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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위한 Git

Git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사용자 중심 접근법

한빛미디어

번역서

절판

  • 저자 : 엠마 제인 호그빈 웨스트비
  • 번역 : 최병현
  • 출간 : 2016-09-01
  • 페이지 : 400 쪽
  • ISBN : 9788968488337
  • 물류코드 :2833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5점 (6명)
좋아요 : 31

개인과 팀,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Git 워크플로우

 

Git은 단순한 빌드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이 책은 버전관리에서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접근법을 실용적으로 풀어내고, 이를 통해 Git을 중심으로 하여 더 효과적으로 팀 작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Git 워크플로우를 적용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Git 워크플로우는 프로젝트 목표를 완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팀 내부의 즉각적인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의 첫째 파트는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는 방법을 다루는데, 프로젝트 매니저, 기술팀장, CTO 등의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파트는 직접 수행해볼 수 있는 예제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Git 명령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의 주요 내용

  • 팀 빌딩의 동역학을 분석한다.
  • Git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과정을 보여준다.
  • 워크플로우를 구성하여 팀 작업 방식을 결정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 코드 검토에 유용한 처리 과정을 배운다.
  • 공유 저장소를 설정하고, 팀원들을 기여자, 소비자, 관리자로 분류하는 방법을 배운다.
  • 팀원들이 특정한 Git 명령어를 사용하는 맥락을 설명한다.
  • 브랜칭 전략을 사용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접근법을 분리한다.
  • GitHub, Bitbucket, GitLab과 같은 유명한 협업 플랫폼에 대해서 살펴본다.

git_details.png

 

엠마 제인 호그빈 웨스트비 저자

엠마 제인 호그빈 웨스트비

엠마 제인 호그빈 웨스트비는 1996년부터 웹사이트를 개발했다. 처음에는 개발자였고, 지금은 팀 리더로 개발하고 있다. 엠마는 2002년부터 웹 관련 기술을 가르쳤고, 프론트엔드 웹 개발, 접근성 표준, 분산 버전 관리, 가상화, 변화 관리를 주제로 100건이 넘는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 강의, 워크샵을 세계 곳곳에서 진행했다. 또한, 웹 개발에 대한 책을 두 권 집필하기도 했다.

엠마는 비전형적인 기술 참여를 권장한다. 그녀는 아마추어 양봉가이기도 하다. 트위터 @emmajanehw를 통해 그녀를 팔로우할 수 있다.

최병현 역자

최병현

서강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3D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웹 개발 등의 분야에서 5년 넘게 개발자로 일하고, 10여 년 간 번역 프리랜서로 IT, 게임, 과학 소설, 사회과학 분야의 책과 글을 번역했다. 『팀을 위한 Git』,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웹 개발 노하우 MongoDB와 PHP』(이상 한빛미디어) 등을 번역했다.
 

PART 1 워크플로우 작성하기

 

chapter 1 팀으로 일하기 

1.1 팀원들 

1.2 사고 전략 

1.3 팀 회의

1.4 팀 작업 관련 Git 용어

1.5 요약 

 

chapter 2 지시통제 

2.1 프로젝트 거버넌스 

2.2 접근 모델 

2.3 요약

 

chapter 3 브랜치 전략 

3.1 브랜치 이해하기 

3.2 규약 선택하기 

3.3 규약

3.4 브랜치 업데이트하기

3.5 요약 

 

chapter 4 효과적인 워크플로우 

4.1 워크플로우 개선하기 

4.2 티켓 진행 

4.3 기본 워크플로우

4.4 일정에 따라 소프트웨어 릴리즈하기

4.5 소프트웨어 이외 프로젝트 협업

4.6 요약 

 

