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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킹 투 크레이지

한빛비즈

번역서

절판

  • 저자 : 마크 고울스톤
  • 번역 : 이지연
  • 출간 : 2017-05-22
  • 페이지 : 352 쪽
  • ISBN : 9791157841868
  • 물류코드 :3169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점 (6명)
좋아요 : 22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다!

‘마음을 해킹하는 정신과 의사’ 마크 고울스톤이 전하는

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

 

살면서 말이 통하지 않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다. 그들은 울부짖고, 거들먹거리고, 징징대고, 움츠러들고, 갑자기 공격해와 우리를 미치게 한다.

정신과 의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우리를 돌아버리게 만들었던 수많은 미친놈들을 제정신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비이성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나아가 발전적인 사이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금 당신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그 인간은 어떤 유형의 또라이일까?

 

우리는 매일 다양한 미친놈들을 상대한다. 그들은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두려움을 본능적으로 공격해 상대방을 무너뜨리고 자신의 욕망을 채운다. 승패가 이미 결정된 것처럼 보였던 미국 대선을 생각해보라. ‘미치광이 협상가’ 트럼프는 각종 막말과 혐오발언을 쏟아내며 지성과 이성의 마지막 보루였던 중산층들의 불안과 좌절을 성공적으로 자극했고, 결국 세상을 미쳐버리게 만들었다.

우리 일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사람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말도 안 되는 비난으로 자존감을 박살내는 직장 상사부터 동료 사이를 이간질해 관계를 파탄 내는 간신배 같은 후배 직원, 내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가족들까지, 도무지 피할 수 없는 ‘비이성적인 사람들’이 곳곳에 잠복해 우리의 제정신을 파괴할 순간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해킹하는 정신과 의사’,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혁명가’라는 별명을 가진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고울스톤은 《토킹 투 크레이지》에서 가정이나 직장 등, 일상에서 우리를 미쳐버리게 만들었던 수많은 또라이들의 유형을 세밀하게 분류하고, 그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한 최고의 대화 전략을 다양한 상담 사례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case1. 폭군형 또라이

비이성적인 사람은 무력함을 느낄 때 최악의 행동을 한다

그들을 상황을 해결할 책임자로 만들어라!

 

출근하는 길을 악몽으로 만드는 상사나 도로 위를 폭주하며 내 목숨을 위협하는 또라이는 어떻게 길들일 수 있을까? 비이성적인 폭주 상태에 빠진 그들을 상대할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대화의 주도권을 쥐려 한다. 지배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고, 항복하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격 모드에 있는 사람을 지배하려 들면 상대는 나의 목을 노린다. 그러면 두 사람 모두 치명상을 입게 된다.

비이성적인 상태의 사람들을 몰아붙여봤자 그들은 더욱더 무력감을 느낄 것이고, 더 불같이 흥분할 것이다. 그럴 때 본능적이지 않은 것을 시도해야 한다. 바로 ‘단호한 항복’이다. 저항을 완전히 포기하고 그가 이겼다고 말하라. 적을 잃은 그들은 당황하여 내가 뜻하는 대로 움직이게 된다.

 

case2. 순교자형 또라이

혼자 모든 걸 하려는 희생정신 넘치는 사람을 의심하라

그들에게 부탁하라고 명령하라!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사람들도 비이성적인 상태에 빠져있는 것이다. 이들은 희생정신을 가장하고 있으며, 스스로를 고귀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은 거절당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비이성적인 사람들이다. 가족들의 모든 수발을 들면서 가족들에게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배우자나 버거운 일을 끌어안고 너무 늦게까지 고백하지 않는 직원이 전형적인 예다. 그들은 상대방의 죄책감을 자극하고 짜증을 유발한다.

이렇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최선의 방법은 결정권을 박탈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도움을 청하는 것’에서 ‘명령을 따르는 것’으로 역학관계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case3. 왕재수형 또라이

빈정거림은 공격성의 표현이다

그들의 수법을 그대로 돌려줘라!

 

오만하고 빈정거리는 왕재수들은 우리 스스로를 하찮고 무능하게 여기도록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불안을 감추려고 빈정거림을 무기이자 방어수단으로 사용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10대 자녀나 초짜를 상대하는 전문가들이 이런 비이성적인 상태에 쉽게 빠지는데, 해결책은 그들의 수법 그대로 반격하는 것이다.

