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는 외부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소리 중 임신 기간 동안 태담을 들려준 엄마와 아빠의 소리를 기억한다. 그래서 갓난아기들이 여러 사람의 목소리 중에서 엄마 목소리를 꼭 집어 알아내고, 아빠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엄마가 자주 불렀던 노래를 아이가 태어난 후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정보들을 자주 접하면서 요즘은 아이와의 교감을 위해 일기를 쓰고, 말을 걸어 주고, 배를 쓰다듬어 주는 예비 엄마, 아빠들이 많아졌다.
『가을날 달님처럼 너를 사랑해』는 배 속의 아기가 슬기롭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계 각국의 동화와 시, 재미있는 옛이야기 36편을 모았다.
높고 청명한 하늘, 살랑살랑 부는 바람, 아름다운 이 계절에 엄마, 아빠의 사랑을 전하며 기분 좋은 태교를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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