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모 그룹의 회장이 말했듯,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사람도, 문화도, 기업도 글로벌화되어 어느덧 국경의 개념도 모호해진 듯 하다. 지금은 한국이라는 작은 영토와 경제 규모에 갇혀 그 속에서만 일을 찾기보다는 시야를 넓혀 다양한 환경과 기회에 도전하고 자신의 업을 찾아 나서야 하는 시기다.

취업문을 뚫기 위해 치열한 혈투를 벌이고, 간신히 취업문을 뚫고난 후에도 대한민국 직장인의 치열한 삶을 살아내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지만, 여러분에겐 더 넓고, 더 다양하고, 더 개방적이고, 덜 차별적이고, 덜 스트레스 받고, 덜 착취하는 환경의 또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다.

저자는 (유일한 대안까지는 아니어도) 상대적으로 넓은 고용시장, 높은 성장가능성, 만족할 만한 처우와 근무 조건을 갖춘 ‘미국’이라는 시장에서 직장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IT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이거나 대한민국 IT 개발자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2-3년차 개발자라면!

그간 미국 취업에 관심이 있어도, 막상 IT 분야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들이라면!

오랜 동안 준비해야 할 취업 준비 활동들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짚어주는 페이스 메이커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솔직히 이만한 책이 없다!)

물론,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미국에 취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행은 오롯이 자신의 몫이다.

남다른 인생을 위해 오늘도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여러분, 그리고 나, 우리 모두,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