그들의 또라이 짓이 도달할 결론을 예상하고, 여러분이 먼저 그곳에 도착하라. 나를 도발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리고,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면 비이성적인 상대가 빈정거림을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또라이에게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마주하기는 두렵고 무시하기는 위험한 그들과

최고의 대화를 시작하는 법

 

또라이를 상대할 때 쉽게 빠지는 함정이 있다. 우리가 논리적으로 설득하면 그들이 비이성적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는 비이성적인 사람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려고 든다면 원하는 반응을 얻기는커녕 우리의 행동 역시 또라이 짓이 되어버린다고 말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22가지 대화 전략은 우리의 상식을 조금 벗어난다. 하지만 이 대화법은 ‘평범한’ 또라이뿐만 아니라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소중한 사람을 제정신으로 돌려놓는 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뇌과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완성한 ‘위기의 순간에서 냉정한 사고를 되찾는 5단계 트레이닝’과 ‘비이성적 상태에 빠진 사람에게 제정신을 찾아주는 6단계 접근법’ 또한 또라이와의 대화를 시작하려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마크 고울스톤 저자

마크 고울스톤

미국소비자연구위원회가 선정한 최고의 정신과 의사. ‘사람의 마음을 해킹하는 의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컨설턴트, 비즈니스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UCLA 정신의학과 교수, FBI 인질협상 훈련관을 역임하는 동안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마키아벨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현재는 IBM, GE, 디즈니, 골드만삭스, 도이치방크, 뱅크오브아메리카, 마텔, 제록스, 시스코, 페덱스, 액센츄어, FBI 등에 자문을 제공하는 고울스톤그룹의 공동설립자이자 CEO다.

<월스트리트저널>, <포천>, CNN, BBC 등 주요 미디어에서 인간관계 전문 상담가로 출연했으며,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비즈니스인사이더>, <패스트컴퍼니>, <허핑턴포스트> 등에 글을 기고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와 《내 인생에 버려야 할 40가지》를 비롯한 다섯 권의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이지연 역자

이지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후 삼성전자 기획팀, 마케팅팀에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 본성의 법칙》 《위험한 과학책》 《제로 투 원》 《룬샷》 《토킹 투 크레이지》 《만들어진 진실》《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아웃퍼포머》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파괴적 혁신》《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빈곤을 착취하다》 《시작의 기술》 《다크 사이드》 《포제션》 외 다수가 있다.

 

일러두기_그 누구와도 최고의 대화를 시작하는 《토킹 투 크레이지》 사용법

 

PART1. ‘또라이와 대화하기’ 기초이론

Chapter01. 또라이란 무엇인가

Chapter02. 사람은 어쩌다 또라이 상태가 되는가

Chapter03. 비이성적인 사람들의 범행 수법

Chapter04. 대화해야 할 때와 돌아서야 할 때

 

PART2. ‘또라이와 대화하기’ 트레이닝

Chapter05. 완벽하게 제정신인 사람은 없다

Chapter06. 내 안의 또라이를 가두는 방법

Chapter07. 또라이에 지고 있다면 판을 새로 짜라

 

PART3. ‘평범한 또라이’와 대화하는 14가지 전략

Chapter08. 단호하게 항복하라

Chapter09. 사과하고, 공감하고, 폭로하라

Chapter10. 지금 행동의 미래를 말하라

Chapter11. 태풍의 눈 한가운데로 들어가라

Chapter12. 귀가 아니라 눈으로 들어라

Chapter13. 어항 속으로 초대하라

Chapter14. 거절과 대면하게 하라

Chapter15. 공포를 인정하라

Chapter16. 아부의 말로 시작하라

Chapter17. 부탁하라고 명령하라

Chapter18. 그들의 수법을 역이용하라

Chapter19. 원하는 승낙이 아니라 필요한 거절을 하라

Chapter20. 친구는 가까이, 간신은 더 가까이 둬라

Chapter21. 나는 네가 뭘 숨기는지 알고 있다

 

