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그래픽노블”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 워싱턴포스트 최고의 그래픽노블 선정 ★
★ 일본 사쿠라 어워드 후보 선정 ★
나답게,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래픽노블 시리즈!
사춘기 속으로 첫발을 뗀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 <괜찮아, 나탈리>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기 만화가인 마리아 스크리반의 첫 그래픽노블이에요. 출간 즉시 여러 매체에 소개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4권 《너 자신을 믿어》에는 나탈리가 첫 동아리 활동을 앞두고 고민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나탈리는 어떤 동아리를 봐도 딱히 끌리지가 않고, 자신이 동아리 활동을 잘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만 해요.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고민의 벽을 넘어서, 한층 더 성장하는 나탈리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덕후와 덕질
1. 늦잠
2. 한때는 베프레너미
3. 따분해
4. 동아리 활동
5. 내 말 좀 들어 봐
6. 예술 활동
7. 신청서
8. 괴물 그렘린
9. ‘나’보다 ‘팀’이 먼저?
10. 도서관
11. 사진 촬영
12. 조언
13. 해답
14. 세차
15. 솔직한 대화
16. 넌 할 수 있어
17. 설명회
18. 일어나
슈퍼나탈리 운명의 대결
좋아하는 건 어떻게 찾는 걸까?
또래 친구들을 둘러보면 하나씩 좋아하는 분야에 깊게 파고드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아이돌, 만화, 축구, 유튜브, 게임 등 그 대상은 무궁무진해요. 취향에 딱 맞는 무언가를 ‘덕질’ 하는 행복을 얻고 있다면 행운을 잡은 걸지도 몰라요. 나탈리는 아직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할 수 있는 게 어떤 건지 찾지 못했거든요. 다만 마음이 향하는 곳은 분명히 알아요. 만화 그리기, 반려동물과 장난치기,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나탈리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이에요. 특기나 취미를 찾고 싶다면 자신이 어떤 것에 몰입할 때 행복감을 느끼는지 먼저 떠올려 보면 좋아요.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고민 앞에서 망설이고 헤매도 괜찮아
나탈리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이번에 새로 바뀌었어요.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장난을 금지하고, 온갖 엄격한 교칙들을 만들었어요. 그중 하나가 ‘모든 학생은 빠짐없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러잖아도 나탈리는 베프와의 마찰 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하던 참이었는데 동아리 활동도 해야 하고, 전학 온 학생의 도우미까지 맡게 되었어요. 단체 활동 같은 건 딱 질색인데 말이에요. 요리부, 연극부, 배구부, 응원단… 여러 동아리 중 나탈리의 마음에 드는 곳은 하나도 없었어요. 그저 친구들과 놀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지요.
언제나 답은 찾을 수 있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나를 믿어!
자신만 동아리에 가입하지 못해 소외감에 겉돌던 나탈리는 우연히 전학생 루카와 공통된 취미 ‘만화 그리기’를 발견해요. 함께 만화 동아리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교장 선생님의 허락을 맡기 위한 작전을 펼쳐요. 그러나 부원이 둘뿐이고, 학교에 기여하는 바가 없다는 이유로 좀처럼 허가를 받지 못해요. 나탈리의 마음에는 스스로의 능력을 불신하게 만들고, 뭐든 제대로 해내지 못할 거라고 막아서는 ‘의심 그렘린’이 불쑥불쑥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나탈리와 루카는 포기하지 않아요. 끊임없는 노력 끝에 만화 동아리에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해요. 함께 웃고, 고민하고, 그림을 그리며 나탈리는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요. 마침내 “만화가 무슨 수로 세상을 더 좋게 만든단 말이지?”라는 교장 선생님의 물음에 “공동체를 만드는 법”을, “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는 대답을 내놓아요. 학교를 더 즐겁고 신나는 곳으로 만드는 건 다름 아닌 나 자신임을, 친구와 함께라면 든든한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닫지요. 어려운 벽 앞에서 망설이고 헤매더라도, 나탈리처럼 언제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괜찮아, 나탈리 시리즈>는 사춘기 속으로 첫발을 뗀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성장통을 유쾌하고 당당하게 헤쳐 나가는 나탈리를 보며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한 뼘 더 상장한 나를 마주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