PART 2 워크플로우에 명령어 적용하기

 

chapter 5 1인 팀 

5.1 이슈 기반 버전관리 

5.2 로컬 저장소 생성하기 

5.3 브랜치 작업

5.4 수정사항 저장소에 추가하기

5.5 태그 붙이기

5.6 원격 저장소와 연결하기

5.7 명령어 참조

5.8 요약 

 

chapter 6 롤백, 리버트, 리셋, 리베이스 

6.1 모범 사례 

6.2 단계적 리베이싱 

6.3 잃어버린 작업 찾기 개요

6.4 파일 복구하기

6.5 커밋 작업하기

6.6 공유 히스토리 되돌리기

6.7 히스토리 완전 삭제하기

6.8 요약 

 

chapter 7 1인 이상의 팀 

7.1 프로젝트 시작하기 

7.2 개발환경 설정하기 

7.3 개발에 참여하기

7.4 샘플 워크플로우

7.5 요약

 

chapter 8 검토 준비하기 

8.1 검토의 종류 

8.2 검토자의 종류 

8.3 코드 검토를 위한 소프트웨어

8.4 이슈 검토하기

8.5 제안된 수정사항 적용하기

8.6 제안된 수정사항 검토하기

8.7 피드백 준비하기

8.8 평가 제출하기

8.9 검토 완료하기

8.10 요약 

 

chapter 9 버그를 찾고 수정하기 

9.1 stash를 사용해 긴급 버그 수정 작업하기 

9.2 히스토리 기록 비교연구 

9.3 명령어 blame을 통해 파일 히스토리 조사하기

9.4 명령어 bisect로 히스토리 재연하기

9.5 요약 

 

PART 3 Git 호스팅

 

chapter 10 GitHub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10.1 GitHub 시작하기 

10.2 GitHub에서 공개 프로젝트 사용하기 

10.3 프로젝트에 기여하기

10.4 자신만의 프로젝트 운영하기

10.5 요약 

 

chapter 11 Bitbucket에서의 비공개 팀 작업 

11.1 비공개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거버넌스 

11.2 시작하기 

11.3 프로젝트 설정

11.4 접근 권한 관리

11.5 pull 요청

11.6 Atlassian Connect를 통해 Bitbucket 확장하기

11.7 요약 

 

chapter 12 GitLab을 통해 자체 호스팅하는 협업 

12.1 시작하기 

12.2 프로젝트 

12.3 사용자 계정

12.4 그룹

12.5 접근 권한 관리

12.6 마일스톤

12.7 요약 

 

부록

 

부록 A 버터 타르트 

A.1 오스틴 버터 타르트 

A.2 반 데르 헤이든 버터 타르트

 

부록 B 최신 버전 Git 설치하기 

B.1 Git 설치 및 업그레이드하기 

B.2 커맨드라인 찾기

B.3 유닉스 계열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하기

B.4 OS X 문제

B.5 커맨드라인에서 Git 도움말 보기

 

부록 C Git 설정하기 

C.1 자기 자신 확인하기 

C.2 커밋 메시지 에디터 바꾸기

C.3 색깔 추가하기

C.4 명령 프롬프트를 원하는 대로 바꾸기

C.5 시스템 파일 무시하기

C.6 새줄 문자

 

부록 D SSH 키 

D.1 자신만의 SSH 키 생성하기 

D.2 공개 SSH 키 가져오기

Git for Teams 팀을 위한 Git

 

"팀을 위한 Git"이라는 제목과 같이 실제 팀에서 Git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사례와 해결책들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Git을 사용하다 보면 브랜치를 관리하는 명령어에서 많은 혼란이 생기는데 이 부분을 Flow chart를 이용하여 상황에 적절한 명령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시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개인이나 팀에서 여러 브랜치 전략을 세워 커밋을 관리할 수 있는데 챕터 3에서 여러 브랜치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어 단순한 Git 명령어를 익히는 것만이 아닌 Git을 사용하는 사례들을 볼 수 있어 좋은 책입니다.

 

장점

1. 단순한 Git 명령어를 설명한 책이 아닌 명령어를 어느 상황에 사용해야 하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2. 책의 Flow chart를 보고 상황에 맞는 명령어를 선택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

1. Part 3에 있는 Git 호스팅의 내용은 인터넷에 자료가 많아 필요한 자료였는지 의문이 있습니다. Github, Bitbucket등을 사용하는 방법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존 Git 사용법(pro git(https://github.com/progit/progit/tree/master/ko),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Git 입문(https://backlogtool.com/git-guide/kr/))이 온라인을 통해 많이 배포된 지금, 팀에서 사용하기 위한 Git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매우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Git을 사용해 버전관리를 하실 분들에게는 가치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팀을 위한 Git

 

 - Git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사용자 중심 접근법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소스관리를 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소스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문제는 처음에 어디서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될 만큼 허술하게 관리하는 경우도 있고, 

 

무척 엄격하게 다룰수도 있지만, 소스를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만큼은 인정하고 넘어가야할 당연한 사실일 것입니다. 