PART4. ‘소중한 또라이’와 소통하는 8가지 방법

Chapter22. 사랑에 금이 가고 있을 때 대처하는 법

Chapter23. 감정적인 배우자와 소통하는 법

Chapter24. 침묵하는 배우자의 입을 여는 법

Chapter25. 이혼 과정에서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법

Chapter26. 소중한 사람의 닫힌 마음을 여는 간단한 질문

Chapter27. 끊어진 자녀와의 관계를 다시 잇는 법

Chapter28. 노년의 부모님이 도움을 받게 만드는 법

Chapter29. 망가진 인간관계를 되살리는 법

 

PART5. 실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을 돕는 법

Chapter30. 혼자 감당하지 말 것

Chapter31. 도움을 받아들이게 이끄는 5단계

Chapter32. 더 늦기 전에 뭐든지 하라

Chapter33. 묻고, 듣고, 더 많이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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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을 보면서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TV프로그램과 영화 화이가 생각 나더라구요..

누군가를 키운다는것은 정말 쉽지 않다는것을 느꼈어요..!!

너무 칭찬을 많이해도 너무 방치를 해도

모두 또라이를 만들고 있는 행동이라는 점...


 

2장은 내용이 정말 적어요!!

그런데.......정말 금방 읽을 수 없는 2장이에요..

각성하고 훈련하고 해야해서..생각을 많이 해야하거든요...

상대가 또라이 짓을 할거라고...

예상을하고 받아드려야하는데..ㅠ.,ㅠ

참.... 힘드네요...

 

 

2장까지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건..

내가 그동안 누구때문에 힘들었는지..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데...

3장으로 들어오면서..내가 누군가에게

또라이짓을 했는지..생각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미안해지는 사람들이 생각나면서..

그런상황에서 내가 왜 그랬나...하면서...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3장이었어요.!!

 

 

 

4장 가족의 존경을 받는, 심지어 두려움을 받는 가장이었다가

어느새 모두가 어린애 취급을 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기분이 어떨지 한번 상상해보라.


​5장을 읽으면서 세상에 아픈사람들이..

용기를 내고 있구나...(?)

정말 필요가 없는 용기가 점점 많아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약물도 좋고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것도 좋은데..

제일 좋은건 나를 만들어 준 사람이...

눈을 보며 건강한 대화를 하는것이

제일 좋은 약이란걸 더더욱 느끼게 되더군요...

 

세상에 외로운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는 지금...

성선설 VS 성악설

처음에는 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이라고 해서

지금 나를 힘들게하는 사람들에게서 조금 벗어나보려고

책을 선택했는데...읽으면 읽을수록...

그들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들도 힘들어서 그러겠지...

나도 힘들었기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또라이짓을 하고 있었구나.....

한번 읽어서는 이해가 힘든 책이었어요...

몇번을 읽어야 책에 나온 방법으로 조금씩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딱딱한 내용만 있는것이 아니라..

사례가 많아서 더욱 평범하게 와닿더라구요...

이 책은 꼭...처음부터 끌까지 읽어야해요..

단계별 내용이 너무 달라요...​

 

 

 

 

사람들에게 지친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좋은 책인거 같아요..^^

 

 

 

 

 

 

 

 

 

 

 

 


 

 

<Talking to CRAZY>

 

 

'첫인상'.

처음엔 책제목이 너무나 자극적이였습니다. 또라이. 책에서는 또라이를 한마디로 비 이성적임을 뜻한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는 비이성적일때 상황을 파악하고 판단하여 행동하기 보다는 자신안에 꽉 차 있는 감정대로, 행동합니다.


아마 그 상황에서 상대방은 많이 힘들 것입니다. (저도 그런 상황 참 많이 격어봐서 잘 압니다.)

제가 상대방이였다면.. 분노가 꽉차있어서 더이상 앞뒤가 안보이는 이 답답한 분을 놓고.. 나에게 피해를 주는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까, 아니면 어떻게 행동해야 지혜로울까, 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몇 번이곤 생각합니다. 또는 최악의 경우에는 나조차 그상황이 너무 화가나서, 나에게 미운 행동을 하는 상대방을 향하여 같이 손가락질하면서 화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감정이나 인간관계에 나쁜해를 끼치는 싸움이 일어나죠.


