와서 정말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써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도구는 필요에 따라 바뀐다는 사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공동 작업, 클라우드, 배열 수식, 앱스 스크립트라는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엑셀에서는 불가능하거나 번거로운 작업들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이 책은 업무 프로세스가 급격하게 변하고, 빠른 속도가 요구되는 근무 환경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2021년 나는 리뷰어다 및 한빛미디어 PC도서 리뷰를 모두 마치면서
참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2021년이었다. 필자는 특정 사이트의 지나친 활동으로 인해 올 한해 독서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엇을 배워보겠다는 뚜렷한 목표없이 무식하게 활동하다보니 많은 부분을 놓치게 되었다. 나는 리뷰어다에 열심히 참가는 했으나 무언가 2프로 부족했다는 것이 필자 생각이었다. 2022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면 그때는 다시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다. 그때는 정말 후회없이 서평에 임해 보고 싶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꽤 긴 시간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업무용이 아닌 개인적인 가계부 용도로. 구글 스프레트시트는 일단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집에서도 모바일로도 사무실에서도 어디서든 동일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용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더군다나 올해 들어 주식을 시작한 나에게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꼭 필요한 존재다.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필요한 사람들
평상시에도 개인 용도로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내가 알고 있는 수식과 사용방법으로도 현재까지는 부족함이 없는 편이다. 그런데.. 그랬는데.. 책을 접하고 나니 정말이지 이렇게 단편적인 기술로만 잘도 사용해 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잘 모르겠으면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데 뭐가 문제일까 싶기도 하지만, 뭘 어떤 식으로 찾아야 할지 모를 때는 책이 제일 좋은 방안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간지러운 곳을 긁어 준다고 해야 할까.
적재적소에 사용 가능한 새로운 수식들을 익히는 건 솔직히 귀찮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런 이유에서 일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특히 그것이 다른 것도 아닌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게으름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렇게 남는 시간에 좀 더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을 테니까. 특별한 이유로 망이 분리되어있는 곳들에서 폐쇄망에서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면 이런 툴들은 사용할 수 없지만 공동작업을 하는 데 있어 특별한 제약이 없다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다.
저자가 회계사 출신인 이유도 있겠지만 책은 전체적으로 회사 관리, 직원 관리를 위한 방편으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면서 각종 예시를 들며 설명해주고 있기에 전체적인 맥락이 쉽게 이해가 되는 것 같았다. 올 컬러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렸다고 해야 할까. 컬러를 활용해서 함수 등의 구분이 용이하게끔 편집되어 있기에 책을 읽는 동안 어떤 항목이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구글 스프레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접하기에 좋은 책이라 여겨진다.
게을러지기 위한 고급 기술들
게으름을 피운다는 것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업무가 익숙해졌을 때 좀 더 게으름을 피우기 위해 업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는 내가 있었다. 이러한 게으름을 도와주는 툴 사용법이 책의 제목처럼 일잘러가 되는 방법들을 잘 알려준다.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다.
게으름에도 질적 차이가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게을러지기 위해 사전에 필요한 여러 지식들. 그리고 지식을 흡수하고 체득하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들어간 절대적인 시간들이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에는 들어가 있었다. 권한 부여나 수정 없이 오래 사용 가능한 수식을 만드는 방법, 앱스 스크립트 활용법은 물론이고 외부 데이터를 크롤링해서 가공하는 방법 등도 다루고 있어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처음 접하거나 심화학습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후기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크게 와닿지 않던 책이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IT업계 사무실의 책장에 한 권쯤은 꼭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접하게 된 덕분에 나도 지금보다 좀 더 게을러질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생각난 나름의 키워드는 제대로, 정확하게, 게을러지자였다.
1. 깔끔한 풀컬러 편집 2. 당장 쓸수 있는 활용도 높은 3. 예제 초보자를 위한 자세한 설명 4. 액셀 사용자를 위한 상세한 비교
액셀의 대용품이 아닌 구글 시트만의 강력함을 느껴보자
한때 업무시간의 반이상을 액셀작업으로 보낸적이 있었다. 근땐 정말 저자의 표현대로 ‘최종, 최최종, 진짜최종…‘식의 파일이 많이 있었다. 거기에 같은 내용이라도 수신자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야 한다면…??
