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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앞두고서야 자신을 복기한다 -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4판)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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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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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성신

3,691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4판)

한빛미디어

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몇 번이나 될까? 큰 과오를 저지르지 않고서야 현대인 삶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취업과 이직의 순간일 것이다. 그간 보내온 시간을 돌아보는 숭고한 순간에 자신이 쌓은 커리어가, 지나온 학습 궤적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어졌는지 스스로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그 판단은 곧 면접관에게 넘겨질 것이다.

 

 

프로그래머에게 있어 복기復碁를 ‘회고’라고 하면 더 와닿을까?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복기든 회고든  면접을 앞두고 준비하는 과정은 같다.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고, 수행 업무와 전공 분야를 정리하고, 그중 핵심을 압축하여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 그러나 어떤 질문이 날아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닥치는 대로 준비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잘하는 것과 부족한 것을 점검할 수 있는 점검 목록이 있다면? 잠시 잊고 살았던 프로그래밍의 기초와 기본을 살펴볼 가이드가 있다면? 나아가 이렇게도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통찰과 응용력을 얻을 전문가의 조언이 있다면, 당신은 이것을 흘려보낼 것인가?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는 면접을 앞둔 프로그래머에게 있어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복기 가이드북이자, 면접 참고서다. 빌려 보든, 사서 보든 반드시 한 번은 읽고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4판에서는 리모트 시대에 맞게 전화(화상) 면접 내용이 추가되고,  데이터 과학, 통계,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 현재 기술 비즈니스 흐름을 반영했다.

 

 

1만 명이 선택한 책이다. 이쯤되면 면접을 앞두고 한 번은 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합격을 위한 비급은 없더라도 초식은 담겨 있으니 말이다. 바둑에 있어 복기의 의미를 조훈현의 답으로 대신한다. 면접을 준비하는 자세도 이와 다르지 않다.

"복습이자 미래를 위한 설계다.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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