그렇게 화를 냈을 때 내 안에 있는 말을 할 수 있고 상대방을 잠깐이라도 항복시킬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지만.. 막상 화를 내고 상대방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돌이킬 수 없을 심각한 경우도 생깁니다. 후회하게 됩니다. 다시 생각하면 그렇게 큰 일이 아닌데, 말이죠. 이 책에서는 후회하는 경우를 최대한 줄이기위해 나름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가, 무려 10년이나 정신과 의사 일을 하신 분이라서,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상황을 헤쳐 나간 경험을 많이 격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저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의 판단력과 지식을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읽은후에도 실제 생활에서 문득 생각이나서 더 좋은 방향으로 행동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또한 비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사람을 대한적이 있습니다. 그런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의 행동도 되새겨 볼려고 합니다.

제목은 'TALKING to CRAZY' = '또라이를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 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상 사람의 예민한 심리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그렇기에 .. 다시한번 호기심과 기대를 안고 보게 됩니다.

 


 

기대를 한껏하고 책의 일러두기를 봅니다.

2. 토킹 투 크레이지를 효과적으로 읽는법 

주변의 또라이 때문에 미치지 직전이라면 또라이 유형별로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을 담은 PART3(107쪽)부터 시작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

처음부터 보지 않고 107쪽부터 보았습니다.


평소에도 감정적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막무가내인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던 터라. 고구마 백개 먹은 속을 시원하게 하고 싶은 사이다를 마시고 싶었습니다.

 

  


책에서는 기대한만큼 상황의 예시가 다양하였고, 그에대한 해답도 일리가 있었습니다.

사람인지라 모든사람에게 100%통하는 방법일 수는 없겠지만, 전에 행동했던 것보다는 지혜로운 방향임을 알 수 있었다. 상대방의 감정에 동요되지 않는 것. 상대방의 편으로 다가가서 동정을 사게하여 도움을 받는다는지, 한번만 머리를 굴리면 관계를 좋게 이끌어가면서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107P. '단호하게 항복하라'.

비이성적으로 나올때 단호하게 항복해서 그사람을 책임자로 만든다면, 흥분하기보다는 그 반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솔직히 감정적으로 내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고 화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단호하게 항복하는것이 쉽진 않습니다. 항복하는게 자존심상하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어요. 그런데, 크게 보면 상황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해결점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 이글을 읽으면서 좀더 수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어도 실생활에 써먹기가 어려울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또한 같이 감정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발짝 물러나서 항복하는 행동이 지혜로운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좀 재미있었던 부분은 사람은 악하기도 하지만 백퍼센트 악한사람은 없다는 내용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을 인간적으로 대할 필요도 있으며, 그들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한다면 긍정적 해결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대화방법을 다 읽고,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와서 또라이는 무엇이고, 어떻게 그들은 또라이지경까지 오게 된것인지 기본 개념에 대해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하단의 그림입니다.


 


'제정신 찾아주기'.

또라이적인 행동을 할때 대부분 이유가 없진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상대가 자신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할 때 감성적으로 돌변하거나 부리지 않을 고집을 부려서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합니다. 이 책에서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상대를 파악하고 설득하고 제정신으로 돌려놓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 상대가 또라이짓을 하는것을 보고

2. 상대의 범행 수법을 파악하고

3. 내안의 또라이 기질을 억누르고

4. 또라이 상태의 상대에게 가서

5. 내가 위협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6. 상대를 제정신으로 돌려놓아라.

 

이러한 과정이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저는 보통 3번 과정에서 힘들어합니다. 저도 상대의 또라이짓에

감정적으로 화가나서 내안의 또라이 기질을 억누르질 못하고 상대에게 불꽃튀듯이 대립합니다. 그래서 큰 싸움이 벌어지곤 합니다. 큰 싸움이 벌어지면 나중에 화해를 해서 좋은 관계가 되기도 하지만, 그 과정이 힘들기에, 요리조리

잘피해서 지혜롭게 행동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3~6 과정을 잊지 않고 있어야 겠습니다. ^^;;


 


 

 

'그들의 범행수법(유형)'.