지금은 액셀보단 구글 시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회사에서 정책적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쓰기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트를 쓰게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액셀 라이선스?? 사실 지금까지 구글 시트는 액셀의 마이너한 대체품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액셀에선 할수없는 시트만의 강점을 알게된 기분이다. 물론 드라이브를 통한 공유나 버전관리의 장점은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컴퓨터에따라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액셀만큼의 자유도가 없다고만 생각했지 시트만의 장점은 모르고 지냈다. 나처럼 구글시트가 단순히 액셀의 Alternative 라고 생각했다면 이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특히 이책에서 좋았던 부분중 하나인 구성방식이다.
액셀과 비교, 추가적인 내용이나 팁이 책 전반에 소개되어 있다.
예를들면, 수식을 넣을때 꼭 ‘=’으로 시작했었는데 ‘+’로 시작해도 된다는걸 처음 알았다!?? 또, 새 시트를 만들려면 매번 구글의 앱실행기()를 누르고 시트를 누르고 새시트를 누르고… 했는데, 주소창에 sheet.new면 되는거였다!!!?? 이런 팁들을 포해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4장까지는 (액셀과 동일한)스프레드시트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 소개한다. 액셀에 익숙한 독자라면 가볍게 살펴보면서 액셀과의 차이점 정도를 살펴보면 된다.
5장 부터 본격적으로 구글 시트의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5장의 배열 수식은 액셀의 복사/붙여넣기 작업을 줄여준다. 셀 드래그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지만, 수작업이 늘어나면 그만큼 오류의 확률이 늘어난다. 백데이터를 정리할때 꽤 슬모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6장은 DATA IMPORT에 관한내용이다. 특히 QUERY 와 GOOGLEFINANCE 가 인상적이었다. 예전에 문서작업을 위해서 액셀로 전처리를 하고, SQL서버에 import해서 쿼리로 데이터를 만든다음 다시 export 했던 일도 많이 있었다. 당시에 구글 시트가 있었다면 상당히 많이 썼을것 같다. 주식프로그램등이 차단된 환경도 있을텐데, GOOGLEFINANCE를 써서 대시보드를 만들어 띠워놓아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겠다.??
7장은 스크래핑, 8장은 다른 환경와 연결한 시트 사용법을 소개하고있다.
총평을 해보자면, 구글 시트에서 실무적으로도 쓰임새가 있는 유용한 사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구글 시트의 강력함을 옅볼수 있었으며, 이 책에 소개된 예제만으로도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가격적인 부분에선 좀 아쉬움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1~4장까지는 초보자용 액셀 입문서 수준인데, 여기까지가 책의 2/3 정도 분량이다. 개인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1/3이라 생각하면 다소 비싸게 느껴진다. 하지만 액셀이 익숙하지 않거나, 구글 시트로 처음 스프래드시트를 접한다면 이 책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기 시작한 이후 엑셀보다는 구글스프레드시트 사용을 훨씬 선호하고 있으며 엑셀에서 사용하던 기능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면서 안되는 부분만 검색해서 사용하고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한번쯤은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대한 책을 훑어볼 필요는 있겠다 싶던 차에 이 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엑셀과의 비교입니다. 물론 엑셀을 모르는 독자라면 엑셀과 비교하는 부분은 건너뛰고 보셔도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만 기존에 엑셀에 익숙한 독자라면 이런 차이가 있구나 하면서 훨씬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엑셀에 있는 기능이 없어져서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이 더 많은건 사실이긴 하지만 웹에서 동작하는 스프레드시트에서 모든걸 바랄수는 없겠죠?