 

 

최근들어(?) 소스관리에서 Git 에 대한 이슈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실 Git이 나온것이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Git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이슈는 많이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다른 도구를 사용하던 경우라면

 

굳이 Git으로 바꿔야할 당위성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봤는데요.

 

이미 잘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새로운 것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이점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사람들일 인정하고 

 

사용해야 하는데요. Git 또한 그런 측면에서 아직 그 장점이 

 

무엇인지 잘 알기 어려운 도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 책은 Git 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대한 하나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도구가 나와서 그 도구의 장점이나 강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저 또한 Git에 대해 가지고 있던 여러가지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여러가지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Git 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집중하다보니, Git의 기본적인 명령어나 쓰임새는 배경지식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Git의 기본적인 사항은 다른 문서나

 

책을 통해 연습해보고, 이 책을 읽는 것이 좀 더 책을 효과적으로

 

읽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단순히 Git의 명령어 해설서로서가 아닌 팀 작업을 좀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을 얻기 위한 참고서를 찾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IT업계에서 경력을 쌓으며 CVS, SourceSafe, SVN 등 다양한 소스관리시스템을 거쳐왔다. CVS는 좀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소스관리는 됐고, SourceSafe는 가끔 소스코드가 깨지기는(!) 하지만 쓸만했다. 근 5년째 사용하고 있는 SVN은 꽤 안정적으로 중앙집중형 버전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소스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관련 문서까지도 통합관리를 해보는 실험을 하는 중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요즈음 가장 주목받고 있는 버전관리시스템인 Git에 입문했다. 그런데 Git을 처음 다뤄보며 받은 느낌은 '뭐가 이리 복잡해?'였다. 기본적으로 유닉스/리눅스 프로그래머들이 선호하는 커맨드 입력(CLI, Command line Interface) 형태를 권장하기 때문에 외워야 할 명령어가 정말 많았고, 분산 버전관리시스템(DVCS, Distributed Version Control System)의 개념은 낯설었다. Git 입문 첫날에는 checkout, commit, push, pull 등 기초 명령어에 대한 개념과 필수 옵션들을 익히는 데만도 반나절 가까이 걸렸던 것 같다. 겨우겨우 고생해서 필수 명령어들을 이해한 이후에는 새로운 의문이 들었다. 이 복잡한 Git을 내 개인 프로젝트에는 어떻게 적용할 것이며 회사에는 이걸 어떻게 전파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동료/상사에게 우리도 Git을 쓰면 이런 점이 개선된다고 주장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잡기가 가장 어려웠는데, 이 책은 내게 바로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2
이 책의 1부는 '워크플로우 작성하기'부터 시작한다. 저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프로세스에 Git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 팀워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어떤 것이 있는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Git을 이용해서 팀작업별 상호작용을 하는 방법과 조직에 맞는 워크플로우를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Best Practice 공유로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1인 팀', '1인 이상의 팀'으로 Git 관리 프로세스를 각각 나눠서 단계별로 팀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Git의 기능 설명이 이 가운데 잘 녹아있음은 물론이다. 이후에 검토와 버그 수정을 거쳐 3부의 'Git 호스팅'에서는 Git 호스팅 3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GitHub, BitBucket, Gitlab을 모두 한 장(Chapter)씩 활용해서 상세히 살펴보게 되는데, 앞서 보았던 '1인 팀', '1인 이상의 팀'과 이어지는 '대규모 동시 작업이 이뤄지는 초대형 팀'에 대한 작업 프로세스 정리라고 볼 수 있다. 특히 GitHub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Bitbucket에서의 비공개 팀 작업, GitLab을 통한 자체 호스팅까지 다루고 있으므로 현재 가장 화젯거리인 Git 서비스의 모든 것을 다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은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3
다만 이 책은 오탈자가 가끔 있다. 특히 Git 명령어에 대한 옵션은 -와 --의 구분이 상당히 엄격하게 적용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오류가 많아서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오탈자를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다. (잘못된 옵션을 치면 Git에서 '너 이 옵션은 -- 붙여야 해'라고 오류 메시지로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그냥 진행해도 문제는 없다.)
 