상단의 표에 있었던 2번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범행수법 9가지가 소개 되어있습니다. 저는 제일 첫번째로 소개 되었던 감정적 유형을 보면서 비이성적인 사람의 가장 흔한 범행 수법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을 분출하지 않으면 자신이 폭발할 거라고 생각하여 이런저런 악한행동을 하고, 그 옆에 있던 상대방은 그의 행동을 보고 두손두발 들고 피하려 합니다. (감정적 유형 말고도 8가지 유형이 더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범행유형을 파악하고, 나에게도 잠재되어있는 또라이기질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단계가 있었다.

저는 그 단계에서 문장속 비어있는 칸에 자신의 감정을 적어 넣는게 인상적이였으며, 상대방을 파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생각과 마음을 잘 파악하여 조절하여 행동할 필요도 있음을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의 장점'

먼저 인상적이였던 점은 또라이라는 사람들이 특정한 대상이아니라 모두에게도 해당된다는 점과 또라이와 나자신을 같이 알아보아서 해결점을 찾아보는것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또라이행동을 하는 이유도 내적 상처에서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또라이 기질의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이 평소에 그들의 또라이적인 행동들에게 불만만했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방법이라서 새로웠습니다. 사람을 대하는것이 참 어렵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다가가기 어려운것 같으니, 너무 두려워 하지 않고 침착하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연습을 해볼 필요성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가독성있고 이해를 잘시키는 설득성 있는 말투가 넘길 수록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처음에 조금 기대했던ㄷ부분이 아, 정답을 알려주는 책일것 같아서 나에게 정말 '사이다'일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백퍼센트 정답은 없는것 같고, 가까운것 같다. 그리고, 사람은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안먹히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언급하는 글을 보았을때 처음엔 의아 했지만 이해도 되었다. ^^;; 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이 담겨 있는 책이지만 사람의 심리를 살펴볼 수 있었던 책이라 새로운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였습니다. ~

 


한빛미디어에서 번역출간한 를 읽었다. 저 두 선전문구를 보고 이 책을 골랐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다!

‘마음을 해킹하는 정신과 의사’ 마크 고울스톤이 전하는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

 

살면서 말이 통하지 않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다. 그들은 울부짖고, 거들먹거리고, 징징대고, 움츠러들고, 갑자기 공격해와 우리를 미치게 한다.

 

정신과 의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우리를 돌아버리게 만들었던 수많은 미친놈들을 제정신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비이성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나아가 발전적인 사이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실 책을 고르고 읽으면서 죄책감이 들었다.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과연 나는 피해자의 입장에만 섰을까? 딱히 기억나는 가해사례는 없지만, 또라이는 자신이 또라이짓을 한다는 걸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기에 또라이 아니겠는가? 저자 역시 이 점을 지적한다. 그렇다고 우리 안의 또라이 어쩌구처럼 반성하라는 충고가 아니라, 그만큼 직장과 가정을 막론하고 우리 주위에 the CRAZY(또라이)가 흔하다는 얘기이다.

 

이 책은 선전문구에 비해 상당히 세심하고 온건하다. '제정신 찾아주기', '화좌실똥 테스트', '14가지 대화 전략'을 제시하면서 실용서 같은 면을 보이지만, 실은 꾸준히 당신이 어려운 상황에 빠진 건 당신의 잘못만이 아니거나 불가항력이었음을 다채로운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낙하산, 상사, 동료, 아내, 어머니, 아버지 내 주위의 누구든 또라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직장과 가정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례에 해법과 주의사항을 제시하면서 실행하기가 쉽지 않음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자신이 겪는 일과 가장 유사한 사례의 해법을 골라 실행하는 식으로 어떤 또라이든 이겨내는 게 아니냐며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쉽게 해결할 일이었으면 그렇게 고민스럽지도 않았을 것이다.

 

저자가 자신이 저지른 실수들을 솔직히 이야기해서 마음에 들었다. 이런 저런 또라이를 수없이 많이 만나며 잔뼈가 굵은 전문가도 하는 판단 착오를 이미 휩쓸려 버린 피해자가 하는 건 당연하다. 저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권하는데, 한국에서 정신과 치료가 아닌 카운슬링에는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는 걸로 안다. 아무래도 비용이 부담스럽다. 우선 이 책을 보고 자습하여 대처하는 게 최선이긴 하겠다.