이 책은 총 8개의 챕터, 3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챕터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뭔가요'는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중인 독자라면 이 부분은 건너뛰어도 좋겠지만 버전관리는 어찌보면 생소하면서도 충분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니만큼 가볍게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챕터입니다.
2챕터 '스프레드시트의 기본 작업법'에서는 대부분의 엑셀 관련 도서에서와 같이 셀에서 입력하는 방법, 복사, 붙여넣기, 찾기, 바꾸기 등 기본적인 입력, 수정, 삭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특성 상 협업이 매우 자유롭고 댓글, 채팅 등 이를 위한 기능에 대해서도 이 챕터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3챕터 '함수와 수식으로 작업하기'에서는 말그대로 함수 및 수식을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엑셀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엑셀에 익숙한 독자라면 쉽게 훑어보고 넘어갈 수 있는 챕터입니다만 엑셀에 존재하지 않거나 기존에 몰랐던 하지만 너무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함수도 상당수 있으니 꼭 읽어보고 가능하면 연습도 같이 해보고 지나갈 챕터입니다. 이 챕터에서 설명하는 함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4챕터 '데이터로 작업하기'에서는 정렬, 필터, 피벗테이블, 조건부서식과 그 외의 데이터를 쉽게 가공해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능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좋은 데이터 셋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어쩌면 함수를 잘 사용하는 것보다도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5챕터 '배열 수식으로 엑셀 밟고 퇴근하기'에서는 엑셀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배열 함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배열 수식에 대해서는 저 역시도 엑셀을 대체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거의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잘 사용하면 많은 자동화 시켜놓은 작업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챕터에서는 다음의 함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SPLIT, INDEX, UNIQUE, SORT, ARRAYFORMULA
6챕터 '함수로 데이터 가져와서 분석하기'에서는 외부 데이터를 가져와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외부 데이터에는 다른 시트일 수도 있지만 HTML이나 XML 등 웹에 공개되어 있는 데이터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글에서 제공하는 스프레드시트이니만큼 GOOGLEFINANCE나 GOOGLETRANSLATE 함수를 이용하여 구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하나 QUERY 함수를 이용하여 기존 DBMS를 다루는데 익숙했던 독자라면 너무나 쉽게 데이터를 추출해낼 수 있는것도 엄청난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7챕터 '앱스 스크립트로 좀 더 게을러지기'에서는 앱스 스크립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보강되었으면 하는 챕터이긴 합니다만 이 챕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책 한권이 나올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아쉬움은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매크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앱스 스크립트를 이용해 직접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만 잘 따라해도 충분히 많은 영역에서 응용할 수 있는 스크립트 몇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무래도 스크립트를 개발하는 별도의 도서를 보거나 구글에서 제공하는 스크립트 개발 문서를 봐야겠죠
8챕터 '실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 해결하기'에서는 권한설정이나 구글 설문지 이용방법, 파일이나 웹페이지로 전달방법 등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한 다양한 업무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DBMS와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상당부분 병행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꽤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더욱 손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업무 중 주요 문서편집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회사라면 회사에 한권쯤 비치해두면 좋을만한 도서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고 저 역시도 팀원들에게 한번쯤 읽어보도록 회사에 두고 추천하려고 하는 책입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처음 사용한 것은 가계부 작성이었다. 매일 지출, 수입을 적어서 주별, 월별로 비용을 비교 해보곤 했었다. 당시 엑셀이 아닌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한 이유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지원 한다는 것이었다. pc에서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언제든지 셀에다가 입력하고 저장 할 수 있어 한동안 사용 하다가 가계부 작성이 그렇듯 어느 순간 멈춰 버렸었다. 그러면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대한 인식은 엑셀을 구매 하지 못한 경우 사용 하는 간단한 온라인 엑셀이라고 치부 하고 있었다.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해치기
현재 기준으로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관련된 몇 안되는 서적중에 제일 나은 서적이라 꼽고 싶다. 기존 몇몇 서적들은 단순히 사용법에서만 그치고 있는데 반해 기초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함수 사용법을 당장 실무에 활용 할 수 있는 예제를 들어 설명 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중간 중간 저자의 위트가 설명을 풀어 나가는데애 지루하지 않게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엑셀과의 차이점을 단하나로 표현하자면 온라인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수행했던 예전 프로젝트가 떠올랐다. 분석차 내용을 들여다 보니 부품 제조 회사에서 엑셀을 가지고 수주, 발주, 제작, 테스트, 납기등 전 업무에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엑셀로도 업무 시스템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을 보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구나 생각이 들었다. 당시 회사 직원들이 큰 문제로 꼽았던것이 동시에 여러 사람이 하나의 파일에 접근 하는 경우 권한 문제로 하고자 하는 업무를 제때애 수행 할 수 없었다는 점과 파일의 버전관리가 큰 문제 사항 이었다. 이 사항들은 엑셀에 비해 구글 스프레드시트가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다. 만약 당시 회사 사람들이 이 책을 보았다면 엑셀에서 당장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넘어 가지 않았을까 한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또는 엑셀을 사용하다 보면 함수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작업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게 귀찬아서 그냥 입력, 복사/붙여넣기 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할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다.