또한 저자의 문체가 전반적으로 유머러스하고 부드럽지만, 한국 사람의 입장에서 설명의 흐름을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종종 있다. 특히, Git에 대해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이 책 하나로만 Git의 모든 것을 끝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최소한 Git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기본적인 Git 명령어는 어떤 것이 있는가에 대한 기초개념 정도는 이해하고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Git의 각 기능이 왜 필요하고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깔끔하게 정리하기 좋기 때문이다.
 
#4
이 책의 제목은 [팀을 위한 Git] 이다. 저자는 이 책이 '소프트웨어 매뉴얼'보다는 '팀 작업 협력 매뉴얼'에 가깝다고 설명했는데, 이 문구는 도서의 성격에 정확하게 부합한다. Git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워크를 어떻게 구축하는지, 그리고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어떻게 만들어가는 지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이 책은 Git의 기능설명에 치중한 다른 입문서와는 다른 가치를 지닌다. Git을 완전히 이해하고 나서도 팀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옆에 두고 가끔 펼쳐보게 될 책이다. 내용 대부분을 완전히 체화할 수 있을 때까지 말이다.
 

 

gitforteam.jpg

 

이직을 위해 인터뷰를 보면 가끔 Git을 사용해본적이 있냐는 질문을 듣곤한다. 그만큼 유경험자를 찾고 새로운 기술을 프로젝트에 도입해보고자 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들의 니즈는 항상 존재하는 듯 하다. 하지만 정작 주변에서 Git을 사용해서 엔터프라이즈급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곳은 보기 드물다. 

 

 이 책은 팀프로젝트를 위한 Git의 활용방법에 대해 솔루션과 팁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팀프로젝트에 Git을 도입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관리자들에게 프로젝트를 어떻게 구성하고 이끌어나가야 할지 실마리를 제시해 줄 책인것같다.

(Git에 대해 기초적인 학습을 마친 개발자라도 이를 좀더 활용하기 위해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같다. )

 

책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훌륭한 팀을 만들고 팀내 역할을 배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2장에서는 Git 저장소의 접근권한 허가/거부를 결정하는 다양한 종류의 승인 방법에 대해 나온다.

3장에서는 팀이 진행하고 있는 개별 아이디어를 어떻게 브랜치를 이용하여 분리하는지를 보이고 GitFlow와 같은 일반적인 브랜칭 전략을 다룬다.

4장은 자신만의 문서 작성법과 간단한 소프트웨어 상품 제작 및 배포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5장부터는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Git 명령어의 사용방법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5장은 분산 버전 관리의 기본을 다룬다. 저장소를 생성하고, 커밋, 브랜치, 태그를 이용하여 로컬에서 파일 변경사항을 추적하는 방법이 나온다.

6장은 히스토리 수정에 대해서 다루며

7장은 과거의 변경점을 추적하고, 공유저장소에 코드를 올리고, 로컬저장소에 다른 사람들의 업데이트 내용을 적용하는 법을 설명한다.

8장에서는 팀내 코드 검토를 진행하는 방식에 대해서 나오며 공통의 검토방법론을 위한 명령어를 다루고 자신의 팀에 맞게 커스터 마이징하는 방법이 제안된다.

9장에서는 Git을 이용하여 버그를 찾아내는 고급 기술을 설명한다.


10장부터는 현재 시중에 나온 유명 코드 호스팅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나온다.

10장에서는 Github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11장에서는 비공개 저장소에서 공동 작업하는 방법이 나온다.

