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부제를 정하기 위해 고민했던 일이 떠오른다. ‘올바른’ vs. ‘안전한’ 별 차이 없어 보이는 두 단어를 붙들고 고민을 했다.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안전하게 이용하길 원할까, 올바르게 이용하길 원할까. 꼬박 하루를 고민한 끝에 올바르게 이용하면 자연스레 안전한 인터넷 세상이 될 거라는 희망의 주문을 부제에 걸었다.
부제를 정하고 목차를 다시 보니 이 책의 구성도 올바른 인터넷 생활을 위한 지침서에 딱 들어맞는다. ^^
인터넷 윤리의 개념을 시작으로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네티켓, 평등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정보격차와 웹 접근성을 다룬다. 유해 정보, 개인 정보 관리, 보안, 사이버 범죄, 금융 보안처럼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내용도 물론 빼곡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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