책을 보면서 나는 그동안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너무도 단순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부에 간략하게 등장 하는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스프레드 시트 사용방법”의 내용이 구글 스프레드시트뿐 아니라 엑셀을 어떻게 사용 할 것인가를 간결 하게 설명하고 있어 구글 스프레드시트 사용법 안내 보다 더 맘에 들었다.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스프레드시트 사용 방법
데이터 수집을 위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 계산을 위한 스프레드시트
보고서 작성을 위한 스프레드시트
구글 translate, importhtml, finance 등 구글에서 제공 하는 서비스들과 접목한 기능들을 소개 시켜 주는 부분들은 잘 찾아 보지 않으면 확인 하기 어려운 내용들인데 이 책을 통해서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 또 데이터 정규화를 위한 예제와 엑셀에는 없는 query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다루는 부분은 저자의 친절함이 돋보인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용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책을 통해서 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사용자가 늘어 남으로서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른 추가될 기능들이 궁금해진다.
특히나 큰 규모의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중요한 키워드는 협업과 공유입니다. 홀로 진행하는 업무라면 괜찮겠지만, 2명 혹은 그 이상 함께하는 프로젝트라면 모두가 머릿속에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만 적은 시행착오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협업과 공유죠.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받게 된 책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수치나 분석에 있어 협업과 공유에 도움을 주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사용법에 대해 다룹니다.
전 회사부터 현재 회사에 이르기까지 구글드라이브를 쓰고 있고, 구글드라이브를 쓰다보면 종종 여기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구글독스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MS오피스인데, 구글에서는 구글드라이브를 기반으로 구글독스라는 MS오피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S오피스 기능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장 큰 차이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웹에서 동작한다는 것인데, 실시간으로 수정되고, 내가 만약 파일을 공유하면 상대방이 내가 수정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 책에서 다루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MS오피스의 액셀과 유사합니다. 장점은 방금 적은 것처럼 웹 기반으로 실시간 수정된 내용이 반영된다는 점이고, 단점이라 함은 액셀에 비해 동작이 굼떠서 답답하고, 액셀에 있는 몇몇 기능이 없거나 다르게 배치되어 있어 액셀에 익숙한 사람에겐 다소 불편함이 느껴지는데 구글스프레드시트를 쓰다보면 확실히 다수와 일할 때 단점에 비해 장점이 빛을 발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는 기존에 액셀을 다루던 사람은 물론, 초심자도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충분히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책은 총 8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고.구글 스프레드시트와 구글 드라이브를 모르는 상태를 기반으로 첫 번째 챕터에서 액셀과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서로 비교하고, 각 사용 방법을 다룹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챕터에서는 각각 예제를 중심으로 구글 스프레드 시트가 가진 기본적인 기능을 다루는 것, 함수와 수식으로 작업을 하는 방법, 데이터를 가져와 정렬하거나 피벗 테이블 등의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를 가공하여 데이터셋을 만드는 법에 대해 다룹니다.