12장에서는GitLab을 통해 자신만의 인스턴스를 호스트하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현재까지도 현업에서는 SVN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로컬 저장소와 공유 저장소에 두번 반영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새로운 기술을 팀원들에게 적응시키는데 드는 기회비용까지 감안했을 때, Git을 팀프로젝트에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을 설득시킬 만한 Git의 장점이 어필될 필요성이 대두되어온게 사실이다. 나 또한 굳이 그런 비용을 감수해가면서 까지 Git을 사용해야되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어왔다. (이제까지 SVN으로도 잘해왔잖아?)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Git을 이용한 팀프로젝트가 SVN에서 때때로 부딪히는 상황을 해결하고 브랜치를 관리하는데 좀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새로운 기능을 개발할 때 상용프로젝트에 반영할 시점을 생각해서 브랜치를 따서 작업하는 경우, 결국 나중엔 merge작업을 하게 되는데 SVN에서 기존의 로컬 작업과 비교하기 위해 로컬 히스토리를 참고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그치만 로컬 히스토리 저장시점은 일정하지않고 모든 시점을 다 뒤져봐야하는 불편사항이 있다. 로컬저장소를 익숙하게만 사용할 수만 있다면 git의 fork(clone), 로컬 저장소 시스템이 좀더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Git을 통해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어떻게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그런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워크플로우는 어떻게 되는지 막연하게만 알고있던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수 있어서 좋았다. 파트2에서 명령어에 대한 부분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Git을 팀프로젝트에 도입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팀원들이 다 같이 스터디 하기도 좋은 책인것같다. 내용이 참 좋은데 이를 말로 표현하기가 참 어렵다..

 

 

 

 

 

 

그동안 작업을 하면서

협업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거나

git 이라는 버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팀원간의 마찰이 있지는 않았나 ?

 

그렇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팀을 위한 git에 대한 내용이 전반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git을 사용한 협업에는 각 케이스마다 어떠한 워크플로우를 가져가야 하는지,

유명 프로덕트들의 워크플로우는 어떠한 지 등 팀을 위한 내용들이 잘 설명되었다

 

처음에는 git에 대해서 알고싶어 읽기 시작해서 그런지

어찌보면 git과는 크게 상관없어 보이는 내용들이 초반에 나와서

의아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기존 내용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실무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장을 뽑는다면

3장 브랜치 전략, 4장 효과적인 워크플로우, 6장 롤백, 리버트, 리셋, 리베이스 일 것 같다

 

git은 현재 많은 회사와 팀에서 가장 기본적인 협업을 위한 툴로 사용하고 있지만

git을 사용한 효과적인 워크플로우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 특히 정말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브랜치에 대한 경험이나 개념 등이 잘 잡혀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실무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효과적인 워크플로우를 세우고 싶은 리더나, 여러 워크플로우에 대한 이해가 쉽게 가지 않는 팀원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협업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레퍼런스 책이 아니다.

 

사실 나는 레퍼런스 목록 그대로를 가지고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 레퍼런스 형식의 책을 좋아한다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git에 대한 레퍼런스는 이미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단순한 git 명령어들로는 채울 수 없는 팀안에서의 커뮤니티와 협업을 위한 내용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또, 부록으로 껴 있는(실제 부록이 아니라 내가 느끼기에 부록과 같은 구성) github, bitbucket, gitlab 이라는 3대 git 호스팅 서비스들에 대한 내용도 나오기 때문에 git과 가까워 지고 싶은 사람에게는 많은 매리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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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에서는 팀에서 Git 적용을 위한 정책과 전략, 워크플로우 등 이론적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Part 2와 Part 3에서는 마치 실용서처럼 이럴땐 이렇게 하면 된다는 실용적인 내용이 이뤄집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SVN이 아닌 Git 도입을 시작하면서 실제 사용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고, Pro Git이라는 책으로도 출간된 포스팅을 전부 읽은 경험도 있습니다. 그 책까지 전부 읽고 읽게 된 책이라 내용은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155 페이지에서처럼 적절한 명령어를 선택하는데 도움이되는 플로우 차트와 같은 내용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딱한 내용전개보다 중간 중간 비유와 유머를 던지며 진행되는 책 전개 스타일도 개인적인 스타일과는 잘 맞아들었고요. 중, 후반부를 지나서 약간의 오타가 발견되긴 하지만, 번역상 매끄럽지 못한 정도의 내용입니다.


 

20161002_143131.jpg

 


Git 도입을 위한 관리 책임을 가진 사람이라면 Part 1이, 개발자라면 Part 2 부분의 내용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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