 

33장 내내 또라이 사례는 빼곡하다. 비전문가로서 사례를 달달 외우는 건 말이 안 된다. 곁에 두고 또라이가 나타날 때마다 참고하는 게 적절한 책 사용법이 아닐까 한다. 단, 저자가 수시로 이야기했듯 '혼자 감당하지 말라'는 조언은 잊지 않는 게 좋겠다.

제목부터 재미있다.

<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이라. 사실 사람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존재하다. 그 때 그 사람이 또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일단 또라이들을 비이성적인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그런 경우가 4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1. 세상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

2. 전혀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거나 그런 생각을 한다.

3. 자신에게 최선이 아닌 행동을 하거나 그런 결정을 내린다.

4. 합리적인 쪽으로 이끌어주려고 하면 대책 없이 날뛴다.

  

이런 경우는 누구가 있지만 이걸 스스로 얼마나 통제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이런 또라이들은 꼭 감성적인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특성에 기반하여 또라이짓을 한다. 감정적, 논리적/실용적, 사람을 조종/끊임없이 확인, 두려움, 남을 괴롭힘, 뭐든 다 아는 척 등이 있다. 저자는 이런 비이성적인 사람의 수법을 9가지 정도로 제시하고 이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비이성적인 사람들의 범행 수법은 자기 내부의 정체성을 밖으로 투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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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정신과 의사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겪었던 일을 통해 또라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법도 이야기한다. 그래서 사과하고, 공삼하고, 폭로하라’, ‘거절과 대면하게 하라’, ‘아부의 말로 시작하라’, ‘나는 네가 뭘 숨기는지 알고 있다14가지의 또라이들과 대화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혼자 똑똑이들이 결코 예상할 수 없는 일을 해보자. 그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똑똑하다고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다. 정말 똑똑하다고 한껏 띄워준다...그런 다음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사실 또라이들과 대화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저자가 14가지 전략을 제시했지만 그 전략도 자신의 성격과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지금까지 겪었던 또라이들이 어떤 심리적 상황과 특성을 가졌는지 파악해볼 수는 있다. 책 후반부에는 또라이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간의 관계에서 소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법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사례를 제시해주고 있어 이해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나의 상황에도 적용해보기 좋다.

  

현재 자신이 또라이들의 또라이짓에 힘들어 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또라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또라이들이 저자가 말했듯 항상 또라이짓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도 결국 사람이다.

 

<이 책은 한빛 미디어 '한빛리더스'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책소개 ]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다!

‘마음을 해킹하는 정신과 의사’ 마크 고울스톤이 전하는

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

 

살면서 말이 통하지 않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다. 그들은 울부짖고, 거들먹거리고, 징징대고, 움츠러들고, 갑자기 공격해와 우리를 미치게 한다.

정신과 의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우리를 돌아버리게 만들었던 수많은 미친놈들을 제정신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비이성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나아가 발전적인 사이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세한 소개 : Link

 

[ 목차 ]


더보기

 

 

[ 책을 읽으며... ]



"빠져든다!!!"

 

 첫 장을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은 그림이 있었다. 뭔가 계속 보고 있자니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다. 1장에서는 가볍게 또라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시작한다. 군대에 있을 당시에 많은 자기개발서를 읽었다. 미친듯이 읽었다. 내 자신을 더 알고 가꾸고 싶었다. 수많은 자기개발서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같았다.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제목만 읽어도 다 읽은 기분이다.'

 

자기개발서의 가장 큰 문제이다. 어떤 책이든 같은 주제에 대해서는 동일한 말만하고 좋은 말만 한다. 마치 성경, 불경을 읽는 느낌이다. 딱히읽을 필요가 없고, 구입을 할 필요가 없다. 모든 자기개발서가 그런건 아니다. 다수의 책들이 그렇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실천 할 수 있는가?"