앞에 1~4번째 챕터 같은 경우 기존에 액셀을 다뤘던 사람이라면 책에서 짚어주는 액셀과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이 무척 유용합니다. 같은 기능이라 하더라도 서로 다르게 작동하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부분에 대해 기능마다 설명을 해줘서 엑셀을 사용했던 저로서는 좀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다섯번째 챕터부터는 본격적으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만 있는 기능을 다룹니다. 배열이라는 프로그래밍에서 배웠던 개념을 배우고, 다른 시트를 가져오거나, 쿼리를 이용하여 분석하기, 데이터를 집계해 크롤링하는 등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집중하여 액셀을 기반으로 생각했던 저는 생각 못했던 기능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7번째 챕터에선 앱스 스크립트라는 것을 다루는데, 액셀에서 고오급 사용자만 다루던 VBA와 비슷하지만 더 많은 활용도를 가진 기능입니다.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이 책으로는 부족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둔 기능을 가져와 활용할 수 있는 방법만으로도 구글스프레드시트를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익히기엔 충분합니다. 마지막 여덟 번째 챕터는 보안이나 설문지 등 실무를 할 때 필요한 팁에 대해서 다룹니다.
액셀은 역사와 전통?이 비교적 오래된 만큼 다양한 강의와 교육 루트가 있지만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협소하기도 하고, 저처럼 액셀을 배우고 사용해왔던 사람이라면 액셀을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구글스프레드시트의 기능을 제한해서 생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책에서 저자도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가진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구글스프레드시트가 가진 장점을 제대로 알고 싶거나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업무를 진행하는 회사에 취업했다면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기능들을 이 책을 통해 습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매일 가장 많이 열어보는 것이 구글스프레드 시트이다. 직장에 맞춰진 시스템만 알고 있었던 내게, 맨 처음 접한 구글시스템은 정말 신세계였다. 이 작업을 제안한 이는 그 당시 같이 일했던 미국거주의 미국인 이였다. 공동작업이 가능한 구글스프레드시트가 필요했던 거였다. 지금은 그 제안자와 같이 일하지는 않지만,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는 내게, 구글스프레드시트는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쓰는 기능만 쓰는지라, 이런저런 응용기능들은 정말 하나도 모른다. 가끔은 더 많은 기능들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당장 급하지는 않으니 계속 미루게 되었다.
그러다 만난 이 보물 같은 책,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셀 내용 입력, 복사와 붙여넣기, 셀찾기 및 바꾸기, 시트추가, 삭제, 복사, 글꼴 지정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들부터 함수와 수식 작업, 데이터 작업하는 법, 배열 함수 사용 까지 매우 자세하게 다뤄주고 있다. 마지막 장에는 앱스 스크립트 및 확장기능들까지 다뤄주고 있어서, 초보자부터 실력자들에게까지 유용할 것 같은 교재이다.
이번 기회로 이런저런 기능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작업정리를 시도해 봐야겠다. 어떤 교재보다도 유용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능이름들을 영문으로도 기입해놓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점이다. 외국인과의 협동작업을 할 때도 많은데 그런 경우 당연히 영문판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연구원 생활 5년하고 회사생활 12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비율과 순위로 매겨본다면, 3위 워드(5%), 2위 파워포인트(15%), 대망의 1위는 엑셀(85%)이 된다. 한때는 엑셀로 문서도 만들고 때로는 프리젠테이션용 자료도 엑셀로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원노트, 노션, 에버노트 등의 정리용 소프트웨어를 배워서 써보기도 했는데 항상 회의시간에 필기는 엑셀을 띄워놓고 해야 수치작업이 용이하다. 그래서 엑셀은 내 파일함에서도 절대적인 용량을 차지한다. 작업을 할때면 일자와 시간별로 계속 엑셀파일이 늘어난다. 초안, 중간본, 최종, 최종본 수정, 진짜최종, 최최종, 제출본 등등 엑셀은 그동안에 나의 작업 상황을 잘 파악해주는 파일이다.
