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의 한빛미디어 서평단의 책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초보자들 대상으로 이미지 하나하나 보면서 따라하면 될 정도로 배려심이 넘치는(?) 책이었다. 스마트스토어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나도 이 책을 보고 따라하면 초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로 변신할 수 있을거 같다. 충분히~
사실 예전에(아마도 10년전?) 관심이 있어 스마트스토어를 해보려고 했었다.그러나, 그 당시의 인터넷 정보들도 그렇고, 책들도 개설하기는 있으나 다른이들과의 차별화하거나 결재와 수수료, 배송 및 판매등의 실제적인 운영을 위한 내용들은 정말 찾기 힘들었었다.
스마트스토어 정보를 제공하는 많은 블로거들도 개설, 홈페이지 꾸미기등만 있었지 이미지를 어데서 찾아서, 어떻게 꾸며야 하며 이런 내용들은 정말 찾기가 어려웠었다. 그러한 핑계들로 결국 시도를 하다 말았던 슬픈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이제 이 책 하나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로써 거듭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에 관심은 있지만, 왕초보인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유용한 몇가지 자료들이 있었다.
첫째, 온라인 판매처에 대한 비교 같은 내용은 단순하게 온라인 쇼핑몰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던 나와 같은 왕초보에게는 새로운 지식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둘째, 네이버스마트스토어의 서비스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이런 내용들은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이었다. 보통 나의 경우 어떤 책을 보더라도 그 책의 주인공들과 배경 또는 새로운 용어들을 A4용지에 그림으로 도식화하면서 보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은 별도로 뽑아두고 보면서 접근하기에 너무도 좋았다.
셋째, 스마트스토어 TIP과 스마트스토어 전문가의 실전 노하우는 실제 운영해보지 않으면 경험하기 어렵거나 단순가이드 이외의 실전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내용들이었다.
넷째, 무엇보다 이 책이 실제적인 운영을 한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다는 걸 엿볼수 있는 또하나의 내용은 부정적인 리뷰에 대한 대응의 내용이었다. 사용자/구매자의 불만/반품이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큰 고민중의 하나일 수 있는데, 반품처리에 대한 내용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정적인 리뷰에 대해서는 응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가감없이 제시를 하고 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준비하는 내용들은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각 페이지별로 한 부분정도만 기술한게 대부분이라서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 A부터 Z까지 차근차근 따라하면 해볼 수 있는 내용들은 많지 않다. 그냥 이 책 한권으로 네이버스마트스토어의 사업자 등록부터 페이지 개설, 상품입점 및 관리 운영을 다 할 수 있다. 나 역시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더 자신감이 생겼다. 최근 들어 관심있는 분야 영역을 리서치해보고, 조그많게 시작해 볼 예정이다.
* 이 글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