 

 자기개발서를 읽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책을 읽고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굳이 시간을 내서 책을 읽지 말자. 시간과 돈이 아깝다. 애석하게도 실천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실천 할 각오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나도 또라이"

 

 완벽하게 제정신인 사람은 없다. 심지어 나조차 또라이다. 나는 나 스스로를 또라이라고 생각하고, 내 주변에 나보다 덜, 더 한 또라이들이 가득하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모든 사람과의 대화를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라이들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 내 가치관과는 다른, 내가 또라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도 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해주는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법"

 

파트4 부터는 소중한 또라이들과의 대화법이 나온다. 연인들간, 가족간에 소통법을 말한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약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자기개발서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너무 맞는 말만 한다. 그래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아니면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지만 그렇게 실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더 드는게 아닌가 싶다.

 

 

[ 마무리 ]

언제나 자기개발서는 틀에 박혀 있고 맞는 이야기만 한다. 이 책도 그렇다. 시간이 많다면 한번 읽어봐도 괜찮지만 시간이 없다면 다른 책을 읽어봐라.

 

디자인    ★★★☆☆

내용       ★☆☆☆☆

난이도    ☆☆☆☆☆



또라이들과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는 "토킹 투 크레이지"

이 책은 매일 만나는 또라이들과 대화해야하는 사람, 주변의 또라이 때문에 미치기 직전의 사람, 일상에서 만나는 비이상적인 사람, 가족들이 비이성적인 상태에 빠져 고민인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냥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면 생각해보면 또라이라는 것이 찾기 힘든게 아니다.

직장상사가 될 수가 있고, 친구가 될 수가 있고, 나의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 내가 될 수도 있는게 또라이다.

한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욱하면 그게 또라이이지 뭐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이 책을 읽으면서 보니, 또라이와 치료가 필요한 사람(좀 더 상태가 좋지 않은)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감정조절을 얼만큼 할 수 있는가,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는가, 나의 의지가 얼마만큼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였다.

또라이와 대화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나는 그들의 적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무엇보다 나는 당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 싶다.

 

또라이란 무엇인가

 

또라이란 단어는 자극적이고, 바람직한 용어는 아니지만, 책에서는 또라이라 표현한다.

여기서의 또라이란 비이성적이라는 뜻으로 이야기한다.

비이성적인 네가지 경우

- 세상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

- 전혀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거나 그런 생각을 한다.

- 자신에게 최선이 아닌 행동을 하거나 그런 결정을 내린다.

- 합리적인 쪽으로 이끌어주려고 하면 대책 없이 날뛴다.

 

또라이를 이해하려면, 왜 어떻게 또라이가 되었는지를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또라이가 되는 길이 있는데,

- 태어날때부터(비관주의, 감정에 취약한 사람)

- 어릴적 경험(분리 불안, 어릴 때 응원대신 비난을 받은 경험, 무시)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응원이다.

주변에서 가장 제정신이다 싶은 사람을 떠올리면 아마 침착하고, 현명하고, 감정을 잘 조절하고, 친절한 사람일 것이다.(어릴 때 멘토를 잘 만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비난 대신 응원을, 무시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성격 장애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면 성격 장애를 구별하기 어렵다.

책에서 나오는 기법으로 상담치료사 도움 없이 써보려고 시도하는 것은 그러지 말아야한다고 한다.

특징

-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콕 집어 자신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 자신의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 탓을 한다.

- 실수를 하고 나서 배우는게 없다.

-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여섯가지 성격장애

- 연극성 성격 장애: 끊임없이 관심을 필요로 하고, 다른사람이 주인공이 되면 불행해지는 사람들

- 자기애성 성격 장애: 자기 자신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

- 의존성 성격 장애: 항상 의존적인 경우

- 편집성 성격 장애: 무엇이든 알아야 하는, 다른 사람을 믿지 않는다.

- 경계선 성격 장애: 항상 위기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약물 남용, 알코올 중독, 난잡한 성관계에 빠지는 경우가 많고, 자살, 자해 협박을 할 수도 있다.

- 반사회적 성격 장애: 겉으로는 매력적인 경우도 있지만, 연민 후회, 양심같은 것이 결여된 사람들

 

또라이가 되지 않는 방법

 

세가지 방법

무기 1: '공격'을 '기회'로, 프레임을 바꿔라.

공격을 공격이라 생각하지 말고, 침착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

아래와 같이 폭언을 퍼부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 말투나 말하는 스타일은 마음에 안들지만, 당신의 의도를 놓치고 싶지는 않아서 그런데 내가 어떻게 하기를 바래?