그런데 어느날 20대 부서원과 함께 업무하는 일이 있어서 엑셀 파일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직원왈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10여년전에 구글 캘린더를 쓰는 상사가 있어서 일정 공유를 하곤 했다가 회사를 옮기면서 구글은 검색이나 메일용량이 모자를때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으로 파일을 공유하고 공동작업을 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신입사원들이 계속 들어오면서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제는 업부의 한부분이 되었다. 앞서 이야기한 문서를 계속 만들어서 버전을 체크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도 없어지고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그런데, 문제는 초안은 엑셀로 만들로 그것을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만들다가 보니깐 변환하는 작업이 생겨서 번거로워졌다. 그래서 아예 초안부터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만들어서 관리를 할 수 없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미 실무에서 엑셀을 많이 사용하고 구글 스프레드 시트 또한 엑셀과 비슷한 측면이 많아서 책을 학습하는데 수월했다. 다만 엑셀과 다른 방식의 메뉴와 좀 더 편하게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는 작업 등은 책을 통해서 구글 스프레드 시트가 더 낫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의 분량중에 반정도는 사용하고 있었던 엑셀의 명령어와 예제등을 복습할 수 있어서 수월하게 넘어가면서 참 재미있게 학습했고, 나머지 반정도는 함수와 쿼리, 크롤링, 외부데이터 집계 등의 나름 신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앱스 스크립트를 통해 메일머지, 사용자지정함수, 사용자권한 승인 및 웹페이지와도 연결할 수 있어서 더욱 더 실무를 편하게 할 수 있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책은 컬러로 편집되고 화면 스크린샷 위주의 설명이 아주 간소화하게 편집이 되어 ]쉽게 보면서 따라하고 휙휙 잘 넘어가는 편집이었고, 중간중간 궁금증이나 더 학습할 내용등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너무 기초/기본 사무용 프로그램 서적이 아니라 엑셀을 최소한 몇년씩 다루어본 사람이라면 딱보면 딱 알아볼 수 있는 것이라 더욱 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처럼 공동작업, 공동으로 파일을 공유하게 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 예전에는 문서를 출력해서 결재를 받고 수정을 하고 다시 출력하고 했었는데 업무환경에서도 불필요한 자원, 시간을 줄이는 이런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경우에는 업무의 효율성을 늘리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는데, 이번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를 통해 더욱 더 체감하는 것 같다.
MS오피스 도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데 오피스 도구들에 비해 문서나 잘 정리된 책이 없는게 아쉬었는데 구글 스프레드시트 책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에 관심이 갔다.
그런데 저자분의 성함을 보니 예전 파이콘에서 뵈었던 분 같아서 저자분 소개를 읽어보니 파이콘에서 발표했던 그 분이 맞았다. 파이콘에서도 개발 직군이 아님에도 파이썬을 활용해서 사내 냉장고를 관리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해주신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그 분이 쓰신 책이라니 이 책에 더 관심이 갔다.
일단 개인 PC에 오피스가 설치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서작업은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하게되는데 공유와 협업이 편하기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 초기부터 오피스를 대신하여 구글 드라이브를 계속 사용해 왔다. 요즘은 MS오피스도 공유와 협업 등의 기능이 잘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누구나 구글 G메일 계정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걸 선호한다.
그간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면서 문서를 찾아보며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들을 익혀왔는데 잘 정리된 책으로 전체 내용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책이다.
게다가 올 컬러와 자세한 이미지가 친절하게 잘 배열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연산, 문자열, 함수 등의 기본적인 내용도 꼼꼼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QUERY 사용 부분이었는데 QUERY를 사용하다보면 사용하는 기능위주로 사용하게 되어 정리된 내용을 보고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 QUERY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 시트나 다른 문서의 시트를 불러와서 정산 작업을 한다든지 보고서를 작성한다든지 QUERY 기능을 사용할 일이 종종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이런 부분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사실 평소 복잡한 작업을 해야할 때는 파이썬 판다스를 스프레드시트 보다 자주 사용하기는 하지만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폼의 정보를 받아 처리한다든지 간단한 대시보드 등을 구현할 때는 스프레드시트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용량이 작은 데이터베이스 대신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셈인데 앱스 스크립트 등에 대한 사용 방법 등이 좋았다.
구글 폼으로 받았던 정보를 통해 대량의 메일발송을 앱스 스크립트를 통해 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 모든 내용들이 다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어서 다른 환경에서도 로그인만 하면 기존에 작업했던 내용들을 쉽게 불러올 수 있다는게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저자 분의 중년코딩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스프레드시트의 튜토리얼 영상을 볼 수 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사용한지 거의 5년이 되가고 있다. 처음에 데이터 정리와 여러가지 계산을 엑셀로만 사용하다가 구글 시트를 경험하고는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왠만한 함수는 다 들어있네? 거기에 다른 사용자와 동시 사용까지??' 이 모든게 가능한 것인가? 휘둥그레 하면서 지메일와 검색에만 친숙했던 구글의 놀라운 발전을 감탄했다. 이번 책을 통해 스프레스 시트로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앱스 스크립트와 외부 데이터 집계/분석/크롤링까지 경험해보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스프레드 시트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본 설명에서 부터 중/고급 기능에 대한 부분까지 아울러 볼수 있는 책이다.
전 개발자입니다. 여느 개발자의 하루하루와 마찬가지로 좋을 때도 있지만 나쁠 때도 많습니다. 하루 종일 좋아하는 코딩만 할 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개발의 필요성을 어필하기 위해서 프레젠테이션 문서도 만들 때도 많고요.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도 허다하게 합니다.
그러다 보면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주쓰게되는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다루게 되는데요.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이 녀석들이 주로 쓰는 삼총사입니다. 그중에서도 데이터 분석하고 보고서 그래프 만들고 하는 엑셀을 제일 자주 써요. 어떤 때는 내가 개발자인지 헷갈릴 만큼 코드에디터 보다 엑셀을 많이 쓸 때도 있어요. 그런데 웃긴 건 그렇게나 오래오래 많이 쓰면서도 매번 쓰는 것 만 쓰다 보니 반복적으로 무식하게(?)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더 스마트~하게 써서 남는 시간에 커피 한잔 여유를 누려도 될 법한데 말이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회사에서 많이 쓰는게 구글 스프레드시트인데요. 전 엑셀의 사용법만 알고 있는터라, 단순히 합산하는 거랑 시트 하나에서 이리저리 워드처럼 만들어서 놀고 있어요. 기회가 돼서 한빛미디어의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란 책을 읽었는데 뭐 나름 이 머리에도 몇 가지 요령이 남았어요. 다른 건 모르겠고 엑셀 하고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는 건 알겠어요. 이 장점들을 잘 활용하는 게 좀 더 일의 능률을 올리는 거라 생각됩니다. 가장 큰 엑셀과의 차이점은 이런 거 같아요.
함께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
보통은 엑셀 파일 만들어서 메일로 보내고 그거 다시 수정요청 오고 다시 보내고 또다시 오고 아니면 옆 자리에서 뛰어오고, 그것도 아니면 옆에 앉아서 함께 작성하고 뭐 그런 게 예전 방식이라면 하나의 스프레드 시트를 같이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은 참 좋네요. 댓글도 달아서 그 사람에게 일감(?)을 할당할 수 있는 점도 좋고요. 누구 씨~ 이거 잘 못되었네요. 수정해요!!! 이렇게 말이죠. ㅋ
굳이 파일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요
파일로 엑셀을 공유하려면 일단 엑셀에서 저징을 하고 탐색기로 해당 위치 가서 메일을 작성하고 첨부로 넣거나 외장 메모리에 담아서 건네주거나 아님 메신저로 던져 주거나 그런 식이죠. 손이 좀 가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클라우드에 있으면 작업 중인 링크를 보내주면 되죠. 뭐 메일이든 메신저든 전달 방식은 달라지지 않았는데 파일 탐색기 안 여는 게 차이인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항상 최종본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뭐하나 보냈는데 수정사항이 생겨서 다시 보내려면 그 사람들에게 일일이 다시 메신저나 메일을 보내야 하는 수고가 더는 거죠.