- 그런식으로 말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내가 뭘 했으면 좋겠어? 어떻게 하면 내가 이 대화를 다시 하지 않아도 되겠어?

 

무기2: 멘토를 그려보라.

멘토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조언을 생각해보자

- 비 이성적인 사람에게 내 자제력을 잃겠다 싶으면 모든것을 멈춘다.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마시겠다고 하고 자리를 피하고, 그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 대화를 중지하고 나면 나를 응원해 준 사람을 생각한다.

- 그들이 고마운 이유를 생각해보고, 나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었을지 상상한다.

- 멘토들에게 마음으로 감사한다.

- 대화에 복귀한다.

 

무기3: 8단계 각성

신체적 각성: 신체적으로 감지되는 것을 정확히 집어낸다.(ex: 머리가 지끈거린다.)

감정적 각성: 신체적 각성에 감정을 부여(ex: 극도로 화가 나있음)

충동 각성: 충동을 언어로 표현(ex: 너에게 증어한다고 말하고 싶다)

결과 각성: 후회할 일을 저지르기 전에 현실 감각을 정검(ex: 잠깐 기분이 나아지겠지만, 이후에 창피할 것이다)

통찰 각성: 현재상황과 그에 대한 나의 반응을 간파(ex: 나에게 조언을 한것뿐인데 나는 너무 비난적으로 받아드렸다)

해결책 각성: 충동적으로 하려던 것보다 더 좋은 해결책 생각한다(ex: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나의 생각을 바꿀 것이라고 말한다)

혜택 각성: 새로운 전략을 사용하면 나에게 도움이 될 점을 생각한다(ex: 언쟁을 하지 않고, 그에게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실천 각성: 행동하기로 마음먹는다(ex: 6단계에서 생각한 것을 실천한다.)

 

젠장-괜찮아 반복훈련

"젠장" - 반응 단계

화가나고 걱정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말고 나의 감정을 확인한다.

자리를 비울 수 있으면 비우고 몇초간은 누구와도 말을 섞지 말자.

"맙소사" - 감정 방출 단계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인정한 후,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쉰다.

긴장을 푼다.

"놀랐잖아" - 중심 되찾기 단계

숨을 내쉴때마다 경계태세를 낮춘다.

젠장, 맙소사, 놀랬잖아 말등을 내뱉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어쩔 수 없지" - 다시 집중하기 단계

지나간 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괜찮아" - 복귀 단계

다시 해야할 일을 한다.

 

이것들을 실천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평범한 또라이와 대화하기

 

떄로는 항복하는 것이 이기는 길이다

- 공격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면, 단호한 항복 중 하나를 시도한다.

1.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 인정하고, 어떻게 할지 묻는다.

2. 어찌해야 할지 모를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지를 이야기 하고, 어떻게 해결 할지를 묻는다.

3. 비현실적인 요구에 대해 못해요라고 이야기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 못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 하고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상대가 원하는 것이 승낙이지만, 필요한 것은 거절일 경우, 거절하라.

1. 자신의 문제를 내게 떠미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파악한다.

2. 상대가 나를 조종하게 내버려두는 것이 상대를 돕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한다.

3. 상대가 나에게 일을 넘기는 것이 나를 돕는게 아니라는 것을 인식한다.

4. 가장 많이 의존적인 사람부터 시작해서 굿바이 또는 부드러운 굿바이를 써서 상대의 일은 상대가 하도록 가르친다.

 

혼자 감당하지 말 것

 

앞쪽에서 나온 또라이 기질은 대부분 평범한 또라이 기질이라면, 마지막 장은 심각한 광기를 가진 것들이다.

이것들은 전문적인 도움을 구해야 한다.

- 우울증, 양극성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

- 중증 행동 장애

- 성격 장애

- 마약 중독, 알코올 중독

- 살인에 대한 생각

- 어떤 종류이든 자살을 생각하거나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경우, 혹은 거식증이나 자해처럼 심각한 자기 파괴 행동

 

정신 건강 치료 기법을 살펴보고 올바른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정신과 의사의 약물치료(자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 중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사람, 폭력적인 행동, 위협적인 말을 하는 경우, 우울증, 중증 불안 또는 공황 발작, 환청 또는 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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