시트에서도 함수를 잘 쓰면 좋아요
요번에 스프레드시트 배우면서 기존의 엑셀을 다시 바라보게 됐어요. 이렇게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 정말 쪼끔만 쓰고 있었구나 하고요.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배열 수식을 함수의 인자로 넣거나 함수 반환값으로 오는 배열수식을 사용하는 게 처음에는 절대 참조 상대 참조 막 헷갈리면서 뭔 소리인가 했는데 보다 보니 이거 꽤 쓸만한데?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기존에는 매번 시트 수식과 값을 변경 때마다 재작성했는데 사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더라는 사실을 알고 아... 모르면 손발이 고생이구나 하고 저절로 깨달아지네요. ㅜㅜ
자동으로 척척척...
엑셀에 매크로가 있다면 구글 스프레드시트에는 앱스스크립트가 있어요. 뭐 이 녀석까지 쓰려면 아직 내공이 쪼끔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쓸 날이 오겠죠~ ㅋ
요즘 업무 자동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구글 서비스로 업무를 보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이 책에서 좋은 팁들도 많이 얻었어요. 그 전에 정리하고 가야할 것들이 있어요.
저의 생각은 굳이 엑셀로 잘 쓰고 있는 분들은 계속 엑셀을 사용하시고, 회사에서 구글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자는 엑셀 버전을 예전 PC 버전을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요즘 엑셀 버전은 클라우드, 온라인에서 다 됩니다. 기본이죠.
거기에 더 나아가, 엑셀의 경량화(엑셀에 많은 기능들이 계속 포함되고 있지만, 본질적인 것만 쉽게 다루고), 나머지는, 파워 쿼리, 파워 BI, 파워 오토메이트 같은 다른 서비스로의 연결, 통합을 통해서, 이 책에서 이야기는 강력한 기능들을 코딩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 서문에 나오는 어느 서비스가 더 쉽다, 이렇게 보기 보다는, 본인 회사 사정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의 서비스는 둘 다 비슷하게 다 구현됩니다.
대표적인 함수들이에요. 엑셀에도 거의 다 있죠. 엑셀에 있는 많은 함수들 중에서 필수적인 것들이 구글 스프레스시트에도 구현되어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반면, 구글의 특별한 함수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구글의 장점이겠죠.
이것도 서로의 회사들이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서, 기능들이 거의 다 구현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점이 조금 앞서고 뒤서고입니다.
설명 하나하나는 자세하고 그림도 있어서, 이해하기 좋습니다. 가끔 엑셀과의 차이점도 알려주시고요.
보통의 엑셀 책과 비슷하죠. 무작정 따라하기와 매우 비슷합니다.
좋은 것은 배우기도 어렵죠. 네 이런 함수들의 조합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일단 책에 나오는 함수들을 익힌 후에, 조금씩 복잡도를 높여나가면서 이해도를 높히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가 정리한 것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서 끼워넣는 연습들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책 제목이 자극적입니다. '엑셀말고'의 주장에 대한 의문점이 듭니다. 이유는 엑셀에 더 많은 기능이 있고, 최근에는 파워 플랫폼의 GPT-3 의 적용을 보건데, 곧 엑셀 함수도 입코딩으로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히려 MS 서비스들을 사용하면 UI를 이용해서 코딩없이 위의 내용들을 더 쉽게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좀 어렵더라도, 여러 앱스 스크립트를 사용하면 업무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거 같습니다.
책 전반에 걸쳐 너무 강력하게 주장하셔서, 엑셀에 대한 부분은 빠른 검토를 통해 수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